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1. 개요
歲時風俗
세시와 풍속의 합성어로, 전통적인 농경 문화를 바탕으로 행해지던 여러 행사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농업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24절기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음력 각 월마다 여러가지 행사가 있었다. 24절기, 24절기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날(한식, 삼복), 달의 시작인 초하루, 만월이 되는 보름, 각 월의 홀수[1] 가 겹치는날(ex-3월 3일 등) 등이다.
1.1. 1월
1월 1일 - 설날
1월 15일 - 정월대보름
1.2. 3월
3월 3일 - 삼짇날
1.3. 4월
4월 초파일 - 부처님오신날
1.4. 5월
5월 5일 - 단오
1.5. 6월
6월 15일 - 유두
음력 6월 15일은 유두절이라 하여, 흐르는 물에 머리를 감는다는 뜻이다.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여름철 세시풍속 중 하나이다.
더운날 시원한 물가에서 머리도 감고, 몸도 씻으면서 가져간 음식을 나눠먹으면 더위룰 먹지않고, 여름을 건강하게 지낸다는 의미가 있다. 함께 음식을 먹으면서 일부지역에서는 놀이도 같이 하기에 유두잔치라고도 한다. 유두절 음식으로는 유두면, 경단 등이 있으며, 수박이나 화채를 만들어 같이 먹는다. 유두면은 이 시에 밀을 수확하기에 햇밀로 만든 밀가루로 동그랗게 구슬모양으로 만들어서 국수처럼 해먹는 음식 이다.
1.6. 7월
7월 7일 - 칠석
7월 15일 - 백중
소원비는날. 이 날에 절에서 백중기도회를 연다.
1.7. 8월
8월 15일 - 추석
1.8. 9월
9월 9일 - 중양절
양수 중 가장 큰 양수가 겹치는 날이기 때문에 길하다고 보고 시제를 지내거나 국화를 이용한 여러가지 음식을 해 먹는 풍습이 있었다.
1.9. 10월
시월 상달 - 조상들을 위한 시제를 지낸다.
10월 초사흗날 - 개천절
1.10. 11월
동지
1.11. 12월
섣달
한해를 끝마치고 새해의 준비를 한다. 친지들끼리 간식이나 마른 찬거리를 선물하기도 한다.
1.12. 24절기를 기준으로 하는 날
한식
삼복
[1] 옛날 사람들은 홀수가 양을 의미하고 길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음을 의미하는 짝수가 겹치는 날은 아무 의미 없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