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츠노
[image]
節乃(せつの)[1]
토리코에 등장하는 유명 요리사. 성우는 우란 사키코/류점희. 일명 '''인간 문화재''' 세츠노씨이다.
외형으로는 분홍색 버섯머리를 한 키가 매우 작은 노인이다. 그러나 엄청난 명성과 전투실력과 요리실력을 지니고 있다. IGO 회장인 이치류와 미식회의 보스 미도라와는 오랫동안(200년이 넘는다) 아는 사이. 이치류를 이치짱, 미도라를 폭식 바보라 부른다.
과거 노킹 마스터 지로와 파트너[2] 였으며, 그 때문에 토리코에게 지로와 같은 리젠트 머리를 강요하기도 한다. 현재도 지로를 굉장히 좋아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지로를 편애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명성과는 달리 가게는 겉보기엔 굉장히 작고 허름하고, 주방도 평범한 크기다. 하지만 가게 밑에는 엄청난 크기의 진짜 주방과 요리를 하기위한 도구 및 장치들, 수많은 식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세츠노 본인 말에 의하면 가게는 본인이 기분 내킬때만 열고, 오직 식재료의 기분에 따라서 요리를 한다고 한다.
실력도 상당하며 극장판에선 GT로봇들을 가뿐히 밟아서 수장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요리의 이름을 말할 때 목소리가 굵어지는 버릇이 있다.(...)
토리코와 코마츠에게 본인이 만든 마늘 버드 덮밥과 센츄리 수프를 대접, 본인이 만든 센츄리 수프는 재료 하나가 빠진 미완성 스프라고 말한다. 그리고 토리코와 코마츠에게 진짜 센츄리 수프를 찾아오라 의뢰한다.[3] 자세한 전개는 센츄리 수프 문서 참고.
그 뒤 아이스 헬에서 고생하는 토리코 일행을 마중나가기 위해 리무진 해파리[4] 를 타고 직접 마중을 나온다. 그리고 토리코 일행을 죽이려는 알파로를 오직 위협만으로 돌려보낸다.[5] 가볍게 뿜은 위압감이 알파로가 무기로 쓰던 접시 수리검을 박살낼 정도라, 입김이 나오는 걸 보고 그녀가 좀 약해진 것 아니냐고 떠봤던 알파로가 '어서 돌아가죠, 저 할매가 이 스프를 노린다면, 저희는 지켜낼 수 없을테니깐요.' 라고 말하며 토리코 일행을 처리하지 못하고 서둘러 돌아갈 정도. 그 뒤 추위와 전투로 지친 토리코 일행에게 요리를 만들어준다.
이후 코마츠가 센츄리 스프를 만드는 것을 보며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녀가 10년 쯤 걸려 만든 것을 몇개월만에 따라잡고, 30여년에 걸쳐 완성한 단계에는 고작 반년만에 도달했기 때문. 다만 그렇다고 코마츠가 그녀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는 건 아니고, 직접 현지에 가서 고생하며 얻은 경험이 그만큼 귀중하고 큰 차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마츠는 직접 아이스 헬에 가서 죽을 고생을 하며 가까스로 센츄리 스프의 최후의 한 방울을 맛본 반면 세츠노는 지로가 가져다 준 것을 맛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이후 코마츠가 월 펭귄의 침을 마지막 재료로 하여 센츄리 스프를 완성하자 직접 와서 맛을 보며 감탄한다.
174화에서는 노노라는 여성 제자 1명이 생겼는데 스승인 세츠노가 인정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리고 결전을 준비하는 이치류에게 대량의 음식을 만들어준다.
사수가 인간계에 나타났을때에는 다른 100위권 요리사들과 함께 코마츠를 도와서 사수의 독을 해독시킬 약선떡을 만든다. 이때 제자인 노노가 약선떡의 간략 조리법을 만드는 코마츠와 있다는 걸 듣고 흐뭇해한다. 코마츠가 10분만에 새로운 조리법을 만들자 놀라워하는데 노노가 조리법은 5분만에 만들고 남은 5분은 맛에 투자했다고하자 더더욱 놀란다. 사수의 고기로 파티를 벌일 때는 코마츠를 G7에 추 하겠다고 한다.
212화에서는 쿠킹 페스티벌에 출전. 현 랭킹은 2위지만, 1위인 제우스는 타이틀 횟수 19회인 반면 그녀는 챔피언 쉽 타이틀을 29번이나 차지한 역대 최다 우승자라고 한다.
