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02
1. 노선 정보
2. 개요
북부운수에서 운행하는 순환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16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4년 대개편 이전 2003년 6월 10일 개통한 두 도심순환노선 중 하나이다. 당시 운행구간은 '동대문운동장 → 을지로5~6가 → 중구청 → 대한극장 → 남산골한옥마을 → 명동역 → 회현역 → 숭례문 → 시청 → 삼성생명 → 명동롯데 → 북창동 → 염천교 → 서울역 → 회현역 → 명동역 → 스카라극장 → 을지로4~6가 → 동대문운동장'이었다.
- 2005년 5월 1일부터 현재 노선으로 변경되어 운행 중이다.[3]
- 2019년 10월 28일부터 동년 11월 15일까지, 남산공원 구내 도로 정비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점 막차시각이 23:30에서 21:10으로 2시간 20분 앞당겨졌으며, 같은 기간동안 정상운행차량의 대당 일 운행횟수도 일시적으로 감축 운영되어 1일 총 운행횟수도 평일의 경우 5회, 토요일/공휴일의 경우 각각 6회씩 감회 운영되었다.관련 공문
- 2020년 1월 29일부터 07:00/23:30이었던 첫막차시각이 06:30/23:00로 30분씩 앞당겨졌고, 평일 운행댓수가 1대 늘면서 평일의 1일 총 운행횟수도 11회 증회되었으며 평일/토요일/공휴일 전일에 걸쳐 배차간격이 14~17분으로 통일되었다.관련 공문
- 2020년 3월 9일부터 1대가 감차되면서[4] , 전일에 걸쳐 운행 댓수가 1대씩 감축되고 이와 동시에 정상운행차량의 대당 일 운행횟수가 증편되면서 1일 총 운행횟수도 6회씩 감회되었다. 또한 이번 감차 및 운행계통 변경에 따라 배차간격도 14~17분에서 15~19분으로 늘어났다.관련 공문1관련 공문2
- 2020년 6월 22일부터 동년 6월 25일까지, 남산공원 구내 도로 정비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점 첫/막차시각이 06:30/23:00에서 07:00/21:10으로 대폭 조정되었고 정상운행차량의 대당 일 운행횟수도 일시적으로 감축 운영되어 1일 총 운행횟수 역시 5회 감회 운영됐었다.관련 공문
4. 특징
- 전 차량 전기버스로 운행하며 아폴로1100 2대와 하이퍼스 3대가 투입된다.
- 1회 운행 시 N서울타워를 기점으로 2바퀴 도는 것으로 인가되어 있다. 노선 길이가 짧은 편인 때문으로 보인다. 이걸 구분하는 방법은 N서울타워에서 종점 안내방송의 송출 여부다. 남산서울타워를 지나서 목적지로 간다면 방향판을 확인하자. BIS는 위치정보 오류 가능성이 있다.
- 2004년 개편 이후 기준 현존하는 서울특별시 순환버스 중 가장 오래됐다. 특히 2020년 1월 29일의 순환버스 개편 때 유일하게 노선이 변경이 없었던 노선이다.
- 노선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30분도 안 될 정도로 짧다. 그리고 1바퀴를 돈 후 잠깐 쉬었다가 가는 편이다.
- 주말에는 남산으로 가는 등산객들에 국립극장 공연 관람객들이 겹쳐 이용객들이 약간 늘긴 하지만, 서울 시내를 다니는 버스 치고는 상당히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
- 남산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인 충무로역을 빨리 가는 편이다. 이래서인지 기사님들이 하차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먼저 앞문을 열어 승객을 태운 후 뒷문을 연다. 잘못 하면 사람이 엄청 몰려들어서 차량이 고장나거나,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에 그렇다.
- 순환버스 요금으로 1,100원을 받았었으나, 2020년 1월 29일부터 녹색순환버스 운행 개시로 요금이 600원으로 대폭 낮춰졌다. 사실상 5년만에 요금을 인하한 셈.
- 시내버스치고는 자동차가 들어갈만한 남산순환로를 전부 올라가고 내려가며,[6] 꽤 높은 높이까지 운행한다(정상인 남산N타워 바로 아래까지 간다). 따라서 서울에서 04번과 함께 가장 높이 운행하는 버스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2번째는 낙산을 다니는 종로03번).[7][8]
4.1. 투입 차량
[image]
면목동차고지에서 방치되어 폐차대기중인 e-프리머스.
- 2003년 도심순환버스가 출범할 때 들여온 차량으로 운행하던 남산순환버스는 BS090이 주력이었다. 그러다 2010년 말부터 서울 시내 전기버스 시범사업 차원으로 E-프리머스를 대량 도입하였다. 이때 시는 2010년 12월과 2011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한 대당 4억 1920만원씩, 총 37억 728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다.
- 그러나 워낙 고장이 자주 난데다가 차량까지 노후화가 진행되어 2016년 12월~2017년 1월에 결국 전 차량이 운행 중단되어 장기간 휴차 후 결국 2017년 11월에 전기버스 대차분으로 남산순환버스에서 운행할 순환도색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과 저상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을 구입하였다. 저상버스는 총 3대가 출고했고, 모두 다 이 노선에 투입되었다.
- 서울시는 전기버스 운행중단에 대해 수리가 불가능해 운행이 중단된 것이라며 당분간 전기버스 추가 도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고 남산 코스 운행시 정규 탑승 인원보다 2배 많은 인원을 태운 채로 높은 언덕을 오르내리며 고장이 자주 발생했다며 기존 수리업체가 사업을 철수해 수리가 불가능해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출처
- 신차로 대차하여 차량 투입이 다시 정상화된 현재는 배차간격이 다시 원활해졌으며, 주말에는 녹색순환버스 전환 전까지는 타 노선 예비차량을 이용하여 증차운행을 하였으나, 녹색순환버스로 전환되면서 이것이 사라졌다.
- 2020년 12월에 전기버스가 투입되었으며 아폴로 1100와 하이퍼스가 투입되었다. 이로써 남산가는 버스에 몇 년만에 다시 전기버스가 투입되게 되었다.
4.2. 일평균 승차인원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충무로역, 동대입구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충무로역
[A] A B 첫/막차가 두 바퀴 중 한 바퀴를 돌고 남산서울타워를 통과하는 대략적인 시각임.[1] 공식 배차간격은 15~19분이지만 1탕에 똑같은 구간 2바퀴를 도는 노선이므로, 체감배차간격은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2] 주말 증감차 없음. 예비차는 01B번, 04번과 공동사용한다. 관련 공문[3] 노선이 기존과 전혀 다르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기존노선 폐선 후 신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폐선/순환버스 문서에 구 02번 자료가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그 쪽을 참고.[4] 감차분은 01B번 증차분으로 투입되었다.[5] 타요는 다산콜센터의 번호인 120번, 로기는 서울 인구 1000만명을 기념하는 1000번(근데 서울시 인구는 다시 900만명대로 떨어졌다.), 가니는 구 응급의료정보센터 번호인 1339번.[6] 심지어 차량도 전부 대형버스며, 중형버스 차량은 예비차 외엔 없다.[7] 전국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버스는 제주 버스 240이다.[8] 이외에 서울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버스는 북악산 자락으로 가는 1162번, 성북01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