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건축)

 

城門
1. 개요
2. 공략
3. 매체에서
4. 유명한 성문
5. 기타


1. 개요


으로 드나드는 문이다.

2. 공략


성을 함락시킬 때 최우선 요격포인트 중 하나. 성이라고 해도 어찌되었든 물자와 아군이 드나들어야 하니 개폐가 가능해야 하고 그러니 성벽에 비해서 방호력이 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외로 공성병기 중에서 성문만을 노린 공성병기는 얼마 없다. 당시의 탄도학과 공성병기의 명중률로는 성 전체에 비하면 더없이 작은 성문을 노리기가 힘들었고 일단 돌이나 벽돌이 주 재료라서 돌덩이를 맞추면 조금이나마 부서지기는 하는 성벽에 비해서 성문은 방어자도 가장 약한 곳이란 걸 알고 있기에 아예 문 자체를 쇳덩이로 만들거나 최소한 쇠로 코팅을 했기에 운 좋게 맞는 돌덩이 한두 개로는 돌파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중에 가면 옹성을 만들어서 아예 성문 자체를 벽으로 둘러치게 된다.
대포가 나온 이후에도 탄도학대포의 발달이 한참 진행되기 전까지는 성문을 노릴 수 없었고, 어느 정도 발달한 이후에는 요새 자체가 발전해서 성문을 조준하기 힘들게 되었고, 그걸 돌파할 수 있을 정도의 발전이 이루어진 다음에는 요새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다.

3. 매체에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서는 성벽을 지을 수 있는 만큼 성문도 지을 수 있다. 이미 지어진 성벽 위에 성문을 설치하는 식이다. 대체로 나무 창살로 되어있는데다가 크고 아름답게 되어있어서# 대포 같은 걸로도 쉽게 부술 수 있게 생겼지만 HP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심지어 성벽보다 더 튼튼할 정도. 단, 성벽은 1칸 1칸 HP가 따로 되어있어서 실제로는 벽 쪽이 더 튼튼하긴 하다. 아군/동맹이 다가올 때는 자동으로 열리는 편리한 자동문이다. 다만 아군이 통과할 때 적도 지나갈 수가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수동 개폐식으로 바꿀 수도 있다.
한국 사극에서 공성전을 연출할 때는 공격측이 성문을 돌파하려고 공성병기를 동원해 성문에 냅다 들이박으며 수비측은 거기에다 기름을 들이붓고 불화살을 날려 화공으로 상대하는 장면이 꼭 나온다.

4. 유명한 성문



5. 기타


과거에는 성문을 여는 것은 심각한 역적질로 취급됐다. 고구려가 망하던 때에 신성, 사부구 등이 평양성과 신성의 성문을 열어버리며 그대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