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체인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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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 Changer
전설의 용자 다간의 등장 로봇. 원판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2] 한국판은 '''김준'''[3] (비디오), 안종익(KBS). 강구한(SBS).[4][5]
이름답게 7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한데,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섀도우마루가 이러한 컨셉을 이어받는다. 또한 역대 용자 시리즈 최초로 실질적인 주인공의 라이벌을 등장시켰으며 훗날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라이바루 죠의 비룡~굉룡과 황금용자 골드란의 월터 왈자크,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킹 제이더도 이 컨셉을 이어받았다.
후반부부터 합류한 또 한 명의 용자로 성격은 쿨가이에 독고다이 스타일. 막판에는 다간 일행에게 협력하면서 이러한 점이 약간 나아졌다. 다만 랜드 바이슨은 '너무 거만하고 잘난 척해서 재수없다'라면서 여전히 세븐 체인저를 싫어했다.
KBS/SBS 더빙판에서는 얀차에게 꼬박꼬박 '왕자님'이라며 공손하게 존댓말을 쓰지만 오리지널 일판과 국내 비디오판은 얀차에게 그냥 '왕자'라고만 호칭하며 말을 놓고 스스럼없이 대한다. 어떻게 보면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6]
다간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타카스기 세이지를 이름으로 부른 용자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다간 : 웬놈이냐!
세븐 체인저 : 내 이름은... 세븐 체인저!
세이지 : 세븐 체인저?
세븐 체인저 : 붓쵸는 내가 데리고 가마. 나쁘게는 생각마라.
다간 : 거기 서!
세이지 : 새로운 적인가?
오보스 군에 소속되어 있는 용병 로봇. 오보스 직속의 해결사로서 전투의 프로를 자처한다.오보스 님의 명령이라곤 해도, 너희들의 한심한 꼴을 보는 것도 질렸다. 다음 작전에서는 내가 나서도록 하지.[7]
15화에서 미사일로 다간 X와 스카이 세이버를 공격하여 데 붓쵸를 구출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그리폰과 재규어 형태의 다양한 폼을 강조하며 강적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때는 어디까지 데 붓쵸를 구출하는 게 목적이었던지라 다간 일행에게 그냥 자기소개만 하고 전투기로 변신해 붓쵸를 데리고 이탈한다. 17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에 나서는데, 다양한 변신과 압도적인 실력으로 다간 X와 랜드 바이슨을 궁지로 몰아넣고 스카이 세이버와 공중전을 벌인다. 스카이 세이버는 부메랑을 날리지만 세븐 체인저는 체인저 블레첸으로 부메랑을 산산조각내고 그대로 스카이 세이버를 복부를 꿰뚫어 죽여버린다.[8][9] 사실 여기서 세븐 체인저가 끝까지 몰아붙일 의도가 있었으면 나머지 다간 X, 랜드 바이슨도 끝장낼 수 있었지만 그냥 물러난다.
그런데 23화에서 일부러 레이디 핑키에게 비올레체의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흘리고, 랜더즈를 간단하게 관광태우고는 개방점 근처에서 거기 서라는 페가서스 세이버의 말에 "도망은 안친다. 잔챙이들만 꼬여서 따분하던 참이었거든."하면서 싸우는데 마침 그 근처에는 비올레체가 작업 중이었다. 당연히 기겁하면서 "잠깐만! 나 있잖아!" 해도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미사일이니 뭐니 막 쏴제끼면서 싸우곤 "그런 데에서 얼쩡거리니까 그런 거다!" 하면서 비올레체의 안전에는 신경 안 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세이지의 연락을 받은 페가서스 세이버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갑자기 당황하더니, '''"저 녀석 손을 빌려서 끝장내려고 했더니만...!"'''하면서 분해한다. 29화에서는 앞길을 막는 세이버즈와 카옹을 제압하고 힘이 다 빠진 다간을 죽이려고 하지만, 다간과 카옹이 그레이트 다간 GX로 합체하자 감동한 듯 감탄사를 내뱉는데...[10]
2.1. 정체
[ 정체 ]
그의 정체는 원래 오보스에 의해 멸망한 센차 별의 용자이다. 소유주는 그 별의 왕자인 얀챠란 스타렛 배너 그린시우스 잭긴가 와일더 14세[11] .