213화에서는 랭킹 1위인 제우스가 다음 세대의 요리사들에 대해서 얘기하자, 자신은 한번도 은퇴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신의 요리사 플로제의 최후에 대해서 말한다. 세츠노의 말에 의하면 플로제는 마지막 순간까지 도마 위에서 칼을 쥐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자신도 죽는 순간까지 요리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 요리사들에게 '은퇴'라는건 죽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며 제우스와 신경전을 불태운다. 세츠노가 일이 바빠서 오지 못할 때만 제우스가 우승을 했다고 한다. 이 때 제우스를 보며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걸 눈치챈다. 그 뒤 첫번째 종목이 철인 3종 경기인 것을 알고 벙쪄있는 코마츠 옆에서 여유롭게 준비운동을 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다른 요리사들과 함께 출발. 물에 빠져있는 코마츠에게 다가가서 격려를 해주시는데 이때 물에 떠있었다(!). 본인 말로는 '''도마뱀처럼 발 한 쪽이 물에 빠지기 전에 빠르게 다른 발로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코마츠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물 위를 달려서 선두로 치고나가 가볍게 1등을 한다.
219화에서 미식회가 쳐들어올 때는 스타쥰에게 당해서 불에 타고있는 제우스를 보고 역시 뭔가를 수상하게 여긴다.
222화에서 마침내 그녀가 전투에 돌입하는데, 그러자 오히려 같은 편 요리사들이 더 두려워하며 그녀에게서 거리를 벌리라고 한다. 그리고 나온 그녀의 싸움법은 기압을 조종하는 것. 즉 압력으로 적을 분쇄한다. 괴물 대군이 둘러쌌을때도 기압으로 죄다 터뜨려 죽이는 이미지를 보여준 것 만으로 그 충성심 높던 괴물들이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갈 정도다. 그 뒤 치요가 공격해오자 막아낸 뒤 그녀와 싸우게 된다.
227화에서 네오라는 제 3세력의 인물로 드러난 제우스의 말에 의하면 이 할머니가 진심을 드러내면 현재 페스티벌의 상황이 순식간에 정리돼버린다고 한다. 즉, 치요 할멈과 싸우고 있는데도 진심은 아니라는 거다... 때문에 IGO와 미식회의 공멸을 바라는 네오에서는 진심이 된 이 할머니를 막기 위해 '요리왕' 제우스와 함께 제0비오톱 직원이었지만 실제로는 네오의 스파이로 밝혀진 쿠리보, 코사이로까지 합쳐 총 3명의 실력자를 보냈다.
치요와 싸우는 동안엔 기압을 낮춰 치요를 약화시키지만, 기압이 낮으면 그만큼 스피드가 빨라진다고 지적을 받는다. 하지만 자신도 스피드가 올라가니 상관없다고 하는 순간 쿠리보가 자신도 껴달라하면서 갑자기 세츠노를 붙잡는다. 그 뒤 코사이로의 식술(食術) '칼로리 먹기'에 당해 에너지를 빨리고 제우스의 윤회 내려치기((輪廻おろし) 공격을 받는다.[6] 그러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듯이 눈을 뜨면서 매우 무서운 표정으로 배신자들에게 대답 여하에 따라 끔찍한 처형이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232화에서 엄청난 압력으로 쿠리보의 팔을 작살내고 벗어난다. 이 팔은 사실 쿠리보의 '모조 냄비'라는 물건이었지만, 원래 어떤 압력에도 변형되지 않는 강력한 물건인데 그걸 찌그러뜨렸다며 놀라워한다. 거기다 코사이로의 식술은 '1천만 칼로리'라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빨아들였는데, 그런데도 지친 듯한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괴물. 심지어 세츠노가 맞은 제우스의 윤회 내려치기는 상처 그 자체가 유전자에 새겨져서 당장 낫기 힘든 건 물론 수 세대를 유전하게 만드는 엄청난 기술이지만, 세츠노는 아무렇지 않게 순식간에 회복했다.
