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

 






'''殺生丸'''
'''셋쇼마루'''
<colbgcolor=#A9B4C7><colcolor=#fff> '''성별'''
남성
'''연령'''
수백 살[1]
'''종족'''
개 요괴
'''가족'''
아버지 개 대장
어머니 이름 불명
이복동생 이누야샤
아내
토와, 세츠나
제수 히구라시 카고메
조카 모로하
'''심복 / 일행'''
쟈켄 · 아웅 ·
'''무장'''
천생아 · 폭쇄아 · [2]
'''등장'''
애니: 5화 ~ 193화
'''성우'''
[image] 나리타 켄[3]
[image] 김승준[4]
[image]데이비드 케이(1기, 극장판, 반요 야샤히메) · 마이클 데인저필드(완결편)
'''테마곡'''

셋쇼마루[5]

링과 셋쇼마루

셋쇼마루의 정념[6]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5. 강함
6. 장비
7. 능력
7.1. 능력치 패러미터
8. 명대사
10. 여담


1. 개요



<rowcolor=#333> '''인간형'''
'''본모습'''[7][8]
이누야샤 / 반요 야샤히메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주인공.
주인공인 이누야샤의 이복형이자 개 대장적장자.[9] 반요인 이누야샤와 달리 대요괴인 아버지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순수혈통 대요괴'''다. 평소에 하고 다니는 인간 모습은 본모습이 아니며, 본래 모습을 드러내면 거대한 흰 개로 변한다.[10]
작중 인격적으로 가장 많이 성장하는 인물이다. 처음에는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이었으나, 이라는 소녀를 만난 후 생명에 대한 존중과 자비심을 깨우치면서, 진정한 대요괴로 거듭난다.[11] 더불어 아버지 개 대장에 대한 원망과 아버지의 유품인 철쇄아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서 최강자인 아버지를 넘어서버린다.
작중에서 여러모로 넘사벽 포스를 뽐내는 인물이자 '''최고의 간지폭풍 캐릭터'''이다. 세계관 최강자로서 최고의 혈통과 강함을 자랑하고, 세계관 공식 미남으로서 작중 최고 수준의 미모를 가졌으며, '''전율의 귀공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결코 망가지지 않는 귀족적인 모습을 보여준다.[12]

2. 특징



2.1. 외모


[image]
[image]
작중에서도 인정받는 '''엄청난 미청년'''이다. 곱상하고 중성적이면서 차갑고 우수 어린 미남으로 묘사된다. 백발금안, 하얀 피부[13], 무릎까지 닿는 찰랑이는 장발의 소유자이다.[14] 양 뺨의 무늬와 이마의 초승달 문양은 문신이 아니라 순혈 요괴로서 물려받은 특징이다.[15] 옷차림도 용모에 어울리게 화려하고 귀족적이다. 등장인물 중에서 눈에 띄게 화려한 외형을 자랑한다.
'''작중 공식 미남'''으로, 작중에서 거의 최고 수준의 미모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애니판 첫 등장 시 이명은 '''전율의 귀공자(戦慄の貴公子)'''이다. 또 작중 내내 여러 등장인물들의 반응과 대사를 통해 엄청난 미모의 소유자로 묘사된다. 사실 이러한 묘사를 차치하고도 원작에서나 애니에서나 척 보기에도 상당히 공들인 디자인과 작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누야샤 애니메이션이 셀 작화였던 당시 애니메이터들이 디자인 때문에 그리기 어렵다고 루미코 여사를 원망했을 정도였다.
카구라는 처음 보자마자 '야사오토코(優男)', 즉 예쁘장한 사내라고 칭한다.[16] 사라 공주도 셋쇼마루를 처음 본 모습을[17] "차갑지만 슬퍼 보이는 아름다운 외모 였습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요. 또한 이름도 외모만큼 아름다우시네요."라고 했다. 사실은 진짜 사라 공주가 아니라 사라 공주의 몸을 먹고 혼을 중심으로 모인 요괴들의 융합체였지만, 일단 사라 공주를 그릇으로 삼아서 모인 요괴들인 만큼 사라 공주의 기억을 내다보고 그녀가 과거에 셋쇼마루를 보고 느낀 감상을 그대로 따라읊은 것으로 보인다.
칠인대의 반코츠도 칸나의 거울을 통해 옆얼굴만 봤을 뿐인데도 바로 '이로오토코(色男)', 즉 미남이라고 칭하며 쟈코츠는 미남을 좋아하니 쟈코츠에게 처리하라고 했다. 남색가인 쟈코츠 역시 셋쇼마루를 꽃미남이라 평했으나, 눈빛이 차갑다며 냉랭한 타입은 본인 취향이 아니라고 했다.[18] 이후 셋쇼마루에게 심장을 뚫린 뒤에도 "가까이서 보니 역시 잘생겼는데?"라고 한마디 한다.
전체적인 외모는 어머니를 많이 닮았는데, 극장판 3기에 나온 개 대장의 용모는 TVA와 극장판의 그림체 차이를 감안해도 선이 굵고 남성적인 면모가 강하며 눈매는 이누야샤처럼 약간 둥근 모습이었다. 이누야샤는 자신의 어머니인 이자요이처럼 얼굴이 동글동글한 편.
원작자인 타카하시 루미코 여사는 셋쇼마루를 디자인할 때 자신이 그린 캐릭터 사상 최고로 멋진 캐릭터를 목표로 하고 그렸다고 밝혔다.

2.2. 성격


네 신상 문제 따위엔 관심 없다.[19]

'''본인'''

그러니까 한방 때려줘야지, '''난 그런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이 제일 싫어!'''[20]

히구라시 카고메

불같은 성격의 동생, 나름 격정적인 면모가 있었던 아버지와는 대조적으로 감정 표현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매사에 침착하고 냉정하며, 어떤 인물에게든 건조한 태도로 대한다. 분노하는 모습은 종종 나오지만 이때도 무표정에 가까운 경우가 많으며,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모습은 굉장히 보기 드물다. 완결 편에서 링이 죽었을 때조차 쟈켄이 "셋쇼마루 님은 '''어떤 상황에도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는 분이시니''' 제가 대신 흘릴 수 밖에요..." 라고 할 정도. 오죽하면 극중 내내 개그스러운 장면이 한 번도 없으며 부드럽게 미소 짓는 얼굴조차 없다. 오죽하면, 셋쇼마루가 말없이 싱긋 웃자, 쟈켄은 기겁하면서 '''"셋쇼마루 님! 차라리 화내십시오! 저는 셋쇼마루 님이 웃는 게 가장 무섭습니다!"'''라고 엎드려 애원할 정도이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표정이나 행동이 그렇다는 것이고, 감정이 없는 성격은 아니다. 단지 철쇄아, 혹은 아버지인 개 대장 이외의 것에 한없이 무관심하기 때문에 별로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는 경우가 없을 뿐이다.[21] 자신이 관심을 두고 있는 것 외에는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라서 오히려 보통의 다른 요괴보다는 무해한 편이다. 일부러 덤비거나 대놓고 도발을 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굳이 상대를 하려하지 않고 지나가는 편이다.
'''근본이 착한 성격이 절대 아니다.''' 무온나를 이자요이로 변장시켜 고인드립을 한 게 그 증거. 심지어 이누야샤가 화를 내자 하는 말이 "여흥 같은 거지." 였다. 위 대사만 봐도 셋쇼마루가 얼마나 타인의 사정에 무관심하면서도, 개인주의 이상으로 배타주의적인지 엿볼 수 있는 대사이다. 실제로도 셋쇼마루가 관심을 가지는 인물은 링과 쟈켄 그리고 이누야샤 밖에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타인에게 무관심하다.
냉정하고 이지적인 이미지이지만 꽤 직선적인 사고방식을 지녔으며 생각을 깊게 하지 않고 행동하거나 도발에 쉽게 넘어가서 어이없이 당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거기다 자켄에게 꿀밤을 먹이는 등, 군데군데 동생과 비슷한 면모가 없지는 않다. 본인 아버지도 이누야샤 못지않게 다혈질에 무모하다고 묘사된 걸 보아 이 집안 사람들 자체가 좀 그런 듯. 토토사이는 '바보 형제'라고 취급하고, 싯포는 "아무 생각 없어! 저건 그냥 근거 없는 자신감이야!"라고 디스하거나 쟈켄은 간단히 빠져나갈 수 있는 곤경에서 못 헤어나는 셋쇼마루를 보며 '역시 별로 똑똑하지 못한 건가... ''''''니까!'라며 생각했다.[22]
루미코 여사의 발언에 의하면 셋쇼마루의 약점이 지능이라고 한다. 다만 멍청한 건 절대로 아니고 단지 셋쇼마루의 다른 모든 면들이 너무나도 먼치킨급인 탓에 그 지능이 다른 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딸리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근데 이것도 약점이라고 단정 짓기 힘든 게 나라쿠모료마루의 계략을 알아차리고, 곡령이 이누야샤 안으로 들어갔을 때 '들어갈 상대를 잘못 골랐다'라고 하는 등 비상한 면모도 꽤 보이지만 문제는 기본 스펙이 너무 좋다보니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이 없다는 것.[23]
웃기는 건 그나마 다른 스펙에 비해 딸린다는 지능조차 이누야샤보다 훨씬 낫다는 암시가 있다는 것.[24] 일단 눈치가 빠른 건 사실이고 오래 살아 경험도 많은데다 냉정해서 감정에 '''덜''' 흔들려서 그런 듯. 아닌 게 아니라 공식 캐릭터 설정집을 보면 다들 하나쯤 눈에 띄는 약점이 있는 반면에 셋쇼마루 혼자 만능형이라는 대요괴급 위엄 쩌는 스테이터스를 보인다.
셋쇼마루의 지능은 이누야샤보다 '''훨씬''' 높고 나라쿠보다 살짝 낮다. 나라쿠가 잔머리 하나로 세상을 헤쳐 온 인물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셋쇼마루가 결코 멍청한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용린 철쇄아의 진정한 사용법인 요혈 베기를 깨우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 이누야샤와 반대로 셋쇼마루는 한순간에 파악했다. 특히 정통 계승자 편에서는 나라쿠에게 완벽한 역관광을 태워줬고 이누야샤 일행 본인 일행 심지어 나라쿠까지 모두 속아넘기는 연기를 벌이기까지 했다. 작중 나라쿠를 속이는 데 성공한 건 코하쿠를 통해 계략을 짜던 키쿄우만을 제외하면 셋쇼마루가 유일하다. 사실 지능이 낮다기 보다는, 평소에는 '''지능을 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 맞다. 명왕수의 방어력이나 나라쿠의 재생력 등 특정 능력치에 몰빵을 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셋쇼마루의 스펙을 따라가는 요괴는 아예 없으니.. 실제로 셋쇼마루가 싸움에서 전략적으로 행동한 경우는 거의 없고, 지략을 쓸 때는 죄다 싸워서 이긴다고 해결이 안 되는 특수한 상황들 뿐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대요괴의 순수한 혈통을 물려받은 것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대요괴인 아버지를 존경하고 선망하는 한편 아버지를 뛰어넘는 대요괴가 되겠다는 배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여타 요괴들처럼 인간을 상당히 깔보았으며, 요괴도 인간도 아닌 이복동생을 무척이나 수치스럽게 여겼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본인의 심경 변화 때문인지, 아니면 작가의 설정이 바뀐 것인지는 몰라도 요괴로서의 자부심이나 인간을 경멸하는 부분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또한 뛰어넘고 싶었으나 인간과 반요동생을 구하다가 죽은 아버지에 대해서는 거의 삐뚤어진 집착에 가까운 복잡한 감정을 지녀 그 힘을 상징하는 철쇄아에 집착하고 철쇄아를 가진 동생에게 열등감까지 갖는 등 작품 전반에 걸쳐 크게 셋쇼마루의 가치관과 행보에 영향을 끼쳤으나 후반에는 그러한 번뇌를 다 버리게 된다.
일단 작중에서 셋쇼마루 스스로도 여러 부분에서 성장을 거급하여 종전과는 꽤 달라지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가진 프라이드만큼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엄청나게 크다. 바꿔 말하면 본인이 가진 능력에 대한 자만심과 방심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면, 그것이 함정인 걸 알아도 알아서 함정에 빠진다. 이게 꽤 심각해서 몇 번 위기를 겪기도 했다.
작중 초반 시점에는 힘을 추구하고 인정을 몰랐던 냉혹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아버지인 개 대장은 자신과 달리 냉혹한 장남에게 타인을 위한 자비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 일부러 철쇄아나 총운아가 아닌 천생아를 물려주었다. 과정이 꽤 험난했으나, 을 만난 이후 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타인을 위한 분노, 슬픔, 그리고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을 깨닫게 되고 진정한 대요괴로 거듭난다.