얀차가 오보스의 괴로봇에게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오린의 힘에 의해 무지개 신전에서 깨어나 괴로봇을 무기도 없이 맨손으로 때려부숴[12] 얀차를 구해내 탈출한다. 행성이 멸망할 당시의 얀차의 나이는 겨우 8세, 오보스에 대한 복수 이전에 제대로 된 인간으로 키우는 것부터가 급선무였다고. 교육을 위해 무인행성에 왕자를 혼자 둔 적도 있다(물론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서로 조우한지 1년도 채 되지 않는 다간과 세이지의 관계와는 달리 얀차에게 있어서 세븐 체인저는 행성 멸망 이후 단 둘만 생존함으로써 사실상 유일한 가족이다.[13] 31회에선 얀챠가 여자문제로 고민하자 '''멜로 드라마'''를 틀어주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14]
세븐 체인저가 말하길 에너지 개방점을 찾는데 애를 먹는 지구와는 달리 얀차의 모성은 한꺼번에 개방점을 찾아내고 개방한지라 별을 지킬 수가 없었다고 한다. 지구로 치면 지구가 멸망하기 직전에 8용사가 깨어나버린 셈. 실제로, 얀차의 다이렉터의 디자인이 세븐 체인저의 모습과 비슷한 형태인 것을 생각하면 센차 별에서 유일한 용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별이 멸망당한 후 오보스의 수하로 일하며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오보스군의 스파이로 있을 정도로 전투력만큼이나 지략도 굉장한 듯.
때때로 다간 일행의 파워 업을 일부러 유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혹시 선역으로 전환하는건가 싶게 하며 어린이 시청자들 마음을 설레게 했다. 눈치빠른 어린이라면 이미 짐작하고 있었을 텐데, 오보스군의 전투메카 가운데 '''유일하게 자아를 가지고 있는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이후 지구가 전설의 힘을 발동시킬 수 있는 별임이 드러나자 오보스 군에 대한 본인(과 얀챠)의 적대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며 용자들과도 비밀리에 연락을 시도하기 시작한다.
결국 비올레체가 이 안에 내통자가 있는 것 같다는 의심 끝에 작정하고 만든 함정에 걸려[15] 스파이라는 것이 들통나고,[16] 이 시점에서 목숨이 위태롭던 세븐 체인저를 다간 일행이 구출, 본격적으로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에피소드 34, 35, 36화).
그러나 합류하고 나서 세븐 체인저에게 기다리고 있던 것은 고생길 뿐(…) 이전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 회 한 회 그저 얻어터지느라 바쁘다. 이유는 아군이 된 적 보정 같은 걸 받은 건 아니고 그냥 '''적이 너무 강한 탓.''' 오보스 군의 침공이 본격화되면서 적 메카의 파워가 수직 상승, 데 붓쵸나 레이디 핑키조차[17] 최소 한 번 이상은 용자들을 일방적으로 고전시켰으며 후에 파워업한 레드 가이스트 쯤 되면 그레이트 다간 GX조차 두들겨 맞기 바빴다. 파워 업하기 전이었던 38화에서 세븐 체인저가 인질이 됐을때 그레이트 다간과 레드 가이스트의 1:1 싸움에서도 다간은 별다른 타격조차 주지 못하고 맞기만 했다. 시안의 경우는 다간의 최강 무장인 GX 버스터마저 전혀 통하지 않아서 다간이 그냥 장난감이 되어 버리니 세븐 체인저도 당연히 답이 없었다.