이후 쿠킹 페스티벌의 시작 당시, 제우스의 눈에 흉터가 늘어난 것을 보고 죠아와 접촉했다는 것을 눈치챘다고 말한다. 본래 쿠킹 페스티벌의 역대 우승자는 제우스, 세츠노, 브란치, 유다, 치요의 5명 뿐이지만 실은 1명인 더 있었는데, 그게 바로 죠아였다고. 200년 전 최초의 페스티벌에만 참가했으며 당시 여러 규칙을 어긴 것이 드러나 차점자인 세츠노가 대신 우승하고 본인은 요리계에서 영구 추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우스에게 '너 정도 되는 자가 방심하다니'라고 말하자 제우스는 갑자기 '방심은 이런 것이다'라며 뒤에 있던 치요를 공격한다. 세츠노도 위협적이지만 치요도 나중엔 거슬리는 존재가 될 수 있으니 이 쯤에서 은퇴시키겠다고. 그걸 본 세츠노는 더 이상 자신의 혈압을 올리지 않는 편이 좋을거라며 더욱 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이 셋과 계속 전투를 벌이다가 등장. 3명은 너덜너덜하고 지친 듯한 모습이 된 반면 세츠노는 여전히 별 차이가 없다. 이 때 등장한 죠아가 들고 있던 '미식신' 아카시아의 파트너 '신의 요리사' 플로제의 식칼인 신데렐라를 단번에 알아보고 몹시 놀라서 이 전설의 식칼을 어디서 얻었는지 죠아를 추궁했다. 죠아는 가볍게 '내가 쓰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느냐'고 반박.
242화에서는 '억장 썰기(億枚おろし)'라는 죠아의 공격을 막으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무기, 세상에 단 한 자루 뿐인 칼 타키츠바(滝唾)를 꺼낸다. 즉 죠아와 싸우기 전까지는 계속 진심이 아니었던 것. 그리고 이걸로 오의 '맛 흘리기(味流し)'를 써서 공격을 튕겨낸다. 공격의 위력은 쿠킹 페스티벌 경기장 한 쪽 벽을 아예 소멸시켜버리고 바다를 두동강 낼 정도. 다만 세츠노도 완벽하게 막아내진 못해서 다소 상처를 입었다.
이후 죠아가 암기 '신선도 상승 소생 베기'라는 기술을 이용해 제브라가 처리했던 니트로들을 파워업시켜서 소생시켰고 공격해온다. 세츠노는 다른 요리사들을 지키려고 막아서는데 그 순간 텟페이가 결박 나무를 써서 발을 잡고, 그대로 니트로에게 공격당하려 하는데... 그 순간 그녀의 파트너인 '노킹 마스터' 지로가 나타나 강화된 니트로를 '''딱밤''' 한 방으로 처리해버린다. 이 때 지로를 보며 서로 애칭으로 부르는 게 은근히 징그럽다.(...)
그리고 지로에 의해 죠아의 모습이 신의 요리인 플로제와 똑같다는 것이 밝혀지고, 나아가 플로제의 기술까지 쓰는 걸 보고 놀란다. 그리고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타키츠바를 형태변화시켜 쿡 로드라는 기술을 쓰고, 그걸 따라 지로가 '승랑-기네스 펀치(昇狼-Guinness Punch)'로 공격하지만, 죠아가 미식세포를 완벽하게 활성화 시키고 사탄 민치로 공격을 갈아버린다. 지로는 아무래도 플로제가 맞다고 생각하지만[7] 세츠노는 세포가 활성화 됐을 때의 모습이 다르고[8] 무엇보다 '''그 분은 이미 죽었다'''고 절대 아니라고 한다. 그 후 스타쥰이 나타나 코마츠가 납치당하는 것을 보고서는 놀라지만 스타쥰과 죠아가 싸울려는 순간 지로의 상의 주머니의 단추가 하나 떨어지고 이치류와 미도라의 승부를 결과를 어렴풋 알아차린다.
곧이어 하늘에서 미도라의 메테오 스파이스가 인간계에 뿌려지기 시작하자 지로의 기네스 펀치와 자신의 기압벽으로 도시와 사람들을 지킨다. 이후 치요를 간호하며 재등장. 메테오 스파이스로 인간계가 박살났지만[9] 아직 요리사들은 많이 남았으니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해 힘내야 한다는 말과 패배에서 못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토리코를 응원한다.
미도라가 회상한 과거 회상에 잠시 등장하는데 약 500년전 쯤, 미식신 아카시아와 플로제가 살아있었을 때 지로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269화에서 지로와 함께 구르메계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나며, 위치는 이치류의 무덤이 있는 식몰의 곶(고개). 네오를 막기 위해 구르메계까지 쫒아 왔지만 현재 둘이서는 힘이 모자란다고 한다. 이후 구르메계의 밤이 찾아오며 이동도 제한되고 이번에는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10]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하기로 하고 인간계에는 더이상 돌아갈 일이 없으니 뒤는 다음 세대에게 맡기기로 하고 우선은 토리코 일행을 기다리기로 한다.