제대로 확인된 적은 없으나, 자기 생명 역시 그다지 중히 여기지 않는 면이 있는 듯하다. 명도에 갇혔을 때, 이누야샤가 제대로 명도잔월파를 쓸 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데도 지나치게 태연하다. 자기 팔 자른 걸로 이누야샤를 미워한 적도 없다. 평소의 높은 프라이드를 생각하면 좀 이상한 부분으로 보이지만, 종종 자긍심을 일신의 안위와 굳이 연결시키지 않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니. 다만, 나라쿠가 자신을 뒤에서 이용하려고 한 것을 가지고 지옥 끝까지 쫓을 기세였었던 것으로 봐서는 이누야샤는 엄연히 생사결에 나온 결과였기에 받아들일 것일 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강대한 적 키린마루를 맞이해 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정신적으로 더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루미코 여사 역시 셋쇼마루가 아내가 된 여성 덕분에 과거 생명을 경시하던 자신의 과거에 매달라지 않고 좀 더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밝혔다.출처

3. 작중 행적



이복남동생인 이누야샤의 성장과 위기 탈출에 지대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25], 없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된다.

4. 인간관계




5. 강함


당신 정도의 인물이 아니고선 나라쿠를 죽일 수 없어. '''실력도 요력도 당신과 견줄 수 있는 자가 없으니까.'''[26]

'''카구라'''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셋쇼마루를 못 이겨! 놈은 보통 요괴들과는 차원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고!''' 괜히 성질 건드렸다가 뼈도 못 추리는 거야![27]

'''이누야샤'''

原作者の高橋留美子曰く「戦闘能力だけを考慮するなら殺生丸は戦国最強の妖怪」

四魂の玉にも関心がなく 四魂の欠片を手にしていなくとも「戦国最強の妖怪」

원작자 타카하시 루미코 왈 「전투능력만을 고려한다면 셋쇼마루는 '''전국 최강의 요괴'''」

사혼의 구슬에도 관심이 없고 사혼의 조각을 손에 넣지 않더라도 「'''전국 최강의 요괴'''」

이누야샤 가이드북 (폭쇄아를 얻기 전 시점 때 발행)[28]

역시 그 녀석의 손녀, '''셋쇼마루의 딸'''이군.

'''키린마루'''

'''작가인 타카하시 루미코가 공인한 이누야샤 세계관 최강자이다.'''
단순한 스펙만을 보더라도 반요이자, '''일단은 명색이 "주인공"'''인 이누야샤와는 달리 순혈 직계 혈통의 요괴로서, '''서국을 지배한 대요괴 개 대장의 아들'''이자 역시 정황상 대요괴라 할 만한 셋쇼마루의 어머니의 아들로 태어났고[29] 혈통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도 대요괴 반열에 들 정도로 요괴로서 출중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누야샤조차 버틸 수 없는 지독한 나라쿠의 독기도 셋쇼마루는 아무렇지도 않게 버틸 수 있으며[30], 모료마루는 셋쇼마루의 요기를 빼앗겠다고 마구 빨아들였지만, 결국 감당을 못하고 탈이 났다. 즉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요력량부터가 규격 외급으로 매우 막대하다.
작품 중반부의 백령산 편에서도 강함이 제대로 드러나는데, 백령산의 결계는 어중간한 요괴는 닿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수준이며, 나름 한끗발 날리는 요괴인 요랑족의 족장 코우가조차 한 번 제대로 고립되어 죽을 뻔하기도 했다. 그런데 셋쇼마루는 이런 백령산의 결계 안으로 직접 들어가기도 하며, 결계 안에서 전투를 했음에도 칠인대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취급되는 쟈코츠, 스이코츠를 2대1로 거뜬히 상대하는걸 넘어서 우세를 점할 수 있었다. 심지어 이것도 링이 납치된 상황이라 제 실력을 낼 수 없었던 건데도. 만약 백령산의 결계 안도 아니고 링이 납치된 상황이 아니었다면 쟈코츠와 스이코츠를 상대로 가볍게 압도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다만 이 싸움 와중에 셋쇼마루는 결계의 중심부에서 멀어지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결계의 영향으로 움직임이 느려지고 검압을 못 쓰는 등, 전투력이 급감했다. 비록 막대한 요력으로 결계를 중화하면서 버텼지만, 반요인 이누야샤마저도 인간으로 정화해버리는 깊은 내부 영역까지는 들어가지 못했다. 나라쿠를 죽이고 싶어했지만, 백령산 내부로 들어갈 수 없어 밖에서 나라쿠가 나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31]
게다가 이에 걸맞게 가지고 있는 재능 역시 넘사벽이라 이누야샤는 초반에 간신히 사용할 수 있었던 바람의 상처 조차 셋쇼마루는 철쇄아를 뽑은 그 즉시 바로 사용할 수 있었고[32], 생판 처음 보는[33] 명도잔월파를 토토사이가 '''알려주자마자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다.''' 토토사이 본인조차 가르치는 맛이 없다고 할 정도. 원작에서는 이누야샤가 배우느라 꽤 고생한 요혈 베기의 요령도 한 눈에 파악했다. 심지어 정통 계승자편에서는 칸나의 거울 조각으로 이누야샤에게서 철쇄아의 요력을 뺏어가 철쇄아를 복제할때 철쇄아의 기술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이렇듯 뭐든지 충분히 자기 힘과 능력으로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순수한 야성을 지닌 아버지의 요도에는 집착을 하더라도, 안에 있는 악의, 탐욕, 원한으로 영혼을 미혹하는 '''사혼의 구슬에는 아예 쥐꼬리만한 관심도 없다.'''[34] 작중에 등장하는 요괴들 중 '''사실상 유일무이하게 사혼의 구슬을 대놓고 개무시하는 인물.'''[35] 때문에 사혼의 구슬 조각을 2개나 가져갔던 카구라는 쓴 맛만 봐야 했다.[36] 링은 카구라의 제안이 무산된 후 "우리 셋쇼마루님은 워낙에 강해서 사혼의 힘 같은 건 필요없다는 걸 (카구라는) 모르나봐요."라고 반응했을 정도.
또한 폭류파는 고사하고, 바람의 상처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극초반 시점의 이누야샤가 '''사혼의 조각 5개'''를 사용한 상태인 비천을 이겼는데, 철쇄아로 바람의 상처는 물론, 폭류파조차 완전히 사용할 수 있게 된 이후에조차 투귀신을 쓰는 셋쇼마루를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37] 물론 어디까지나 이 이야기의 메인 주인공은 셋쇼마루가 아닌 이누야샤라서 어떻게든 이누야샤가 이기긴 이기는데, 대부분이 급작스러운 각성이나 철쇄아의 도움을 받아 이룬 것으로, 공평한 상태에서 제대로 붙어서 셋쇼마루를 이긴 적은 한 번도 없다.[38]
다만 작가의 언급에선 그런 셋쇼마루도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그것은 다름 아닌 '''지혜'''라고 한다. 물론 정말로 머리가 나쁘다기보다는 그놈의 프라이드가 발목을 잡아 스스로 함정에 돌격하는 타입에 가깝다. 게다가 독자 입장에서 봐도 기초 스펙이 저렇게 세니 굳이 머리를 쓸 필요가 없어보일 정도다. 다만, 이 지혜의 부족이라는 것은 셋쇼마루의 야성에서 비롯된 야성적 성질에서 나온 고립된 그것이고, 요력을 다루는 기술면에서의 지혜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즉 딸리는 것은 지혜이지 지력이 아니다. 상황판단력이랑 센스면에서도 대요괴스러운 모습을 작중에서 보여준다. 오히려 동생이나 인간을 구해줄 때 자기 프라이드를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쓰는거 보면 머리가 굉장히 똑똑하다는 걸 알 수 있다.[39]
워낙에 먼치킨이다 보니 밸런스 붕괴를 우려한 패치도 자주 받아야 했는데, 이누야샤와 싸울 때를 제외하면 적들과 제대로 된 상태로 싸운 적이 거의 없다. 일단 이누야샤에게 왼쪽 팔을 잘린 후로 거의 끝날 때까지 외팔이로 있다는 것 자체가 너프를 가지고 싸우는 격이었는데, 한쪽 팔을 못 쓰게 하는 것 정도로는 부족했는지 이후 더욱 많은 핸디캡을 가지고 싸워야 했다. 백령산에서는 아예 결계 안에서 싸운다거나, 자신의 요력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투귀신으로 싸워야 한다거나, 심하면 링이 인질로 잡혀 발목을 잡기도 한다.[40]
초중반부 나라쿠의 가장 큰 목적은 사혼의 구슬 수집, 이누야샤 일행과 키쿄우 살해, 그리고 오니구모의 마음 적출 등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일 뿐이지, 인간 팔로 장난질을 쳤던 첫 시도부터 시작해서 서너번은 셋쇼마루를 융합하려고 달려든다. 나라쿠의 강점은 요괴들의 융합체라는 점이고, 약점은 그 요괴들이 대부분 개개의 질이 낮은 요괴들이라는 점이었는데 셋쇼마루 하나만 얻으면 요괴로써의 격도, 부족한 화력 문제도 해결된다. 한편 이렇게 셋쇼마루를 노린 사례는 나라쿠뿐만 아니라 사라 공주를 통해 셋쇼마루를 노린 것도 있었다.
특히 23권 3화같은 경우는 링을 납치해서 셋쇼마루 속을 긁어놓고 작정해서 진을 짜놓고 셋쇼마루를 흡수하려 하기도 하는데 타이밍 안 좋게 이누야샤가 붉은 철쇄아를 들고 결계를 때려부숴서 일을 망치기도 한다.[41] 물론 셋쇼마루도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방심이나 지혜등 약점들을 점점 극복해나가면서 성장해나가게 된다. 나중에는 나라쿠조차 승산이 없어서 셋쇼마루를 피해다니려 할 정도이며 이누야샤가 금강창파를 얻는 에피소드에서는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고즈와 메즈를 굴복시키고 개 대장의 무덤 앞에 나타나자 식은땀까지 흘리며 '저놈이 여기에는 어떻게 온 거지?' 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작중 정말 거의 전력을 다했는데 위험에 처했던 건 모료마루와의 2차전과 마가츠히와의 싸움 정도이다. 그마저도 투귀신과 천생아의 명도잔월파 손실로 제대로 된 공격이 쉽지 않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직접적인 유효타를 날린 유일한 것이 그가 마가츠히의 본체를 감지하여 천생아로 공격한 것이었다. 단 모료마루와의 2차전의 경우는 투귀신이 부러지기 직전까지 모료마루의 갑옷을 박살내는 것도 모자라 타격을 주는 등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무기가 충분치 않아 결국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마저도 카구라의 죽음으로 인해 투귀신을 무리하게 쓰지 않았다면 더 오래 몰아부칠수도 있었다. 이어서 마가츠히의 경우는 왼팔을 완전재생하고 폭쇄아 얻은 직후 마가츠히의 몸을 매우 간단하게 작살내고 나중에 가서는 천생아로 본체를 베어 완전히 소멸시키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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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에서는 결국 자신의 힘으로 '''최강의 요도 폭쇄아'''를 얻어 '''왼팔까지 완전히 재생된 상태'''에서 싸우게 되었다. 이때는 그야말로 '''넘사벽 + 먼치킨 + 주인공 보정'''까지 얻어 최강자가 어떤 것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투귀신 + 외팔이 시절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강해졌다. 심지어 완전한 사혼의 구슬을 지닌 나라쿠조차 승산이 없음을 알고 을 납치하여 인질로 삼아 셋쇼마루가 폭쇄아를 쓰지 못하도록 꼼수를 부려야 했다.[42] 실제로 셋쇼마루는 링을 구한 이후에는 나라쿠를 상대로 아예 '''싸움조차 성립 안 될 정도로 압도하는 매우 사기적인 강함'''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시점의 나라쿠는 '''완전한 사혼의 구슬 + 모료마루 흡수 + 백령산에서 얻은 육체'''로 인해 엄청난 버프를 얻은 상태다. 근데 셋쇼마루는 '''폭쇄아 하나'''로 그러한 나라쿠를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범접조차 할 수 없는 전투력을 보여준 것이다. 이마저도 셋쇼마루가 전력은 커녕 창룡파조차 쓰지도 않은 상태에서 단순한 '''평타'''만으로 나라쿠를 가볍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나중에 셋쇼마루는 명도석과 흑진주까지 얻어 훨씬 강해지면서 '''규격 외의 존재가 되었다.'''[43]
원래부터 강하다 보니 셋쇼마루의 성장은 주로 정신적인 면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고 셋쇼마루의 능력 또한 높은 수준의 기술수련에 집중되어있다.[44] 육체적인 성장과 정신적인 성장이 모두 갖춰진 이누야샤와는 조금 다르다. 게다가 특전 CD에서 '''명도석까지 얻어 최종결전 때보다 한참 더 강해졌다.'''[45]
완결 이후의 특별단편[46]에서도 간접적으로 강함이 다시 드러나는데 키쿄우가 봉인한 네노쿠비[47]가 봉인 풀고 사혼의 구슬 노리고 왔을때 네노쿠비는 이누야샤나 카고메한테는 덤벼들었는데, 셋쇼마루가 지키고 있던, 링이 있는 집에는 아예 접근조차 안 한 걸 보면 타 주연급 등장인물들에 비하면 차원이 완전히 다른 강함을 간접적으로 인증한 것이다.
애니메이션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에서 과거 개 대장과 일본을 양분하여 다스렸던 강력한 대요괴 '''키린마루'''가 언급되었다. 그러나 시대수는 셋쇼마루와 키린마루를 '''두 수왕'''으로 표현하며 어느 한쪽이 우위임은 밝히지 않았고, 과거 개 대장을 뛰어넘은 셋쇼마루가 그 개 대장과 대등했던 키린마루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높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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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에서는 자신의 쌍둥이 딸들인 토와세츠나를 든 상태에서 여화의 공격을 매우 가볍게 피하고 빛의 채찍으로 여화의 두 팔을 베어 여화를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9] 이어서 창룡파도 아닌, 폭쇄아의 단순한 '''평타 한방'''으로 거대한 운석을 가볍게 베어버리며 그 파괴력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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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동생 부부를 공격하려고 달려드는 키린마루를 '''스피드로 앞질러서''' 모습을 보여주었다.[50]
18화에서는 키린마루와 대등하게 겨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 전력을 내지 않았음에도 그 싸움 여파가 하늘과 땅이 크게 흔들리고 갈라지며 거대한 해일이 발생해 자연재해급 수준으로 일어났다. 심지어 이 싸움의 여파로 거대한 벼락이 발생해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토와와 세츠나가 기절하고 쟈켄도 튕겨나갔다.[51]
최근 발매된 2월 잡지에서 셋쇼마루의 성우인 나리타 켄은 셋쇼마루가 키린마루를 라이벌이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주었으며, '''압도적인 승리로 키린마루를 쉽게 이길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18화를 연기하면서 셋쇼마루가 키린마루보다 강하다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숨조차 쉬지 않았다'''고 한다. 출처[52][53]
종합적으로 폭쇄아를 얻고 진정한 대요괴로 거듭난 이누야샤 완결 시점의 셋쇼마루를 상대로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는 자는 '''단 한명도 없다.''' 굳이 찾아보자면 원작에 '''개 대장''', 애니메이션까지 합해도 '''키린마루'''뿐이며 이마저도 폭쇄아를 얻은 시점에서는 전투력에서 셋쇼마루를 대적할 상대는 아무도 없는 상태이다.

