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1. 宣敎
종교를 선전하여 널리 폄.
"전도#s-3와도 뜻이 비슷한데, 주로 전도는 같은 언어/문화의 사람들에게 종교를 전파한다는 뜻으로, 선교는 다른 언어/문화의 사람들에게 전파한다는 뜻으로 쓰인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만, 국내선교도 있기 때문에 위의 명제는 옳지 않다.
전도는 신앙의 도리를 전파하는 것을 말하고, 선교는 전도를 위한 일련의 모든 행위를 말한다.
선교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가리켜 선교사라고 한다. 선교사는 성직자와 수도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평신도도 일정한 교육을 받으면 될 수 있다.
교리상 기독교, 이슬람 등의 유일신교는 종교 중에서도 선교의 의무가 강하며, 그 특성 상 선교 행위가 일으키는 분란이 다신교에 비해 많고 그 분란의 수위도 심각하다. 다신교는 '우리 신 너희 신 모두 존재인정, 그러니 우리 신도 같이 믿으쉴?' 같은 식의 온건한 선교가 가능하지만 유일신교는 너희가 말하는 신은 가짜라고 못박아야만 성립이 될 수 있기 때문.
국내의 대표적인 IT 전문 선교단체는 FMNC가 있다. FMNC-IT 전문 선교 단체
2. 禪敎
불교에서 선종과 교종을 아울러 이르는 말.
선학(禪學)과 교법을 아룰러 이르는 말.
3. 船橋
선교, Bridge
[image]
선박 공간의 한 종류로써, 보통은 선미쪽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어선이나 일부 상선들은 선수쪽에 위치할때가 있다.
선박의 조타장치[1] 와 레이더와 타 선박과의 통신장치[2] 및 ECDIS전자해도[3] 또는 항해의 기본이 되는 해도는 이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항해사들이 당직을 서는 곳 이기도 하며, 군함의 경우에는 함교라고 부른다.
4. 仙敎
선도를 닦는 종교. 선교(仙敎)는 중국 도교의 이칭이 아닌 한민족고유종교.
대부분 유불선(儒佛仙)의 선(仙)으로 알고 있으나 유불선의 선은 도교(道敎)를 뜻하고, 선교(仙敎)는 한민족의 신앙이다. 그 근거는 신라시대 고은 최치원의 난랑비서와 단재 신채호선생의 동국고대선교고에서 찾을 수 있다. 신라시대 이후 선교의 종맥이 불교로 흡수되는 등 사실상 끊어졌으나 현대에 이르러 1997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취정 박광의 원사가 한민족고유종교 선교로 창교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소관 재단법인 선교로 등록하여 선교종단을 형성하고 한국의 선교로 전한다.
[1] 조타장치 전체를 일컫는 것이 아니라, 조타장치의 핸들을 말하는 것이다.[2] [image] 제일 대표적인 통신장치인 DSC(Digital Selective Calling) 모습. 그 외 0부터 9까지 키패드가 있는 다른 DSC장비도 있다. 좌측에 빨간색으로 DISTRESS라고 보이는 장치는 조난을 당했을 때 쓰이는 장치로, 3초간 꾹 누르면 주변 선박에 다이렉트로 조난신호 전송 및 알림이 간다. 참고로 해당 DSC장치 오른편을 보면 파란색의 16번 버튼(16/C)이 보이는데 이는 DISTRESS 조난 버튼과 마찬가지로 즉각 조난신호를 듣고 또 반대로 내가 즉각 신호를 보내기 위한 즐겨찾기같은 장치이다. 세계적으로 통일해놓은 번호이므로 함부로 16번번호를 쓰지 말아야 한다. 뭐.. 그렇다고 해서 한마디도 하지말아야하는건 아니고 정말 긴급하거나 긴급에 준할때, 예를 들어 선박과 선박이 부딪칠 위험이 있을 때 얼른 16번번호로 호출해 알려야 할땐 쓸수있다. 상대가 16번에 맞춰놓고 있지않을땐 어떻게 하냐라고 할수있는데, 괜찮다. 모든 선박의 DSC장치들은 호출안할땐 사진 상단에 마이크(HI/LO표시있고 위아래 화살표있는 녀석)를 거치대에 놓고 항해하는데, 이 거치대에 놓으면 바로 16번으로 자동전환된다. 아니면 16번 번호와 다른 번호를 듀얼로 설정해 둘중 하나라도 수신이 오면 바로 청취할수있는 기능도 있다. [3] [image]Electronic Chart Display and Information System. 한국어로 '전자해도 표시 및 정보시스템'이고 편의상 '엑디스'라고 한다. 선박에서 사용하는 종이해도 대신 컴퓨터로 해도정보와 주변 정보를 표시하는 장치이다. GPS를 이용한 본선의 위치가 화면상에 자동으로 입력되며, 본선 주변의 타 선박에 대한 정보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