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나의 타케마루

 


''' 刹那の猛丸'''
''' 세츠나의 타케마루'''[1]
'''생전의 모습'''
'''총운아에 의해 부활한 모습'''
<colbgcolor=red><colcolor=#fff> '''성별'''
남자
'''연령'''
향년 25세
'''종족'''
인간망자
'''무장'''
총운아
'''등장'''
이누야샤 극장판 - 천하 패도의 검
'''성우'''
[image] 마츠모토 야스노리
[image] 신용우[2]
[image] 조나단 홈즈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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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공주님. 처음 고백하지만, 저는 오랫동안 당신을 사모해왔습니다. 설령, 당신이 사악한 요괴한테 마음을 빼앗겼을지언정...!!'''

(이자요이를 살해한 직후)

'''제 마음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겁니다.'''

이누야샤 극장판 3기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로 이누야샤의 어머니인 이자요이사랑했던 무사다.

2. 작중 행적



본래 이자요이가 살던 성의 가신으로, 당시 공주였던 이자요이를 사모했었다. 하지만 이자요이가 어느 개요괴와 눈이 맞아 아이를 갖게 되자 '''사랑이 증오로 바뀐다.''' 결국 이자요이가 요괴의 아이를 낳는다는 것을 알고 죽이기 위해 산실로 가고, 그를 막는 보모를 죽인 뒤 끝내는 성안의 병사들과 도망치라는 이자요이의 말을 무시하고 아이를 해산하는 순간 이자요이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여버린 뒤, 이자요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개 대장에게 맞서기위해 자리를 뜬다. 그렇지만 이누야샤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이누야샤까지 죽이려 했는지 뒤를 돌아보지만 개 대장이 공격해오자 그만두고 성앞으로 간다.
개 대장을 만나자 공주님은 네놈이 살아선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떠나셨다. 내 손으로 보내드렸지라며 개 대장을 도발한뒤 칼을 들고 덤비지만 압도적인 힘 차이에 결국 왼팔을 잃고 길을 내주게 되지만 부하들을 시켜 불화살을 쏘도록 명령해 저택에 불을 지른뒤 불타는 저택안으로 들어와 이자요이를 구출한 개 대장과 맞선다. 개 대장이 총운아를 꺼내 검은 용의 형상을 한 요기를 뿜어 위협하지만 함께 죽을 각오를 했기에 눈빛이 달라지지 않고 덤벼든다. 이때 개 대장이 이자요이와 어린 이누야샤가 가까이 있어서 옥룡파를 못 쓰는 데다 류코츠세이와의 싸움으로 치명상을 입어 힘이 약해졌기에 칼싸움을 주고받다가 동귀어진에 성공한다.[3]
여담으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이자요이가 타케마루와 개 대장이 싸울 것임을 알고 있던 점과[4] 이자요이가 있던 성에 보모가 있던 점, 이자요이가 있던 성 내의 병사들이 타케마루의 말을 들었던 점을 미루어 보면 이누야샤가 태어난 성은 원래 이자요이가 살던 성이고 당시 타케마루는 이자요이가 살던 성 내의 가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류코츠세이와의 싸움을 앞둔 개 대장이 타케마루와 병사들을 믿고 갔다가 누군가로부터 타케마루가 이자요이를 노린다는 얘기를 듣고[5] 급히 달려간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이자요이는 밖에서 나는 분위기 때문에 타케마루가 무슨 짓을 할지는 몰라도 어쨌건 개 대장의 심기를 건드릴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6] 즉 '''개 대장이 타케마루에게 통수맞은 것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7] 일단 개 대장과 타케마루 서로가 서로를 알고 있었을 확률은 높다. 가신쯤 되는 위치에 있으면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을리 없으니 말이다.
그 뒤 중반부에 총운아에 의해 부활해 총운아가 갖고 온 셋쇼마루의 왼팔을 붙이고[8] 총운아를 사용하게 된다. 총운아에 의해 죽은 상태여서 좀비 상태로 활동하며 이자요이와 그녀의 아들인 이누야샤, 그리고 개 대장의 아들인 셋쇼마루를 증오하여 원수를 갚으려 한다. 이후 어떤 성을 공격해 병사들을 학살하고 성을 점령한뒤 병사들을 망자로 부활시켜 싸움을 준비하고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를 기다린다. 이후 카고메와 링을 납치해 요괴와 함께 하니까 이자요이와 같다며 죽이려 했다가 그 타이밍에 셋쇼마루가 도착해 다행히 죽이진 못했다. 당시 카고메와 링이 팍팍 갈구는 게 포인트.