6. 장비


  • [54]
  • 흑진주
이누야샤의 오른쪽 눈에서 가져갔는데 상대방들을 개 대장의 무덤이 있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55]에 가두거나 내보낼 수 있고 자신이 이동할 수도 있다.
  • 개털
개털이지만 탈부착이 가능하다. 본모습이 되면, 오른쪽에서 왼쪽 겨드랑이를 지나 둥글게 이어진 형상의 갈기를 가지고 있다. 보통은 오른쪽 겨드랑이에서 시작해서 앞쪽으로 한번 감고, 오른 쪽 팔 뒤쪽으로 둘러놓는다. 아주 가끔 본인의 변신형 마냥 왼쪽 팔 뒤쪽으로 빠져 마치 개털을 대각선 방향으로 메는 듯한 상태로 다니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극장판 1기 시공을 초월한 마음에서도 이러한 모습으로 나왔다.[56] 참고로 용도가 참 다양하다. 적을 포박해 붙잡아 던져버리고 가끔 자켄이나 링을 태우기도 하고 길게 늘어뜨려 하늘을 날기도 한다. 루미코 여사 말에 따르면 그냥 개털로 자켄의 말에 따르면 촉감이 매우 좋다고 한다. 몸의 일부인 것 같긴 한데, 일단 탈부착이 가능한 모양.[57] 길이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비행할 때 늘어난다. 완결편에서는 개털을 길게 늘여뜨려 카고메가 잡고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원작에서는 이것으로 이누야샤를 공격하는 장면도 있다.
  • 갑옷
몇 번 부서졌는데, 다음 등장 때 다시 원래대로 되어 있는 걸 보면 이누야샤의 불쥐의 털옷처럼 자가수복이 되는 듯하다. 아마 인간형 변신에 갑옷이나 의복도 포함되는 모양이다.
  • 의복
이 옷도 셋쇼마루가 회복하면 수복한다.
  • 명도석
본편에는 나오지 않으나, 완결 이후에 어머니로부터 명도석을 얻어 명계에 드나들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상대를 명도로 보내버리는 짓도 할 수 있다. 실제로 명도석을 통해 명계를 열어 아버지의 무덤에 도달한 적이 있다.


7. 능력


의미는 푸른 용의 파동, 검압이라는 뜻의 셋쇼마루의 오의다. 성능이 훨씬 뒤처지는 투귀신으로 쓴 불완전 기술조차도 이누야샤의 폭류파 위력을 아득히 넘어선다. 참고로 기술 발동 전 오의라 칭한다. 항목 참조.[58]
  • 독화조(毒華爪)
셋쇼마루의 손톱에 강력한 독을 만들어 그 상태로 적을 할퀴거나 휘두르거나 꿰뚫는다. 웬만한 요괴는 그냥 없애버리는 기술. 이것으로 이누야샤를 죽일 뻔한 적도 있고 무코츠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다. 또한 나라쿠의 몸속에서 마가츠히에게 조종당한 이누야샤와 대결을 펼친 적도 있다. 작중 나라쿠가 워낙 맹독 그 자체인 캐릭터라 상대적으로 부각이 덜 되지만 셋쇼마루 또한 강한 맹독을 지니고 있다. 독을 분사해서 상대를 녹여버릴 뿐만 아니라 눈에 뿌려 시야를 약화시키거나 독을 만든 상태에서 그 상태로 꿰뚫어버리거나 적의 신체부위를 잡아 녹여버릴 수도 있다. 이누야샤의 팔을 떨어뜨릴 뻔한 적도 있다. 다만 이렇게 한 적은 이누야샤와 싸웠을 때 뿐이고 웬만하면 독을 뿌린다. 이 기술로 개 대장의 뼈를 녹이고 사라 공주의 까마귀 요괴를 녹인데다 땅도 그냥 녹여버렸다. 또한 독으로 독 연기를 만들어 질식을 시킬 수도 있다. 독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인간은 물론 어지간한 요괴도 순식간에 녹아버린다.
  • 독기
셋쇼마루가 본모습인 개 요괴로 변하면 독성이 더욱 더 강력해져서 입에서 독기를 내뿜으면 주변에 있는 것들은 흔적도 남지 않고 다 녹아버린다. 강한 독 내성을 지닌 이누야샤조차 셋쇼마루의 독기를 아주 조금 들이마셨을 뿐인데 의식이 흐려지고, 전신이 마비될 정도였다. 묘가의 언급으로는 요괴조차 순식간에 즉사할 정도라고 한다. 독기는 순식간에 퍼지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며, 주변 일대를 뒤덮어 셋쇼마루에게 접근조차 할 수 없게 된다.
  • 빛의 채찍(光の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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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력을 채찍 형태로 집약시켜 휘두르는 기술. 손가락 끝에서 방출할 수도 있고, 133화에서 잘 보여주듯이 손에 쥐고 휘두를 수도 있다. 한번에 2가닥을 생성하는 것도 가능. 사정거리가 매우 길기 때문에 접근할 필요 없이 원거리에서 적을 분쇄해 버릴 수도 있는 강력한 기술. 어지간한 잡요괴와 인간은 이걸로 다 처리되며, 잡요괴가 아닌, 어느 정도 강한 요괴도 이걸로 충분히 잡을 수 있다.[59] 또한 강철도 가볍게 베어버리며, 셋쇼마루 자신의 의지에 따라 일반 채찍처럼 때리거나[60] 상대방을 붙잡을 수도 있다.[61] 개 대장의 무덤에서 파수꾼 늑대들이 덤벼들때, 빙그르르 돌면서 채찍을 휘두르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62] 참고로 원작에서는 없는 기술이다. 주로 오른손으로 쓰지만, 왼손이 멀쩡한 시점에서는 왼손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쌍둥이 딸들을 오른손으로 들고 왼팔로 채찍 써서 여화의 팔 두개를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 요력 방출
인간 형태의 모습에서 개 요괴 얼굴, 즉 인간 형태와 개 요괴 형태의 중간 형태인 상태에서 강력한 요력을 방출시킨다. 이 기술로 운가이 일행 전원을 리타이어시켰다. 죽일 의지가 없었던 상태인데도 땅이 갈라져버렸는데 살의를 품고 사용한다면 파괴력이 상당할 것이다.
셋쇼마루는 수많은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가속을 하여 초고속으로 날아가며, 이때 수많은 잔상이 남는다. 두 번째는 그냥 평범하게 나는 것이다. 세 번째는 개털을 길게 늘어뜨려 다리를 감싸며 날아가고 네번째는 발에서 기묘한 연기를 날리며 날아가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빛나는 구체로 변신하여 최대 속력으로 날아간다. 그런데 초반에는 셋쇼마루가 비행이 가능하다는 설정이 없었다.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타기도 했었고 토토사이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시 아웅을 타고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다가 이후 애니판의 '하늘을 나는 신기한 셋쇼마루님' 설정의 영향인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원작에서도 날아다니게 된다. 그런데 아버지도 날아다니고, 어머니도 날아다니는데 아들이 못 날면 그것도 이상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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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인 이누야샤도 상당한 민첩성을 자랑하지만 셋쇼마루는 그보다 훨씬 빠르다. 가속하면 순간이동 수준의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며, 이때 수십개의 잔상이 남는다. 작중에서 이누야샤도 가지고 놀았을 정도.[63] 또한 가텐마루[64]에서는 요괴화한 이누야샤의 공격[65]아주 가볍게 피했으며, 완결편에선 순간이동급의 초고속으로 도주하는 마가츠히를 순식간에 따라잡아 가로막는 모습도 보여줬다. 반요 야샤히메 15화에서는 이누야샤와 카고메를 공격하려는 키린마루를 순식간에 앞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 개 요괴 변화
정확히는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눈이 빨개지며 얼굴을 비롯한 몸 전체를 변형시켜 거대한 괴물 개가 된다. 이 모습의 힘은 설정상 인간형보다 수배나 더 강하지만 변신 후 상대에게 발리는 장면이 더 많이 나오는지라 포스가 별로 안 느껴진다. 행동도 인간형에 비교하면 굼떠서 이누야샤에게 제대로 유효타도 내지 못했고, 이겨도 인간 모습으로 돌아간 후에야 이기고.... 이는 루미코 여사가 이 모습을 '셋쇼마루가 전력을 다했는데도 졌다!' 는 식으로 상대를 부각시키는 전개에 애용하기 때문이다. 애초에 몸이 커지면 피탄 면적이 넓어져 고기동 고화력 전투를 선호하는 이누야샤가 시전하는 기술에 당할 확률만 높아진다. 한마디로 이누야샤를 개 요괴 상태로 상대한다면 셋쇼마루에겐 들어오는 손해는 있어도 이득은 없다. 심지어 팔이 잘린 것도 개 요괴 모습일 때다. 셋쇼마루도 이 상태의 약점을 인지했는지 이누야샤와의 첫번째 싸움 이후로는 잃을 때까지 절대 쓰지 않았다. 덩치가 커서 느리고 둔하지만 달리는 속도는 빠른 편이다. 물론 인간형이 되면 본모습보다 훨씬 빠르지만...
그리고 애초에 본모습 때 더 강해지는 건 요력과 신체능력 그 자체인데 이 상태에서 검으로 요력을 방출해 낼 수는 없기에 사실상 요력은 쓸모가 없고 신체능력이 확실히 강해지기는 하나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다.[66] 그래도 본모습으로 돌아가면 덩치가 커지고 요력도 강해져서 인간 모습보다 강해지기 때문에 앞발로 내려치면 웬만한 조무래기 요괴는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또한 물어뜯는 악력이 얼마나 강한지 이누야샤도 물렸을 때 눈을 찔러 나왔다. 또한 마가츠히의 머리를 단번에 뜯어버렸다. 입에서 독을 뿜거나 독 연기를 만들어 적을 없애기도 한다. 참고로 독은 인간 형태의 독보다 강해진다. 묘가 말로는 어지간한 요괴들은 바로 죽는다고. 게임판에서는 불도 뿜는다고(...). 왼팔이 잘린 뒤로 변화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자신을 화를 나게 한 상대에게 변화를 하려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67] 자신의 어머니와 오랜만에 모자상봉 때도 본모습으로 기 싸움을 하였다.
작중의 묘사로는 둔갑을 하지 않고 자연스레 인간 모습을 하고 있는 요괴들은 변신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제 강함을 다 할 수 있으며, 설정상으로도 오히려 인간 모습을 한 요괴들이 더 위험하다고 나오기도 한다. 애시당초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요괴화를 한 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이누야샤의 서사에서 요괴화는 미성숙을 상징하기 때문에 이 상태의 셋쇼마루가 자주 패배하거나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이는 주인공인 이누야샤 역시 마찬가지로,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두려움을 느끼거나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요괴화가 되면 야생적인 흉폭함을 통해 강해지기도 하지만 끝내 자기 자신을 상처입히는 결과로 끝나게 된다.[68] 결국 이누야샤나 셋쇼마루 모두 더더욱 강해지면서 이러한 요괴화한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상태가 본모습이지만 셋쇼마루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워낙 등장이 짧기도 한 데다가 이누야샤에게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도 컹컹 짖기만 했다. 이누야샤에게 눈이 찔리고 팔이 절단되고 마가츠히에게 밀리는 등 프라이드를 긁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대사가 없이 짖기만 하고 자기 팔을 핥는 걸 보면 셋쇼마루는 본모습일 때 개기믹이 살아나는 것 같다. 하지만 개 대장의 경우 거대 견 상태에서도 잘만 말했던 걸 보면 셋쇼마루도 말을 못 한다기보다는 안했다는 게 더 정확한 편이겠다.
히구라시 카고메키쿄우 같은 무녀가 쏘는 파마의 화살에 깃든 영력[69]에 엄청난 내성을 가진다. 카고메가 키쿄우에 비해 영력이 한참 딸린다 해도 파마의 화살은 위력이 꽤 되는데[70] 셋쇼마루는 애니판 한정으로 그걸 손가락으로 받아서 독으로 녹여버렸다. 5기에서는 엄청나게 강력한 결계가 설치되어 있어 웬만한 요괴는 닿자마자 정화되는 백령산에 들어가게 되는데, 자켄과 달리 유유히 걸어다니고 링을 납치한 칠인대의 허를 찌르고자 백령산의 결계 안까지 직접 들어가서 칠인대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상당히 무모한 행동이었던지라 당시 셋쇼마루는 요력을 잃고[71] 움직임이 느려져서 백령산 밖으로 유인하려다 실패하기도 했다. 그래도 근력은 남아있어 맨손으로 사람 몸을 꿰뚫어버렸지만. 이로 미뤄보면 셋쇼마루도 영력을 완전히 무시할수는 없고 키쿄우나 각성 후의 카고메의 파마의 화살같은 것에 정통으로 맞기라도 하면 무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애시당초 대부분의 요괴는 극상성인 영력에 스치기만 해도 소멸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굉장한거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항력을 가진게 아니라 그냥 요력이 미친듯이 강해서 이겨내는 것으로 보인다.
  • 독 내성
스스로 뭐든지 녹여버릴 정도의 독을 뿜을 수 있는 존재라 그런지 독에 대한 내성도 대단하다. 내성 정도가 아니라 아예 독에 대한 피해를 일체 입지 않는다. 칠인대무코츠가 내뿜는 맹독은 아예 말할 것도 없고[72] 나라쿠의 주 공격인 맹독이 가득한 장기를 아예 전신에 엄청나게 뒤집어썼지만 각각 "이 셋쇼마루에게 인간이 만든 독 따위가 통할 것 같나?", "네놈의 독기 따위가 내게 통할 거라고 생각했나?" 라며 비웃었을 정도. 다만 후반부의 나라쿠의 독은 넘사벽으로 강해졌는지라, 나라쿠의 육체를 빌린 상태의 마가츠히를 뚫자 오른팔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그래도 이후에는 독기로 가득한 나라쿠의 몸속에서 홀로 폭쇄아를 휘두르면서 유유자적했다.[73]
웬만한 상처나 부상은 순식간에 다 낫는다. 몸을 관통 당해도 순식간에 나을 정도로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나라쿠처럼 떨어져나간 신체 부위까지 재생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누야샤에게 왼팔이 떨어져 나갔지만 그것은 재생하지 못했다. 단, 작중 언급을 보면 이는 셋쇼마루가 무의식적 혹은 의식적으로 재생을 억누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폭쇄아와 함께 팔이 재생한 것은 그의 정신적 성장의 상징. 또한, 팔이 떨어져나간 부위에 다른 요괴, 용, 사혼의 조각이 첨가된 인간의 팔 등을 갖다 붙이면 순식간에 이어져 쓸 수있다. 그래봤자 팔이 셋쇼마루의 요력을 견디지 못해 금방 너덜너덜해지긴 했지만.[74]
  • 기감
놓치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인데, 보지도 않고 자기 뒤에서 뭐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 안다. 상대의 기척을 감지하는 것도 수준급.
  • 검술
마찬가지로 놓치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인데, 굉장히 효율적이면서도 정교한 움직임을 구사한다. 백령산에서 쟈코츠와 싸울 때, 사골도를 후려쳐 오히려 쟈코츠를 역으로 휘두르거나, 뒤에서 날아오는 사골도를[75] 보지도 않고 받아쳐서 쟈코츠를 죽일 뻔했다. 옷 앞섶을 벨 정도 였으니 정말 조금만 더 갔으면 쟈코츠는 그 자리에서 두 동강이 났을 거다.[76] 외팔이 시절에도 검술로 이누야샤를 무장해제 시켜버리기도 하며 작중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졌다고 봐도 무방하다.[77] 특히 다른 캐릭터와 달리 검을 쓸 때는 양 손으로 잡을 수준의 사이즈[78]라도 한 손으로 가볍게 쓴다. 폭쇄아를 얻은 후엔 양 손으로 잡기도 하지만, 여전히 한 손으로 쓰는 장면이 많다.
  • 괴력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이누야샤보다 훨씬 강한 괴력을 소유했다. 인간의 머리를 한 손으로 가볍게 뽑아버릴 정도. 참고로 셋쇼마루에게 머리를 뽑혀 죽은 저 사람도 맨손으로 멧돼지의 머리를 비틀고 따버릴 정도의 괴력을 소유했다. 이누야샤도 셋쇼마루의 죽빵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또한 왼팔을 잃은 후에 한손만으로 투귀신을 휘두르는데 이누야샤가 양손으로 버겁게 막는 장면도 꽤 자주 나오며, 이누야샤가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할 만큼 무거워진 철쇄아를 온 힘을 다해 휘두르는 걸 한 팔로 막고서 '약간' 무거워졌다고 평하기도.[79]
개요괴인 만큼 후각이 매우 뛰어나다. 대상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냄새를 맡을 정도. 작중 묘사로는 이누야샤보다도 훨씬 뛰어나다.[80] 실제로 셋쇼마루와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 위력이 차이나는 것은 요력 차이도 있겠지만 작중 언급으로는 셋쇼마루가 요기의 냄새를 훨씬 잘 맡고 틈을 정확히 베어네기 때문이다. 극장판에서는 아예 이누야샤가 날린 바람의 상처의 냄새를 느끼고 피하기까지 했다. 이누야샤도 냄새로 수천리 떨어진 상대를 추적하거나 상대의 특성을 분석하는 게 가능하지만 셋쇼마루의 후각은 거의 사이코메트리 수준으로, 현장에 남아있는 요기의 냄새만으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추측이 가능하다.