38화에서 레드 가이스트와 1:1 결투를 벌이는데 처음에는 대등하게 싸우지만 곧 힘의 차이와 레드론의 조종술에 밀리며 레드 가이스트의 기술에 속박당해 인질 신세가 되고 만다. 그레이트 다간이 레드 가이스트에게 맞고 있는 동안에도 갇혀서 탈출하지 못하지만, 멋진 음악과 함께 생각지도 못하게 등장한 지구방위기군 전투기들의 활약으로 속박에서 탈출해 얀차가 위기에 처한 세이지를 구해낸다.[18] 다만 분명 다간 용자 중에서는 그레이트 다간 GX 다음으로 강한 용자로, 세븐 체인저가 완전히 아군이 된 직후 붓쵸가 다간 팀을 공격했을 때 비올레체의 평만 해도 "상대에게는 세븐 체인저가 있으니 작전을 짜야 이길 수 있다"고 말할 정도.
스파이를 거르는 비올레체의 작전에 3명의 기습 공격으로 세븐 체인저를 제압했을 때도 "'''아무리 너라도''' 1:3은 어쩔 수 없나 보군." 이라고 말했듯 한창 활약할 시점에서는 충분히 막강한 용자였으며 전투 센스나 다양한 무장, 기술과 변신을 자유자재로 이용해 지상, 공중전에서 모두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준 점 등을 감안하면 체급과 스펙에 비해서는 가장 효율이 높은 전투력을 가진 용자라고 할 수 있다.
2.2. 최후
최종 전투에서 레드 가이스트를 상대로 미도리가하마 상공에서 분투한다. 처음에는 그럭저럭 버텨냈지만 레드 가이스트가 이전보다 강화되어 있어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세븐 체인저는 패배를 직감하고 얀차에게 탈출을 권하나 얀차는 이를 거부하고, 결국 레드 가이스트의 공격에 한 쪽 날개를 잃고 만다.
"내 임무는 왕자를 지키는 일이야! 이대로 말려들게 할 순 없어.(직후 얀차를 강제로 내보낸다.) 용서해, 왕자."
레드 가이스트를 블레첸으로 공격하지만 가볍게 막히고 오히려 잡힌다. 직후 시안이 에어즈 록에서 그레이트 다간 GX를 끌고 오자 레드 가이스트에게 라이플 영거리 사격을 당해 가슴의 장식 한 쪽이 뜯겨나가는 부상을 입고 리타이어하고, 얀차에게 "괜찮아, 왕자. 나는 아직... 죽지 않았어..."라고 말하며 쓰러진다.
그렇게 쓰러져 있다가[19] 다간을 엄호해주라는 얀차의 외침에 서서히 몸을 일으키고 레드론이 다간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마침내 일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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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은... 아니... 이 우주는... 네놈들만의 것이 아니다! 네놈들을... 용서하지 못한다!!!"'''[20]
세븐체인저는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해 레드론에게 달려들고, 레드론도 맞공격을 하여 서로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세븐 체인저는 레드 가이스트를 찌른 상태에서 세이지에게 얀차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폭발하고,[21] 직후 레드 가이스트도 폭발하면서 레드론도 사망한다.[22] 얀차는 부서진 용자의 돌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다간, 이 별을 꼭 지켜 줘!"'''
이후 전 지구의 간절함이 하나가 되어 전설의 힘이 발동하자 부서진 용자의 돌이 원상태로 치유 되었으며, 곧 다른 지구의 용자들과 함께 그레이트 다간 GX와 동화해 레전드 다간의 일부가 된다. 여러모로 지구가 그를 자신의 용자로 받아들인 듯한 연출.
#출처 다간 OST 앨범 오디오 트랙 38번으로 수록된 후일담은 다간과 세븐 체인저에게 편지를 쓰자는 세이지의 아이디어를 제대로 전해지기나 하는 편지냐며 비꼬는 얀차, 히카루가 두 사람의 다툼을 말리는 와중에 호타루가 생각을 마음에 담아 염원하면 된다며 방법을 알려주고, 미심쩍어하는 두 사람에게 다간의 목소리가 응답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다간의 응답이 모두에게 들린 것과 달리, 세븐 체인저의 경우 얀차에게 직접 대답을 못하고 대신 다간이 마음을 전해주는 방식으로 묘사된다.[23] 이를 통해 그가 잃어버린 자신의 별 대신 완전히 지구의 용자로 편입됐음을 알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죽였던 스카이 세이버를 제외하면 용자들 중 유일하게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용자이지만 이렇게 결론적으로는 부활해 지구와 함께 살아있게 됨으로써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3. 변신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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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과 그리폰, 재규어 형태는 모든 용자 메카를 통틀어 드문 변신 형태다. 특히 그리폰 형태가 독보적.
