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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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병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병원인 서울아산병원.
1. 개요
2. 정의
3. 상세
4. 분류 방법
4.1. 종류
5. 관련 직업
6. 병원 옮기기
7. 폐업과 진료기록부
8. 대중 매체에서
8.1. 윤동주의 시
9. 관련 항목


1. 개요


病院
Hospital[1](public hospital(종합병원, 대학병원), private hospital(개인병원))/Clinic[2]
병이 들거나 외상을 입은 환자들을 치료해 주는 시설을 말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병원이란 이름으로 통일되었으나, 과거부터 명칭 상의 차이만 있을 뿐 오랜 인류 역사 속에서 계속 이어져온 시설이다.
종종 경찰서처럼 자주 가면 안 좋은 곳이란 소릴 하는데,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로 병원에 자주 간다는 건 몸이 자주 아프단 뜻이니 안 좋다는 의미에서 나온 농담이다.[3] 다만 요즘은 정기검진이나 서구의 주치의나 클리닉 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실제로도 자주 들르는 것이 꼭 나쁜 것도 아니다. 물론 실제 아프지도 않은데 진료를 과하게 받거나 하는 경우, 오히려 의료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고 병원에서 오히려 다른 질환을 가진 타인으로부터 감염될 수도 있으므로 검진 등의 명확한 목적이 없다면 자주 갈 필요는 없다.
자주 병원 신세를 지고 싶지 않다면, 병원에서 날벼락 같은 얘길 듣고 싶지 않다면 평소에 꾸준히 건강관리와 안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라면 1년에 200번 넘게 간다. 또한 과거 방위병들 중 군 병원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었다.
21세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태어나고 병원에서 사망한다.

2. 정의


병원은 의료인이 공중 또는 다수인을 위하여 의료 또는 조산의 업을 행하는 곳이다.

의료법 제3조

병원은 사회적인 기능과 의료적인 기능을 통합한 역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주민에게 '''치료'''와 '''예방'''을 포함한 총괄적인 의료를 서비스하고 외래 진료 활동에 있어서는 가족과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가정의 환경 개선까지도 담당하고, 아울러 의료 종사자들의 '''훈련'''과 생물학적/사회학적 '''연구'''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세계보건기구(WHO)

WHO의 병원에 대한 정의를 보면, 병원이 흔히 생각하듯이 '진료'만을 수행하는 곳이 아니라, '예방'과 '교육'과 '연구'도 함께 시행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방의 영역은 주로 해당 지역의 의료원이나 보건소 같은 공공성을 띤 병원에서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육과 연구는 거의 3차병원(대학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크지 않은 개인 병원에서는 진료 외의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3. 상세


