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피나 피쿼리

 


'''세라피나 피쿼리
''Seraphina Picquery'' '''
<colbgcolor=#B8860B><colcolor=#fff> '''학력'''
일버르모니
'''경력'''
'''MACUSA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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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860B><colcolor=#fff> '''상하관계'''
퍼시발 그레이브스
포펜티나 골드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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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860B><colcolor=#fff> '''배우'''
카먼 이조고
'''한국판 성우'''
정유미

1. 개요
2. 행적
3. 평가


1. 개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등장인물. 1920년~1928년 동안 MACUSA의 마담 프레지덴트을 맡아온 인물로, 포터모어에 따르면 일버르모니 마법학교의 기숙사 배정 의식에서 네 기숙사 모두의 제의를 받은 인물. 당시 그녀의 세대에서 네 곳 전부의 제의를 받은 유일한 마녀였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포터모어 일버르모니 마법학교 문서의 '일버르모니의 현재' 문단 또는 일버르모니를 참고할 것.
'마담(여성에 대한 경칭) 프레지던트'로 의장이라고 해석해야 할지 대통령이라고 해야 할지 살짝 모호한데, 미국이란 점을 고려했는지 국내 극장판에선 대통령으로 번역했다. 사실 MACUSA는 '마법 의회'로 그 수장이니 의장이라고 해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영국의 마법부도 그렇고, 미국의 마법 의회 역시 노마지(머글)들의 삼권분립과는 달리 정부가 입법, 사법, 행정의 기능을 모두 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애매한 감이 있다.

2. 행적



작중 행적을 정리해 보면, 오러 출신인 전 부하 직원이 보고를 하러 온 것도 여러 차례 무시했고[1] 외국인인 뉴트 스캐맨더나 사건에 대해 자세한 건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가 희귀한 동물들을 갖고 있다는 것만으로 사건의 범인이라 단정지어 체포해서 죄없는 사람 둘을 죽일 뻔했으며 (물론 본인은 사형을 시킬 생각까진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전문가인 뉴트가 옵스큐러스라고 하는데도 "미국엔 그딴 거 없음"이란 답답한 태도로 일관해 사태를 더 키웠다.[2]
다만 이후 뉴트가 풀어준 천둥새인 프랭크가 스우핑 이블의 독을 희석시켜 비와 함께 뿌려 마법세계에 대한 노마지들의 기억을 잊게 해 주자 그 보답으로 '''천둥새 보호령'''이라는 마법세계의 동물 보호법의 시작을 제정시킨 걸로 밝혀져 아주 무능한 사람이 아님을 알수 있다.