전투시엔 재규어, 그리폰, 전차형으로 주로 변한다. 게다가 이 3가지를 콤보로 쓰기도 했다. 아쉽게도 브레이브 사가 시리즈에서는 용량 문제 때문인지 인간형 말고는 구현되지 않았다.
3.1. 인간형
3.2. 비클모드
- 전투기 - 전투 중 특유의 BGM과 함께 세븐체인저가 난입하는 신에서는 거의 본 변형모드로 등장하며 이후 다른 공격형태로 변형하며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한다. 세븐 체인저가 애용한 변형 모드. 공중전이 주특기인 세이버즈를 능가하는 기동성을 자랑하며 그레이트 다간 합체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농락당한 수준이었다. 빠른 속도와 미사일 공격이 장기이긴 하나 아군 합류 후 오보스군 간부급 메카 상대로는 별 효과가 없었다.
- 잠수함 - 작중 딱 3회(17, 18, 20화) 출연. 잠수함이라는 설명과 달리 위성궤도에서 놀고 있었다. 위성궤도에서 대기시에는 잠수함 모드로 표류하는 듯.
- 트레일러형 - 주로 전투가 없는 경우에 많이 등장하며, 이동 기능이 중심.[24] 전투기 모드 연출처럼 트레일러 모드에서 다른 공격형태로 변신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된다. 세븐체인저가 아군이 된 이후 피난 에피소드에서 세븐체인저의 메인 형태로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설정에 따르면 다른 모든 변형 모드의 기본이 되는 형태라고 한다.
- 전차형 - 포격 중심의 변형 모드. 이동보다는 고정포대의 역할이 주였으며, 포격형태인 점을 고려했을 때 일반적인 기대보다는 화력이 높지 않은 것이 특징. 일점사 및 연사가 모두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그레이트 다간 합체 에피소드(29화)에서는 랜더즈의 바퀴를 저격해 합류를 막았다. 아군이 된 이후에는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3.3. 비스트모드
두 가지 형태 모두 인간형을 제외하면 가장 전투력이 높다. 각 형태별로 공격 방식도 달라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
- 재규어 - 랜더즈의 스피드를 능가하는 민첩함을 이용한 육탄공격과 입에서 내뿜는 화염방사, 광탄을 개틀링처럼 발사하는 공격이 장기. 힘겨루기 역시 뛰어나 지상전에서 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중반 오보스 군 포지션에 있을 때는 같은 지상전 담당인 랜더즈 및 랜드 바이슨을 압도하며 온갖 고생을 다 시켰다. 아군이 된 이후에는 공중전 및 우주전이 중심이 된 터인지 한번도 등장하지 못했다.
- 그리폰 - 전투기 모드와 더불어 세븐 체인저가 애용한 변형 모드. 전투기 모드에 육박하는 기동성은 물론, 본체의 육탄공격과 산탄 및 집중사격이 가능한 입에서 내뿜는 광선포를 활용한 다채로운 공격이 가능. 첫등장 시에도 이 형태로 등장해 다른 변형모드와 달리 마지막까지 활약했으며, 세븐 체인저가 전사하기 전 마지막 변신모드이기도 하다.