7.1. 능력치 패러미터


'''능력치 패러미터[81]'''
완력
생명력
후각
요력
지력
순발력
총합

5
4
5
5
4
5
28

8. 명대사


대사들은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 기준이며 작중 등장 순서대로 나열했다.

아무래도 난 아직 나 자신의 힘만으로는 부족해서 무언가에 기대고 싶은 나약함을 버리지 못한 모양이야. 불안감 때문에? 아니 이건 단순히 끝이 없는... '''힘을 향한 갈구!'''[82]

'''이누야샤라...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이름이군.'''

오호... 기특하게도 기억하고 있었군, '''이 형의 얼굴을.'''

네 몸에서는 더러운 피가 흐르고 있다. '''인간같은 비천한 생물 따위를 어머니로 둔 반요... 넌 일족의 수치다!!'''[83]

이누야샤, 너란 녀석은 정말이지 인간이랑은 죽이 잘 맞는 것 같구나. 왜 감싸는 거냐? 왜 돕는 거지? 왜 좋아하는 거냐? '''나 셋쇼마루는 네깟 놈과는 달라. 인간 따위를 향한 쓸데없는 자비심은 조금도 물려받지 않았단 말이다!'''

좋다... 네까짓 반요가 철쇄아를 얼마나 잘 다룰지... '''나 셋쇼마루가 지켜보고 있겠다!!!'''

잘 봐라. 딱 한번, '''단 한번 휘둘러서 백 마리의 요괴를 베어낼 수 있어!'''[84]

철쇄아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드나? 명검을 통나무 다루듯, 이누야샤는 '''저 검을 그저 힘으로 휘두르고 있을 뿐이다. 주인에 따라서 칼은 살아나기도 하고 죽기도 하지.'''[85]

'''그 얼굴은 어찌된 거냐?'''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 않아도 좋아.[86]

이누야샤다! 하긴 뭐, 녀석도 성한 몸으로 돌아가진 못했겠지만 말이다.

'''닥쳐라, 링. 시끄럽다.'''

그건 적절한 예가 아니군. '''난 궁지에 몰린 적이 없어.'''[87]

그럼 지금 여기에 나 말고 그럴 수 있는 자가 또 있느냐?[88]

네게 있어서 도망치는 짓은 결코 부끄러운 짓이 아니다. '''지금 붙어 있는 네놈의 그 목숨만큼 부끄러운 것도 없을 테니까.'''

'''딱한 놈, 잘 알았다.'''[89]

이누야샤, 지금의 넌 완전한 요괴가 아니다. 그래 봤자 너는 끝까지 반요일 뿐. '''네 주제를 알아라, 이누야샤. 반요면 반요답게 땅을 기어라!'''[90]

녀석에게 철쇄아를 쥐어줘라. 그러지 않으면 또 폭주할 거다.

언젠가는 죽인다. 하지만, '''지금처럼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놈 따윈 죽일 가치도 없다.'''[91]

내가 를 도와야 할 이유 자체가 없다는 말이다. '''혼자서 싸울 자신이 없다면 배신 따윈 생각하지도 마라.'''[92]

'''자켄, 내 편은 너 하나로 충분하다.'''[93]

명심해라 이누야샤, '''미천한 인간 따위한테 마음을 빼앗긴 나머지 봉인 당해버렸던 너 따위는 이 싸움에 참여할 자격이 없어!'''[94]

'''그 주둥아리 닥쳐!!!'''[95]

네 용건은 천천히 들어주마. '''그때까지 네놈이 살아있다면의 얘기지만 말이다.'''[96]

손님이 온 모양이군, 하지만 그 손님에게 미안한걸. '''살아 있는 보지 못할테니까!'''[97]

이누야샤, 나는 지금 너 같은 놈을 상대로 놀아줄 기분이 아니다. '''오늘 걸리는 녀석은 전부 다 끝장이야!'''[98]

녀석이 지금 그런 짓을 했다면 당장 베어버렸겠지. 지금 내가 쫓고 있는 건 저 녀석이 아니라 나락이다. '''괜한 싸움은 할 필요 없어.'''[99]

안됐지만, 너 같은 인간 따위가 만든 독 따윈 나한테 통하지 않는다.

저 여자도 아까 그 놈들과 똑같군. 뼈와 무덤의 흙냄새가 나는 망자야. '''녀석의 죽음에서 자신의 미래를 보고 말았군...'''[100]

말릴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송곳니를, '''총운아와 철쇄아를 이 셋쇼마루에게 주고 가십시오.'''

'''제가 가야 할 길은 패도. 힘이야말로 그 길을 열 수 있습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겁니다.'''

아버지... 전 세상 최강인 당신을 쓰러뜨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하찮은 인간 여자와 이누야샤를 구하다 돌아가셨어... 나 셋쇼마루가 싸워서 쓰러뜨려야 할 존재를... '''이누야샤, 너희 모자가 비참하게 죽게 만든 거다!!'''

'''저리 비켜!!!!'''

'''나 셋쇼마루가, 지키고 싶은 것 따위는 없다!'''[101]

'''반요 주제에 아버지의 무덤을 더럽히고도 뻔뻔하구나.'''

'''나 셋쇼마루에게 네놈 따위의 독기가 통할 줄 알았나?'''

하고 싶은 말은 그게 다냐? '''한낱 인간 따위의 목숨 때문에 칼을 다시 꽂을 만큼 나 셋쇼마루는 나약하지 않다!'''[102]

내가 바라는 것은 진정한 최강자와 힘을 겨루는 것이다. ''' 같은 것이 아니야!'''[103]

'''닥쳐라...!'''


이 셋쇼마루 님의 요기를 같은 조무래기 요괴 따위가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더냐! '''받아라! 창룡파!!!'''[104]

'''피와 독기 냄새가 나길래 와 봤다...'''

'''란 걸 알고 있었어.'''[105]

'''(천생아론 구할 수 없다...) 가는 거냐?'''

'''웃으며 떠났다...'''[106]

흥, 검 같은 건 필요 없다. ''' 몸을 찢는 데는 이 손톱만으로도 충분해.'''[107]

천생아... 겨우 이런 것 때문에 널 죽게 하고 말았구나... '''의 목숨과 바꿔 얻을 수 있는 건... 세상에 없다!'''[108]

천생아의 비밀이라 '''그런걸 미천한 니녀석한테 들은게 잘못이었다. 정말 보잘것 없게 들리는구나'''[109]

아버지께서 무슨 생각으로 내게 천생아를 물려주셨는지 그런 건 이제 상관 없다. '''하지만 시신키, 너 같은 녀석에게 호락호락 줄 목숨은 없다!'''[110]

'''약하면 죽인다! 그리고 버린다!! 철쇄아도... 이 천생아도!!'''

'''이누야샤, 네 녀석과 나는 죽을때까지 싸울 운명을 타고났다. 그걸 명심해라.'''[111]

'''도 명계로 사라져라. 이누야샤와 함께!'''[112]

그래서? 나보고 그걸 가지고 남을 도우며 다니라는 거냐? '''웃기지 마라...!'''[113]

나를 너무 얕보는 것 같구나. '''감히 반요 따위가 이 셋쇼마루를 동정하다니!'''[114]

나를 얕보는 것 같군. '''이런 조무래기들로 나를 붙잡아 둘 수 있다고 생각했나?'''[115]

흥, '''그 덜떨어진 반요를 동생이라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116]

'''안됐지만 들러붙을 상대를 잘못 골랐다.'''[117]

'''이걸로 끝이다, 곡령!!'''

