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왕 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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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왕 설리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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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명
法王サリヴァーン
영문명
Pontiff Sulyvahn
'''보스 정보'''
등장지역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
아이템
법왕 설리번의 소울
BGM - Pontiff Sulyvahn

1. 개요
2. 공략
2.1. 1 페이즈
2.2. 2 페이즈
3. 배경
3.1. 추측
4. 기타
5. 고유 소울


1. 개요


다크 소울 3의 지역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의 등장보스.
법왕은 일본에서 가톨릭의 교황을 칭하는 단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교황'이라는 호칭이 더 널리 쓰인다. 영문판에서는 'Pontiff'로 표기하는데, 이 또한 가톨릭의 교황을 일컫는 말이다. 한마디로 엘드리치를 추종하는 깊은 곳의 주교들이 소속된 깊은 곳의 교단의 수장이다.
겉모습은 오래되어 너덜너덜하게 헤진 예식용 로브를 걸치고 있고, 그 위로는 각종 장신구들로 치장하고 있는 남자다. 머리에는 나뭇가지로 엮어진 디자인의 황금빛 왕관을 쓰고 있고, 그 밑으로는 사슬갑옷으로 보이는 후드를 덮어쓰고 있다. 족히 주인공 키의 두 세배는 되보이는 엄청난 장신이며, 미라같은 메마른 피부와 마르다 못해 앙상한 체격을 지녔다는 점은 망자화가 이미 상당히 진행된 망자들과 유사하다. 얼굴에 이목구비는 왜인지 존재하지 않으며, 대신 안면 대부분이 나무뿌리로 뒤덮여 있다. [1]
양손에는 크기가 다른 거대한 검 두 자루를 들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불타오르고 있는 죄의 대검을 쥐고 있고, 왼손에는 밝은 보라빛으로 빛나는 심판의 대검을 쥐고 있다. 패링의 유 무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히 갈리는 편.[2]
약점
저항
면역
관통

벼락
어둠
치명 공격

맹독
출혈
냉기
없음

2. 공략



'''보스 전투 영상'''
전체적인 패턴은 장작의 왕 그윈과 '''연기의 기사'''를 합친 것과 같다.[3] 게임 중반부에 들어갔을 때 만나는 보스지만 높은 호전성과 까다로운 연타 패턴들로 중무장한 보스로, '''중반부''' 보스 주제에 후반부에 만나게 될 어지간한 보스들보다도 체감 난이도가 훨씬 높아[4] 소울 시리즈 입문자들을 가차없이 회톳불로 사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간단히 말해 초보자들을 가로막는 '''중반부 최악의 수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클리어를 하지 않고 넘어갈 수도 없는 게, 설리번을 잡지 못하면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를 잡으러 가는 길을 뚫지 못해서 진행이 막혀버린다. 초보자라면 꼭 부딪혀서 이겨내야 하는 보스이니 최대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
다행히 초회차의 경우에는 공격들이 스테미나 감소율이 적다는 이유로 굳이 패리를 쓰지 않아도 물리 감소율 100% 중형 방패를 들면 생각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체력도 별로라 특대검 들고 맞딜하는 것도 통한다.[5] 하지만 고회차를 하는 숙련된 유저들은 굉장히 상대하기 껄끄러워하는 보스 중 하나인데, 다른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상향된 데미지와 스테미나 감소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갑옷을 입지 않았다면 '''2방 컷 당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보스만의 약점들을 이용해 깨야 하며, 절대로 딜 욕심 내면 안 된다.
일단 이 보스를 깨기 위한 첫 단계로 패리용 소형 방패를 들고 가는 것이 추천된다. 영웅 군다 다음으로 패링에 '''매우''' 약하기 때문. 애초에 '''앞잡에 추가딜을 쳐맞는 전후무후한 보스다.'''[6] 어느 정도냐면 아래 기타 항목에 패링으로 '''한 방'''에 잡는 영상이 있을 정도로 약하다. 이때문에 패링을 마스터한 고수들은 날먹으로 깨는 보스 중 하나이며, 이 보스에게 대처하는 법을 보는 것으로 초보와 고수를 분간할 수도 있다.[7] 패링을 할 때 팁이라면 설리번의 첫 공격은 정해져 있다. 죄의 대검으로 돌진하면서 횡베기를 시전하는데, 이 때의 박자를 익히고 설리번의 공격을 튕겨내는 데 성공한다면 플레이어 쪽이 우세한 상태로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다.
안정성 괜찮은 물리컷 100% 중형, 대형 방패를 들고 설리번에 '''가까이 붙어서 오른쪽으로 빙빙 돌면''' 영웅 군다처럼 허세범위가 상당해서 안 맞는 공격이 많다. 설리번의 팔 길이 안쪽으로 딱 붙어서 돌면 매우 효과가 좋다. 속공형 보스기 때문에 회피보다는 가드의 효율이 좋고, 연타 패턴은 구르기만으로 피하는 것보다 회피와 가드를 섞어 주는 쪽이 보다 상대하기 쉽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초심자 기준으로, 게임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패링과 회피만으로도 설리번을 잘 상대하지만, 1회차라면 일단 튼튼한 대방패나 감소율이 괜찮은 중형방패를 준비하는 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다.
[8]
이도 저도 안된다면 잔불을 써서 론돌의 하얀 그림자와 앙리를 데리고 들어가 어그로를 끌면 그나마 손쉽게 잡을 수 있다. 여느 백령처럼 저회차 한정이다. 고회차로 가면 설리번의 맷집도 대량으로 증가하고 어그로가 분산되기 때문에 패링 노리기도 쉽지 않다. 다만 굳이 패링을 고집하지 말고 백령에게 어그로가 끌린 동안 딜을 꽂아 넣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고회차에서도 유효하다.
마술사의 경우 노락온 플레이로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설리번 노락온 그리고 설리번은 어둠 내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dlc가 있다면 응어리가 fp 소모가 더 적고, 신앙도 같이 찍는 고레벨에서는 이자리스 응어리가 궁정 소결창보다 더 세기 때문에 응어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건 마술사 한정이고, 다른 주문캐의 경우 여느 보스와 달리 거리를 벌려도 끈질기게 쫓아오는 데다 도대체 언제 공격이 끝나는지 감을 잡기 힘든데, 일단 무작정 뒷구르기로 미친듯이 거리를 벌리면 슬슬 걸어오는데 그 때가 회복과 주문 타이밍이다. 근접에서는 패턴이 끝났다고 해도 언제 다시 공격이 시작될 지 모르기 때문에 점프 추격 패턴에 당황하지 말고 일단 무조건 멀리 떨어지는게 원거리 캐릭에겐 좋다.