한국의 경우, 의사의 거의 절대다수가 전문의인 경우가 많아서 1, 2차 의료기관의 구분이 불분명하고, 1, 2차 의료기관에서 처리할 수 있는 환자도 3차 의료기관으로 직행하는 경향이 강해서 의료 수준 구분이 반쯤은 유명무실해졌다.
동네의 소규모 병원이라면 1명의 의사와 1~2명의 간호조무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종합병원 내지 대형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의 의료인을 비롯해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의무기록, 약사, 상담사, 행정직, 연구, 경비, 영양, 취사, 환자수송, 청소, 세탁, 수리를 담당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근무한다.
목숨과 건강만큼 중요한 문제가 없다는 점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시설이며, 그만큼 엄선된 실력 있는 의사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이 의사의 존재가 곧 병원의 존립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의사면허는 있지만 정년으로 은퇴한 의사들이 非의료인에게 면허를 돈 받고 불법 대여하여 非의료인이 의사행세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4][5] 조심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치료상의 문제로 인해 병원의 위생 여부도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각종 자재의 재활용은 대부분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재활용이 가능한 자재들도 엄격한 관리하에 소독과 위생 과정을 거친다. 일회용이지만 소독 후 재사용되는 자재들도 있다.[6]
심각한 병이나 대형 수술은 보통 3차 의료기관에서 하는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간단한 질환은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병이 있다고 의심되는데 확실하지 않거나 해당 병원에서 치료할 수 없는 병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의사가 진료의뢰서를 발급해 주는데, 이걸 가지고 상위 의료기관으로 가는 것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진료비가 훨씬 더 싸게 나오기 때문이다. 자잘한 병, 혹은 병원 갈 일이 많은 만성적인 질병이라면 1차의료기관, 소위 말하는 개인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더 좋고 대접도 잘 해준다.[7] 대학병원에 가면 오히려 수술 스케줄 잡기도 힘들고 돈도 더 많이 든다. 프로필 중 학력,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밟은 병원[8], 전문의인 경우에는 무슨 과의 전문의인지를 공개해놓는 곳이 좋다.(다른 과의 전문의인데 성형외과 전문의라며 행세하는 경우가 최근 많이 발견된다) 수료, ~~연수 이런 것은 의사의 실력과는 상관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오히려 너무 쓸데 없는 프로필만 장황하게 나열할 경우 사기꾼인 경우가 자주 발견된다.
하지만 학교간판이 의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국내 또는 세계 최고의 의대를 나온 의사들도 병에 대한 잘못된 진단을 하거나 양심을 버리고 돈을 위해 환자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병원이 광고를 하거나 할인 이벤트를 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병원의 의술을 신용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다른 병원보다 현저히 낮은 수술비를 제안한다면 그것도 의심해봐야 한다. 수술비에서 인건비를 제외하더라도 재료비의 비중이 엄청나기 때문에 정상적인 수술비의 다른 병원들보다 현저히 낮은 수술비를 제안할 수 없는게 정상인데 낮은 수술비를 제안한다는 것은 수술실에 들어올 의사가 의사가 아니거나 부실재료를 쓴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할인 이벤트'''라는 것을 하는 병원에 가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마약을 사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그렇다곤 해도 아무나 막 사용할 수는 없고, 의사가 정말 필요하다 판단될 때,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환자에게 처방된다. 주로 시한부 인생의 말기 환자들이나 CRPS 같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최후의 진통제로 처방된다. 모르핀이 대표적인 예시다.
2019년 9월 4일, 보건복지부가 2020년부터 의사가 인근 대학병원을 지정해 환자를 보내도록 하는 '서울 대형병원 환자 쏠림' 보완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경증인 상태에서 지방 병원 오진으로 알맞는 치료를 받지 못하다가 병이 더 심해져 중증이 된 뒤에서야 환자 본인이 참다 못해 서울 대학병원으로 가는 경우, 중증이지만 치료 받으면 살 수 있는데도 지방 병원 오진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 지방 병원에서 경증을 중증으로 오진해서 안 내도 되는 비용을 지불하고 안 해도 되는 수술을 받는 위험을 훨씬 많이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어 "지방민을 차별하는 거냐"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사
삶과 죽음의 시작과 끝이 병원이라는 말도 있다. 태어날 때 병원 분만실 혹은 수술실에서 태어난 후 신생아실로 이동하며, 죽을 때도 대부분 병원에서 죽는 경우가 많고, 자택에서 죽는다 해도 의사의 사망 판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병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모가 있다 싶은 병원에는 지하에 장례식장이 딸려있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4. 분류 방법


1차 병원, 2차 병원, 3차 병원으로 나뉜다. 나누는 방법은 의료전달체계 문서로.

4.1. 종류


종합병원, 대학병원, 의원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분류:병원으로.
시내에서 흔히 볼수있는 00과(피부과, 치과 등)은 의원으로 분류된다. 아예 00의원으로 간판을 가는 경우도 있다.

5. 관련 직업


의료기관을 구성하는 인력으로 의사, 간호사의료기사사회복지사[9]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분류:보건의료인 항목으로.

