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포스
1. 소개
건스타 히어로즈,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 에일리언 솔저에 등장하는 병기.[1]
건스타즈의 그린과 에일리언 솔저의 나나세 카에데가 조종하는 고대의 초병기로, 그 이름대로 7가지의 형태로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지하채굴장에서 그린이 몰고 와서 건스타즈의 앞을 막아서며, 역시나 7번씩이나 변신해서 건스타즈를 공격하는 끈질김을 보여준다.[2] 이후 제국군의 전함으로 쳐들어오는 건스타즈를 상대로 출격해서 다시 승부를 건다. GBA판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에서는 전함 비행전이 없어진 대신에 후반 보스 러시때 직접 세븐 포스로 육탄전을 건다.
마지막에는 제정신차린 그린이 이것을 몰고 지구로 향하는 골든 실버에 그대로 충돌하여 그린과 함께 산화.
2. 건스타 히어로즈,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에서
- 이하 HP는 모두 MD판 기준.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의 경우 HP는 각 300 (1차) / 999 (2차)
2.1. 솔져 포스(SOLDIER FORCE)
HP: 4101
인간형의 모습을 한 포스, 횡스크롤 보스. 손을 늘여서 공격하거나 상단에 있을 땐 부메랑, 하단에 있을 땐 폭탄과 슬라이딩으로 공격해온다. 건스타 히어로즈, 건스타 슈퍼 히어로즈, 에일리언 솔져 모두 첫번째로 나온다. 건스타 히어로즈에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손을 늘려서 공격하는 주기와 딜레이가 짧아지고 횟수가 늘어난다.
2.2. 타이거 포스(TIGER FORCE)
HP: 4203
4족보행 동물형의 포스. 횡스크롤 보스로 이동방향은 오른쪽. 꼬리의 록온 포격과 반사레이저로 공격한다. 반사레이저는 궤도 예측도 힘들고[3] 다단히트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피가 순식간에 깎일 위험이 있다. 슈퍼 히어로즈에선 반사레이저가 반사폭발탄(게다가 깔아두기 가능)이라서 더 강해진 편. 에일리언 솔져에서는 총을 쏘기보다는 몸을 주로 움직이며 기탄을 쏠때도 재주넘기를 한다.
2.3. 블래스터 포스(BLASTER FORCE)
HP: 4007
권총형의 포스. 횡스크롤 보스로 이동 방향은 왼쪽. 피스톨 스핀 마냥 회전하면서 플레이어 방향으로 탄을 쏘아대며,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발사 딜레이가 줄어든다. 공격의 위력은 높지만 난이도는 건스타 히어로즈 모든 메인 보스 통틀어 최하 수준을 자랑한다. 12발을 쏘면 재장전을 하는 모션이 있는지라 빈틈이 생기는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공격이 아예 닿지 않는 구간도 있고, 무엇보다 이 포스에서는 본체에 닿아도 충돌 데미지가 없다.''' GBA판에선 활로 바뀌었고 1갈래, 2갈래, 3갈래 등 공격방식이 늘어났고 불기둥이 생기는 탄도 생겼지만 여전히 최약.
2.4. 크랩 포스(CRAB FORCE)
HP: 4505
게 모양의 포스. 횡스크롤 보스로 이동방향은 왼쪽. 손에서 펀치나 늘어나는 벽을 날리면서 입에서는 벽을 튕겨나가는 기탄을 쏘아댄다. 공격 형태가 워낙 다양하고 끊임없이 공격이 이어지기에 한 대도 안 맞고 물리치기는 매우 어렵다. 게다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공격주기가 짧아진다. 다만 무기를 '''불 + 레이저(속칭 광선검)로 맞추는 경우''' 모든 공격을 부술 수 있으므로 블래스터 보스 다음으로 쉬운 수준을 자랑하는데 이때는 '''그냥 한쪽에서 공격키만 눌러도 잡힌다.'''
2.5. 테일즈 포스(TAILS FORCE)
HP: 4102
해마처럼 본체밑에 긴 꼬리가 달려있는 포스. 종스크롤 보스로 스크롤 이동방향은 아래쪽. 꼬리를 휘두르거나 기관총을 쏴댄다. 난이도가 높아지면 이동하면서 기관총을 쏘는데 질질 끌고 다니는 긴 꼬리를 피하면서 기관총도 피해야 하니 난감해진다. 에일리언 솔져에서는 기탄을 쏘는게 아닌 갈고리 두개를 들고 근접전을 하려한다.
2.6. 이글 포스(EAGLE FORCE)
HP: 4006
매처럼 꼬리와 양 날개로 구성되어있는 포스. 종스크롤 보스로 이동방향은 아래쪽. MD판에서는 날개를 펼쳤다 굽혔다 하면서 서서히 이동하는 패턴으로 언제 어떻게 피해야 할지를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린다. GBA판에서는 공격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서 꼬리와 날개에서 3-WAY탄이나 깃털 미사일을 뿌려댄다.
2.7. 어친 포스(URCHIN FORCE)
HP: 4304
성게의 모습을 한 포스. 종스크롤 보스로 이동방향은 위쪽. 왔다갔다 거리다가 갑자기 돌진해오거나, 라이프가 '''1500'''이 되면 사방으로 기탄을 날리는 패턴으로 변경된다. 공격하면서 피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에일리언 솔져에서는 횡스크롤 지형에서 등장. 화면이 계속 왼쪽으로 이동한다.
3. 에일리언 솔저에서
상술하였다시피 7가지 모습 대신 5가지 모습으로만 나오고, 그 탓에 '세븐 포스'라는 이름도 없어졌다. 체력은 난이도 불문 각 형태마다 3584.
3.1. 발키리 포스
인간형 포스. 첫 대면 시 변신하는 포스이다. GBA판 솔저 포스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
3.2. 메두사 포스
날카로운 12개의 촉수가 달린 채로 굴러가는 포스로, 파괴될 때까지 무한 횡스크롤로 진행된다. GBA판 어친 포스와 동일한 디자인.
3.3. 실피드 포스
서양 용 모양의 포스. 주인공을 붙잡고 추락시켜 무한 공중전(즉, 배경만 무한 종스크롤)을 펼친다. GBA판 테일즈 포스와 비슷한 디자인.
3.4. 아르테미스 포스
사족보행 동물형 포스. 실피드 포스를 파괴한 뒤 착지하는 지하 고대 유적에서 전투를 벌인다. GBA판 타이거 포스와 색깔을 제외하고 거의 동일한 디자인.
3.5. 세이렌 포스
인어형(?) 포스. 주인공과 유적을 차례로 물 속에 가라앉힌 뒤 전투를 시작한다. MD판 이글 포스와 비슷한 디자인.
[1] 에일리언 솔저에선 개발 기간이 너무 길어진 바람에 형태가 다섯 가지로 다운그레이드되었다. 그 정체는 죽은 줄 알았던 스포일러.[2] 난이도 설정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이지는 3개, 노멀은 5개까지만 나오며 하드 이상부터 7개 형태 전부 나온다. 또한 모든 난이도에서 첫번째 형태는 솔져 포스로 고정.[3] 레이저가 향할 곳을 어느정도 미리 보여주긴 하는데, 표시된 구간 이후로도 계속 반사하기 때문에 안전지대를 찾는 것은 꽤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