오랜만에 337화에서 등장. 아카시아로 추정되는 무언가에서 떨어져나온 파편 앞에 치치, 지로와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그 괴물은 지로를 먹어치울려고 하지만 지로의 공격에 우주로 추방된다. 괴물도 만만치는 않아서 지로의 오른손을 먹어치웠기에 요수를 줘서 회복시킨다. 그리고 치치에게서 그 괴물의 정체에 대해서 듣게 된다.
이후 지로가 블루 니트로와 대면하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로가 자신의 진짜 힘을 드러내면서 기네스 펀치를 날리자 매우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등장.[11] 인간계가 파괴될려는 것을 기압 돔이라는 기술로 '''인간계 전체에 방벽을 씌우면서'''[12] 목숨을 걸고서 지켜, 지로가 마음껏 날 뛸 수 있도록 해준다.
383화에서는 지구가 흔들릴 정도로 격렬한 싸움에 지구의 대부분에 막대한 피해가 생겼음에도 인간계에 방벽을 계속 씌워서 지키고 있었다. 지로의 기척이 이미 사라졌다는 것을 느꼈고 치치도 곧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챘는데 문제는 배리어의 유지도 이제 곧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 이 이상은 한 번만 더 지구파괴급 공격이 날라오면 아무리 세츠노라도 막는 건 무리라면서 힘겨워 하는 중. 결국 아카시아와 네오가 완전한 하나를 이루고 사용한 왕식만찬의 비로 지구 전체가 먹힐 수준의 공격이 방벽에 닿을려는 순간 용과 늑대의 뒤를 이은 호랑이가 이를 전부 막아낸다.
이후 출현은 없지만 아카시아 vs 미도라의 싸움에 식욕의 악마를 받아들인 토리코까지 가세하면서 지구가 박살나도 이상하지 않을 별의 별 공격들이 계속 쏟아져 매우 불안했다.
그래도 394화에서 다행히 생존한 모습으로 등장. 지쳐서 주저앉아 있던 중 미도라가 사용한 '구르메 스파이스'가 상처입은 지구 전역을 뒤덮어 회생시키는 것을 알고서는 애잔한 미소를 짓는다.
395화 토리코와 린의 결혼식에 네오와 함께 참석한다. 피로연 중 영혼으로나마 다시 모인 아카시아의 가족과 마지막으로 도착한 미도라가 울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자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보인다.
세츠노의 풀코스는 지로의 풀코스를 조리한 것이다. 드링크인 돗햄의 샘솟는 술만 그대로.
節乃(せつの)[1]
1. 개요
토리코에 등장하는 유명 요리사. 성우는 우란 사키코/류점희. 일명 '''인간 문화재''' 세츠노씨이다.
외형으로는 분홍색 버섯머리를 한 키가 매우 작은 노인이다. 그러나 엄청난 명성과 전투실력과 요리실력을 지니고 있다. IGO 회장인 이치류와 미식회의 보스 미도라와는 오랫동안(200년이 넘는다) 아는 사이. 이치류를 이치짱, 미도라를 폭식 바보라 부른다.
과거 노킹 마스터 지로와 파트너[2] 였으며, 그 때문에 토리코에게 지로와 같은 리젠트 머리를 강요하기도 한다. 현재도 지로를 굉장히 좋아하며 애니메이션에서는 지로를 편애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명성과는 달리 가게는 겉보기엔 굉장히 작고 허름하고, 주방도 평범한 크기다. 하지만 가게 밑에는 엄청난 크기의 진짜 주방과 요리를 하기위한 도구 및 장치들, 수많은 식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세츠노 본인 말에 의하면 가게는 본인이 기분 내킬때만 열고, 오직 식재료의 기분에 따라서 요리를 한다고 한다.
실력도 상당하며 극장판에선 GT로봇들을 가뿐히 밟아서 수장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요리의 이름을 말할 때 목소리가 굵어지는 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
2.1. 1부
토리코와 코마츠에게 본인이 만든 마늘 버드 덮밥과 센츄리 수프를 대접, 본인이 만든 센츄리 수프는 재료 하나가 빠진 미완성 스프라고 말한다. 그리고 토리코와 코마츠에게 진짜 센츄리 수프를 찾아오라 의뢰한다.[3] 자세한 전개는 센츄리 수프 문서 참고.
