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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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문제점
3. 운영 시간
4. 교통
5. 여담


1. 개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에 위치한 공립(시립) 도서관. 웹사이트 주소는 http://suwonlib.go.kr/sk/ .
1995년 4월 27일에 개관한 수원시의 시립 도서관이다. 이름 그대로 선경(현 SK그룹)에서 지어서 기부채납한 도서관으로, 시설은 요즘 개관하는 도서관과 비교해보면 낙후되었지만 2014년 4월경부터 보수를 시작해서 2015년 1월현재는 매우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했다. 참고로 장서 수는 약 41만권.
  • 1층 - 어린이도서관과 제1강의실, 제2강의실, 강당, 경비실이 있다.
  • 2층 - 문헌정보자료실[1]과 향토자료실, 동아리방 등이 있다. 사실상 선경도서관의 핵심부.
  • 3층 - 대부분이 열람실이다. 2015년 7월 현재 제1열람실(남자) 제2열람실(여자)이 있고, 제3열람실은 사용하지 않는다.[2] 이외에도 휴게실과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작은 휴게실이 따로있다. 기존에는 열람표를 끊고 그 좌석에 앉는 시스템이었으나 이용인원이 많이 줄어들어 중앙도서관과 함께 열람표 없이 마음대로 자리에 앉을 수 있게 되었다.
  • 지하 1,2,3층 - 보존서고와 기계실 등이 위치해있다. 과거에는 지하1층에 매점과 식당이 있었으나 폐업되었다.
  • 정문 - 2015년 1월부터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 사무국이 입주해 있다.
수원시 도서관 중에서 가장 도서관 다운 도서관이다. 일단 팔달산 중턱에 있어 분위기가 매우 좋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처럼 학습에 저해되는 요소가 별로 없어서 공부하기에 좋은[3] 도서관이다. 다만 책을 보려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장서관리가 소홀해서인지 시설이 노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장서가 대부분 낡고 훼손되어있다 차라리 책을 보고싶다면 수원시 관할의 타 신규 도서관이나 앞서 언급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훨씬 좋다.
도서관측에서도 이를 아는지 2층 도서관보다는 열람실 쪽에 더 많은 공을 들이는 듯 싶다. 당장에 3층은 리모델링 덕분에 여기가 도서관인지 북카페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이지만, 2층은 아직도 옛날 90년대 그대로 시간이 멈춘 기분이다. 2층에서 책보다가 3층을 올라가면 위화감이 들 정도(...)

2. 문제점


* 전술했던 것처럼 과거에는 도서관 지하에 매점과 식당이 있었으나, 현재는 없어진 상태이다. 이 때문에 도서관 내부에서 허기를 달래기 힘든 편, 그런 이유로 도시락을 싸서 오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나마 다행히도 도서관 바로 앞에 매우 저렴한 가격에 허기를 채울 수 있는 식당이 몇 개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4] 좀 더 멀리 나가면 남문 쪽이나 통닭 골목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

3. 운영 시간


실별
요일
시간
열람실
평일
07:00 ~ 23:00
토/일요일
07:00 ~ 23:00
종합자료실
평일
09:00 ~ 22:00
토/일요일
09:00 ~ 17:00
향토자료실
평일
09:00 ~ 18:00
토/일요일
휴실
멀티미디어실
평일
09:00 ~ 18:00
토/일요일
09:00 ~ 17:00
인문 /사회 /자연과학실
평일
09:00 ~ 22:00
토/일요일
09:00 ~ 17:00
어린이실
평일
09:00 ~ 18:00
토/일요일
09:00 ~ 17:00
정기 휴관일
매달 둘째 넷째주 월요일[5], 관공서 휴일
임시 휴관일
관장이 자료의 정리 , 보수공사 , 장서점검 및 기타의 사유로 휴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

4. 교통


  • 굳이 이곳이 아니라도 종로쪽 어느 정류장에서도 접근이 용이하여 찾아가는데 큰 지장은 없으나, 초행길이면 되도록 가까운 정류장에서 갈 것.

5. 여담


  • 열람실이 남/녀 구분되어있어, 공부하기 상당히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있다. 다만 이용객이 많을때마다 열리는 공통열람실의 경우 매우 시끄럽다.
  • 도서관자리는 지금은 영통구 원천동[6]에 있는 수원지방법원과 검찰청이 1984년까지 위치했던 터였다. 그 후 인천직할시 경찰국(現 인천지방경찰청)이 분리되면서 인천시 해안동에 위치한 청사를 내줘야 했던 경기도 경찰국(現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임시로 자리잡았던 곳이였다. 이 후 해당부지는 수원시로 넘겨진 후 수원에 애착이 강하던 최종건 전 선경그룹 회장의 기부로 1995년 4월 개관된 것이다.
  • 도서관 주변으로 바로 수원화성이 있어 경관이 끝내준다. 도서관으로 오는 길에는 행궁동 벽화마을과 화성행궁 등이 있어 공부하러 온 건지 관광하러 온 건지 구별이 안 갈 정도[7] 또한 3층 휴게실에서 바라보는 수원시내 전경도 꽤나 멋지다.
  • 태생이 태생인지라 도서관 앞마당에는 최종건선경그룹(현 sk 그룹) 회장의 동상이 있다. 그리고 앞마당에는 약수터가 있어서 지역 주민들이 물을 뜨러 도서관을 들락날락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이 안에 디지털코너라고 해서 기존에 3층에 있던 멀티미디어실을 옮겨놓았다. 다만 컴퓨터 좌석은 반토막이 났다(...)[2] 원래는 제1열람실(공통) 제2열람실(남/여) 재3열람실(공통)으로 되어있었으나, 2015년 들어 열람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열람실마다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남자열람실과 여자열람실이 바뀔 수가 있다.[3] 이는 중앙도서관도 매한가지니까 둘 중 선택해서 가도록 하자. [4] 돈가스의 질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5] 단, 열람실은 7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한다.[6] 근데 2018년 6월 광교로 다시 이전할 예정으로 있다. 나중가면 前前부지라고 해야할 듯..[7] 화성 관광열차가 도서관 뒤편 도로로 지나다니고, 도서관 입구에서 1분만 걸어나가면 바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바글거리는 광경을 목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