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2. 능력
2.1. 단점
2.2. 비고


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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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아이캐치
'''太陽(サン)/Sun'''
타로 카드 No.19 - 태양.
파괴력
B
스피드
E
사정거리
A
지속력
A
정밀동작성
E
성장성
E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인 아라비아 팟초[1]의 '''원거리형''' 스탠드. 모든 스탠드 중에서 '''스탠드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탠드다'''.

2. 능력


  • 고온의 열기
이름 그대로 태양의 스탠드로. 하나의 태양과도 같은 거대한 열 덩어리를 생성한다. 덕분에 주변의 온도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가게 되며,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무려 70도 이상까지 온도가 상승했다. 작중에서 선의 공격을 죠죠 일행이 알아챈 시간은 저녁 8시 10분쯤이었다. 여담이지만, 단역이라서 그런지 실제 태양과 비교하면 형편없을 정도로 약해빠진 성능이다. 실제 태양은 극 중에 언급된 온도보다 수십배 이상 높기에 실제 태양과 동일한 성능이라면 소환하는 순간 이겼다! 제 3부 끝! 태양이기 때문에 "선으로 DIO를 공격하면 끝이다."라는 주장이 있는데, JOJO A GOGO!!에 의하면 선의 광선은 자외선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써있기에 자외선 조사장치를 쓰듯 녹여버릴 수는 없다.
  • 압도적인 사정거리
하이어로팬트 그린이 상공 100미터까지 올라갔을 때에도 접근하지 못했을 정도로 사정거리가 넓다. 다만 무한은 아니라서 스탠드 유저 본인은 죠타로 일행 근처에 숨어야 했다. 스탠드를 지상에 가깝게 소환한다면 거리를 벌릴 수 있었겠지만, 그럴 경우 스탠드가 공격을 받기 쉬울 것이다.
  • 레이저
열을 집중시켜 레이저를 발사한다. 발사하는 레이저는 기관총급의 연사력을 가지면서, 바위를 녹여버리고 낙타를 관통해 죽일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본체의 위치만 밝혀지지 않는다면, 뜨거운 열과 레이져를 발사해서 지속적으로 대상을 소모시켜 죽일 수 있는 무서운 능력.

2.1. 단점


  • 전무한 방어력
선에 대한 접근을 막은 걸 보면 실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선은 방어능력이 전무하기에 본체의 위치가 드러나면 대단히 위험해진다. 위장 능력도 없어서 본체가 따로 거울이 달린 자동차를 마련해야 했는데, 넓은 범위에 영향을 주는 스탠드라는 점에선 치명적이다. 본편에서는 사막에서 두번째의 태양을 만들고, 자신은 쾌적한 곳에 숨어서 죠스타 일행을 쪄 죽이려고 했지만, 이 점을 죠셉 죠스타를 제외한 죠죠 일행에게 들켜서 스타 플래티나가 던진 짱돌을 맞고 허무하게 재기불능.