그 뒤 아이스 헬에서 고생하는 토리코 일행을 마중나가기 위해 리무진 해파리[4] 를 타고 직접 마중을 나온다. 그리고 토리코 일행을 죽이려는 알파로를 오직 위협만으로 돌려보낸다.[5] 가볍게 뿜은 위압감이 알파로가 무기로 쓰던 접시 수리검을 박살낼 정도라, 입김이 나오는 걸 보고 그녀가 좀 약해진 것 아니냐고 떠봤던 알파로가 '어서 돌아가죠, 저 할매가 이 스프를 노린다면, 저희는 지켜낼 수 없을테니깐요.' 라고 말하며 토리코 일행을 처리하지 못하고 서둘러 돌아갈 정도. 그 뒤 추위와 전투로 지친 토리코 일행에게 요리를 만들어준다.
이후 코마츠가 센츄리 스프를 만드는 것을 보며 그의 천재성에 감탄한다. 그녀가 10년 쯤 걸려 만든 것을 몇개월만에 따라잡고, 30여년에 걸쳐 완성한 단계에는 고작 반년만에 도달했기 때문. 다만 그렇다고 코마츠가 그녀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는 건 아니고, 직접 현지에 가서 고생하며 얻은 경험이 그만큼 귀중하고 큰 차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마츠는 직접 아이스 헬에 가서 죽을 고생을 하며 가까스로 센츄리 스프의 최후의 한 방울을 맛본 반면 세츠노는 지로가 가져다 준 것을 맛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이후 코마츠가 월 펭귄의 침을 마지막 재료로 하여 센츄리 스프를 완성하자 직접 와서 맛을 보며 감탄한다.
174화에서는 노노라는 여성 제자 1명이 생겼는데 스승인 세츠노가 인정할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리고 결전을 준비하는 이치류에게 대량의 음식을 만들어준다.
사수가 인간계에 나타났을때에는 다른 100위권 요리사들과 함께 코마츠를 도와서 사수의 독을 해독시킬 약선떡을 만든다. 이때 제자인 노노가 약선떡의 간략 조리법을 만드는 코마츠와 있다는 걸 듣고 흐뭇해한다. 코마츠가 10분만에 새로운 조리법을 만들자 놀라워하는데 노노가 조리법은 5분만에 만들고 남은 5분은 맛에 투자했다고하자 더더욱 놀란다. 사수의 고기로 파티를 벌일 때는 코마츠를 G7에 추 하겠다고 한다.
212화에서는 쿠킹 페스티벌에 출전. 현 랭킹은 2위지만, 1위인 제우스는 타이틀 횟수 19회인 반면 그녀는 챔피언 쉽 타이틀을 29번이나 차지한 역대 최다 우승자라고 한다.
213화에서는 랭킹 1위인 제우스가 다음 세대의 요리사들에 대해서 얘기하자, 자신은 한번도 은퇴라는 생각을 한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신의 요리사 플로제의 최후에 대해서 말한다. 세츠노의 말에 의하면 플로제는 마지막 순간까지 도마 위에서 칼을 쥐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자신도 죽는 순간까지 요리를 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 요리사들에게 '은퇴'라는건 죽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며 제우스와 신경전을 불태운다. 세츠노가 일이 바빠서 오지 못할 때만 제우스가 우승을 했다고 한다. 이 때 제우스를 보며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걸 눈치챈다. 그 뒤 첫번째 종목이 철인 3종 경기인 것을 알고 벙쪄있는 코마츠 옆에서 여유롭게 준비운동을 한다.
경기가 시작되자 다른 요리사들과 함께 출발. 물에 빠져있는 코마츠에게 다가가서 격려를 해주시는데 이때 물에 떠있었다(!). 본인 말로는 '''도마뱀처럼 발 한 쪽이 물에 빠지기 전에 빠르게 다른 발로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코마츠가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는 곧바로 물 위를 달려서 선두로 치고나가 가볍게 1등을 한다.
219화에서 미식회가 쳐들어올 때는 스타쥰에게 당해서 불에 타고있는 제우스를 보고 역시 뭔가를 수상하게 여긴다.
222화에서 마침내 그녀가 전투에 돌입하는데, 그러자 오히려 같은 편 요리사들이 더 두려워하며 그녀에게서 거리를 벌리라고 한다. 그리고 나온 그녀의 싸움법은 기압을 조종하는 것. 즉 압력으로 적을 분쇄한다. 괴물 대군이 둘러쌌을때도 기압으로 죄다 터뜨려 죽이는 이미지를 보여준 것 만으로 그 충성심 높던 괴물들이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갈 정도다. 그 뒤 치요가 공격해오자 막아낸 뒤 그녀와 싸우게 된다.