3. 평가


영국의 마법 정부 총리도 그랬지만 화려한 외양에 비해 극중에선 그리 유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사실 설정 자체만 보자면, '''1920년대 미국에서 흑인 여성이 대통령이다.''' 인종차별문제로 시끄럽던 당시의 노마지 사회와는 달리 마법사 세계는 능력만 있다면 흑인 여성에게 최고 권력자 지위를 주는 멋진 곳이라고 포장할 수도 있겠지만, 비판 측에서는 이를 두고 피쿼리 대통령은 계속 삽질하면서 오히려 일을 키우는 캐릭터고 진짜 중요한 일은 결국 백인 4명인 주인공 파티, 그 중에서도 백인 남성인 뉴트 스캐맨더가 해내니 흑인을 무능하게 묘사했으므로 인종적 편견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다만 피쿼리의 무능은 같은 세계관인 해리 포터 시리즈와 연관지어 보면 꼭 인종적 편견이라고 치부해버릴 수는 없다. 전통적인 해리 포터 시리즈의 '권력자' 상이라고 할 수 있다. 무능과 권력욕의 끝을 보여준 코닐리우스 퍼지덜로리스 엄브리지는 말할 것도 없고 루퍼스 스크림저바티미어스 크라우치 역시 앞의 둘보다 나을 뿐 뜯어보면 부정적인 묘사가 주를 이룬다. 이를 보면 피쿼리 역시 그러한 묘사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애초에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성격은 흑인 캐릭터의 스테레오 타입은 아니다. 결정적으로 흑인 캐릭터가 꼭 유능하고 선한 역할을 맡아야만 인종적 편견을 극복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3]
티나의 보고를 처음에 듣지도 않았으면서 두번째로 보고할땐 왜 이제 보고하냐고 타박하거나,[4] 뉴트에게 사건의 의견을 구했으나[5] 옵스큐러스란 소리를 듣고 그럴 리 없다고 부정하면서 오히려 범인으로 의심하거나.... 게다가 스포일러 인물이 잡히고나선 나를 가둬둘 수 있겠냐고 도발하자 "그러도록 노력하죠"라고 자신만만하게 받아치지만, 정작 그는 훗날 누구와 맞짱을 뜬다는 걸 생각하면 탈옥 확률 100%이다.
게다가 막판에는 뉴트의 도움으로 스포일러 인물을 체포한데다 뒷수습 역시 전적으로 뉴트가 해결했음에도 형식적인 감사인사만 전하고는 다짜고짜 '뉴욕에서 떠나라'고 통보한다.[6] 거기에 제이콥의 기억을 지우라고 명령하면서 '예외는 없다'는 대사로 화룡점정을 찍는건 덤.[7]
다만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피쿼리의 입장에서 상황을 보면 지극히 상식적인 대응을 했다고 볼 수도 있다. 우선 배경을 다시 상기해보면 미국 마법사회에서 신비한 동물 소유는 그 자체로 불법이고, 노마지와의 접촉 역시 불법이며 이것이 작중 여러 차례 언급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레이브스가 계속해서 어떤 동물의 짓이라고 푸시를 넣고 있었고, 게다가 엄연히 불법인 신비한 동물들을 잔뜩 가지고 와서 실수로 놓치기까지 한 외국인 뉴트가 미덥지 못했을 것이다.[8] 옵스큐러스 또한 한 세기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와중에 뉴트의 가방에서 발견되는 등 여러 상황이 맞물려 정황상 뉴트가 범인일 확률이 높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9]
하지만 피쿼리가 유능한 대통령이었다면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 따지고 보면 옵스큐러스가 한 세기 동안 발견되지 않은 것도 변명거리가 못되는게, 작중에 뉴트가 헨리 쇼우의 상처를 보면 이게 옵스큐러스의 짓이란 게 명확히 드러난다고 언급한다.[10] 즉, 물증을 눈앞에 두고도 옵스큐러스 발생 가능성을 인정하긴 커녕 "한 세기 동안 없었으니 나타날리가 없어!"[11]라고 현실 부정해버린 것.[12] 이건 볼드모트의 귀환을 부정하며 사태를 키운 코넬리우스 퍼지와 비슷한 태도. 사태가 크게 악화된 것은 100% 피쿼리의 잘못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다.
작중에서는 고집불통에 무능을 겸비한 모습을 보이지만, 포터모어에 올라온 신동사의 배경인 미국 마법사회와 그 배경을 생각해 보면 납득이 가지 않는 처사는 아니다. 미국 마법사회는 동족의 배신자인 용병 마법사들을 조상으로 하는 노마지들이 마법사회가 실존한다는 증거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이고 이미 노마지에 의해 마법사회의 일부가 노출되 세일럼 마녀 재판 [13]이라는 학살이 벌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다. 포터모어에 따르면 당시 미국 마법 사회는 마법 생물이 마법 사회를 노출시킬까 우려해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는데, 피쿼리가 옵스큐러스를 부정하는것도 뉴욕 한복판에서 마법생물이 깽판치는 상황 자체가 피쿼리가 실각할 수 있을 만큼 큰 사안임을 뜻한다. 이렇듯 노마지들이 시퍼렇게 눈을 뜨고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눈에 띄는 마법생물들을 잔뜩 데리고 사고를 치고 다니는 뉴트 스캐맨더는 미국 마법 사회 입장에서는 눈엣가시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포터모어의 뒷배경을 읽고 난다면 피쿼리의 보수적인 성향이 이해가 되지만, 이것을 읽지 않으면 피쿼리가 단순하게 무능하고 꽉 막힌 캐릭터가 되어버린다는 점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는 영화 맨 초반 부분, MACUSA에서 유럽으로 그린델왈드를 이송시키기 전에 잠깐 등장한다. 본인은 그린델왈드를 안전하게 미국에 붙잡아두고 있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그린델왈드는 이송 중 오러들을 전멸시키고 유유히 탈출한다.[14] 다만 그린델왈드는 호송되기도 전에 이미 변장한 모습으로 탈출한 상태였기 때문에 MACUSA에서 수감중에 그를 놓친 것은 맞다. 물론 이 부분은 그린델왈드가 워낙 덤블도어를 제외하면 상대할 이가 없을 정도로 강자고 심어둔 첩자도 있긴 했다.
포터모어의 일버르모니 항목에 따르면 MACUSA의 의장으로 1920-1928 기간동안만 집권했다. 마법 사회의 의장 치고는 짧은 기간이라, 앞날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의 집권 말기인 1927년이 그린델발트의 범죄의 시간대라 바로 다음해에 어떤 이유로던 MACUSA의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는것으로 보인다.