2.2. 비고


선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적 스탠드 유저의 이름조차 안 나왔을 정도로 비중이 적은 에피소드. 단 2화(만화), 1화(TVA)만에 모든 사건이 정리되어 버린다. 생각해보면 굉장히 어이없는 에피소드로, 주인공 일행들이 압도적인 적 스탠드의 힘에 밀려 땅굴을 파고 숨어있다가, 아무런 전조도 없이[2] 뜬금없는 헛웃음을 내뱉더니 갑자기 적 스탠드 유저의 정체를 간파하고는 짱돌을 던져 스탠드유저를 처리하는 것으로 모든 사태가 간단하게 정리되어 버린다...
그래도 짧지만 스탠드 자체의 '''임팩트 하난 강렬했다'''. 사실 이 스탠드가 등장한 에피소드의 진가는 '''미친듯이 웃는 죠타로'''(!)와 일행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도 포인트. 카쿄인을 시작으로 해서 다른 일행들은 스탠드 유저의 정체를 간파하고 미칠듯한 헛웃음을 내뱉었지만 죠셉은 끝까지 눈치채지 못하고 일행들이 더위를 못 이기고 정신줄이 나간 것으로 생각했다. 젋었을 때 죠셉은 다가오는 걸 박쥐가 모르게 할 정도로 은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코만도가 미행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릴 정도로 관찰력과 감각능력이 뛰어났는데, 늙으면서 감이 떨어진 모양. 그렇지만 이놈의 열로 만들어지는 아지랑이만 해도 기척 한둘 숨기는 건 일도 아닐 것이다. 죠셉이 이 시점에서도 젊었을 때와 감각능력이 같았다고 쳐도, 침묵 속과 소음공해 속은 다른 거다. 애니메이션화되면서 열로 시야가 일그러지는 듯한 연출과 만화에서의 헛웃음이 아니라 보고 있으면 정신이 멍해지는 안면개그를 선보이며 정말 정신이 나간듯이 웃는 죠타로와 일행이 합쳐져 최종보스 수준의 패기를 뿜어내게 되었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랜덤 또는 보잉고의 예언&디스크로 나오는 사막의 방에서 등장한다(즉 방 자체가 선의 영향권). 통로가 없는 거대한 직사각형 맵이며, 지도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은두르의 디스크를 사용하면 맵과 적의 위치가 보인다.[3]
던전 내에 숨어있는 아라비아 팟초가 중간중간 열선으로 약간[4]의 데미지를 주며 점점 온도가 올라가 데미지가 증가하는데다가 사막이라 만복도가 빨리 떨어지니 빨리 찾아서 족치거나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게 상책.
팟초는 맵에 여기저기 널려있는 수 많은 바위중에 하나에 숨어있는데, 자세히 보면 그래픽이 반대인 바위가 있다. 그 바위를 치면 팟초를 조질 수 있다.[5][6] 팟초를 조지면 열선 공격이 중지되고 무조건 니지무라 케이초의 디스크 케이스를 떨어뜨린다. 케이스내의 내용물은 물론 랜덤.
적으로는 게브신도노반만 튀어나오며, 맵을 자세히 보면 야자수와 게브신에게 당한 SPW재단의 헬기, 죠타로 일행이 숨어있는 동굴이 보인다. 게브신 때문에 초반에 나오면 배고픔이건 열선이건 신경 쓸 새 없이 관광당할수밖에 없으니 극초반에 선의 층이 나왔다면 죽을 준비를 할 수 밖에 없다. 그저 워프해오는 게브신이 이쪽 주위 한 칸으로 접근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현재 턴의 게브신 주위 한 칸은 무조건 접근하지 않거나 피하는 수 밖엔. 그나마 각주에서 말했듯이 미리 주워둔 전체범위 스탠드가 있다면 마구 갈겨서 경험치로 삼을 수는 있다. 스탠드 아깝지만 어차피 죽으면 잃어버리는데 아껴봐야 소용없다. 주위에 돈이 있다면 줍지 말고 게브신이 일직선상에 왔을 때 던져 죽이는 수도 있다.

[1] 일종의 설정집인 JOJO A GOGO!!에서 본명이 나왔다.[2] TVA에서는 죠타로 일행이 선을 눈치 채고 본체를 찾으려 두리번거릴 때 본체가 숨어있는 바위가 살짝 보인다.[3] 다만 이 상태에선 아이템 위치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데다가, 바위도 적으로 표시되는지라 영 좋지가 않다. 어차피 만악의 근원(?)인 아라비아 팟초는 바위를 보면서 찾거나 전체범위 디스크로 조지는 게 더 나으니까 참고로만 알아두자. 같은 1회용이면 솔직히 죠스케의 디스크가 더 효과적이기도 하고.[4] 2~3 정도의 약한 데미지에서 시작해서 점점 올라가, 대략 몇십 턴만 지나면 두자리수 데미지가 된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귀찮아진다. [5] 귀찮으면 전체공격을 연타하거나 죠스케의 디스크로 광전사가 되면 된다.[6] 참고로 가장 HP가 높은 게 게브신으로 30이기에, 전체공격 횟수는 한두방이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