'''생각났어... 난 지금까지 한 번도 이자요이 님을 미워한 적이 없었어... 나는 이자요이 님을...이자요이 님을 진심으로...'''

총운아의 힘으로 셋쇼마루와 비등하게 싸우고 이누야사의 공격 또한 받아치지만 반요로 낳은 자신의 어머니에 감사해하는 이누야사를 보며 이자요이가 자신에게 주었던 애정을 기억해낸다. 총운아의 재촉에도 싸움을 포기한 그는 다시 무덤의 흙으로 돌아가고 망령이 되어버린 영혼은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성불시켜준다.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특별한 인간이기도 하다. 죽었다가 되살아나 총운아를 들고 싸웠다. 생전에는 개 대장과 싸우고 되살아 나서는 셋쇼마루와 싸우기도 했으며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들고 싸워주기도 했으며 끝나고 성불도 시켜주고 했으니...

3. 기타


작중에서 후반부부터 총운아를 갖고 싸우지만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생전의 자신을 죽인 것도 총운아였다. 즉 자신을 죽인 검을 가지고 싸웠다는 것.(...) 그런데 특이하게도 타케마루는 총운아가 자신을 죽인 것에 대해서는 딱히 원한을 갖지 않았다. 생전에 개 대장이 막판에 직접 타케마루의 앞에서 총운아를 들고 싸웠던 만큼 몰랐을리도 없을 텐데. 물론 이건 개 대장 일가에 대한 원한이 더 깊어서라고 하면 설명이 가능하지만.[9]
여담이지만 이름에 한국어의 조사 '의'에 해당하는 "노"자가 들어가 있는데, 실제로 일본에서 쓰이는 몇몇 성은 그 조사가 아예 이름의 일부로 취급된다. 서양에서 작위와 영지를 가진 귀족이 자신의 출신지 이름을 성으로 쓰는 것과 비슷한 맥락.[10]
이누야샤 후속작에 '''세츠나'''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것도 자신과 동귀어진한 개 대장의 손녀이자, 자신을 성불시킨 셋쇼마루의 딸이다.

[1] ''''세츠나의''''는 성이 아니라 수식어 같은 문구. 이름을 풀어쓰자면 '찰나의 타케마루' 정도가 되겠다. 성은 공개되지 않아 그냥 이름만 알려진 셈.[2] 극장판 1기와 2기에서 잡역(요괴)로 나왔다.[3] 정작 개 대장의 유골은 무덤에 안치되었으니 타케마루를 처치하고 무덤까지 갈 여유는 있었던 모양.[4] 더 나아가 어쩌면 타케마루가 자신을 해칠 거란 것도 알았을지도 모른다.[5] 묘가 할아범일 가능성이 있다. 몸집이 작아서 들키기는 쉽지 않은 데 반해 다른 동물에 쉽게 옮겨붙을 수 있어서 멀리 가는 데는 별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인도 개 대장이 뭘 하러 간 건지 알고 있었다. 물론 셋쇼마루도 알고 있었지만.[6] 보모가 있었으므로 보모에게 들었을 수도 있다.[7] 물론 직접적으로 통수를 맞았다기보다는 '저 녀석은 그래도 이자요이의 가신이니 지켜주겠지'라고 생각했다가 당한 것 정도로 보인다.[8] 참고로 총운아는 타케마루의 성불 후에도 이 팔을 가진 채로 스스로 형상화 해 셋쇼마루&이누야샤 형제와 한번 더 싸우게 된다.[9] 그 외에 총운아는 타케마루에게 개 대장 일가에게 보복할 기회와 힘을 주었기에 타케마루가 별로 원한을 드러내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타케마루의 부활 자체가 총운아의 조종의 일환이거나. 이는 셋쇼마루의 언급을 통해 알 수 있다.[10] 예를 들면 미나모토 요리토모는 미나모토노 요리토모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