4. 완구
완구에서도 위의 모드들은 7변신 모두 재현 가능하지만 타카라제 용자 시리즈 완구는 다 그렇듯이 현실은 시궁창이다.(...) 허리는 굵직하고, 뿔은 머리 규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팔은 하박이 너무 짧다. 간신히 인간형을 유지하는 꼴. 그래도 별다른 합체 기믹이 없기 때문에 의외로 볼만 하다. 뿔이 짧은 건 변신기믹 때문도 있지만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다치거나 부러뜨리지 말라고 그런 거고 팔의 하박은 실물로 보면 그다지 짧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원작 디자인 자체도 그렇고. 하박이 짧아보이는 건 캐터필러가 뒤쪽으로 심하게 길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 뿐이다. 오히려 주인공 주제에 되먹지 못한 프로포션을 가진 이놈이나 이놈에 비하면 7단 변신을 완성도있게 재현하면서 준수한 프로포션을 유지한 세븐체인저 쪽이 훨씬 우월하다.[25]
다간 시리즈의 완구는 세븐 체인저, 가온, 호크 세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메카 완구들은 합체시 비례가 나름 맞는 편에 속한다. 일단 각각 그레이트 다간 GX와 페가서스 세이버의 합체용 부품(...)인 가온이나 호크 세이버는 그렇다 치더라도 세븐 체인저는 7변신 재현을 위해 비율이 희생당해 아쉬운 편이다. 물론 위에 언급했듯 당시의 입장에선 최대한 잘 맞춰준 것. 당시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해당 완구를 가지고 있는 아이는 모두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여담으로 단종된지 오래된 2020년 현재는 높은 가격대+파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구하기가 어려운 완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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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이미지샷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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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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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형 출처
[image] 전차형 출처
[image] 재규어형 출처
[image] 전투기형 출처
[image] 그리폰형 출처
[image] 잠수함형 출처
이와는 별도로, 인간형의 프로포션을 개선한 CM's 메카액션 시리즈로도 발매했다.
5. 세븐 체인저의 무장
무장 명칭은 용자 시리즈의 모든 용자들 중에서 유일하다시피 독일어로 되어 있다. 다만 다른 용자들과 달리 단 한 번도 무장 명칭을 외치면서 쓴 적이 없다.
- 체인저 슈베르트(Schwert, 검) : 전격의 장검이다. 이것만 들고 싸워도 어지간한 적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최종전투에서는 레드 가이스트를 격파하는데도 사용.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슈퍼 라이너 다그온이 이걸로 '열풍참'이라는 기술을 선보였는데, 이는 히로세 카이와 세븐 체인저의 성우가 같아서 나온 서비스 연출로 보인다.
- 체인저 브뢰첸(Brötchen) : 양 팔에 장비된 변신용 캐터필러를 채찍으로 만들어 적을 공격한다. 이것으로 스카이 세이버를 한동안 가사 상태로 만들기도 했다.
- 체인저 슈튀르멘(Stürmen, 휘몰아치다) : 가슴판에서 광선을 방사하는 기술.
- 체인저 메서(Messer, 칼) : 브로치를 분리시킨 소형의 도(刀).
- 체인저 베르퍼(Werfer, 발사기) : 인간형태시 사용하는 각부의 대포.
- 체인저 카노네(Kanone, 대포) : 전차형태시 사용하는 체인저 베르퍼.
- 체인저 라케텐(Raketen, Rakete(로켓, 미사일)의 복수형) : 제트기, 잠수함형태시 발사하는 미사일.
- 체인저 츠니겐 : 팔의 캐터필러로 잘라붙이는 기술. 소설판에서만 등장한 기술.