[1] 면직된 직원을 무시한 것까지는 잘못이 아니지만 티나는 '''오러 출신이었다.''' 비상시국이라 정보나 인력이 부족해서 허덕이는 판에 면직이 되었던 뭐던 오러 출신이 큰일났다고 보고할 정도면 무슨 일인지 최소한 들어는 봐야 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모습은 정치판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라는것이다. 면직이 되었던 일선에서 발을 뺐던 현직이 아니면 무시하는 케이스가 종종 있다.[2] 다만 뉴트가 신비한 동물 자문가가 아니라 범죄자로 잡혀온걸 이해 해야된다. 신비한 마법동물 소지, 노마지와의 접촉이 전부 금지되었다는건 작중에서도 자주 나왔고, 비마법사에게 마법에 대해서 퍼뜨리는건 수십년 후의 영국 마법사회에서도 중범죄로 다루는 사항이다. 이 상황에서 옵스큐러스를 범인으로 모는건 변명으로밖에 여겨지지 않을 뿐더러, 더 웃긴건 그 뉴트의 가방에 옵스큐러스가 들어있었다(...) 범인으로 몰릴 사항들을 전부 다 한셈.[3] 일각에서는 다른 유능한 인물을 흑인으로 만들 순 없었냐고 하는데, 그건 다른 역할의 배우들의 기회를 없애는 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4] 중범죄가 저질러졌는데 이 상황을 인지했으면 최소한 자기 상관에게 보고를 해야 책임이 사라지는거지 결국 보고를 안한건 티나다. 아무런 절차 없이 직행한것도 다른 누구가 아닌 티나의 선택이었다. 뉴트가 가방을 잃어버린걸 인지 했음에도 그레이브즈에게 재대로 보고하지 않고 당황하다가 넘어갔고 현직 오러도 아님에도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후 신비한 동물들이 뉴욕에서 비마법사들의 눈에 띄일 정도로 여러가지 사고를 치는 상황에서(원문: It was gigantic, huge hippopoto... - 직역: 그건 매우 거대한 하마였...) 마법부에 알리지 않고 범죄자(뉴트)와 피해자(코왈스키)를 자기 집에 은폐한것도 티나다. 다음날 바로 마법부로 가자고 했는데 그 동물들의 힘이나 능력을 볼때(대표적으로 코왈스키네 '''벽을 뚫고 나간''' 에럼펀트 등) 그 하루 동안 충분히 노마지들이 마법에 대해서 깨닫거나(천둥새 이후에 마법으로 바꾸지만 이미 신문 기사로도 나왔다) 누군가 다치거나 죽기 충분한 상황이었다. 오러가 작중 국정원등 요원/경찰의 역할을 하는데 오러일을 했다면 당연히 까여도 누군가에게는 보고를 해야 된다는걸 알았을거고,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이 권한이 없는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정당한 권한을 가진 책임자에게 재대로 된 보고를 했었어야 했다. 피쿼리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아직도 오러라고 착각하는 부하직원이 또 오러 행세를 하려다가(마법 세계에서 범죄자에 관한 사항은 오러의 역할이다) 늦어 사람이 그 사이에 죽은 상황이다. 스포일러 인물이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형을 선고하지 않고 다른 정상적인 마법사가 재대로 기억등을 조사해서 처벌했더라도 직위해지는 기본에 징역 정도는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5] 애초에 의견을 구한게 아니라 범죄자 추궁이었다. 원문: You know which of your creatures was responsible, Mr. Scamander? 직역하면 너는 네 동물들중 누가 이 일에 책임이 있는지 알고 있지? 그 이전에 티나가 뉴트의 동물에게 노마지가 물렸다는것과 뉴트의 동물들이 딱 그 범행시간에 유출됐다고도 증언된 상황에서 마법이 아니지만 마법적인 상처를 입은 사람이 등장했는데 의심받지 않을리가 없다.[6] 정확히는 "Now... get that case out of New York."(원문)/"이제 그 가방(뉴트가 가진 신비한 동물이 든 가방)을 뉴욕에서 치워주세요."(더빙)라고 우회적으로 말하지만 그 가방의 주인이 누구인지 생각한다면 결국 의미는 동일하다.[7] 만약 뉴트의 도움이 없었다면 마법사 세계에서 미국의 위상이 떨어지는건 둘째치고 노마지들과의 전쟁이 벌어지는 최악의 사태가 발발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심어린 감사인사는 불구하고 끝까지 고압적인 태도를 유지한 것을 보면 이 인물이 얼마나 엘리트주의에 찌든 권력자인가를 잘 보여준다.