상당히 궁지에 몰린 것 같구나, 나락. 그렇다면 '''이 셋쇼마루가 너를 구원해 주마! 폭쇄아!!'''[118]

'''시끄럽다. 혼나 볼 테냐?'''[119]


9. 비판




10. 여담


  • 셋쇼마루, 즉 살생환(殺生丸)이라는 이름은 쟈켄(邪見, 사견)과 같이 불교의 죄악(十惡, 십악)에서 따왔다. 원작자가 '완벽한 생명의 파괴자'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그외에도 단순히 '생명을 해치는 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생명을 살리는 검인 천생아의 소유주이기 때문에 '죽이고 살리는 자'로 직역되는 경우도 있다.
  • 특이하게도, 셋쇼마루는 개 모습보다는 인간형이 본모습인 것처럼 보이는 연출이 꽤 있다. 팔이 잘렸을 때도 개의 다리에서 사람 팔 모양으로 돌아간다던가...게다가 개 대장의 전투씬은 대부분 개 모습으로 그려지고, 이동할 때도 개 모습인데, 셋쇼마루는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인간형을 유지한다. 어쩌면 진짜로 인간형이 본체이고, 개모습은 본체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일본판 표현대로 '본성'을 드러내는 것인지도 모른다.[120]
  • 너무 쿨데레인 캐릭들이 늘 그렇듯이 동인계에서 제대로 망가진다. 이누야샤를 싫어한다면서 전개상 어찌어찌해서 이누야샤를 위기에서 건져주는 장면이 많기에 부녀자들은 브라콘, 츤데레 취급하기도 한다. 애니 기준 본작에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링에 대해 츤츤대다가 쟈켄이 속마음을 까발리면 꿀밤을 먹이는 등 거의 기정사실. 사실 성격이 과묵하고 냉정한데다 주인공인 이누야샤가 워낙 열혈이라서 그렇지 애정 표현하는 방식은 둘 다 전형적인 츤데레다.[121] 이누야샤 위키에서도 츤데레로 묘사한다.(출처)[122]
  • 가장 많이 엮이고 인기많은 커플링은 당연히 링이고[123] 카구라와도 많이 엮인다. 이 외에도 카고메, 사라 공주, 비쥬얼 탑2인 이유로 키쿄우하고도 엮이기도 한다.[124]
  • 은근히 이누야샤 내에서 연애 플래그가 많이 있다. 워낙 잘생긴 외모 탓에 보는 것만으로도 페로몬을 마구 투척하는지 본인이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여자들이 엮인다.[125] 이누야샤에서 셋쇼마루와 플래그를 세운 여자는 장차 아내가 되는 링을 포함해 세 명. 성별과 종족을 초월해서 셋쇼마루의 인생을 바꿔준 존재인, 단순한 남녀간에 사랑으로 정의할수 없는 존재인 링은 따로 논외로 두고 짝사랑으로 마무리된 두명만 거론하자면 나라쿠의 분신인 카구라는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도 셋쇼마루만을 생각했을 만큼 그에게 푹 빠져있었고 애니판 한정으로 사라 공주라는 여자도 셋쇼마루에게 첫눈에 반해서 마지막 순간까지 셋쇼마루만을 쫓는다 셋쇼마루는 관심 없는 듯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지만 링과의 만남으로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변해가고 있었기에 종국에는 평소와 다른 배려를 보여줬다. 카구라가 죽을때 타인에 대한 동정심과 슬픔을 느끼고 천생아로 살려 주려고도 했다 안타깝게도 천생아로 살릴 조건이 안 맞아 못 살리게 되자 눈에 띄게 슬픈 표정을 지었고, 자신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요괴화되어 먹혀가는 사라 공주를 구하고자 철쇄아를 휘둘러 그녀의 영혼을 구해주었다.[126]
  • 작품 속에서도 인기가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현실에서도 인기가 엄청났던 캐릭터이다. 이누야샤의 대표적인 여덕몰이 담당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엄청난 미형인 그의 외모와 쿨한 성격, 왕자님 같은 배경[127], 츤데레로서의 일면, 한 여자만 지고지순하게 바라보는 순정남 같은 모습이 합쳐진 결과이다. 연애물 잘 그리는 원작 작가답게 알고 보면 여덕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성은 거의 다 가지고 있다. 이누야샤 남캐 중에서는 여성팬들의 선호도 1순위.
  • 사족으로 이누야샤 최종 화에서 셋쇼마루가 링에게 기모노를 선물하는 것을 두고 '일본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기모노를 선물하는 것은 청혼의 의미다‘라는 속설을 들어 셋쇼마루의 배려를 왜곡하려는 경우가 더러 보이는데 낭설이다. 일본에 그런 속설은 없다. 그러나 2013년 1월 발매된 이누야샤 와이드판 전권 예약자에게 주어지는 특전 드라마 CD 559화 "모레" 중 부친의 묘비에서[128] 링에게 청혼했다.[129][130] 이걸로 공식 커플링 인정. 또 인물관계도를 보면 셋쇼마루는 링에게 연애감정을 가진것으로 표현된다. 또한 일본판 단행본에선 '셋쇼마루의 엄마는 셋쇼마루가 인간여자아이에게 끌리는 것에 대한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라는 문구가 있다.
  • 또, 2015년 1월 12일 이누야샤 애니메이션에 참여했던 애니메이터가 미래의 셋쇼마루와 링의 투샷을 그린 그림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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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깨알같이 도키도키하는 쟈켄은 덤으로 나와 있다.
  • 참고로 같은 애니메이터가 셋쇼마루의 어릴 적 그림도 그렸다. 어머니의 앞에서 시크한 얼굴로 공차기하는 모습으로.
  • 한국판 성우인 김승준의 성우 쇼에서도 이걸 알고 1부 강연에서 링에게 청혼하는 대사를 예시 문장으로 넣어서 김승준이 진지하게 연기했다고 한다.[131]

팟캐스트 더빙의 신 - 더빙 스타 소환 프로젝트(2016.06.03)에서 김승준 성우가 셋쇼마루의 청혼을 한국어로 더빙했다. 셋쇼마루의 평소 말투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톤이 인상적이다.[132]
  • 아버지가 인간 여자를 사랑한 것을 혐오했지만 결국 본인도 인간 여자를 데리고 다니며 아끼는 행적 때문에 동인계에서는 취좆 후 회개의 대명사로 통한다. 탈룰라 밈이 유명해진 이후로는 셋쇼마루와 탈룰라가 동렬로 나란히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 265화 연재분에서 발표된 인기투표 순위에서는 2위.
  • 이누야샤 부부 이상으로 셋쇼마루의 본편 이후 행적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는 사람이 많다. 패도와 힘을 지향하는 인물이었고 애니판 한정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대요괴가 된 다음엔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할 야망을 가졌다는 언급도 있었고[133] 결말에 와선 충분히 이를 이룰만한 힘을 얻었기 때문. 전투력적 측면만 따지면 누구한테 죽을 일도 없어보이고, 요괴다 보니 매우 수명이 길 것 같은데[134] 어째서 현대에선 코빼기도 안 보이는지 의문을 드러내는 팬들도 있다. 물론 현대가 되면서 요력 등이 약해져서 요괴들이 더 이상 이승에 있을 수 없게 되었다 하는 식의, 현대에서 요괴들이 안 나오게 된 뒷설정이 있을수도 있고[135] 현대를 다루는 에피소드에선 등장 안 했을 뿐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 작중에서도 현대에선 단 두번 요괴가 나오긴 한다. 물론 전국시대처럼 우글우글하지는 않지만.[136]
  • 가끔 번개치는 먹구름을 동반하며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 2020년 5월 9일 셋쇼마루의 딸들(토와,세츠나)을 주인공으로 한 이누야샤신규 TV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 소식이 발표되어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슬하에 쌍둥이 자매를 둔 모양이지만[137] 어째서인지 두 자매는 자신들의 부모와 떨어져서 자랐다고 하기에 본편 이후 셋쇼마루의 행적에 대해선 방영이 시작되어야 알 수 있을 듯 하다.이는 이누야샤 부부와 이들의 딸인 모로하도 마찬가지. 친딸들이 반요라고 나왔기에 인간 여성을 아내로 맞이한 것은 확정이지만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링으로 확신하고 있는 분위기다. 눈동자 색이나 머리 색 등으로 가늠해보려는 독자들도 많았는데, 머리색은 셋쇼마루의 것인 은발과 너무 흔해서 누군가를 특정짓기는 어려운 흑발. 눈동자 색은 아버지인 셋쇼마루가 황안인데 토와는 적색에 가까운 갈색, 세츠나는 보라색이라는 완벽하게 따로 노는 컬러링을 선보이므로써 추측이 더 어려워졌다.[138] 결국 15화에 가서 아내가 링인 것이 확정되었다.
  • 루미코 여사 인터뷰에 의하면 셋쇼마루에 식사는 쓰러트린 요괴의 기, 안개를 흡수하는 것이며, 가끔 과일이라면 먹을 지도 모른다고 했다.
  • 넨도로이드로 상품화가 결정되었다. 천생아, 투귀신, 폭쇄아가 부속품으로 포함되며 독화조를 재현할수 있는 손파츠까지 포함된다고 한다.