2.1. 1 페이즈


선딜 짧은 연타 공격들을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기차게 연결해 맹렬하게 몰아붙이는 공격적인 쌍검술로 달려드는 특유의 싸움 방식이 특징이다. 일부러 예비 동작을 길게 끌어 공격할 듯 말 듯 공격하고, 연타 패턴들 사이에 회피 동작을 섞어 플레이어의 공격범위를 벗어나는 동시에 기존 패턴의 타이밍을 바꿔 놓기도 하고, 아예 시전 중인 콤보를 도중 끊고 다른 공격으로 이어가기도 하는 등, 플레이어의 혼란과 판단미스로 인한 헛구르기를 유도하는 요소들을 잔뜩 보유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동작들이 생각없이 구르기 버튼을 연타하는 플레이어들을 잡아내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설리번의 공격을 난해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3회~최대 6회까지 때리는 연타의 불규칙한 리듬. 이는 설리번의 연타패턴을 이루고 있는 몇몇 동작들의 예비동작에서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 조금씩 다르다는 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인데, 이해를 돕기 위하여 패턴 분석에 들어 가기에 앞서, 동작들을 걸리는 시간 순으로 체계적으로 나눠 보면 아래와 같다.
  • 베기 - 베기에는 종류가 세가지가 있다.
    • 먼저 기준점이 되는 동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일반적인 베기다.
    • 두번째로는 일반 베기보다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더 짧지만 동작은 자체는 일반적인 베기와 같은 빠른베기다.
    •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기준, 곡선으로 돌아간 뒤[9] 공격하는, 일반 베기보다 더 느린 돌면서 베기다. 이견이 없는 패링 타이밍. 패링 클리어의 핵심패턴. 이동 방향과 선딜이 유독 눈에 띈다.
  • 찌르기 - 찌르기도 그 유형이 세가지다. 전부 심판의 대검.
    • 먼저 기준점이 되는 전진 찌르기. 멀리 있다가도 순식간에 광속으로 찌르는 그 찌르기다. 일반적인 베기와 공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비슷하여, 사실상 같은 기준점이 된다고 보면 되겠다. 찌르기 전에 심판의 대검을 뒤로 뺀다.
    • 둘째로, 제자리에서 찌르는, 전진 찌르기 보다 살짝 더 빠른, 빠른 찌르기다.
    • 마지막으로, 일직선으로 빠진 후 순식간에 전진 찌르기를 날리는, 빠지고 찌르기다. 기본 전진 찌르기보다 더 오래 걸린다. 찌르기 전에 심판의 대검을 뒤로 뺀다.
  • 회전 양손베기 - 낮은 함성을 내지르며 설리번 기준 왼쪽으로 돌면서 양손으로 벤다. 상당히 시간을 오래 끌다가 공격하고, 항상 연타의 중간에 나오는 공격이다. 후술할 때는 편의상 양손베기로 쓰겠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설리번이 구사하는 연타는 다음 일곱가지 동작들이 기초가 된다. 실전에선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교체되거나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
  • 빠름 : 빠른베기, 빠른 찌르기
  • 보통 : 베기, 전진 찌르기
  • 느림 : 돌면서 베기, 빠지고 찌르기, 양손베기
화려한 검무와 불규칙성 외에도 선딜이 짧다. 노출된 뒤를 공격하려 하면 바로 옆으로 검을 휘둘러 견제하고, 거리를 어느 정도 벌려도 눈 깜짝할 사이에 좁혀오며, 심판의 대검으로 찌르거나 죄의 대검으로 베어버린다. 이와 더불어 정신없는 연격으로 상대를 압박한다는 점을 합하면, 뒤로 빠지면서 빈틈을 엿보는 수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의 플레이어들이야말로 가장 난감할 것이다.
하지만 많지 않을 뿐이지 빈틈이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단타 공격들은 매우 아프지만 후딜이 길어서 피하기만 한다면 확정적으로 빈틈을 노릴 수 있으니, 이를 주시하며 노려볼 수 있다. 또한, 연타성 공격들은 진행 방향이 직선적이고, 추적 성능이 비교적 부실하기 때문에 연격 중인 설리번의 진행 방향 반대쪽으로 살짝 빗겨 구르거나, 아예 한쪽으로 빙글빙글 돌면 상당수의 연타가 빗나가며 공격이 끊어진다. 그렇지만, 설리번의 동선에 실수로라도 노출되어 연타를 이어갈 기회만 준다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무한콤보 칼춤의 정점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전에 이동 경로를 예상하여 미리 연타를 끊어 놓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보스의 약점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패링으로 잡으려면 앞서 말했듯이 왼손에서 보라색으로 빛나는 심판의 대검이 아니라 오른손에서 붉게 타오르는 죄의 대검을 패링해야된다. 패링을 좀더 수월하게 하려면 패턴유도를 해야되는데, 설리번 앞에 살짝만 다가가 이리저리 구르며 공격을 피하다가 죄의 대검을 휘두르려 할 때 패링을 하자.
죄의 대검을 휘두른다고 무조건 패링을 시도할 필요는 없고, 죄의 대검을 크게 뒤로 들었다가 후려치는 듯 휘두르는 패턴이 동작도 크고 선딜도 기니까 요때 패링하면 된다. 갑자기 곡선으로 스텝을 밟으면 위에서 말한 '''돌면서 베기'''에서 이 동작을 확정으로 시전한다.
아니면 처음 보스방 입장 후 돌진 휘두르기를 패링 앞잡 후, 바로 뒤떨어져서 거리를 벌리면 돌진 휘두르기를 계속 반복한다. 이걸 이용해서 패링으로 1페이즈를 그냥 날먹할 수도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타성 공격에 비해 한 타 한 타의 스테미너 감소율이 높지 않다는 점과 패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방패를 드냐 안드냐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며, 막기와 패링의 유무에 따라 보스의 체감 난이도 자체가 하늘과 땅을 오가는 수가 있을 정도이다. 중형 이상의 방패를 들 경우 웬만한 콤보들은 손쉽게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스테미너 감소율이 낮아, 적당한 방패 하나만 들어줘도 충분하고, 여기에 패링 몇 번만 곁들여 준다면 금상첨화다. 다만 설리번이 들고 있는 불검과 빛검은 단순한 폼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방패로는 막아도 100% 커트가 안되고 화염과 마법 데미지가 조금씩 누적된다. 따라서 이루실 이전에 얻을 수 있는 마법 방어력이 뛰어난 문장의 방패나 화염 감소율이 높은 용문장의 방패를 드는것을 추천한다. 방패 등을 들고 근접한 후, 가드하면서 돌며 붙어 있으면 1타-2타정도 가드에서 끝나고 의외로 쉽게 빈틈을 잡을 수 있게 되며, 어설프게 거리를 벌리면 상술한 설리번의 특성 때문에 오히려 회오리치는 연타에 휘말리며 더 빡세진다. 공격 하나하나의 커트율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는 거지, 연타 먹으면 속수무책으로 깨지기 쉽다. 다만 강한 공격이 연속으로 들어오면 순식간에 고갈되는 초록바를 볼 수 있으며, 가드와 구르기를 적절히 섞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더욱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하고 싶으면 버티기 성능이 좋은 대방패를 들고 하자. 문제는 설리번 이전에 안정성이 좋은 대방패를 얻기가 쉽지 않다는 점. 차라리 설리번 전을 먼저 하는 걸 포기하고 이루실의 지하감옥을 먼저 가서 죄의 도시를 뚫은 후, 미믹에게서 얻는 영예의 대형 방패를 사용하거나 거인 욤의 소울을 연성해 욤의 대형 방패를 얻어 사용할 수 있다. 혹은 무희를 먼저 잡고 용 사냥꾼의 갑주를 잡은 다음 그걸로 방패를 만드는 방법도 있으나, 그 정도 실력이면 방패의 유무가 크게 의미는 없을 것이다.
잔불을 쓴 상태라면, 기본적으로 검은 손의 고트하르트, 이벤트를 진행했다면 아스토라의 앙리 혹은 론돌의 하얀 그림자를 보스방 앞에서 소환할 수 있다.

