서여죽
薯蕷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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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앙금에 녹두녹말과 칡가루을 섞어 끓인 죽을 말한다. 임원경제지에 나온 음식이다.
마를 서여라고도 불러 이런 명칭을 얻었다.
마를 먹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마를 응이처럼 곱게 갈아서 앙금으로 만들어 말렸다가 쑨 죽이기도 하다. 마로 만드는 죽은 산약죽도 있다.
마를 씻은 후 곱게 갈아 앙금 형태로 만든다. 그 후 불려논 쌀에다가 마와 녹두녹말, 칡가루를 같이 넣어서 쑨다.
의학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서여죽은 서여(마)의 생것을 진흙으로 갈아서 녹두와 갈분을 함께 섞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위와 폐에 좋고 만성설사를 고치는 효능을 가진 죽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학이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 따르면 신(腎)의 정(精)기를 보하고 장, 위를 단단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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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의 앙금에 녹두녹말과 칡가루을 섞어 끓인 죽을 말한다. 임원경제지에 나온 음식이다.
마를 서여라고도 불러 이런 명칭을 얻었다.
마를 먹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마를 응이처럼 곱게 갈아서 앙금으로 만들어 말렸다가 쑨 죽이기도 하다. 마로 만드는 죽은 산약죽도 있다.
2. 조리법
마를 씻은 후 곱게 갈아 앙금 형태로 만든다. 그 후 불려논 쌀에다가 마와 녹두녹말, 칡가루를 같이 넣어서 쑨다.
3. 특징
의학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따르면 서여죽은 서여(마)의 생것을 진흙으로 갈아서 녹두와 갈분을 함께 섞어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하였다. 위와 폐에 좋고 만성설사를 고치는 효능을 가진 죽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학이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 따르면 신(腎)의 정(精)기를 보하고 장, 위를 단단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