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토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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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1. 소개
토리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유해무[1] . 젊었을 때의 성우는 신용우.[2]
백발머리를 리젠트로 올리고 가죽조끼를 입고 몸 여기 저기에 압정 같은 게 달린 펑키한 스타일의 주정뱅이 노인. 첫 등장은 2권의 복고래 편. 기차에서 술을 마시던 토리코에게 술을 나누어달라고 부탁했다.[3]
그의 정체는 노킹 마스터라고 불리던 전설의 미식가로, 약 500년 전에 미식신 아카시아의 둘째 제자이다.
시판되지 않는 오리지널 노킹건을 사용하여 자신의 육체를 엄청난 근육질의 거한으로 강화시키거나 죽은 지 얼마 안 된 생물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 엄청난 노킹 기술을 지니고 있다. 맨섬 소장이 노킹으로 본래의 힘을 봉인시키고 있었다는걸 보면 근육질의 거한의 모습이 본래 모습인 듯 하다.[스포일러1]
젊었을 무렵 미식 인간 문화재 '세츠노'와 함께 구르메계에서 모험을 했던 미식가다.
2. 작중 행적
2.1. 1부
복고래편에서 토리코와 함께 합석한 술 좋아하는 리젠트 머리 호호 할아버지로 등장. 이때 토리코가 역에 내리면서 남은 술을 전부 이 할아버지 에게 선물해서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에 코마츠가 호신용 거대 폭죽을 터트려 그 굉음과 섬광으로 고막이 터지는 동시에 심장마비에 걸려 잠깐 죽어 있었을때 다시 등장하는데 토리코와 코코가 고전한 데빌 구렁이를 순식간에 노킹하고, 토리코와 코코가 힘을 합쳐 겨우 10마리 잡은 복고래를 한바가지 담아서 가져가는 실력을 드러냈다. 토리코가 술을 나누어준 답례로 코마츠를 특제 노킹건으로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고 터졌던 그의 고막을 재생시켜 구해주기도 했다.
노킹 마스터의 경력에 어울리게 미식 인간 문화제 세츠노와 전성기 때 함께 활동한 경력이 있다. 재생가 텟페이를 손자로 두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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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메계에도 한번씩 나들이 가긴하는데 매일 취해있는 평상시와는 달리 이때는 상당히 진지한 상태고 정신도 또렷하다.[5][6] 코마츠의 부탁으로[7] 다 죽어가는 토리코를 구해주며.[8] , 토리코에게 동료(파트너)의 중요함을 일깨워준다.
176화에서 왕초를 구하러 주란섬에 온 토리코와 코마츠에게 온갖 술을 대접해 준다. 자신의 풀코스 중 드링크인 '도햄의 샘솟는 술' 까지 대접해주려 했지만 지로 본인이 이미 다 마셔버리는 통에 그러진 못하고(…) 여튼 토리코, 코마츠와 함께 술판을 즐긴다. 본인에 말로는 주란섬은 일주일에 열번정도 방문한다고 한다. 덕분에 토리코와 코마츠는 목표였던 왕초를 섬에 도착한지 1주일 후에나 찾을 수 있었다.
237화 에서는 술이 깬 모습으로 등장[9] , 테리와 퀸, 키스에 의해 소식을 알게된듯 하며 해머 터스크라는 자신이 오래전 노킹한 맹수를 타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242화 마지막에 드디어 참전. 재생식칼로 '''몇배나 강해진 니트로'''의 머리를 '''딱밤 한대'''로 터뜨리며 등장했다. 본래 죠아가 살려낸 이 니트로들은 머리가 없어져도 며칠 동안은 움직이지만 지로가 머리를 날림과 동시에 섬세하게도 노킹을 시켜서 움직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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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화에서는 본 실력을 보여주는데, 그랜드 노킹이라는 기술로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몇배는 되는 토리코 세계관의 지구의 자전을 노킹''''시켜버린다. 그것도 '''한 손'''으로, 그것도 '''현재 지구의 크기가 아닌 지금보다 훨씬 큰 지구를'''. 지금의 기술로도 자전을 멈출 방법이 없는데 '''고작 1명이 원래 지구의 몇배나 거대한 지구의 자전을...'''그로 인해 '''대지 위에 서 있는 인물들 전부가 노킹'''되어 움직일 수 없게 돼 버리고 거기에 지구의 자전이 거의 멈춰버린 여파로 섬 주변에 토네이도와 쓰나미가 한 다발 쏟아져 오고 있다...아니, 지구의 자전을 멈췄는데 이 정도인게 오히려 다행인가...[10]
이쯤 되면 이 사람이 전성기였을때 어떻게 지구가 남아있는지 의문(...). 과거에는 광란의 지로라 불리우며 아카시아가 너무나 강대한 그 힘과 흉폭함을 걱정해 '''힘을 일부 봉인'''시켰을 정도라고 한다.[11] 조종당하는 자기 손자 텟페이를 보고 포효 한번으로 위압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3인(아카시아의 제자 3명) 중 1명으로써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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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죠아를 공격했다가 그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리왕의 송곳니라는 무기를 꺼내 승랑 기네스권[스포일러2] 이라는 기술을 날리며 세츠노와 함께 죠아를 공격했지만 죠아는 사탄 분쇄라는 기술로 막아버렸다. 기술을 막아낸 죠아를 보고 구르메 세포가 완전히 활성화되어 있다고 발언하며 죠아의 정체에 의구심을 표한다. 쿠킹 페스티벌 애니메이션에선 엄청나게 너프된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정도의 너프냐면 원작에선 죠아에게 기술 날린게 상쇄된거 밖엔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상쇄된 후 죠아의 공격을 쳐 맞고, 그 후에 텟페이'''따위'''한테 공격을 허용하는데다 생포하는데 상당히 곤욕을 치른다.[12][13]
과거편이 시작된 251화 후반에 등장, 난폭한 미도라를 손가락 하나로 제압한다. 그리고 과거편에서 드러난 부끄러운 사실이 있는 데, 지로는 사실 '''고소공포증'''이라는 것.[14] 지로가 아카시아에게 벌을 받을 때 미도라가 알았다고. 아카시아가 살아있을때 세츠노와 만났다.