2.2. 2 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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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보스들과 마찬가지로 피통의 50%를 깎을 경우 2페이즈로 돌입한다.
충격파를 발생시키며 등 뒤에 검은 나무뿌리같은 날개를 뽑아낸 뒤,[10] 심판의 대검을 지그시 바라보다가 '''분신을 만들어낸다.''' 이때부터는 분신이 먼저 행동을 하고, 설리번이 그 동작을 따라하는 식으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해서 본체가 꼭 분신이 하는 행동을 따라만 하는 건 아니므로 조심. 뒤를 잡으려 하면 분신과 상관없이 견제가 들어온다. 특히 근접할 때 구석에서 연속적인 검무를 맞기 시작하면 곧바로 죽을 수도 있으니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2페이즈에서 주목할만한 패턴은 분신과 함께 검기를 휘두르는 패턴과 분신, 본체 순으로 날아와 공격하는 패턴이다.
'''검기'''
심판의 대검을 뒤로 젖힌 다음 검기를 발사하는 공격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2가지가 있다.
  • 원거리
심판의 대검을 보스 기준 왼쪽으로 젖힌 다음 찌르면서 소울 마술마냥 보라색 구체를 날리는 패턴. 분신, 본체 순으로 사용한다. 보스가 가만히 자기 위치에 있으면서 원거리 견제를 할 때 사용하는 패턴인데, 피하는 방법은 간단하게도 그냥 타이밍 맞춰 구르면 피해진다.
  • 근거리
심판의 대검을 보스 기준 오른쪽으로 젖힌 다음 반원모양 검기를 날리는 패턴. 역시 분신, 본체 순으로 사용한다. 근거리라고 한 만큼 사거리가 상당히 짧으므로 멀리서 보스가 날아오기를 기다린다면 맞을 일은 거의 없다.
  • 도약 후 내려찍기
분신이 먼저 크게 뛰어오른 후 내려찍는 패턴. 심판의 대검과 죄의 대검을 사용하는 쪽으로 나뉜다. 착지할 때 심판의 대검을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 쪽으로 내리꽂으며, 죄의 대검을 사용할 경우 플레이어 쪽으로 크게 한 번 휘두르거나 지면에 내리꽂아 폭발을 일으킨다.
분신은 보스랑 별개의 존재로 보라색 빛을 띄고 있으며, 체력 게이지가 별도로 존재한다. 참고로 분신의 체력은 꽤 낮은 편. 분신을 처치하면 설리번은 다시 분신을 생성하려 하는데, 이 동작이 꽤 길기 때문에 사실상 프리 딜링 구간이다. 또한 분신은 생성되는 와중에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화력만 높다면 분신에 큰 피해를 입혀 설리번이 계속해서 분신을 생성하는 루프에 빠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두 명이 거의 겹쳐진 상태로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전투 중에 분신에게만 락온을 계속 걸어주며 노리기는 좀 힘들다. 따라서 둘을 번갈아가며 패다가 분신이 죽으면 그때 본체만 후드려 패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분신이 죽는다고 해서, 바로 재생성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프리딜 구간을 예상하고 달려들면 갑자기 펄쩍 뛰더니 검을 내려쳐 죽을 수가 있다. 검을 휘둘러 플레이어를 쫒아낸 다음 재생성하려하니, 일단 피한 다음 재빠르게 달려가주자.
참고로 분신과 설리번이 같이 공격할 때 서로 다른 방향으로 공격해서 본체와 분신과의 거리가 벌어지는 경우, 분신이 사라졌다가 설리번의 뒤로 다시 순간 이동해서 화력 집중을 위한 재정비를 한다. 이 순간만큼은 짧지만 분신의 공격이 없는 상황이니 한 대 정도 때려줄 수는 있다. 참고로 이때 '''설리번을 분신과 함께 사이좋게 때려줄 수 있으므로''' 분신과 함께 때리다 보면 설리번의 피가 깎이는 것은 물론이요, '''분신도 같이 죽는다!''' 분신 따로 잡느라 똥줄 태울 것도 없이 외롭지 않게 분신을 길동무 삼아 같이 주님 곁으로 보내버릴 수 있다. 참고하자.
2페이즈 또한 패링으로 날먹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도약 후 죄의 대검을 휘두르는 패링이 가능한데, 본체에게 락온을 걸어준 뒤 이 패턴이 나올때 분신 공격을 한번 굴러서 피하고 그 다음 본체의 공격을 패리한 뒤 앞잡을 넣어주면 된다. 말만 들으면 어려울 것 같은데 그냥 구르고 나서 바로 패리를 발동시키면 웬만하면 성공하니 이 방법에 익숙해진다면 2페이즈 또한 순삭이 가능하다.
분신 생성 후 밸런스를 위해서인지 1페이즈처럼 화려하고 연속적인 쌍검난무 패턴은 대폭 없어지고 단순한 한두 번 찌르기나 베기 정도밖에 안 하기 때문에, 두명임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상대한다면 오히려 2페이즈가 더쉬울 수도 있다.[11]
사실 저런 정석에 가까운 공략이 아니라도 직검의 성능이 워낙 좋은 게임 특성상, 1회차 기준 6강 이상 강화된 중후변질 다크소드나 조제변질 롱소드를 들고 2페이즈 돌입 직전의 짧은 틈에 2~3타, 이후 분신을 소환할 때 스태미너 꽉 채운 상태에서 죽어라 패면 분신이 나오다 죽고 설리번은 체력이 10% 가량 남거나,운이 좋으면 교황 성하께서 분신 소환하다가 그냥 리타이어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2페이즈 돌입 모션 때는 설리번의 마력 내성이 올라간다. 물론 분신은 마력 내성이 없는 수준이라 결정창 한 방에 죽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
처치시 '''법왕 설리번의 소울'''을 준다. 소울은 '''특대검: 죄의 대검'''[12] 혹은 '''대검: 심판의 대검'''[13]으로 교환 가능. 사용시 12000소울.