6. 병원 옮기기


의사가 내 병을 잘 모르는 것 같거나, 헛다리 짚거나[10], 다른 통상적인 처치만 받는 것 같으면 병원을 옮겨다니면서 자신에게 맞는 처치를 해주는 의사를 찾을 필요가 있다. 이런 1차 의원급에서는 처음 온 환자의 몸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고, 대체 어느 원인으로 질병이 생긴건지 문진만으론 정확히 알기 힘들기 때문에 약주고 안 나으면 다시 오라는 게 주된 처치일 수 밖에 없다. 그나마도 약 먹고 나으면 다행인데, 약 먹어도 안 된다면 2차, 3차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하지만 규모 있는 병원의 의사는 바빠서 환자를 오래 붙잡고 진료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병이라는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치료해야 하기도 하고, 병원마다 의료서비스의 질과 수준, 의사의 성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적절한 처치를 해주는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만약에 의사나 해당 병원이 여러가지 이유로 옮기고 싶다면 현재 다니는 병원의 검사 및 진료 기록, 의사의 소견서 등을 챙기는 것은 필수이다. 그 외에도 약 처방전이나 진단결과서 등도 필수적으로 지참해야한다고 한다.다니고 있던 병원을 떠나 다른 병원을 찾아갈 때 꼭 챙겨야 할 것들
하여튼 자신의 병에 관한 모든 기록을 가져가는게 속편하다. 만약 타병원의 기존의 기록들을 새 병원의 의사가 인정한다면 몇십만원이나 되는 검사를 받지않고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7. 폐업과 진료기록부


보건소는 관할 지자체에 소재하는 병원 및 약국을 감독 관할 하므로 병원이 갑자기 폐업했더라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병원 소재지의 보건소에 연락을 하자.[11]
이하는 해당 법률
의료법 제33조 제2항
'의료기관의 개설자는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폐업 또는 휴업의 신고를 하는 경우 제21조 또는 제21조의2의 규정에 따라 기록·보존하고 있는 진료기록부 등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이관하여야한다. 다만, 의료기관의 개설자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진료기록부 등의 보관계획서를 제출하여 관할 보건소장의 허가를 받는 경우 이를 직접 보관할 수 있다

8. 대중 매체에서


환자가 자신의 몸과 건강을 맡기는 곳이어서 그런지 이런저런 픽션 속에서 인용된다. 미드 수퍼내추럴묵시록의 4기사 질병이 병원 의사로 변장해 인체실험을 자행했다거나, F.E.A.R. 시리즈프로젝트 하빈저를 담당하던 비밀 실험 장소였다거나 하는 등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음흉한 음모가 일어나기도 한다.
가면라이더 시리즈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는 병원이 주 무대 중 하나이다. 정확히는 게임병 환자들을 위한 병원이나 일반 진료도 하는 듯
한편 각종 병에 걸린 환자가 많고, 그만큼 사람의 죽음도 많은 곳이라 관련 괴담도 무수히 많다. 수술 중 죽은 환자의 원령이 돌아 다닌다거나 병원이 공동묘지 위에 지어졌다거나 등... 폐병원의 경우 의료사고나 불법시술로 사람이 많이 죽어서 폐쇄되었고 폐병원엔 원혼들이 떠돌아 다닌다는 괴담도 있다.
좀비 아포칼립스 매체에서는 절대로 가면 안 되는 곳 1순위이다.(...) 대부분의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초기 감염 증상으로 감기 같은 가벼운 병증세를 보이거나 아직 상황이 널리 퍼지지 않았을 때 웬 미친놈한테 물려서(...) 병원에 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사람들이 죄다 모여든 곳이 병원이기 때문에 상황이 터진다면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된다. 그런데 꼭 주인공 파티에서 한 명이 부상을 입거나 병에 걸려서 약품이 필요해져서 털러 오는 상황이 등장해서 문제...
공포 장르에서도 병원이라는 배경은 뜨거운 감자다. 워낙 넓어서 도망치기도 좋고 분위기를 어둡게 잡아주면 학교까지는 아니더래도 충분히 공포심을 조성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그만 영영 눈을 뜨지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이 현실이기에 죽은 자의 혼령이 여럿 있다거나 조금 많이 비윤리적인 실험때문에 위험한 괴물이 막 돌아다닌다는 설정의 인디 공포게임은 아주 많은 편이다.
대탈출에서는 폐쇄된 병원이 있다.

8.1. 윤동주의 시


윤동주의 동명의 시도 유명하다.

