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
1. 개요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에 위치한 충남대학교병원의 첫 분원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설계된 세종시 특성상 당연히 종합병원 건립은 필수였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사업자 경쟁을 통해 충남대학교병원이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2680억 원(국비 30%, 병원 70%)로 세종시의 첫 종합병원이며 지하 3층, 지상 11층, 500병상 규모로 지하 2층에는 장례식장과 주차장이, 지하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지상 1∼3층까지는 외래진료부와 중앙진료부, 지상 5∼10층까지 병동이 각각 들어선다. 건립부지는 동측으로는 방축천변, 서쪽로는 오가낭뜰이 조성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측은 세종시의 인구 및 성별, 질병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심뇌혈관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여성센터, 항암치료센터, 소화기센터, 척추센터, 뇌신경센터, 국제진료센터, 응급의료센터, 의료혁신연구센터, 건강증진센터와 같은 11개의 특성화센터와 31개 진료과가 설치될 예정이다. 여기에 본원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대전-세종권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 건립 추진과정은 2012년 7월 이사회에서 건립 추진을 결정, 2014년 8월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 2015년 5월 토지 매입 계약 체결에 이어 2016년 7월 매입 절차가 완료되었다. 이후 동년 12월 조달청을 통해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 키 입찰)을 진행해서 대전에 본사를 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실시 설계 적격자로 선정하였다. 공사는 2017년 4월에 착공했으며 약 3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에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추후 확장을 전제로 한 설계 변경과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한 공기 연장으로 인해 2020년 7월로 개원이 연기되었다.
2019년 1월 이사회의 추가 결의를 통해, 사업비 393억 원을 들여 본관 남쪽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3,430㎡ 규모의 헬스케어동을 추가로 짓기로 결정했다. 지하 주차장을 추가하고 1-2층은 편의시설, 3-4층은 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서며 5층은 연구시설, 6층은 교수 연구실이 들어서있다.#기사
2020년 7월 16일에 정식으로 개원하였다.
일단은 210병상 규모로 개원한다.#
개원 7개월만에 300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2021년말까지 500병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2. 관련 문서
[1] 500병상 규모지만, 현재는 300병상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