3. 배경


'''안 딜과 함께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 아스토라의 앙리와 조용한 호레이스의 뒷배경과 관련 언급을 보면 알겠지만 식인귀인 엘드리치에게 먹이로 주기 위해서 사람들은 물론 어린아이들마저 바친 게 바로 그이며, 보스 소울 설명에는 옛 왕족인 신포식자의 먹이로 주기 위해 버려진 성당에 수감했다는 내용도 나온다.

마술을 사용하지만 신앙 보정을 받는 그윈돌린의 특성을 간파하고 황금가지 지팡이창을 만들어 암월의 기사단에게 기증한 점과 신앙이 아닌 지성만으로 암월의 빛의 검을 흉내낸 심판의 대검을 보아, 설리번이 적어도 암월의 핵심적인 부분이나 구조를 간파할 정도로 암월의 기사단에 몸을 깊숙하게 담았을 것이다.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를 비롯한 출정 기사들도 그가 하사한 반지로 인해 서서히 싸움 밖에 모르는 야수로 변한 자들이며, 옛 왕족의 후예였을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 역시 그렇게 변질되었다. 그의 오른손에 들린 '죄의 대검'의 설명을 읽어보면 그는 본디 마술사였으며, 죄의 도시와 꺼지지 않는 불을 발견한 뒤 야망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의 왼손에 들린 '심판의 대검'의 설명에는 그가 왼손에 들고 있는 대검은 달의 심판을 의미하지만 검에 담긴 힘은 달의 힘보다는 마술에 더 가까우며[14], 그 검의 암월보다 어두운 검푸른 빛은 마술사 설리번의 어두운 본성을 드러낸다고 쓰여있다. 이걸 보아 그는 제대로 된 성직자가 아닌 성직자 행세를 하는 마술사이며, 엘드리치를 섬기게 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15]
그의 등에 돋아난 나무 뿌리와 흡사한 부위는 푸른 옷을 입은 주교들의 눈에 돋아난 뿌리와 강한 연관성이 있어보인다.[16] 대주교 맥도넬 또한 눈에 뿌리가 자라 있음을 알 수 있고 장작의 왕 엘드리치에게도 자세히 보면 비슷한 뿌리가 돋아 있는 것을 보면 저 신체조직은 심연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심연과 관련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순례하는 나비들 또한 나무 뿌리처럼 생겼으니. 또한 심연의 하수인인 다크 레이스의 갑옷도 오랜 세월이 지나 변형된 갑옷의 질감이 나무와 비슷하고 가지나 뿌리 비슷한 부속지가 있으며 [17] 이 외에 로스릭의 높은 벽불사자의 거리 등지에서 보이는 나무화한 망자들도 예로 들 수 있다. dlc 지역인 퇴적지에 등장하는 로스릭 기사도 나무뿌리같은 것이 갑옷을 덮었고 헤럴드 전사의 갑옷도 나무뿌리 형상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심연 이외에 혼돈의 화염과 관련해서도 이 나무의 형상이 존재하는데 당장 혼돈의 못자리 같은 경우만 보더라도 나무의 외형이고 1편의 폐허도시 이자리스데몬 유적의 일부분에도 거대한 나무의 뿌리가 얽혀 있다. 또한 3편의 화염을 다루는 데몬인 데몬데몬의 노왕의 모습도 나무의 모양세를 닮았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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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레딧 유저가 올린 추측 글에 따르면 로스릭의 높은 벽 밑의, 날개 기사가 있는 광장의 석상이 사실 설리번의 젊은 시절이라고 한다. 죄의 대검과 완벽하게 똑같이 생긴 검을 들고 있고, 유사한 형태의 팔찌를 하고 있다. 원문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맨발이라는 것이 드러나는 점도 비슷하다. 한가지 문제는 왜 설리번을 묘사한 조각상이 로스릭 왕자의 옷인 기도의 로브를 입고 있냐는 것.