227화에서 네오라는 제 3세력의 인물로 드러난 제우스의 말에 의하면 이 할머니가 진심을 드러내면 현재 페스티벌의 상황이 순식간에 정리돼버린다고 한다. 즉, 치요 할멈과 싸우고 있는데도 진심은 아니라는 거다... 때문에 IGO와 미식회의 공멸을 바라는 네오에서는 진심이 된 이 할머니를 막기 위해 '요리왕' 제우스와 함께 제0비오톱 직원이었지만 실제로는 네오의 스파이로 밝혀진 쿠리보, 코사이로까지 합쳐 총 3명의 실력자를 보냈다.
치요와 싸우는 동안엔 기압을 낮춰 치요를 약화시키지만, 기압이 낮으면 그만큼 스피드가 빨라진다고 지적을 받는다. 하지만 자신도 스피드가 올라가니 상관없다고 하는 순간 쿠리보가 자신도 껴달라하면서 갑자기 세츠노를 붙잡는다. 그 뒤 코사이로의 식술(食術) '칼로리 먹기'에 당해 에너지를 빨리고 제우스의 윤회 내려치기((輪廻おろし) 공격을 받는다.[6] 그러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듯이 눈을 뜨면서 매우 무서운 표정으로 배신자들에게 대답 여하에 따라 끔찍한 처형이 기다릴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232화에서 엄청난 압력으로 쿠리보의 팔을 작살내고 벗어난다. 이 팔은 사실 쿠리보의 '모조 냄비'라는 물건이었지만, 원래 어떤 압력에도 변형되지 않는 강력한 물건인데 그걸 찌그러뜨렸다며 놀라워한다. 거기다 코사이로의 식술은 '1천만 칼로리'라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빨아들였는데, 그런데도 지친 듯한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괴물. 심지어 세츠노가 맞은 제우스의 윤회 내려치기는 상처 그 자체가 유전자에 새겨져서 당장 낫기 힘든 건 물론 수 세대를 유전하게 만드는 엄청난 기술이지만, 세츠노는 아무렇지 않게 순식간에 회복했다.
이후 쿠킹 페스티벌의 시작 당시, 제우스의 눈에 흉터가 늘어난 것을 보고 죠아와 접촉했다는 것을 눈치챘다고 말한다. 본래 쿠킹 페스티벌의 역대 우승자는 제우스, 세츠노, 브란치, 유다, 치요의 5명 뿐이지만 실은 1명인 더 있었는데, 그게 바로 죠아였다고. 200년 전 최초의 페스티벌에만 참가했으며 당시 여러 규칙을 어긴 것이 드러나 차점자인 세츠노가 대신 우승하고 본인은 요리계에서 영구 추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우스에게 '너 정도 되는 자가 방심하다니'라고 말하자 제우스는 갑자기 '방심은 이런 것이다'라며 뒤에 있던 치요를 공격한다. 세츠노도 위협적이지만 치요도 나중엔 거슬리는 존재가 될 수 있으니 이 쯤에서 은퇴시키겠다고. 그걸 본 세츠노는 더 이상 자신의 혈압을 올리지 않는 편이 좋을거라며 더욱 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이 셋과 계속 전투를 벌이다가 등장. 3명은 너덜너덜하고 지친 듯한 모습이 된 반면 세츠노는 여전히 별 차이가 없다. 이 때 등장한 죠아가 들고 있던 '미식신' 아카시아의 파트너 '신의 요리사' 플로제의 식칼인 신데렐라를 단번에 알아보고 몹시 놀라서 이 전설의 식칼을 어디서 얻었는지 죠아를 추궁했다. 죠아는 가볍게 '내가 쓰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느냐'고 반박.
242화에서는 '억장 썰기(億枚おろし)'라는 죠아의 공격을 막으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무기, 세상에 단 한 자루 뿐인 칼 타키츠바(滝唾)를 꺼낸다. 즉 죠아와 싸우기 전까지는 계속 진심이 아니었던 것. 그리고 이걸로 오의 '맛 흘리기(味流し)'를 써서 공격을 튕겨낸다. 공격의 위력은 쿠킹 페스티벌 경기장 한 쪽 벽을 아예 소멸시켜버리고 바다를 두동강 낼 정도. 다만 세츠노도 완벽하게 막아내진 못해서 다소 상처를 입었다.