[1] 이누야샤가 갓난아기였을 때도 이미 청년의 모습이었으니 이누야샤(200살)보다 훨씬 많다. 외관상의 나이는 만 19세.[2] 모료마루와의 전투에서 소실.[3] 후반부로 갈수록 목소리 톤이 낮아진다.[4] 한국 한정으로 잘 알려진 셋쇼마루의 성우이며 후속작에도 유지된다.[5] 테마곡의 앞쪽 절반은 우아하면서도 어두운 서늘함이 묻어나는 곡조로 셋쇼마루의 고고하면서도 고독한 그리고 냉정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특히 셋쇼마루 등장 시 나오기도 하던 특유의 휘파람소리가 인상적이다. 뒤쪽 절반은 강렬하면서도 약간은 어두운 느낌을 자아내는 곡조로 셋쇼마루가 지닌 강력한 힘을 연상시키며 폭쇄아를 얻는 부분인 완결편 17화 ‘마가츠히’의 사념에서 그 부분부터 들어볼 수 있다. 이 부분의 조화 역시 영상으로 보여지는 셋쇼마루와 그의 진정한 힘이라고 하는 폭쇄아의 강력한 힘과 결합되어 매우 압도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며 이는 마치 영웅이 등장하는 느낌이다. 다만 이는 밝은 느낌의 영웅이라기보다는 ‘다크 히어로’의 인상에 가깝다. 총평하면 셋쇼마루를 음악으로서 잘 표현한 곡이라고 할 수 있으며 세계관 최강자라는 셋쇼마루의 위상을 구현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6] 반요 야샤히메에서 나오는 신규 테마곡이다. 추후에 나올 예정.[7] 의문인 것은 분명 개의 형태가 본모습인데 어째 작중에서는 인간형이 본모습이고, 본모습이 변신모드같이 쓰인다. 일례로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선 과거 개 대장 무덤에서 이누야샤와 싸운 셋쇼마루의 앞다리가 잘리자, 변신이 풀린 것마냥 곧 인간형의 팔로 바뀌는 등 기묘하다. 셋쇼마루 본인이 원래 타인과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다니면 거대한 개 요괴이니만큼 눈에 잘 보이니 편리성을 위해 인간 모습으로 더 많이 다닌다고 한다면 납득이 갈 수 있지만 친모까지도 본래 모습보다 인간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걸 보면 뭔가 집안 내력 비스무리한 것 같다.[8] 이 모습이 최대 크기인지는 불명. 아버지 개 대장의 경우 본모습은 본모습으로 변한 셋쇼마루보다 수십배는 거대한 산채만한 크기였지만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서는 크기를 셋쇼마루와 비슷한 정도로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셋쇼마루는 개 대장의 피를 이어받은 순혈 대요괴니 작중 묘사나 작가의 언급은 없었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는 셈.[9] 지금은 군주인 수왕이 된 상태이다.[10] 이 때 눈이 제일 먼저 붉어지고 이빨이 날카롭게 변하고 입이 귀까지 찢어지고 주둥이가 늘어나며 비로소 전신이 개의 모습이 된다. 또한 인간 모습일 때는 키가 매우 큰 것을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체형이지만, 개 모습일 때는 상당한 근육질이 된다. 참고로 이누야샤를 제외한 개 대장의 가계는 모두 길고 늘어진 귀를 가지고 있다. 쫑긋하고 짧은 귀를 가진 이누야샤와는 대조적. 아무래도 순혈과 혼혈의 차이인게 큰 것 같다.[11] 진정한 대요괴가 되는 조건 중 하나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이다.[12] 작중에서 셋쇼마루가 망가지는 모습은 일절 없다. 셋쇼마루와 관련된 주된 개그신은 쟈켄을 쥐어패는 정도인데 이것도 쟈켄이 혹투성이가 된 모습만 나오는 게 보통이고 직접 때리는 장면은 절대 안 나온다. 그 외 카구라, 링, 자켄을 강에서 건져내는 등 약간이라도 웃겨보일 것 같은 모습들은 대개 했다는 것만 알려주고 안 보여주는 식. 물론 극중인물들이 가끔 개그스러운 모습을 상상하는 식으로 망가지는 장면이 나오긴 나온다.[13] 이누야샤는 물론이고 아버지인 개 대장보다도 피부가 하얗다. 이는 어머니의 영향인 듯하다.[14]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에서 나온 어린 시절에는 허리 선 정도의 길이였다.[15]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양뺨에 무늬가 있다. 이마의 초승달 문양은 아버지에게는 없으며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았다. 양뺨의 무늬는 이누야샤도 요괴화했을 때 생기는데 이누야샤의 무늬는 아버지의 것과 완전히 동일하지만 셋쇼마루는 다르게 생겼다.[16] 더빙판 대사: 네가 이누야샤의 형, 셋쇼마루냐? '''아주 잘생겼는데'''".[17] 철쇄아에 왼팔이 잘려 부상당해 쉬고 있던 때.[18] 쟈코츠는 귀여운 타입(이누야샤같은 타입)이 더 좋다고 언급했다. 즉 주변 반응을 볼 때 예쁘장한 미청년인 건 틀림없으나 귀여운 맛은 동생보다 떨어지는 듯.[19] 애니메이션에서 물에 빠진 카구라를 구해준 뒤 카구라가 자신이 왜 찾아왔는지 안물어보냐고 물었을 때 하는 말.[20] 애니메이션 6화에서 카고메가 셋쇼마루를 두고 이누야샤에게 하는 말.[21] 실제로 철쇄아와 아버지에 대한 문제가 두드러진 극장판 천하패도의 검이나, 본편에서는 시신키와 명도잔월파를 두고 전투를 한 완결판 13화를 보면 상당히 격정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볼 수 있다.[22]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셋쇼마루가 쟈켄을 째려본 것을 보면 확실히 분위기는 잘 읽는 모양. 원작 작가가 말 하길 정말로 개니까 생각을 못 했던 것이라고 한다.[23] 즉, 몸이 강하니 머리가 편하다는 소리다. 다만 폭쇄아 얻은 이후부터는 머리를 쓰는 일이 늘어났다.그중에서도 최근 15화에서 머리 쓰는 게 절정으로 드러났다.[24] 무온나라는 요괴를 이용해 이누야샤 어머니인 이자요이로 둔갑시켜 이누야샤를 속여서 무덤의 위치(철쇄아 의 위치)를 알아내던가, 이누야샤가 요괴화하는 게 철쇄아와 관계있다는 걸 이누야샤 본인보다 먼저 눈치챈다던가(정확히는 박선옹에게 그 이유를 들은 뒤), 마가츠히가 영이라는 걸 제일 먼저 알아차린다든가. 명도잔월파가 이누야샤에게 넘어갈것임을 알고 있게 된다든가(물론 그때문에 토토사이는 화풀이용으로 죽을 뻔했다.)[25] 이누야샤가 철쇄아를 얻는 과정은 셋쇼마루의 역할이 컸고, 이누야샤 일행을 위험에 빠뜨린 무코츠 처치, 이누야샤 본인의 요괴화 진정, 나라쿠의 꼼수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갇힐 뻔한 이누야샤 일행을 구조하게 되는 등 대충 써도 이 정도는 나온다.[26] 이 말은 작중 전개가 진행될수록 점점 사실이 되어가고 있으며 나중에 '''왼쪽 팔 완전 재생+폭쇄아+명도석+흑진주'''까지 얻음으로 '''너무 독보적으로 강해짐으로서 그 누구도 셋쇼마루에게 맞먹거나 비빌만한 인물이 "1명도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나마 개 대장키린마루가 유이하게 대적이 가능한데 '''작가가 셋쇼마루를 최강자로 공인한 이상 이 2명조차도 폭쇄아를 얻은 이후의 셋쇼마루보다 약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더 멀리 갈 것도 없이 작가가 직접 셋쇼마루를 '''세계관 최강자'''로 공인했기 때문에 모든 등장인물들이 셋쇼마루보다 약한 건 부정 못하는 사실이 되어버렸다. 어찌보면 카구라의 말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27] 다른 누구도 아닌 '''그 자존심이 매우 강한 이누야샤'''가 자기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돌려서 말한 것이다. 보통 이누야샤는 상대가 누구든 자기보다 강하다고 인정을 잘 안하는데 자신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순순히 인정한 건 '''셋쇼마루와 개 대장, 단 2명 뿐'''이다.[28] 위에서 언급된 전국은 전국시대를 의미한다.[29]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요괴가 한참 더 강한 세계관인데다, 대요괴는 그 요괴 중에서도 군계일학의 강함을 보유한다. 하물며 친부모 양쪽 모두 대요괴이기까지 하니 셋쇼마루는 작중에서 비교할 만한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혈통을 지녔다.[30] 대개 셋쇼마루가 나라쿠의 독기를 피하거나 할 때는 반드시 주변에 쟈켄이나 이 있을 경우 뿐이다. 그마저도 쟈켄이 링을 데리고 피하게끔하면 그때부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독기 속을 싸돌아다닌다.[31] 정확히는 백령산 안으로 들어갈수는 있지만 그 안 깊숙히는 들어가기 어려워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32] 다만 바람의 상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바람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야 하는데 완전한 요괴인 셋쇼마루는 배우지 않아도 이게 가능하지만, 반요인 이누야샤는 그렇지 않아서 요령을 배워야 했다. 게다가 그 후 종종 셋쇼마루가 철쇄아를 사용하여 날리는 바람의 상처의 화력은 '''이누야샤가 시전하는 바람의 상처 "따위"와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 물론 이누야샤도 일격에 100마리는 훌쩍 넘어보이는 요괴들을 베거나 산을 날려버리는 등 상당히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지만, 셋쇼마루는 겨우 사혼의 조각 1개를 심은 인간의 팔을 이어붙인 불완전한 상태에서 '''한 팔'''로 날린 일격으로 '''수백마리는 족히 돼보이는 요괴 무리들을 산과 함께 흔적도 없이 지워버렸다.'''[33] 엄밀히 말하면 이때가 명도잔월파에 첫 등장이므로 본 적도 없었다.[34] 사실 사혼의 구슬을 탐내는 이들 모두가 탐욕과 악의, 원한의 영향을 받거나 사혼의 구슬 정도 되는 아이템이 있어야 소원을 이룰 수 있거나 힘을 얻을 수 있는 신세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노리는 것이다. 사혼의 구슬의 미혹과 관계없이 순수한 야성을 지닌 셋쇼마루 같은 이들에겐 야성이 깃든 아버지의 요도에는 집착해도 사혼의 구슬 따윈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길바닥 조약돌 같은 물건에 지나지 않을지도. 물론 셋쇼마루가 직접 사혼의 구슬과 얽힌 유일한 때는 1기에 나라쿠가 사혼의 구슬 조각이 든 인간의 왼팔을 붙이라고 주었을 때다. 나중에 왼팔이 자신을 잡아먹으려 한 걸 알고 떼어 버린다. 그 이후론 셋쇼마루도 나라쿠를 쫒는 관계가 된다.[35] 극장판까지 포함하면 메노마루도 있다.[36] 카구라는 아주 자신만만하게 사혼의 구슬을 주겠다면서 이걸로 나라쿠를 죽여달라고 제의하고자 찾아갔지만 셋쇼마루가 그런 거 필요 없다. 급하다면 너가 스스로 나라쿠를 죽이면 될거 아니냐고 단칼에 거절하자 무지막지하게 삐쳤는지 "나락이 무서운 거야?","니가 그러고도 사내냐?" 라는 목이 날아가고도 남을 소리를 잔뜩 해댔다. 카구라에게는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셋쇼마루는 무표정하게 무시했다.[37] 이기기는 커녕 셋쇼마루의 검압에 압도당했다. 심지어 이마저도 셋쇼마루는 전혀 진심을 내지 않았고, 그냥 가볍게 상대해줬을 뿐이다. 다만 이것은 단순히 투귀신 때문이라기 보다는 이 시기부터 셋쇼마루의 약점이었던 정신적인 면의 성장이 이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인 것이 더 크다. 투귀신을 얻기 전에도 셋쇼마루는 스펙으로만 보면 철쇄아를 지닌 이누야샤를 이길 수 있었음에도 이누야샤에게 집착하면서 걸핏하면 폭주하거나 이누야샤를 무시하다가 두 번이나 빈사상태에 처하는 패배를 경험한 것이다. 투귀신은 천생아를 이용해 만든 검이기 때문에 셋쇼마루는 이 때 이미 링에게 처음으로 천생아를 사용하는 경험을 거쳤고 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셋쇼마루가 정작 이누야샤에게 투귀신을 처음으로 겨눈 것은 요괴화한 이누야샤를 구하기 위해서였고, 이후로는 싸움이 날 때도 이전처럼 이누야샤를 얕잡아보고 덤빈 적이 없다.[38] 사실 셋쇼마루의 실력을 감안하면 제대로 싸우기만 한다면 (최소 류코츠세이 전 이전까지의 이누야샤라면) 셋쇼마루가 맨손으로 이누야샤와 싸운다고 해도 패배할 리가 없지만, 유독 그때 마침 이누야샤의 각성과 기연으로 예상치 못한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아 패배한 것이 전부다. 그마저도 투귀신을 든 이후에는 '''이누야샤에게 타격을 허용치 않고 일방적으로 압도했다.''' 더군다나 폭쇄아 얻고 대요괴로 각성한 셋쇼마루면 이누야샤 '''따위'''는 '''일격에 끔살'''이다.[39] 실제로도 15화에서 키린마루와 제로도 속이고 카고메 같은 아군들마저 속여 동생과 인간들을 구하는 엄청난 지략을 보여주기도 했다.[40] 한 예로, 백령산에서는 쟈코츠와 1vs1로 싸우게 되었는데, 하필 백령산의 결계 안이었던 상황이었다. 허나 그럼에도 자코츠의 일격을 피하고 그의 검을 쳐내어 죽일 뻔 했다. 이어서 스이코츠까지 합류해서 2vs1이라는 수적 열세와 링이 잡혀있고 여전히 백령산의 결계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쟈코츠를 상대로 몸을 관통하고 칼을 던져 스이코츠 가슴에 칼을 관통시켰다 이마저도 사혼의 구슬 조각에 의해 되살아난 망령이 아니었으면, 100% 셋쇼마루의 승리였다.