의외로 모시는 분이나 부하들과는 달리 고유의 소울이 밝은 황색을 유지하고 있는데, 보스 소울의 색상과 형태가 그 보스의 속성을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꽤나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저주를 품은 거목의 소울은 오롯이 거목 자신의 것이 아니고 거목이 품은 저주받은 소울의 집합체이며, 아이템 모습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결정의 노야의 소울은 밝은 하늘색, 즉 결정의 색깔을 띄고 있다. 깊은 곳과 연관된 자들의 소울은 심해를 연상시키는 짙은 검푸른 색이다. 이 때문에 설리번이 엘드리치조차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이용한 것이라는 설도 신빙성이 있다. 엘드리치와 연관된 인물들 중 최측근인 설리번의 소울만이 정상적 형태를 띄고 있기 때문.
게다가 심연의 감시자들의 소울인 '늑대의 피의 소울'로 연성하는 늑대기사의 대검과 '팔란의 대검'은 심연의 권속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데, 푸른 옷의 주교들이나 엘드리치 본체에는 이 효과가 그대로 전해지는 반면, 설리번에게만큼은 통하지 않는다. 즉, 어떤 이유에서인지 설리번은 엘드리치나 주교들과는 달리 '심연의 권속'이 아니라는 의미. 그리고 이 특징은 설리번의 부하들인 출정 기사들과 설리번의 짐승에게도 동일하다. 이외에도 설리번 보스룸 앞에서는 특이하게도 론돌의 흰 그림자 소환이 가능하다. 론돌의 흰 그림자의 소환 가능 위치는 각각 심연의 감시자, 법왕 설리번,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보스인데 설리번을 제외한 나머지 둘은 심연의 시대를 방해하는 적들이다. 이를 미루어보면 론돌의 흰 그림자는 심연의 대적자들 한정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는 뜻이 되며, '''설리번 역시 심연의 적 중 하나라는 뜻이 된다.'''[19]
그리고 설리번의 짐승들은 엘드리치의 약점인 벼락을 내뿜고, 이루실에서 아노르 론도로 가는 통로 내부의 환상의 벽에 두 마리가 숨어있다. 즉 설리번은 심연의 시대가 왔을 때, 아니면 심연이 아직 세계를 완전히 덮치기 전에 짐승들로 엘드리치를 처치하려 했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설리번이 정말로 흑막이었다면 엘드리치를 수호하는 계약을 주선했던 맥도넬이 설리번의 짐승에게 살해당한 이유도 충분히 설명된다. 야망을 불태웠다는 아이템 문구나 곳곳에서 발견되는 설리번의 악행으로 보아 착한 인물은 아니지만 막상 곳곳의 심연의 추종자들이 활개를 치는걸 미연에 방지하는 행보에선 이중적인 행보가 보인다. 무엇보다 꺼지지 않는 불을 보고 꺼지지 않는 야심에 불이 붙었다는 그의 성격상, '''절대 누구한테 충성을 바칠만한 인물이 아니다.'''
DLC에서 추가적으로 행적이 나왔는데, '''회화세계 태생'''이라고 한다. 젊은 마술사 시절엔 냉기 마술을 다룬 듯하다. 본래 회화세계는 버려진 자들의 고향이라 불리는 곳으로 여기저기서 배척받는 존재들이 회화세계를 자신들의 보금자리로 삼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설리번은 바깥 세계에서 많은 것을 잃어 회화세계까지 도달한 이들과 달리 회화세계에서 태어나 무엇 하나 잃어버린 것이 없었다. 그렇기에 설리번은 회화세계를 떠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3.1. 추측


본디 마술사였던 설리번은 회화 세계에서 태어났으나, 배척받고 꺼려지는 이들이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오는 그 세계에서 아무 것도 잃어버린 적이 없던 설리번은 나무인간인 어머니를 포함하여 회화 세계를 등지고 떠나게 된 것이 첫 시작이었다.
바깥 세계로 나온 설리번은 아노르 론도 아래에 있는 시가지를 찾아가 암월의 기사단과 친분을 쌓고 그 지역의 영주가 되는데 성공한다. 이후 시가지는 설리번의 영향을 받아 눈에 뒤덮여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아노르 론도도 설리번의 영향을 받아 눈에 뒤덮여진다.[20] 이러는 도중, 설리번은 최초의 불이 사그라들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어느날 그는 이루실 지하에 있는 도시를 탐사하게 되는데, 그곳은 한 신관의 가족의 저주로 인해 발생한 꺼지지 않는 심연의 불, 죄의 불로 인해 백성들이 불살라지고 몰락한 상태였다.[21] 설리번은 이 꺼지지 않는 강력한 불을 보고 야망을 품었다. 사그라드는 최초의 불과 달리 죄의 불은 영원히 사그라들지 않기에, 후에 어둠의 시대가 찾아올때 죄의 불로 최초의 불을 대신하는 것으로 자신이 그 시대의 주인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죄의 불의 연료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이후 설리번은 자신의 시대를 만들기 위한 밑작업을 진행한다. 일단 불의 계승을 목표로 하는 로스릭 왕국에 들어가 각종 공훈을 세워 로스릭 왕가와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성공하고,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 그를 기리는 동상이 세워진다. 높은 지위에 올라 로스릭 왕국의 폐단을 알게 된 설리번은 은밀하게 차기 장작의 왕, 왕자 로스릭의 스승이 되어 그로부터 하여금 불의 계승에 대한 회의감을 키우게 하였다.
죄의 불을 크게 키울 연료를 찾던 도중 설리번은 번성하고 있는 깊은 곳의 교단의 소식을 듣고, 종이 울린 후 무덤에서 깨어난 선대 장작의 왕, 엘드리치를 알게 된다. 마침 엘드리치는 식인을 반복하여 고름 덩어리가 된 인간이며, 불의 계승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그래서 설리번은 이 존재를 꾀어내 죄의 불의 장작으로 삼기를 계획하고, 로스릭 왕국의 지지에 힘입어 깊은 곳의 교단과 접촉하는데 성공한다.
이윽고 설리번은 타고난 수완으로 법왕 지위에 오르는데 성공하고, 엘드리치와 깊은 곳의 교단을 이끌고 아노르 론도를 공격한다. 그렇게 그윈돌린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설리번은 그윈돌린을 가차없이 엘드리치에게 먹이로 던져준 뒤, 그윈돌린의 여동생인 요르시카마저 그녀의 교회, 포로의 탑에 유폐한다. 이 때부터 암월의 기사단은 단 한 명의 정식 기사조차 없을 정도로 망해가게 된다. 다음으로 그에게 굴복한 그위네비아의 후예그녀의 호위 기사이자 연인, 일부 불순분자들에게 그들을 짐승과도 같은 광전사로 전락시키는 법왕의 검은 눈동자를 수여한 뒤 적대할 위험성이 있는 로스릭 왕국 곳곳에 출정을 보낸다.
그 후 설리번은 깊은 곳의 교단 또한 견제하기 시작한다. 이루실로 이어지는 대교에 완벽하게 짐승으로 전락한 출정 기사, 설리번의 짐승을 배치한 다음 대주교 로이스에게 인형을 주어 이루실로 건너오도록 유혹하고, 엘드리치를 지키는 서약을 만든 대주교 맥도넬을 설리번의 짐승을 이용해 암살하기까지 하였다. 설리번의 짐승은 엘드리치의 약점 속성인 벼락 속성의 브레스마저 가지고 있었기에, 설리번은 이를 이용해 과도하게 비대해진 엘드리치를 살해하고 죄의 불의 장작으로 삼으려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설리번의 치밀하게 세워진 계략은 장작을 조달하기 위해 온 어느 불 꺼진 재에게 본인이 살해당함으로써 허무하게 실패하고 만다.[22][23]