[1] 세븐 체인저의 고독한 이미지를 잘 표현한 곡으로 본작 뿐만 아니라 용자 시리즈 전체의 테마곡 중에서도 수위권의 인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이 곡은 세븐 체인저의 등장과 사망까지 함께했다.[2] 4년 후, 용자지령 다그온에서 주역 멤버 중 한 명인 히로세 카이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여기 세븐 체인저를 비롯하여 다간과 같은 시기에 방영한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테카맨 이블의 성우를 시점으로 흔히 알고 있는 코야스의 연기 스타일이 적립된다.[3] 15~16화만 한호웅이 잠깐 하고 17화부터 고정되었다. 국내 성우들 중 세븐 체인저를 가장 잘 연기했다고 평가받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원판보다도 더 높게 평가하기도 한다.[4] 마지막에 동귀어진하는 레드론과 동일성우라서 자문자답이 나왔다(...).[5] 참고로 세븐 체인저의 더빙판 성우는 모두(잠깐 맡았던 한호웅 성우도 포함)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 더빙판에 참여했다.(김준 성우는 사츠다 형사를 한번 맡은 적이 있으며 한호웅 성우는 가드스타, 안종익 성우는 에이스바론&조르, 강구한 성우는 사츠다 형사&가드파이어 역을 맡았다.)[6] 다만 전자도 기본적으로 주인에게 절대 충성하는 용자의 모습 상 딱히 이상할 것은 없다. 초창기에 압도적인 모습으로 아군들을 쓸어버리고 오보스 군단을 상대로도 거만한 태도를 취했으나 왕자만은 깍듯이 지킨다는 점, 얀차를 위해 목숨까지 버린 점도 생각하면 더더욱.[7] 더빙판에서는 '오보스 님의 명령이긴 하지만, 등신 같은 너희들을 도와주는 게 조금 지겨워졌다. 따분한 몸도 풀겸 이번에는 내가 출격하겠어.'로 번역. 18화에서 자신이 다간 일행을 해치운다고 표현한 대사.[8] 이후의 스포일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스카이 세이버를 죽인 건 고의가 아니라 사고였다. 본 에피소드에서 세이버즈 전원이 일어서기 조차 힘들어 할 정도로 부상을 입은 상황었던데다, 특히 본체 역할을 담당하는 점보 세이버는 붓쵸에게 붙잡혀 고문을 당해 중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이 원인이었다. 킬리만자로 에피소드에서 제트 세이버와 호크 세이버가 같은 기술에 당했지만 이 때는 멀쩡했기 때문에 날아가다가 떨어지기만 했을 뿐 죽지는 않았다. 합체 전부터 상당한 피해를 입은 상태라서 일격에 죽이는 것이 가능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세븐 체인저 입장에서도 의도치않게 스카이 세이버를 죽인 셈이다.[9] 다만 제트 세이버와 호크 세이버를 체인저 블레첸으로 공격한 것은 상대방의 이동을 저지할 목적으로만 공격한 것으로, 각각 어깨와 다리를 스치다시피 하며 맞혔다. 두 장면 모두 캐터필러가 타격 후 멈추지 않고 화면 저 멀리까지 나아가는걸로 봐 그냥 스칠 정도로만 맞춘 걸 알 수 있다. 스카이 세이버의 경우 '''복부'''를 완전히 정면으로 맞으며 관통당했기 때문에 기술 자체의 위력이 워낙 강력한 것일 수도 있다. 스카이 세이버의 기력이 떨어져 있던건 사실이지만 기력 자체와 바디 자체의 본질적인 내구력에 상관관계가 크게 있으리라 보기도 힘들다. 차라리 기력이 멀쩡했으면 그 공격을 피하거나 최소한 치명적인 부위에는 안 맞았으리라 말한다면 모를까. 스카이 세이버가 복부에 정통으로 그 공격을 맞았을 때 기력이 멀쩡했다면 죽지 않았으리라 가정하기는 더더욱 힘들다. 레드 가이스트와의 싸움에서도 동귀어진 하기 전 최후로 시도한 공격이고, 방패에 막히기도 했지만, 그건 레드 가이스트의 무장이 워낙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그런거고.[10] 가온의 경우 지구의 용자들이 아예 몰랐던, 호크 세이버보다 더 태고의 존재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간과 가온의 합체는 상정되어있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지만 지구의 새로운 힘으로 합체를 이뤄낼 수 있었다. 