[41] 이누야샤와 함께 나라쿠를 역관광 시켜 백령산 흡수 직전까지 나오지 않았다.[42] 근데 이것 때문에 오히려 문제만 더 키웠다. 애시당초 나라쿠가 셋쇼마루를 건드린 건 '''잠자는 용'''의 역린을 건드린 격이었다.[43] 이 상태의 셋쇼마루는 개 대장과 더불어 강력한 대요괴 중에서도 정점이라 불리울 정도의 강함을 가졌다. 지금은 개 대장이 죽었으니 키린마루와 더불어 대요괴 중에서도 정점이어도 무리가 아니다. 실제로 개 대장 사후 키린마루와 함께 두 수왕이라고 언급되었다. 한 마디로 셋쇼마루의 호적수는 키린마루, 개 대장 단 둘 뿐이다.[44] 정신적인 면을 제외해본다면 천생아의 능력을 개방한다든가 폭쇄아를 얻은것 정도. 하지만 이것도 따지고 보면 정신적인 성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건 셋쇼마루가 강해서 발전도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셋쇼마루의 힘의 근간은 강력한 기술과 막대한 요력을 군더더기 없이 소화하는 순수한 혈통에 있다는 뜻으로 보인다. 폭쇄아나 명도잔월파 같은 어렵고 강력하며 위험한 기술을 다룰 수 있는 것도 자신이 그만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인데, 이런 기술들을 안정 있게 다루려면 강력한 육체적 역량에 필적할 정신적 기량의 보조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미 육체적 역량은 완성된 상황이니, 정신적 기량이 그에 맞추어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할 수 있다.[45] 최근 15화에서는 흑진주를 얻어 전보다 훨씬 더 강해진 모습으로 성장했다.[46] 반요 야샤히메 1화[47] 봉인한 이유는 카에데에 의하면 당시 키쿄우는 죽이는 것에 대해 환멸을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이누야샤랑 만나기 직전이였다고.[48] 심지어 셋쇼마루는 폭쇄아 얻은 직후부터 개 대장보다 강하다고 했으니 개 대장과 동등한 강자인 키린마루보다 강할 가능성이 있으니 명도석+흑진주까지얻었으니 자연스럽게 키린마루보다 강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것이다. 게다가 키린마루가 수백년동안 잠을 자고 깨어난지 얼마 안된것도 감안해야한다. 추가로 셋쇼마루는 재능과 잠재력이 너무 사기적이라 수십년동안 성장할 가능성도 높다.[49] 참고로 여화는 전투의 여파만으로 주변의 마을들을 모조리 파괴시킬 정도로 강한 요괴들인 금화 & 은화 형제를 가볍게 압도할 정도로 강력한 요괴다. 심지어 이 시점의 여화는 금새과 은색 무지갯빛 진주를 갖고 있어 세츠나와 싸웠을 때보다 훨씬 강했던 상태였다.[50] 이후 18화에서 키린마루가 순간이동으로 보일정도의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이런 키린마루를 '''앞지른''' 셋쇼마루의 능력이 더욱 부각되었다.[51] 다만 셋쇼마루는 힘 별로 안쓰고 키린마루랑 대등하게 맞붙었다. 물론 키린마루 역시 별로 힘 들이지 않았다. 이마저도 셋쇼마루가 더 대단한게 키린마루 의 언급으로 강함을 자신보다 아래로 안보고 먼저 물러난점 그것도 야샤히메 반요 3인방들 상대로 죽이려던 키린마루인걸 보면 그리고 아직 자기를 위해 일해야 된다는 걸 보아서 셋쇼마루에게는 링 과 관련된 꿈의 나비가 키린마루와 연관되어 있어서 약점을 크게 잡혔고 주변에 딸들이 잇어 불리한 상황 이었다. 한 마디로 셋쇼마루는 '''약점을 크게 잡힌 상황인데다 주변에 자기 딸들과 조카가 있는 큰 불리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키린마루를 막은 걸로 보아도 엄청 대단한 것이다.'''[52] 실제로 18화에서 셋쇼마루와 키린마루의 싸움을 보면, 키린마루는 계속해서 기합소리를 내뱉고 있지만, 셋쇼마루는 첫 합을 부딪힐때 작게 숨소리를 내뱉은 후론 아무런 숨소리를 내지 않는다.[53] 셋쇼마루에 딸인 토와가 전투 중 자신의 얼굴에 작은 상처를 내자 "역시 그 녀석의 손녀, 셋쇼마루의 딸인가."라고 말하는걸 볼때 키린마루도 개 대장과 셋쇼마루의 강함을 인정하고 있는 셈.[54] 모료마루와의 2차전 전투 도중에 무리하게 사용하다 부러지고 미련 없이 버린다.[55] 참고로 이승과 저승의 경계는 한번 갇히면 흑진주와 천생아를 제외하고 두번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올 수 없다.[56]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셋쇼마루의 개털은 오른쪽 겨드랑이에서부터 시작된다. 첫등장 당시 변신할 때도 먼저 뒤로 빠진 부분이 앞으로 돌아나오고, 그대로 한바퀴를 돌아 개털이 다 풀린 상태의 셋쇼마루를 보면 오른쪽 팔 겨드랑이 뒤에서부터 개털이 시작되는게 맞다![57] 이누야샤가 제대로 바람의 상처를 써서 셋쇼마루를 이긴 뒤 어느 숲에서 쉬고 있을 동안에 개털을 탈착한 채로 있었다.[58] 원래 원작에는 등장한 적도 없는데 극장판에서의 위엄 때문에 TV판 애니까지 진출한 여러모로 대단한 기술이다. 검을 주력으로 사용하면서도 이누야샤와는 달리 필살기라 할 만한 기술이 별로 없다보니 창룡파가 셋쇼마루의 간판 기술로 팬들에게 인식된 것.최근 후속작에서는 셋쇼마루의 딸인 토와가 불완전하지만 창룡파를 쓰는 장면이 나오면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59] 극장판 시대를 초월한 마음 초반부에서 메노마루의 부하인 루리와 하리를 채찍으로 순식간에 끔살시킨다. 참고로 루리와 하리는 산고, 미로쿠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강한 요괴들이다.[60] 이쪽도 데미지는 엄청나다.[61] 안그랬으면 이누야샤는 5화에서 몇번은 죽었다. 또 완결편 9화에서는 명계의 중심으로 날려갈 뻔한 코하쿠를 붙드는 장면이 있다.[62] 검보다 이 채찍을 쓸 때 동작이 특히 우아해보인다.[63] 이누야샤가 코우가와 호각으로 육탄전을 벌이는 게 가능한 수준인데, 셋쇼마루는 그런 이누야샤를 갖고 놀 정도니 코우가보다도 훨씬 빠른 속도다.[64] 애니 51~52화[65] 상대의 마음을 읽고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고신키조차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66] 마가츠히와 전투를 벌일 때에 인간형으론 몸을 뚫는 게 고작이었으나 (게다가 오히려 빨려 들어가서 화상을 입었다), 본모습으로 돌아간 후에는 일격에 머리통을 뜯는 등 강한 포스를 잠시만 보여준다. 이후 큰 덩치 덕에 쉽게 잡혀 결국 본모습으로 리타이어.[67] 애니판에선 효네코 대장을 상대로 쓰려고 했고, 나라쿠가 백령산으로 도망가자 변화해서 쫓으려고 한 적도 있다.[68] 다만 생명의 위협과 철쇄아와의 분리라는 두 조건이 모두 갖추어져야만 요괴화를 하는 이누야샤와는 달리, 셋쇼마루는 딱히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 않을 때도 자유자재로 요괴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기된 것처럼 전투중이 아닐 때에도 요괴화를 했을 때가 있다. 그러나 셋쇼마루 역시 궁지에 몰렸을 때나 분노 때문에 요괴화를 했을 때에는 언제나 그다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 사실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요괴화 변신은 명칭만 같지 메카니즘은 완전히 다르다. 이누야샤의 경우 요괴의 피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의해 깨어나서 요력이 강해지는 것 뿐이지, 진짜 요괴가 된 건 아니다. 셋쇼마루도 이성을 잃고 고통도 못 느끼며 폭주하는 이누야샤를 보며 네놈은 완전한 요괴가 아닌 반요일 뿐이라며 디스했다. 반면 셋쇼마루는 인간형이건 거대견 상태건 순수 요괴인데, 인간으로 둔갑한 모습을 본모습으로 바꾸는 것이라서 이누야샤의 요괴화와 전혀 다르다. 셋쇼마루는 명계의 사기에도 요괴의 피에 지배당하지 않지만, 반요인 이누야샤는 명계의 사기에도 못 버틸거라고 시신키가 얘기했다. 실제로 1기 최종화에서도 사혼의 조각의 사기에 지배당해서 요괴화한 적도 있고.[69] 요괴를 정화시키고 없애는 능력.[70] 웬만한 잡요괴 정도는 쉽게 잡는다.[71] 투귀신의 검압도 쓰지 못했다.[72] 무코츠의 독 위력은 사람의 몸을 순식간에 녹여 버릴 정도다. 심지어 웬만한 요괴들조차 버틸 수 없는 수준에 달한다.[73] 다만 이건 사혼의 구슬이 이누야샤 일행의 혼을 원한다는 이유로 나라쿠의 독기가 통하지 않은 거다. 만약 사혼의 구슬이 혼을 원하지 않았다면 자신의 몸에 들어오자마자 죽었을 거라고... 게다가 후반부의 나라쿠 독은 초중반에 비하면 넘사벽 수준으로 엄청 강해진지라 아무리 셋쇼마루라도 이런 보정 없이 버틸 수 있는지는 의문.[74] 원래 왼팔은 tv판에서 이누야샤가 철쇄아로 왼손부터 팔꿈치 윗부분까지 반으로 갈라내 베어버려서 왼팔이 아예 써먹을 수도 없을 정도로 박살나 버렸기 때문에 줏어 갈 수 없었다. 3기 극장판에서는 극중 전개를 위해 셋쇼마루의 팔이 절단되는 장면이 팔꿈치 윗부분만 절단되는 장면으로 변경된다. 그리고 한참 후인 호센키전에서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 그때는 3기 극장판 이후였다.[75] 사골도는 연검이라 움직임 예측이 힘들고, 칼날의 움직임이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다.[76] 특히 사혼의 조각을 심은 목 부분에 맞았다면 조각이 빠져서 사망했을 수 있다.[77] 특히 이누야샤와 싸울 때 두드러지는 특징인데 이누야샤는 검을 닥치는 대로 휘두르는 타입이라면 셋쇼마루는 정확히 필요한 곳만 노려 치명상을 입히거나 침착하게 검을 휘두르는 모습이 눈에 뛴다. 괜히 셋쇼마루가 처음 등장했을때 나온 말이 '전율의 귀공자' 가 아니다.[78] 대표적으로 철쇄아. 셋쇼마루는 두 손으로 철쇄아를 잡을 수 있는 상황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중에선 철쇄아를 한 손으로만 사용했다.[79] 참고로 이누야사는 인간이 타는 자전거를 손으로 정말 아무렇지않게 찌그러뜨리는 수준의 괴력을 지녔다. 그런 이누야샤가 외팔이 셋쇼마루의 검격을 두손으로 겨우 버틴다는 것이다. 추가로 극장판 3기 및 정통 계승자편에서는 외팔이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양손인 이누야샤를 상대로 완력에서 우세를 보여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0] 이누야샤 본인 입으로 인정했다. 셋쇼마루는 자기보다 냄새를 잘 맡는다고.[81] 이누야샤 공식 프로필북 오의개전에 수록된 능력치[82] 애니메이션 작중, 첫 등장 때 하는 대사. 말이 끝나자 마자 셋쇼마루는 자신에게 덤벼드는 늑대들을 채찍으로 일순간에 찢어버렸다.[83] 작중 초반인 당시에는 셋쇼마루가 인간과 반요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84] 이누야샤에게 철쇄아가 가진 진정한 힘을 가르쳐주기 위해 산에서 튀어나오는 수 많은 요괴들에게 직접 바람의 상처를 시전하면서 하는 말. 이때 베어버린 요괴들은 사실상 백 마리를 훌쩍 넘었으며 심지어 단 한방으로 산까지 함께 날려버리는 흉악한 화력을 보여주었다.[85] 작중 이누야샤와 겨루며 토토사이에게 하는 말. 심지어 셋쇼마루를 피해다니던 토토사이도 그것만큼은 납득했다.[86]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를 맞고 회복 중이던 자신에게 호의를 베풀던 의 얼굴에 멍이 든 것을 발견하고 하는 말. 링은 이 말을 듣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준 셋쇼마루에게 기뻐하며 웃는다. 비록 셋쇼마루 본인은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평소에 타인의 일에 전혀 무관심하던 마음에 변화의 시발점이라 볼 수 있다.[87] 박선옹에게서 이누야샤의 요괴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당시, 자신을 두고 "넌 싸움에서 궁지에 몰리더라도 마음은 항상 냉정함을 유지하지?"라고 묻는 박선옹의 질문에 대한 셋쇼마루의 대답.이에 박선옹의 말은 후후 듣고 보니 그렇군 이라며 수긍을 했다. 이후 셋쇼마루는 원작 기준 모료마루를 상대로, 그리고 마가츠히와의 싸움에서 궁지에 몰리기는 하지만 그때도 항상 냉정함을 유지한다. 셋쇼마루가 싸우면서 냉정을 잃은 건 시신키와의 싸움과 총운아와의 싸움뿐이다. 그마저도 둘다 아버지 개 대장에 관련되어서 냉정을 잃은거지 아버지 개 대장 관련된게 없으면 냉정을 잃을 일이 없다.[88] 자신을 살려줬냐는 쟈켄의 질문에 대한 대답.[89] 요괴의 피가 정신을 지배하여 폭주하는 이누야샤와 싸우면서 그런 이누야샤를 느낀 심정. '''처음으로 셋쇼마루가 동생을 동정하는 말이다. 또한 셋쇼마루가 타인에 대한 자비심이 생기는 걸 알 수있는 말이다.'''[90] 이누야샤와 사이가 좋지 못하던 초반부에 나온 대사인데, 결국 자신도 아버지처럼 인간 여성 사이에서 반요 딸들을 낳는다. 이 때문에 팬덤에서는 셋쇼마루를 이른바 '반반땅기'라고 부르면서 "자기 딸들한테도 땅을 기라고 말할 셈이냐"며 드립을 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이누야샤 세계관에서 가장 먼저 땅을 기는 반요는 본인의 장녀가 되었다.(...)아빠 말 잘 듣는 토와 물론 굴욕적인 의미에서 긴 건 아니고 동생이 걱정된 나머지 착지하자마자 급하게 기어가다보니...