4. 기타


[image]
컨셉 아트
높은 난이도의 보스인 건 맞지만 블러드본을 큰 문제 없이 잘 깬 사람들은 요리조리 잘 구르면서 비교적 쉽게 깨는 경우가 많다. 공격이 연타형이라 그렇지 빈틈도 많고 연타가 끝날 때 쯤에는 후딜이 꽤 많기 때문에 구르기에 익숙하다면 상술한 만큼 어려운 보스는 아니다. 당장 밑을 봐도 온갖 해괴망측한 공략이 튀어나온 것을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마법사임에도 특대검과 대검을 양손에 들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 힘법사 아니냐는 말이 많다. 특히 아리안델의 재들 DLC에서 그가 만든 두가지 냉기 마법이 좋지 않은 성능으로 나온지라 사실 마법에는 재능이 없어서 전사로 전향한 거라는 드립도 나온다. 그런데 고리의 도시 DLC가 출시되며 냉기가 대폭 상향되면서 '''냉기와 독, 맹독을 중첩시켜 스테미너를 고갈시키는 플레이'''가 발굴되었고, 졸지에 설리번은 많은 유저들에게 큰 그림을 그린 법왕님이라며 찬양을 받기 시작했다. 얼마 안 가 패치로 막혔지만 말이다. 그리고 다크 소울 시리즈 내의 진정한 힘법사는 따로 있다.[24][25]
현란한 움직임 때문에 보기 쉽지 않지만, 무슨 사정인지 이 사람은 겉옷을 제외하고는 안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다. 그리고 고간 부분은 아예 밋밋하며 피부가 군데군데 헐어있기까지 하다. 삼각 팬티로 착각할 수 있으나 질감과 몇 군데에 존재하는 생채기를 보면 절대 팬티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추가로 엉덩이골도 구현되었다. 이 상황이 그냥 게임적 허용인지 아니면 그가 실제로 고자에 준하는 상태인지는 안타깝게도 알 수 없다. 다만 게임 그래픽상 남성기의 부분이 움푹 파여져있고 요도구로 보이는 구멍도 있기에 사실상 고자를 의도했다고 보여진다. 또한 중간중간 맨다리를 드러낼 때나 공중으로 날아오를 때 보면 거대한 검 두 개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모습과 어울리지 않게 의외로 다리가 소녀처럼 얇고 긴데, 이 점과 그의 밋밋한 그곳은 그의 피부 상태에서 보듯이 이미 망자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서 그럴 수 있다. 여기에 그가 이성을 잃은 망자라기에는 여러 행동을 실행했었기 때문에 망자임에도 이성을 유지하는지, 아니면 망자화가 아닌 다른 요인으로 인해 변했는지는 불명이다. 이외에도, 그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그가 소리를 낼 때 턱 부분이 움직인다. 설리번의 옷을 제거한 모습. 전형적인 망자이긴 하다.[26]
설리번은 키가 크고 쓰는 칼도 큼지막해서인지, 지나치게 넓은 공격 판정, 종방향 공격이 2페이즈를 제외하면 없다는 점을 역이용한 기괴한 공략법이 나오고 있다.
  • 그냥 앉아 있으면 된다.][27]설리번의 공격을 특대검 3타+대검 찌르기까지 명상 자세로 앉은 채로 피한 뒤 이어지는 5번째 오른손 특대검 공격을 패링으로 받아치는 것이 핵심인 듯. 물론 스피드런을 돌릴 정도로 숙련된 스트리머이기에 해낸 것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PC판 기준 1.08 패치 이후 설리번의 찌르기 판정이 미묘하게 넓어져서 명상을 포함한 앉기류 제스쳐 모두 찌르기에 맞을 수 있다. 다행히 웅크린다, 대자로 뻗는다 제스쳐는 아직 맞지 않는다.
  • 이젠 아예 누워서 독살하는 공략까지 생겼다. 이 눕는 자세는 죄의 도시에서 획득 가능하기 때문에, 1회차에서도 시도할 수 있다. 이런 방법들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설리번이 종방향 공격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 4분 34초에는 누워서 설리번을 알아서 낙사(...) 시키는 기염을 토한다. 무작정 따라하지는 말자 보통 횡베기를 많이 하지만 가끔씩 내려찍기를 하기 때문에 무작정 하다가 두들겨 맞고 화톳불로 사출당한다
  • 맨손과 쿠크리만으로도 잡는다.
  • 보지 않고 잡는다.
  • 이젠 한방에 잡힌다! 순서대로 보면:
    1. 먼저 생명력을 일정 수치 이하(20%)로 줄여 '붉은 눈물석의 반지'와 '모리온 블레이드'의 발동 조건을 만든다.
    2. 보스방에 진입 후 용체석 변신 시간 로스가 있으므로 '용체석 변신'을 해준다.
※ 공격력 상승을 가져다 주는 '프린의 반지(장비중량 50%이하 부터 점진적 공격력 증가, 최대 15%까지 공격력 증가)'와 '용체석(벼락 방어 커트%가 -30%대까지 떨어지지만 공격력이 상승한다)'을 사용하기 위해 용체석 사용 조건인 가슴, 다리, 신발의 장비를 벗는다. 이때문에 장비 중량 또한 크게 줄어 드므로 두 아이템은 연계해서 쓰는 편에 시너지가 좋다. 용체석 버프는 시간이 짧으므로 마지막 공격에 앞서 다시 해준다. 이 단계에선 용체석 변신에 의의가 깊다.
  1. 태양의 직검의 전투 기술인 '태양의 맹세'로 공격력을 올린다. 기적 '굳은 맹세'와 중첩은 불가능. '태양의 맹세' 쪽이 '굳은 맹세'와 성능은 동일하지만 요구 스탯이 훨씬 적다.
  2. 기적 '깊은 곳의 가호'로 공격력을 올린다.
  3. 욤의 대형 도끼의 전투 기술인 '워 크라이'로 공격력을 올린다.
  4. '용체석 사용'으로 공격력을 올린다.(효과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마지막을 추천)
  5. 버프 완료 후 왼손에 '타깃 실드', 오른손에 '욤의 대형 도끼'를 들고 간다.
  6. 법왕 설리번 오른손 죄의 대검의 화염 칼질을 패링한다.(정상 조우했을 시 보스방 중앙 계단 부근에서 공격이 들어오므로 패링 타이밍 참고)
  7. 타깃 실드->모리온 블레이드로 스왑해서 공격력을 올린다.
혹시나 패링이 되는 다른 보스들 한테도 써먹을 생각이라면 일찌감치 접어두자. 유일하게 관통 속성이 약점인지라 패링 가능+관통이 약점인 보스는 설리번밖에 없다.[28]
클리어 이후 열리는 보스룸의 반대쪽 문으로 나가면 무대 비슷한 곳이 있는데, 여기에서 PvP가 많이 벌어진다. 투기장처럼 탁 트인 공간에다가 주변에 몹도 없고, 소환당했을때 빠르게 PVP를 하러 올 수 있다는 점 등이 매력적.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는 별 생각없이 나갔다가 바닥에 숱하게 써진 암령싸인을 보고 기겁을 할 것이다. 계단을 올라가 쭉 진행하면 아노르 론도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여담으로 보스로서의 설리번은 굉장히 호평받는 편.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와 비슷하게 칼춤을 추는듯한 모션이 매우 화려하고 간지난다. 런칭 트레일러에도 쓰였던 BGM 역시 위엄 넘치기로 시리즈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보스룸에 들어가서 설리번에게 접근하기 전까지는 설리번이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접근 전에 미리 송진이든 버프든 준비를 하는 게 가능하다.
개발하면서 다크 소울 3의 다른 보스들처럼 포지션이 바뀐 캐릭터이기도 하다. 더미 데이터를 보면 원래는 최종보스로 기획되었던 모양이다.[29] 더불어 원래 이름은 검은 노왕이었다고. 당시 보스전 BGM 등이 추출돼 남아있는데 듣는다면 매우 익숙할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다크 소울 3의 메인화면 테마는 당시 검은 노왕의 보스전 테마를 살짝 리터칭한 것이기 때문이다.
본래 기획이 최종보스였다는걸 놓고 생각해보면 의외로 생각보다 그윈과 유사한점이 매우 많다. 먼저 시작부터 '''그윈하고 완전히 똑같은 점프 공격을 하며''' 이 공격을 포함한 많은 공격들이 패리에 취약한 보스이며, 화염 속성을 띈 특대검을 한손으로 직검 휘두르듯이 빠르게 휘두르는 것 등등. 그윈 전투와 비교해봤을때 놓고 본다면 최종보스였으니만큼 그윈의 상위호환격 보스전을 만들려했던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블러드본순교자 로가리우스와도 닮은 점이 있다. 일단 둘 다 덩치가 주인공의 2배정도 되고, 이도류를 사용하며, 처치후에는 왕을 만날수 있다는 점 등이 닮았다. [30]
검에 불이 붙어있는 보스들 중 하나인데, 특이하게도 그의 불은 장작의 왕들이 내뿜는 주황빛을 내는 불과는 확연히 다른 노란빛을 낸다. 트로피에서는 주황빛으로 나오긴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노란빛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는 그 불의 근원이 태초의 화염이 아닌 죄의 불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5. 고유 소울