세븐체인저의 경우 이 상황에서 시안과 비슷하게 근접해있다가 힘의 파동을 맞고 고통을 내지르지만 아무 이상 없었고, 시안의 경우는 힘의 파동을 맞고 그대로 소멸했다. 아무래도 세븐 체인저의 경우 오린의 용자라서 영향을 받지 않은듯.[11] 얀차의 정체는 35화에서야 밝혀졌으나 29화에서 잠시 내부 콕핏의 실루엣을 보여주었다.[12] 본 만화에서 칼이나 총 등 무장 없이 맨손으로만 로봇을 파괴하는 거의 유일한 장면이다.[13] 원래 얀챠의 부모인 국왕 부부가 그를 지키고 보살펴달라고 부탁한 호위 기사 이크루스와 시녀 두 명이 따라 나섰지만 시녀 둘은 포탄에 맞아 사망했고, 이크루스도 부상당해 쓰러져 있다가 뒤쫓아온 괴로봇에 의해 죽고 말았다.[14] 다만, 이성으로써의 관심이라기 보다는 세이지와의 접선을 위해서 사쿠라코지 호타루의 도움을 빌리려고 한 것이다. 하지만 세븐 체인저에게는 이성으로써의 관심 비슷한 걸로 보였던 모양이다.[15] 간다르 유적에 방어막을 만드는 장치를 설치한다음 오보스 군과 다간 일행이 싸우게 만드는 함정인데 여기서 다간 일행과 제대로 싸우지 않으면 그 인물이 스파이이다.[16] 세븐 체인저도 이 상황에서 싸우지 않으면 의심을 받을 것을 알고 적당히 싸우고 있었지만 간다르 유적을 파괴하여 위기를 벗어나려는 세이지의 행동을 보다못해 화가 난 얀차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막게 되고 이에 비올레체가 눈치를 챈 것이다.[17] 특히 레이디 핑키의 마지막 공격으로 고르서스가 출전했을 때는 랜드 바이슨, 페가서스 세이버, 세븐 체인저, 그레이트 다간GX가 모두 한번에 공격했는데도 공격을 다 피하며 순식간에 머리 묶기 공격에 모조리 제압당해 통째로 다 폭발할 뻔 했다. 물론 차원이 다른 존재인 시안이 폭발을 막았지만.[18] 힘겨워하는 세븐 체인저 뒤로 등장하며 미사일을 날려 레드 가이스트를 공격하나 했으나, 세븐 체인저를 속박하는 에너지 구체를 놀라운 정확도로 모조리 타격해 제거한다. 외계인들을 상대로 거의 활약을 못 하던 지구방위기군이 세븐체인저를 이 속박에서 구해내는 장면은 지구방위기군의 활약 중에서는 가장 멋지고 유의미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지구방위기군이 전투를 할 때는 주로 오보스군에게 탱크, 전투기들이 격추당하고 힘을 하나도 못 쓰는 등 절망적인 음악만 가득하고, 지구방위기군의 전용 BGM도 세이지가 지구방위기군을 만나는 장면에서만 주로 나와 '''제 3세력''' 정도의 느낌만 주는데 이 장면에서는 전투기들이 실질적인 활약을 해 방위기군의 이미지가 이전과 다르게 보일 정도로 음악과 함께 꽤나 멋지게 어우러진다. 물론 세븐 체인저를 구한 직후 레드 가이스트의 공격에 장렬히 격추당한다.[19] 중간에 다간이 세븐 체인저에게 에너지를 공급해주지만, 얼마 못가 레드론에게 공격당하는 바람에 최소한 일어날 수 있는 정도밖에 회복하지 못했다.[20]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위의 대사를 할 때 에너지원으로 보이는 액체가 페이스가드에 흘러내려 마치 피눈물이 흐르는 듯한 느낌인지라 장렬함이 더욱 부각 되었으며, 번개가 치며 그 힘으로 달려드는 장면이 호평을 받았다.[21] 이 장면은 용자 시리즈를 넘어 로봇 애니메이션을 통틀어봐도 손꼽힐 만한 명장면 중 하나이며, 비디오판 성우였던 김준의 연기는 원판보다도 더 이미지를 잘 살렸다면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22] KBS판에서는 서로를 찌르는 장면은 제대로 나왔으나 폭발하는 씬은 편집되었고, 비디오판은 찌르는 장면이 편집된 대신 폭발하는 씬은 그대로 나왔다.[23] 이는 성우 개인 사정이 원인으로 추정된다.[24] 단, 같은 트레일러인 빅 랜더와는 달리 일체형으로 묘사된다.[25] 하단의 사진은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교묘하게 좌우로 늘려놨다. 실물은 저정도로 넙데데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