이후 죠아가 암기 '신선도 상승 소생 베기'라는 기술을 이용해 제브라가 처리했던 니트로들을 파워업시켜서 소생시켰고 공격해온다. 세츠노는 다른 요리사들을 지키려고 막아서는데 그 순간 텟페이가 결박 나무를 써서 발을 잡고, 그대로 니트로에게 공격당하려 하는데... 그 순간 그녀의 파트너인 '노킹 마스터' 지로가 나타나 강화된 니트로를 '''딱밤''' 한 방으로 처리해버린다. 이 때 지로를 보며 서로 애칭으로 부르는 게 은근히 징그럽다.(...)
그리고 지로에 의해 죠아의 모습이 신의 요리인 플로제와 똑같다는 것이 밝혀지고, 나아가 플로제의 기술까지 쓰는 걸 보고 놀란다. 그리고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타키츠바를 형태변화시켜 쿡 로드라는 기술을 쓰고, 그걸 따라 지로가 '승랑-기네스 펀치(昇狼-Guinness Punch)'로 공격하지만, 죠아가 미식세포를 완벽하게 활성화 시키고 사탄 민치로 공격을 갈아버린다. 지로는 아무래도 플로제가 맞다고 생각하지만[7] 세츠노는 세포가 활성화 됐을 때의 모습이 다르고[8] 무엇보다 '''그 분은 이미 죽었다'''고 절대 아니라고 한다. 그 후 스타쥰이 나타나 코마츠가 납치당하는 것을 보고서는 놀라지만 스타쥰과 죠아가 싸울려는 순간 지로의 상의 주머니의 단추가 하나 떨어지고 이치류와 미도라의 승부를 결과를 어렴풋 알아차린다.
곧이어 하늘에서 미도라의 메테오 스파이스가 인간계에 뿌려지기 시작하자 지로의 기네스 펀치와 자신의 기압벽으로 도시와 사람들을 지킨다. 이후 치요를 간호하며 재등장. 메테오 스파이스로 인간계가 박살났지만[9] 아직 요리사들은 많이 남았으니 살아남은 사람들을 위해 힘내야 한다는 말과 패배에서 못벗어난 것으로 보이는 토리코를 응원한다.
미도라가 회상한 과거 회상에 잠시 등장하는데 약 500년전 쯤, 미식신 아카시아와 플로제가 살아있었을 때 지로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269화에서 지로와 함께 구르메계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나며, 위치는 이치류의 무덤이 있는 식몰의 곶(고개). 네오를 막기 위해 구르메계까지 쫒아 왔지만 현재 둘이서는 힘이 모자란다고 한다. 이후 구르메계의 밤이 찾아오며 이동도 제한되고 이번에는 죽을지도 모른다고 하지만[10] 해볼 수 있는데까지 하기로 하고 인간계에는 더이상 돌아갈 일이 없으니 뒤는 다음 세대에게 맡기기로 하고 우선은 토리코 일행을 기다리기로 한다.
2.2. 2부
오랜만에 337화에서 등장. 아카시아로 추정되는 무언가에서 떨어져나온 파편 앞에 치치, 지로와 함께 등장했다.
그리고 그 괴물은 지로를 먹어치울려고 하지만 지로의 공격에 우주로 추방된다. 괴물도 만만치는 않아서 지로의 오른손을 먹어치웠기에 요수를 줘서 회복시킨다. 그리고 치치에게서 그 괴물의 정체에 대해서 듣게 된다.
이후 지로가 블루 니트로와 대면하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지로가 자신의 진짜 힘을 드러내면서 기네스 펀치를 날리자 매우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등장.[11] 인간계가 파괴될려는 것을 기압 돔이라는 기술로 '''인간계 전체에 방벽을 씌우면서'''[12] 목숨을 걸고서 지켜, 지로가 마음껏 날 뛸 수 있도록 해준다.
383화에서는 지구가 흔들릴 정도로 격렬한 싸움에 지구의 대부분에 막대한 피해가 생겼음에도 인간계에 방벽을 계속 씌워서 지키고 있었다. 지로의 기척이 이미 사라졌다는 것을 느꼈고 치치도 곧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챘는데 문제는 배리어의 유지도 이제 곧 한계에 다다랐다는 것. 이 이상은 한 번만 더 지구파괴급 공격이 날라오면 아무리 세츠노라도 막는 건 무리라면서 힘겨워 하는 중. 결국 아카시아와 네오가 완전한 하나를 이루고 사용한 왕식만찬의 비로 지구 전체가 먹힐 수준의 공격이 방벽에 닿을려는 순간 용과 늑대의 뒤를 이은 호랑이가 이를 전부 막아낸다.