법왕 설리번의 소울

힘을 띄고 있는 이형의 소울 중 하나

사용하여 대량의 소울을 얻는 것 외에도

연성하여 그 힘을 끌어 낼 수도 있다

이루실의 법왕 설리번은

옛 왕가주신[31]

을 폐성당에 유폐했으며

기어이 신을 먹는 자에게 대접했다고 한다

엘드리치의 수하임에도 소울의 색은 일반적인 색 그대로이다. 그가 엘드리치를 진심으로 따르지 않는다는 가설의 증거 중 하나.

[1] 다만 다크소울의 보스들이나 등장인물들이 으레 그렇듯 그런 디자인의 가면일 수도 있다. [2] 기존에 패링이 힘들던 사람이 각종 공략을 봐도 패링과 관련된 공략만 한가득인지라 패링을 시도하다 망자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분신만 잘 처리한다면(분신이 금방 안죽는다면 패링을 하나 안하나 난이도가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다. 한마디로 분신이 없는 것보다 둘 다 더 어려워질 뿐.)) 패턴 유도를 통한 가드 플레이나 회피 플레이가 훨씬 간단하다. 그러나 관련된 공략을 할 만큼 패턴을 잘 아는 망자는 패링을 잘해서 패링을 한다... 후방으로 들어갔을 때 특정 패턴이 쉽게 유도되는 편이고, 방패로 막기도 수월한 공격들만 하는데다가 처음 본 사람이 보고 굴러서 피해도 뒤로 구르면 잘 피해지는 점 등을 알아낸다면 잘 안되던 패링을 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잡는다. 패링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지만 다시한번 명심해야 할 것은, 패링에 나름대로 자신이 있지 않다면 무리하게 패링을 시도하지는 말자.[3] 패링이 가능하고 선딜레이가 매우 짧은 공격들을 지닌 것은 그윈과 비슷하고, 엄청난 수의 연타 패턴들과 '특대검+직검/대검'이라는 점은 연기의 기사와 비슷하다. 심지어 난이도가 높은 것도 연기의 기사나 그윈과 판박이다.[4] 이 정도가 얼마나 심했냐면 아리안델의 재, 고리의 도시 DLC가 없던 초기에는 '''최종 보스보다 어렵다 평가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을 정도였다.'''[5] 사실 초보자에게 어려운 패리를 정박엇박 섞어쓰는 설리번에게 시도하는거 자체가 에러다.[6] 패턴 상으로 패리에 잘 당하도록 취약한 보스는 여태껏 참 많았지만, 아예 '''앞잡에 추가딜을 얻어맞는 보스'''는 이 녀석이 유일하다 [7] 그렇다고 초보가 패링을 여기서 처음으로 시도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원래 패링 자체가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초보라면 정박자로 내려치는 로스릭 기사에도 패링 연습으로 고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박과 엇박을 섞어서 연타를 날리고 속도까지 매우 빠른 설리번을 상대로 패링을 연습하려다가 오히려 쳐맞고 죽거나, 아니면 경험으로 패턴이 눈에 익어서 정석대로 구르기로 어떻게든 깨는 경우가 많다.[8] 설리번 최고회차 노구르기, 노가드, 노패링 이는 대부분의 패턴이 설리번의 오른쪽, 플레이어에겐 왼쪽 방향으로 돌아들어가면 피해지고, 후속 패턴으로 설리번이 빠른 견제기를 날리는데 이 견제 이후로는 후속타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전법. 물론 공략이나 전략이라고 할 수도 없는 망자식 자기 학대이지만 알아두고 방패를 든 상태로 시도하면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보스가 후방 견제기를 돌면서 공격하거나 뒤쪽 범위를 완전히 잡아먹는데다가 빨라서 피하기 쉽지 않고 구르기로 굴러 회피해야 해서 공격할 타이밍도 그다지 많이 주지 않는 반면 설리번의 후방 견제기는 후방의 절반 정도의 범위밖에 되지 않기에 벌어지는 일. 영상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심한 경우 한번 때리고 견제기를 피하고 다시 한번 더 때릴 시간을 줄 만큼 굉장히 후하다. 확실한 딜 타이밍이 존재하기에 패링을 잘 못한다면 하이리스크를 감당하며 패링을 시도하지 말고 이런 빈틈들을 노려보자. 설리번의 공격은 굴러서 피하기도 굉장히 쉽고 방패로 막기도 굉장히 쉽기 때문에 딜 타이밍을 잘 알고 분신을 잘 때려잡으면 확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손쉬운 보스가 된다.[9] 위치와 방향에 따라 오차(?)가 있어 깔끔하게 등 뒤로 올 때도, 빠진 후 찌르기와 헷갈릴 때도 있다.[10] 이때 근처에 있다간 지속적으로 체력피해를 입으므로 주의할 것. 폭발 후에도 잠시동안은 지속피해가 들어온다. 구르기로 잠시 떨어져서 스테미너를 올리거나 체력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11] 단, 분신을 죽이고 나면 새로 분신을 뽑기 전까진 다시 1페이즈의 연타 패턴으로 돌아온다.[12] 연성시 3000소울 필요[13] 연성시 3000소울 필요[14] 즉 심판의 대검은 마술을 이용해 암월의 빛을 모방한 가짜 암월이다[15] 암월의 검 계약 NPC 요르시카와 대화하다 보면 설리번이 법왕을 참칭한 뒤 자신을 탑에 유폐시켰다는 말을 한다.[16] 다만 설리번은 어머니가 나무 인간이니 딱히 특별한 것은 없다고 볼 수 있다.[17] 4인의 공왕과 나무를 엮는것은 억지로 보일 수도 있다.