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불쾌감

 


1. 개요
2. 상세
3. 대중 매체
3.1. 성별 불쾌감을 주제로 한 작품들
3.2. 성별 불쾌감을 가진 캐릭터


1. 개요


성별 불쾌감(性別不快感, gender dysphoria) 또는 성 정체성 장애(性正體性障礙, gender identity disorder).
'''성 주체성 장애'''라는 용어로도 쓰이며, 일본에서는 '''성 동일성 장해'''(性同一性障害), 약자로 GID라고 한다. 그래서 일본서적들이 국내에 정발되었을때 성동일성장애나 성동일성장해라는 용어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영향으로 한국에서도 성동일성장애라는 용어를 쓰는 경우가 있다.

2. 상세


성별이나 성 역할에 불쾌감을 느끼는 것, 또한 자신의 정신적인 성(Gender)과 생물학적인 성(Sex)의 불일치를 말하는 의학 용어.
ICD-10에서는 F64 아래에 F64.0 성전환증, F64.1 이중역할 의상도착증, F64.2 소아기의 성 정체성 장애, F64.8 기타 성 정체성 장애, F64.9 불특정 성 정체성 장애 및 성 역할 장애 5가지 진단 기준을 사용한다. 이 중 F64.0이 상당히 중요한 진단명이자 진단코드라 트랜스젠더들은 F64.0이라 하면 대부분 알아듣는다. 바로 이 성전환증 진단서가 있어야 호르몬 대체 요법 등 각종 성전환 치료를 의사의 관리를 받으며[1] 진행할 수 있고 법적 절차에도 지장이 없기 때문.[2]
장애라는 표현을 고치라는 성소수자 단체들의 요구에 따라 DSM-5에서는 성별 불쾌감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성 정체성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정신질환들은 거의 대부분 신경증이고 사회적인 차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성별 불쾌감 그 자체와는 무관하여 시스젠더들과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시스젠더들은 트랜스젠더들이 겪는 성별 불쾌감을 이해하지 못하여, 트랜스젠더를 단순히 "여장/남장하고 싶은 남자/여자"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트랜스젠더 당사자들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니 절대로 하지 말자. 성별 불쾌감은 개인마다 정도가 크며, 항상 같은 강도로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불쾌감에 적응하다 살다가 미스젠더링(자신의 성별이 아닌 다른 성별로 지칭되는 것)을 당했을 때 그 일이 촉매가 되어 갑자기 불쾌감이 커질 수도 있다.
간혹 자신이 성별 불쾌감을 느끼지 않는 트랜스젠더(non-dysphoric transgender)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를 두고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말이 많다. 트랜스젠더의 충족 조건 중 하나가 성별 불쾌감인데, 그것을 느끼지 않는다면, 혹은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면 트랜스젠더가 아니라 시스젠더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고, 반대로 트랜스젠더는 자신의 젠더가 지정받은 성별과 다른 상태라며 성별 불쾌감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성별 불쾌감의 반대의 의미로 '젠더 유포리아'(Gender Euphoria)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이는 성별 불쾌감을 느끼는 누군가가 자신이 원하는 성별로 패싱되거나, 자신의 신체와 젠더가 일치된다고 생각될 때 느껴지는 기쁜 감정을 의미한다. 트랜스젠더가 성전환 치료를 받은 후 원치않는성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거나, 유방암으로 유방을 제거했던 완치자가 재건 수술후에 기쁜감정 역시 바로 이 부류이다. 만약 청소년 당사자가 실제로 즐길경우의 월경파티, 몽정파티도 해당된다.
번외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 전환증 또는 성별불쾌감을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참고용 진단테스트 페이지가 존재한다.
성전환증 진단 테스트 한글번역문 성전환증 진단 테스트 영문버전
인종별로 보았을 경우, 코이산족이 제일 크게 느낀다고 한다.

3. 대중 매체


정체성 혼란 없이 단순히 남장/여장을 하면서 이성의 흉내를 내는 것과는 다르다. 본 항목에서는 '''캐릭터의 정신적인 성별과 신체적인 성별이 다른 경우'''에 관해서만 목록을 추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전환물 작품의 경우엔 여기에 작성.


3.1. 성별 불쾌감을 주제로 한 작품들



3.2. 성별 불쾌감을 가진 캐릭터



[1] 가끔 진단서를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긴 하나 트랜스젠더 치료 경력이 풍부한 곳일수록 요구할 가능성이 높고 트랜스젠더 치료 경력이 없을수록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2] F64.9 등 일부 다른 진단으로도 의사 판단에 따라 호르몬 대체 요법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각종 크고 작은 수술이나 병무청 병역판정검사, 궁극의 퀘스트 법적 성별 정정까지 생각한다면 결국은 F64.0가 아니면 어렵다. 그래서 F64.9가 나온 경우 일단 호르몬 치료를 하면서 나중에 재검하여 F64.0을 받아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