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반
1. 헬렌 켈러의 스승으로 알려진 실존인물
'''조앤나 맨스필드 설리반 메이시(Johanna Mansfield Sullivan Macy)'''.'''"실패하더라도 계속하거라. 기적을 바라면서 계속하거라. 실패에도 배우는 것이 있을 테고, 그러면서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단다."'''
설리반 선생님이 헬렌 켈러에게 한 말.
앤 설리반(Anne Sullivan)은 미국의 교육가로 헬렌 켈러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다. 1866년 출생, 1936년 사망했다. 어린 시절은 고아로 어린 남동생과 고아원에서 지냈다. 그러다 열악한 고아원 환경 탓에 남동생을 일찌감치 병으로 잃고, 자신도 눈병으로 시력이 크게 나빠져 안경을 써야지 겨우 보일 정도로 시력이 나빴다고 한다.
그러다 헬렌 켈러가 9살이 되었을 무렵, 설리반은 23살일 때 처음 헬렌을 가르치기 시작해 이후 죽기 전까지 40여년 동안 헬렌을 지도하며 지금의 헬렌 켈러를 있게 했다. 때문에 진정한 교육자의 표본으로 알려져있지만, 알고보면 비판도 꽤 있다.
비판의 주된 내용은 헬렌의 사회주의적 활동을 부정하고[1] 공연 등 헬렌 켈러를 통해 돈벌이를 했다는 점이다. 다만 공연을 통해 생계를 이었다는 부분은 앤 설리번이 자기가 없더라도 헬렌이 자립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었다고 보는 의견이 강세다. 또 어린 시절 악조건 속에서도 선생이 되고자 노력하였던 그녀였기에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가난함에 질려 이득을 취할 법 했다는 의견도 있다. 사실 헬렌과 앤이 공연장을 전전할 수 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원래 부유했던 헬렌의 집안이 헬렌이 성인이 된 후 기울기 시작하자 헬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중단한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헬렌이 번 돈을 착복까지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앤은 헬렌의 집이 망한 뒤로 수십년간 급료를 한푼도 받지 못했다.
때문에 그녀에 대한 찬사는 비판 의견보다 훨씬 많다. 애시당초 그 돈벌이라는 것도 어마어마한 금액을 번 것이면 모르겠지만, 헬렌의 공연수입은 두사람이 생계를 꾸리기도 빠듯할 정도의 액수였다. 게다가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바쳐 타인의 손발이 되는 삶을 산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런 헌신은 어지간한 인내심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돈벌이 자체가 목적이었다면 차라리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었을 것이다. 앤 설리번의 지인이 앤을 칭찬하기 위해서 "당신이 없으면 헬렌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라고 말하자 앤 설리번은 "그럼 내가 헛되이 산 것이로군요."라고 대답한 일화나, 앤이 죽자 헬렌이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펑펑 울었다는 사실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결코 서로의 이익 때문에 엮인 관계가 아니었음을 보여준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그녀의 삶에 대해서 방영한 적이 있다.
2.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등장인물
월터 설리반 문서 참조
3. Tom Sullivan, 콜 오브 듀티 : 월드 앳 워에 등장하는 미군측의 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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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은 병장이며, 주인공인 C. 밀러의 상관이다. 일본군에게 붙잡혀 있던 밀러를 로벅과 함께 구출했으며, 밀러가 구출된 이후 로벅과 함께 미군을 이끌면서 마킨섬에서 무사히 탈출한다. 이후 두번째 임무인 펠렐리우 섬 공략전에서도 밀러와 로벅을 지휘하지만 임무 종료 이후 갑툭튀한 일본군의 군도에 찔려서 '''두번째 임무 만에''' 허무하게 전사하고 만다.
그가 전사한 이후 로벅이 그의 뒤를 이어서 주인공의 지원 인물이 된다. 참고로 로벅은 그를 존경했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죽음을 두고 "너무 방심했다"라고 냉정히 평가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설리번한테만 해당하는 게 아니고 설리번 전사 당시 근처에 있던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두고 평가한 것이기도 하다.
4. 바이오쇼크의 등장인물 '설리반(Sullivan)'
해당 문서 참조.
5. 언차티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해당문서 참조.
6. 쇠퇴한 꿈의 등장인물
해당 문서 참조.
7. 몬스터 주식회사, 몬스터 대학교의 등장 괴물
해당 문서 참조. 설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8. 다크 소울 3의 등장인물
법왕 설리번 문서 참조
[1] 설리반 본인은 사회주의자가 아니었지만, 1905년 사회주의자였던 존 메이시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