[18] 심연과 혼돈이 연관되었다는 근거 부족[19] '''그리고 그 말은 설리번의 목적인 죄의 불이 안드레이의 말처럼 심연을 품고 있지만 심연의 존재는 아닌 것으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20] 물론 과거에 이루실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지만 1편에는 검은 태양 그윈돌린을 죽여도 아노르 론도가 눈에 쌓이지 않게 된 것을 본다면 아노르 론도가 눈에 뒤덮이게 된 건 아마 확실히 지각 변동과 설리번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21] 엘레오노라 툴팁.[22] 이를 보면 아마도 설리번은 불 꺼진 재들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만약 알았더라면 프리데가 그랬듯 불 꺼진 재들을 깨우는 종을 파괴하던지 해서 그들이 깨어나지 못하도록 하거나 그들의 여정을 방해하려고 들었을텐데 전혀 그런 조치가 없기 때문.[23] 혹은 불 꺼진 재들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큰 방해가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별 신경 안 썼을 수도 있다. 불 꺼진 재들에 대한 대치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은 프리데와 설리번의 입장이 다른 것이 그 이유인데 프리데 측은 회화세계 내부에 불을 일으킬 그 어떤 것도 허용해선 안되는 입장이었고 설리번은 이루실 초입 입구의 기믹인 설리번의 짐승 + 작은 인형의 콤보로 출입이 단순 무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구조다 보니 외부 침입 자체를 상정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불 꺼진 재는 이미 불의 계승에도 실패한 장작의 왕의 자질이 없는 자들이기에 더욱 신경을 안 썼을 수도 있다. 설리번이 노리는 것이 작중에서 정확히 나오진 않지만 상기한 내용을 요약해보면 꺼지지 않는 죄의 불꽃을 보고 야망이 생겼다는 점과 불의 계승에 회의적인 점, 엘드리치의 수하들을 제거하기 위한 함정을 심었지만 정작 엘드리치 본인은 냅두는 점, 심연의 적으로 추정되는 점을 봐서 꺼지지 않는 죄의 불꽃을 이용해(혹은 장작의 왕인 엘드리치의 힘까지 포함해서) 자신이 불의 계승이 아닌 새로운 불의 지배자가 되는 것을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불꺼진 재들에게 관심이 없는 것도 납득이 되는 점이 자신의 계획에서 확실한 불안요소인 장작의 왕들은 전부 자기 할 일 하러 가버렸고 결국 설리번 본인이 먼저 죄의 불을 이용해 불의 힘을 지배한다면 불의 계승 자체가 대체되는 것이기에 이미 한 번 계승에 실패한 재들을 불안요소로조차 취급하지 않았을 것이다. 문제는 불 꺼진 재들이 장작의 왕의 자질이 없었을 뿐 불의 계승을 시도는 할 수 있을 정도로 강했다는 것과 그렇기에 이루실 입구의 기믹을 돌파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24] 이쪽은 본인이 들고있는 지팡이도 휘두르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다반사고 마누스의 지팡이는 지팡이 무기군에서 깡딜이 가장높으며 암술한정으로 지성대신 힘보정으로 들어가는 진정 힘법사의 테크를 타고났다.[25] 허나 이것도 중요한 게 될 수 있는데 분명 마법사인데도 마법을 별로 쓰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을 가질 텐데 어째서 특대검과 대검을 양손에 들고 싸우는 지는 불명[26] 사실 설리번의 어머니가 나무인간이니 설리번의 모습이 딱히 이상할 건 없다. 허나 설리번은 나무 인간인데도 이상할 정도로 뒤틀려있다. 회화세계가 썩어가는 것 때문일지는 알 수 없지만 설리번은 분명 회화세계가 썩기 전에 떠났다.[27] 참고로 본 영상 설명에도 볼 수 있듯 최초 발견자는 본인이 아니라고 한다.[28] 1페이즈 심연의 감시자는 절반 넘게 체력을 깍을 수 있고 영웅 군다는 위 조건과 똑같이 맞춘 뒤, 주술-내면의 힘과 촉매-주술의 불꽃+대형무기에 벼락 인챈트까지 하면 원킬이 가능하다. [29] 위에도 서술되었다시피 법왕 설리번은 방대한 떡밥 및 스토리 분량을 지니고 있으며, 다른 세력들과는 전혀 다른 길로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는 등 엄청난 야심과 그를 거의 실행에 옮길 뻔할 정도로 탁월한 능력까지 지닌 전형적인 '''유능한 최종보스형 인물'''이다.[30] 그러나 로가리우스는 혈족과 맞서 싸우며 그 신념을 관철하다 끝내 혈족과 같은 몸이 되고도 혈족에 대한 접근을 막기위해 혈족의 근본인 여왕의 성과 자신조차도 그 곳에 봉인하여 숨길 정도로 철저히 그들에게 맞서기 위한 쪽이라면 이 쪽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선악인 안 가리고 이용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자라는 것이다.[31] 본래 주신이었던 그윈은 사멸했고, 그 뒤를 이어받아야 했던 맏아들도 기록 말살형에 처해져 추방당해 남은 이들 중 가장 계승권이 높았던 그윈돌린이 '주신'이 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