[8] 뉴트의 행동은 상술했듯 미국 마법사회에서 중범죄이고 이는 영화 내(초반 신문, 포펜티나 골드스틴의 대사 등)에서도 자주 언급됐다. 중범죄자가 추가로 범행을 안 했다고 주장하는걸 순순히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또한 뉴트가 노마지에게 마법을 들키고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과 신비한 동물들이 뉴욕시에 풀리도록 놓친 것도 어디까지나 뉴트 본인의 실책이다. 심지어 이후에도 코왈스키에게 오캐미 알 껍데기를 성분이 은이라고 해도 녹이는 등의 가공을 전혀 하지 않고 직접 마법생물의 이름을 노출시키면서 코왈스키에게 주는 등(원문: Please take these '''Occamy eggshells''' as collateral for your bakery. 이 오캐미 알 껍질을 가져가 빵집을 위한 담보로 쓰시오.) 그 난리를 겪고도 노마지에게 마법세계가 노출되는걸 신경쓰지 않았다.[9] 사항이 이해하기 힘들다면 원작의 비밀의 방 에피소드를 생각하면 된다. 작중 아무도(덤블도어를 포함하여) 범행 도구가 몇백년만에 다시 등장한 바실리스크인걸 몰라 엉뚱한 사람이 범인으로 몰려도 이미 중범죄(A금 금지 생물 애크로맨툴라 사육)로 걸렸기에 사건을 끝내버렸고 50년이 지난 작중 시점에서도 아무도 범행 도구를 몰라 재대로 대응을 할 수 없었다.[10] 뉴트가 "모르는 척 말아요!(Don't pretend!)"라고 지적한다.[11] 이것도 황당한 논리인게 옵스큐러스는 애초에 무슨 외국의 동물같은게 아니라 마법을 억지로 억제하는 미성년자 마법사가 만들어내는 존재다. 즉, 굉장히 희귀한 존재이긴 하지만 세계 어디서건 반마법사 세력,마법사를 학대하는 자들같은것만 있으면 언제든지 생겨날 수 있는 존재란 것. 미국에서 생기지 말란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12] 다만 이건 이미 뉴트가 각종 범죄로 잡혀온 상태라는걸 염두해 둬야 한다. 애초에 노마지 위험등급 7등급(최고 등급이 8등급이다)인 상태에서 노마지에게 마법을 들킨것도 모자라 수십종의 신비한 동물들을 넣은 가방을 밀반입한걸 노마지에게 뺏겨서 뉴욕 도심지에 신비한 동물들이 여러마리가 풀려나갔다. 비허가로 밀반입한 마법 생물들 중에서 위험 등급이 XXX급 이상인 생물들도 다수였는데 이미 노마지에 극렬히 주의를 기울이고 마법생물들 소유를 금지하는 미국 마법부 기준이 아닌 영국 마법부 기준으로도 아즈카반 직행할 만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 상태라는 것이다. 이후 마법부에게 알리지도 않고 찾으러 다니면서 노마지들에게 추가로 마법을 노출시킨건 덤이고. 이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온것도 아닌 전직 오러에게 외국 마법사들과의 중요한 회의에서 노마지랑 함께 등장하는데 지극히 유사한 범죄의 가해자(주인공 일행이긴 하지만 이미 노마지 1명이 마법 생물에게 마법적인 부상을 입었고 뉴욕 전체를 마음대로 누비고 다니며 수많은 재산피해와 소동을 벌였다. 경찰들 기억을 안 지운건 덤.)가 자기가 한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걸 믿을 사람이 있을까? 비마법사에게 마법이 노출시키는건 비단 미국 마법부 한정이 아닌 전 마법사회 공통의 중범죄다! 게다가 자기가 범인이라고 주장한 옵스큐러스도 수많은 마법동물들을 밀반입한 가방 안에 존재했다! 조사관이 스포일러 인물이 아닌 일반적인 마법사였다고 해도 뉴트는 감옥이나 저승으로 가고 마법생물들은 살처분 하는게 정상이었을 상황이었다. 오히려 이후 실수를 했다고 스스로 인정하면서 금지된 가방(다시 말하지만 미국 마법사회에서 신비한 동물 소유는 범죄행위다)을 돌려주고 노마지에게 노출된걸 문제 삼지 않은게 엄청나게 관대한거다.[13] 이 사건의 희생자는 실제 마녀와 마법사 일부, 그리고 지목된 대부분이 노마지이다.[14] 사실 그린델왈드는 MACUSA 내부의 추종자를 통해 감옥을 장악해버렸고, 비교적 허술한 상태일 때 탈출한 것이다. 만약 MACUSA에 계속 수감해두고 있었다면 오히려 그린델왈드와 추종자들에 의해 MACUSA가 전멸하는 최악의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