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노라
1. 개요
대몽국의 초대 국왕. 묘호는 고조(高祖). 사룡(舍龍)의 아들.
2. 생애
유년 시절에 아버지를 잃고 떠돌아 다니는 삶을 살다가 장낙구진(張樂求進)[1] 의 눈에 들어 그의 사위가 되었고 장낙구진의 세력을 양위받은 세노라는 남조의 수장으로 즉위한다.
이후 백국(白國)을 합병해 649년 웨이산 일대 통일은 완수했으며 동년 어농산을 수도로 정하고 성을 쌓은 후, 칭왕하여 국호를 대몽(大蒙)이라 하고 국왕에 즉위하였다. 사후 시호는 기가왕(奇嘉王)이고 왕위는 아들 나성염이 이었다.
세노라는 당나라에 해년 조공하여 당고종은 그를 외주자사로 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