이후 출현은 없지만 아카시아 vs 미도라의 싸움에 식욕의 악마를 받아들인 토리코까지 가세하면서 지구가 박살나도 이상하지 않을 별의 별 공격들이 계속 쏟아져 매우 불안했다.
그래도 394화에서 다행히 생존한 모습으로 등장. 지쳐서 주저앉아 있던 중 미도라가 사용한 '구르메 스파이스'가 상처입은 지구 전역을 뒤덮어 회생시키는 것을 알고서는 애잔한 미소를 짓는다.
395화 토리코와 린의 결혼식에 네오와 함께 참석한다. 피로연 중 영혼으로나마 다시 모인 아카시아의 가족과 마지막으로 도착한 미도라가 울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자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보인다.
3. 풀코스
세츠노의 풀코스는 지로의 풀코스를 조리한 것이다. 드링크인 돗햄의 샘솟는 술만 그대로.
- 전채 : 100잎 클로버와 바삭하게 튀긴 참깨 튀김 - 포획레벨 : 측정불능
- 스프 : 콘소메 마그마 스프 - 포획레벨 : 2800 / 7대륙 북쪽의 냄비 산에 위치해 있으며 지로의 풀코스 재료 중 아슈라 사우르스에 이어 두번째로 나왔다.[13]
- 생선요리 : 왕륙 상어를 살짝 구운 초밥 - 포획레벨 : 4450
- 고기요리 : 아슈라 사우르스 로스트 - 포획레벨 : 4220
- 메인 : ET 쌀 주먹밥 - 포획레벨 : 측정불능
- 샐러드 : 그라나 레터스 시저 샐러드 - 포획레벨 : 측정불능
- 디저트 : 오아시스 멜론 셔벗 - 포획레벨 : 750
- 드링크 : 돗햄의 샘솟는 술 - 포획레벨 : 측정불능
[1] 왼쪽은 젊었을 적의 모습. 본인이 자칭 미소녀라고 해서 일행들을 황당하게 만들었지만 어느 정도 예쁜 건 맞다. 저 사진이 좀 그래서 그렇지, 과거 회상 등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2] 지로가 식재료 포획을, 세츠노가 요리를 담당. 때문에 세츠노의 풀코스 메뉴는 지로의 풀코스를 각각 조리한 것이다. 드링크인 술은 지로와 똑같고.[3] 여담으로 센츄리 수프를 언급할 때 마다 "쎼엔츄리이~ 쓰으프으!" 이런 투로 악센트를 준다(...).[4] '''몸 안이 방처럼 생긴''' 거대한 해파리다.[5] 참고로 이 알파로란 자는 미식회의 간부중 하나이자 보스인 미도라의 측근으로 포획레벨 70 이상의 괴물 두 마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엄청난 실력자이다. 후반부 전개를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이 시점 토리코에게 포획레벨 70대 괴물은 1대1로도 벅차다.[6] 이 때 쿠리보의 손 안의 세츠노만 베이고 쿠리보의 손은 멀쩡했다.[7] 지로는 죠아의 미식세포가 몸 밖으로 나온 것을 보고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즉, 아카시아의 파트너로서 풀코스를 먹었고 플로제의 기술은 쓰는 죠아를 플로제 본인으로 확신한 것.[8] 이후에 미도라와 과거 회상에서 플로제의 미식세포가 활성화된 모습이 나오는데 죠아와는 확실히 다르다.[9] 사망자 수는 250억 명에(전 인구의 '''80%''') 100개국 이상이 주요기관 파괴, 대지의 황폐화와 식재고갈까지 겹친 최악의 상황이었다.[10] 구르메계의 밤은 맹수의 레벨도 환경의 험난함도 낮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 다른건 제쳐두더라도 '''팔왕이 일제히 움직이는 시간도 밤이다.'''[11] 머리를 풀어헤치고 쿠킹 페스티벌에서 보여준 섬뜩한 미소를 짓는데 귀신이 따로 없다.[12] 메테오 스파이스 때에는 왜 이렇게 안했냐 생각할 수 있는데 정황상 죠아와 드잡이질을 하는 사이 메테오 스파이스가 이미 인간계에 돌입해버려 의미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제자 노노가 냉동보존해둔 식재료만은 지켜낼 수 있었던 듯.[13] 사실은 세번째다. 제일 처음 나온건 드링크인 돗햄의 샘솟는 술...인데 이미 지로가 다 마셔버려 빈 통만 나와서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