살구나무 그늘로 얼굴을 가리고, 병원 뒤뜰에 누워, 젊은 여자가 흰 옷 아래로 하얀 다리를 드러내 놓고 일광욕을 한다.

한나절이 기울도록 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를 찾아오는 이, 나비 한 마리도 없다.

슬프지도 않은 살구나무 가지에는 바람조차 없다.

나도 모를 아픔을 오래 참다 처음으로 이곳에 찾아왔다.

그러나 나의 늙은 의사는 젊은이의 병을 모른다. 나한테는 병이 없다고 한다.

이 지나친 시련, 이 지나친 피로, 나는 성내서는 안 된다.

여자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깃을 여미고 화단에서 금잔화(金盞花) 한 포기를 따 가슴에 꽂고 병실 안으로 사라진다.

나는 그 여자의 건강이, 아니 내 건강도 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그가 누웠던 자리에 누워 본다.

영화 동주에서도 인용이 되었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에서 수능연계교재(수능완성)에 실려있던 박목월의 <나무>와 함께 출제되었다.

9. 관련 항목



[1] 어원은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라는 뜻의 hospitale에서 유래. 호텔 역시 이 단어에서 유래했는데 이 단어에서 Hostel을 거쳐 Hotel이 된 것이다. 따라서 병원과 호텔은 어원이 같다. 진찰 및 치료 목적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는 주로 'see a doctor'라는 표현을 쓴다.[2] 클리닉은 병원의 각 과를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치과를 덴탈 클리닉 이라고 한다던가.[3] 경찰서도 마찬가지로 자주 가는 것은 자신이 '''가해자'''인 경우에나 해당되는 경우이고, 병원과 경찰서의 다른 점은 가해자 신분으로 한 번만 가도 인생이 틀어진다. 경찰서는 피해자로 가는 것도 사실 무척 안 좋은 일이니...[4] 참고로 의사면허를 타인에게 대여하는 것은 단번에 면허취소 및 영구제명의 사유가 되는 '''중죄'''로 간주된다.[5] 의사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문직의 면허는 타인에게 대여하면 바로 면허취소의 중죄가 된다.[6] 의료보험이 워낙 저수가를 유지하고 있다보니 일회용임에도 재활용을 하거나 하지 않고서는 병원 운영이 불가능하다.[7]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들은 일종의 자영업자이기 때문에 환자 수가 자신의 수입으로 직결된다. 따라서 페이닥터들에 비해 서비스에 신경 쓰는 유인이 더 크다.[8] 대부분은 졸업한 의대 소속의 병원이지만, 실력이 출중한 경우 더 높은 의대의 병원을 나온 경우도 있다. 반면에 높은 의대를 나왔지만, 낮은 의대의 병원에서 인턴이나 레지던트를 했을 경우는 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다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는 게 흉부외과 같은 비인기과의 경우는 메이저 병원들도 지원만 하면 합격이며, 반대로 성형외과 같이 돈 많이 벌고 개업하기 좋은 과를 하기 위해 일부러 낮은 병원에 가는 경우도 많다. 굳이 인기 좋은 과가 아니라도 메이저 병원에는 펠로우들이 있어 술기를 배우기가 힘들기 때문에 낮은 병원에 가기도 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도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수련해서 임상교수까지 된 사람도 있다. 그리고 전문의 자격을 땄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만큼 어렵고 험난한 과정을 통과함으로서 해당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검증받았다'''는 의미이다. 그 전에 '''엄연히 의사 면허를 보유한 의사들이다.'''[9] '병원에 왜 사회복지사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어지간한 큰 병원에는 의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복지사들이 있기 때문이다.[10] 예를 들자면 피부과의 다변홍반을 들수 있는데, 다른 원인(주로 단순포진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면역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에 의한 피부병인데 단순 알레르기, 두드러기로 판단하고 통상적인 처치인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만 처방하고 끝내는 경우를 자주 볼수 있다.(원래 피부염 대부분을 이 두 조합으로 해결하니, 일단 그거라고 보고 아니면 다른방식을 생각해보는것)[11] 특히 폐원한 곳에서 진료기록을 받을 일이 있다든가 할 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