[91] 요괴의 피가 정신을 지배하여 폭주하는 이누야샤를 기절시키고, 왜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냐고 묻는 미로쿠에게 하는 말.[92] 사혼의 구슬 조각을 건내며 나라쿠를 죽여달라는 카구라의 제안을 거절하면서 하는 말. 카구라는 셋쇼마루의 이런 대답에 재수없다며 몹시 불쾌해했다.[93] 효네코족과의 전쟁을 앞두고 자신을 돕겠다고 나선 로야칸을 무시하고 자켄에게 하는 말.[94] 효네코족과의 싸움 도중 마주친 이누야샤에게 면박을 주며 하는 말. 이누야샤는 과거 효네코족과의 전쟁 당시, 키쿄우에 의해 봉인되어 참여하지 못했었고 이는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더욱 미워하게 된 요인이 되었다. 덧붙여 효네코족 건은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증오하는 세 가지 이유 중 유일하게 정당한 것이며, 이누야샤에게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그를 원색적으로 경멸하고 천대하며 가문의 수치 취급하는 셋쇼마루의 모습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애니 제작진이 취한 나름의 조치이다.[95] 위의 대사 이후 이누야샤가 계속 들러붙자 폭발한 나머지 내지른 호통. 셋쇼마루의 몇 안 되는 극대노 장면으로, 평상시의 차분한 모습과 상반되는, 격앙되고 분노와 살기로 똘똘 뭉친 셋쇼마루의 모습은 '''그야말로 엄청나게 무섭다.'''[96] 애니메이션에서 셋쇼마루가 나라쿠의 성을 찾아가서 싸우기 전에 한 말. 물론 나라쿠는 앞서 을 인질로 삼은 덕분에 무사히 도망친다.[97] 나라쿠의 성에 쳐들어가 싸우는 도중, 이누야샤의 침투로 성밖의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자 당황하는 나라쿠에게 참격을 날리며 하는 말.[98] 애니메이션 작중, 셋쇼마루는 숨어 있는 나라쿠의 행방을 찾고자 나라쿠의 독충인 최맹승을 추격하는데 하필 그게 갑자기 이누야샤 앞에서 죽어버리는 바람에 둘은 마찰을 빚게 된다. 이 대사는 그때 셋쇼마루가 이누야샤에게 하는 말.[99] 셋쇼마루가 천생아로 되살려주기 전, 코우가의 늑대들은 을 물어죽였던 과거가 있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묻는 자켄에게 하는 말. 이 대사를 보면 셋쇼마루가 나라쿠처럼 무분별하게 적을 만들며 살육을 즐기는 인물이 아닌것을 알 수 있다.[100] 백령산에서 마주친 키쿄우를 딱하게 바라보는 셋쇼마루의 독백. 애니메이션 기준, 극장판을 제외하면 셋쇼마루와 키쿄우는 이때 처음 서로를 접견하게 된다.[101] 극장판 3기 작중에서 이누야샤와 함께 총운아를 상대로 결전할 때 하는 대사. 이때 셋쇼마루의 마음속에는 동료인 자켄의 모습이 주마등 처럼 스쳐간다.[102] 개 대장의 무덤에서 벌어진 나라쿠와의 전투에서 나라쿠가 독기를 가지고 협박하자 외치는 말. 셋쇼마루는 이 말이 끝나자마자 나라쿠의 촉수에 참격을 갈겼고 베어진 촉수에서는 독기가 터져나와 이누야샤의 일행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103] 극장판 4기 작중에서 사투신 중 한명인 쿄라에게 창룡파를 시전하고서 하는 말.[104] 애니메이션 완결편에서 모료마루와의 싸움 도중 모료마루의 갑옷을 부수며 하는 말. 물론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원작에서는 모료마루를 상대로 고전하기도 한다. 물론 원작 같은 경우는 1차전에서는 압도하고 2차전에서는 오히려 고전하기는 한다.[105] 나라쿠인줄 알고 자신을 찾아왔다 생각하고 쓸쓸해 하며 죽어가는 카구라에게 하는말. 카구라는 자신이 그동안 연모해왔던 셋쇼마루가 자신을 만나기 위해 마지막 순간에 직접 달려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기쁘게 죽음을 맞이한다. 이 장면은 작중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힌다.[106] 카구라의 임종을 지켜준 셋쇼마루에게 그녀가 울면서 떠났냐고 이누야샤가 묻자 한 대답.[107] 애니메이션 완결편 작중 모료마루와의 전투에서 투귀신을 소실하고 나서 자신을 찾아 온 토토사이에게 하는 말. 이게 허세가 아닌게 셋쇼마루의 손톱은 매우 강력하며 맹독 효과까지 내재되어 있다. 작중에서도 무기 없이 손톱만으로도 이누야샤를 제압하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도깨비들을 단숨에 해치운 전적도 있다.[108] 완전한 원을 그리기 위해 어머니를 찾아가 명도잔월파를 단련하는 도중, 명계로 끌려간 을 구하다가 끝내 살려내지 못해 절망하는 셋쇼마루의 독백. 이때 셋쇼마루는 손에 쥐고 있던 천생아를 내려놓고 링의 죽음에 슬퍼한다. 이 장면은 셋쇼마루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비로서 정신적 성장을 이루었다는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참고로 명계에서 죽은 링은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명도석으로 되살려내 주었다.[109] 시신키의 얼굴을 망가트리며 한말이었다. 더는 시신키와 대화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져 내뱉은 말[110] 시신키의 명도잔월파가 셋쇼마루와 이누야샤를 덮치려 하자 셋쇼마루가 천생아를 휘두르며 외치는 말. 이때 천생아로 명도잔월파가 시전되는데, 철쇄아와 공명한 덕에 명도잔월파가 완전한 원을 그리고 시신키는 물론 주변 지형까지 흡수해버렸다.[111] 시신키와의 싸움 이후, 천생아철쇄아의 일부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셋쇼마루가 이누야샤에게 하는 말. 이 운명은 셋쇼마루가 이누야샤를 철쇄아의 진정한 주인으로 인정하고 천생아의 명도잔월파를 넘겨주며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112] 이누야샤에게 명도잔월파를 시전하고 나서 천생아를 명계로 던져버리며 하는 말. 물론 얼마 안가 셋쇼마루는 스스로 명계로 뛰어들어 천생아를 되찾아 철쇄아에 고의로 부러뜨리는 방법으로 명도잔월파를 이누야샤에게 넘겨준다.[113] 토토사이의 말이 어지간히도 어이가 없었는지 코웃음까지 치면서 그를 비웃는다. 마치 '나에 대해서 알 만큼 알 녀석이 나를 얼마나 착한 녀석으로 알고 그따위 소릴 지껄이는 거냐'는 투로 얘기하는 듯하다.[114] 애니메이션 작중, 마가츠히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하자 끼어든 이누야샤를 두고 하는 말. 참고로 셋쇼마루는 작중 최강자이며 자존심이 매우 강한 캐릭터이지만 이 싸움에서 매우 고전한다. 물론 이마저도 이 당시의 셋쇼마루는 왼팔 없고 전투용 무기 없어서 마가츠히가 크게 몰아붙인 것이다. 후에 셋쇼마루가 왼팔 재생하고 폭쇄아 얻자마자 바로 마가츠히를 박살냈지만.[115] 마가츠히의 냄새로 셋쇼마루를 유인하다가 들통나자 천마리 정도의 요괴들을 이끌고 덤비는 몽환의 뱌쿠야에게 하는 말. 셋쇼마루는 말이 끝나자마자 허리에 차고 있던 폭쇄아를 휘둘러서 요괴 무리를 일격에 소멸시켜 버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천 마리라고 나오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수천 마리라고 한다. 좌우지간 폭쇄아의 흉악한 살상력을 보여주는 장면이다.[116] 마가츠히가 네가 이누야샤를 얼마나 미워하는지 알겠다고 말하자 셋쇼마루가 한 대답. 물론 이러한 맥락의 대사는 이때 외에도 작중 여러번 등장한다.[117] 곡령과 싸울 당시 처음 보자마자,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두 차례에 걸쳐 했던 말이다. 처음 했던 말은 '자신이 이누야샤를 못 벨 줄 아느냐. 둘 다 통째로 베어버리겠다.' 라는 뜻의 위협(물론 여러차례 상술했듯 블러핑. 정작 저 말을 하고 나서 꺼낸게 폭쇄아가 아니라 천생아였다. 곡령도 이를 지적했고.)이고, 마지막에 했던 말은 이누야샤가 곡령의 통제를 어느 정도 이겨내자 '곡령 네가 이누야샤를 조종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 라는 이누야샤에 대한 감탄과 곡령을 향한 조롱으로 보인다.[118] 마가츠히를 처치하고 을 되찾은 후, 셋쇼마루가 폭쇄아를 꺼내며 하는 말. 이때부터 셋쇼마루는 본격적으로 폭쇄아로 나라쿠의 몸을 파괴하기 시작한다.[119] 이때 발음이 뭉개져서 콩나물 캐냐로 들린다. 참고로 쟈켄이 카고메 한 말에 대해 한소리 하러 가자는 말에 대한 대답이다.[120] 사실 인간을 싫어한다는 셋쇼마루가 일부러 인간으로 변해서 돌아다닌다는 건 이상하다. 개 요괴인데 왜 사람모습이 본 모습이냐고 물을 수 있지만,개 대장이 개로 태어나서 요력을 얻어 진화한 케이스라서 개 모습이 본체이고, 자식을 낳을때는 모종의 이유로 사람형상을 갖게 했다고 하면 말이 된다. 사실 작중에 나오는 다른 강한 요괴들도 부모는 동물 형상인데, 자식들은 사람 형상인 경우가 꽤 있다.[121] 그렇지만 이누야샤와 셋쇼마루 둘중에서 이누야샤가 더 솔직한 편이다.[122] 영어 위키의 성격란을 요약하자면 셋쇼마루가 츤데레인 이유는 프라이드 높은 성격상 자신이 남을, 특히 벌레보다 하찮게 여겨오던 인간이나 인간의 피를 이은 동생을 아낀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해서라고 한다(...) 사실 완결편에서 토토사이가 "인정 못받았다는 생각도 이누야샤에 대한 미움도 떨쳐버리면 깨닫게 될거다." 라고 말했으니 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123] 물론 성애적인 감정은 어느정도 성장한 링으로 나온다.[124] 분위기나 성격이 꽤 닮았으니... 다만 본편에서의 접점이 너무 적다보니 엄청나게 마이너하다.[125] 이복동생인 이누야샤도 제법 미남이긴 하지만 이쪽은 꼬인 여자들은 시간이 좀 걸렸고 대신 한 방에 낚여온 놈이 있긴 한데 그쪽은 정상인이 아닌지라...[126] 요괴에게 해방된 후 한 줌의 재가 되어 소멸해가는 순간에도 셋쇼마루에 대한 감정을 고백하는 사라 공주의 죽음을 안타까워하여 그녀에게 피리를 건네주며 "저세상에서 피리라도 불거라" 라고 말하는 셋쇼마루의 모습은 나름대로의 명장면이다. 셋쇼마루의 마음을 움직인 인간 여성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일시적이었긴 했지만 인간을 상대로 자비심을 베푼 최초의 상대는 사라 공주였는데 셋쇼마루가 사라 공주를 홀리는 요괴라며 멋대로 공격했다가 셋쇼마루에게 조총 부대가 전멸당했지만 셋쇼마루는 사라 공주의 피리소리를 듣고 도망치는 그들을 해하지 않았다. 이쪽도 살릴 수 있는 조건이 아니어서 천생아로 살리지 못했다.[127] 그의 아버지인 개 대장은 왕이라는 직위만 없었을뿐, 서국을 다스리는 대요괴였다. 그러므로 그의 장자인 셋쇼마루는 정말로 신성한 혈통과 고귀한 신분을 지닌 왕자님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128] 묘가의 말로는 묘비와 유골은 따로 있다고 한다. 물론 독자들이라면 알 테지만.[129] 시선에 따라 청혼이 아니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분위기가 묘한 건 확실하지만 모르고 보면 그냥 많이 아끼는구나 싶을 듯.[130] 이는 아버지가 이누야샤 모자를 지키다 죽은것에 대해서 해묵은 감정을 청산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아버지가 이누야샤 모자를 지키다 죽었듯, 자신 또한 그와 같은 길을 걸을 각오를 했을지도 모른다. 애초에 셋쇼마루는 링에게 어떤 말로 청혼할지 고심하고 있었고, 이에 성묘를 가서 개 대장은 이자요이에게 어떻게 고백하였나 물어본(?) 것이다. 그러던 중 뒤따라온 이누야샤 일행들과 링이 있는 앞에서 청혼했기에, 어찌저찌 묘비에서 프로포즈하게 된 것. 카고메는 셋쇼마루의 청혼을 듣고 너무 멋있다며, 결혼했는데도 아직 프로포즈를 하지않은 이누야샤를 나무란다.[131] 아래 영상은 정식은 아니고, 한 팬이 트레이싱한 다음 김승준 성우의 더빙을 입힌 것이다.[132]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해품달 같다는 평이 있다.[133] 다만 이는 흑심이 다소 첨가된(...) 쟈켄의 추측성 발언이었다. 셋쇼마루 자신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묘사된 공식적인 목표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겠다는 것과 대요괴가 되겠다는 것 정도 밖에 없다.[134] 아버지인 개 대장이 죽었을 때 나이가 최소 3000세 그나마도 개 대장은 노환으로 죽은게 아니다.(...)[135] 다만 이는 현대에도 요괴가 있는 게 작중 초반에서 나왔기에 불가능하다. 물론 셋쇼마루같은 강한 대요괴에게는 얘기가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136] 수백년전에 명계도 넘나드시던 분이니 우화등선해서 요선이라도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요괴 출신 신선이 있기는 하다. 물론 셋쇼마루 이미지와는 맞을 지 의문이지만. 아니면, 본인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명도를 관리하거나, 인간으로 사망한 링의 영혼을 지키고 있을 수도 있다.[137] 외모나 분위기가 아버지인 셋쇼마루와 많이 닮았다.[138] 그나마 토와의 눈동자 색은 링의 것과 흡사하지만 아예 따로 노는 세츠나의 눈동자 색 때문에 눈동자 색깔을 통한 추측 자체가 무의미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