260화에서 토리코를 위로하며 동시에 토리코의 사부이자 그의 형인 이치류의 죽음을 알렸다. 술을 못하는 이치류가 유일하게 좋아했던 술인 '환상주'를 마시며 그를 떠올리고 토리코에게 위로와 앞으로 갈 길에 대한 조언을 해 주었다.
269화에서 세츠노와 함께 구르메계에 있는데 현재 위치는 이치류의 무덤이 있는 식몰의 곶(고개). 본래 고갈되어 있던 대지가 미도라가 재생시켰다는 한눈에 간파하고 이치류의 묘비인 밀리언 나무 앞에서 '''거기서''' 같이 먹을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한다. 현재 죠아를 막기 위해서 구르메계까지 쫒아 왔으나 힘이 모자른 건지 토리코 일행을 기다리기로 한다.
인간계에 돌아갈 일이 없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인간계를 걱정하는데 세츠노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다음 젊은이들이 있으니 걱정말라는 말을 듣는다.
2.2. 2부
33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세츠노와 치치와 함께 어떤 괴물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그 괴물과 전투에 들어가는데, 노킹이 먹히지 않자 '팔왕도 아닌 것이...'라는 말과 함께 맨섬보다 더한 근육질 몸이 돼서는 오른팔의 근육이 검붉어질 정도로 압축한 후 초강력 어퍼를 먹이는 빅뱅(Big Bang)이라는 공격을 준비한다. 이때 세츠노가 하는 말이 압권인데, '''"지구에는 맞추지 마 지로!"'''(...) 흠좀무. 게다가 머리가 흰 걸로 보아 이분은 '''아직도 풀파워가 아니다!!''' 더 엄청난 사실은, 지로는 과거에 '''아카시아에게 대부분의 힘을 봉인당했다는 것.''' 즉, 지로는 '''힘을 봉인당하고 풀파워를 쓰지 않는데도 지구가 끝장나는 수준의 공격을 한다.''' 게다가 식몰의 곶에서의 지로와 세츠노의 대화 중, 지로의 '이젠 나라도 이길 수 있을지 어떨지' 라는 말을 보면 현재의 미도라는 '''지구를 끝장내는 공격을 할 수 있는 지로급의 괴물이다.'''
그리고 그 일격으로 괴물을 지구에서 우주로 추방시켜 버린다. 하지만 괴물도 만만치 않아서 공격하는 순간 주먹을 먹어버리긴 했지만 요수로 금새 회복하는 것으로 피해는 0. 그리고 치치에게서 이 괴물이 아카시아의 안에 있던 괴물 NEO의 파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후에 일을 생각해서 슬슬 '''아카시아가 자신에게 걸어둔 노킹을 해제할 생각을 하게 된다.'''
340화에서 5마리의 블루 니트로 앞에 등장해 그들의 진짜 목적을 듣는다. 그러자 아카시아가 전 생명체를 잡아먹는 꼴은 못보겠으니 그 전에 아카시아를 죽이겠다고 하면서, 이에 아톰이 말리자 '''웃으면서 "방해하면 니들부터 죽여버린다?"며 자신의 심장을 찔러서 심장에 걸린 노킹을 풀면서 봉인을 해제한다'''.[15]
이후 자신의 이름의 뜻을 말하고[16]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데, 외형은 온몸의 근육이 압축되어 말라깽이 형태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도중에 '''자신이 잡아 먹은 것 중에 도마뱀도 있었다'''는 섬뜩한 발언을 한다.[17] 하지만 아무리 지로라도 작중 최강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블루 니트로가 다섯이나 있는 만큼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355화에서 낭왕의 회상 중 실루엣으로 등장. 근데 이게 '''낭왕이 수백년전 싸웠을때다.''' 팔왕과 싸워서 멀쩡하게 살아남은 것. 거기다 손에 '''송곳니 조각''' [18] 을 들고 있다. 여러모로 지로가 괴물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359화에서 돈 슬라임이 언급하길 아카시아보다 더 위험하다고 한다. 이쯤 되면 진짜로 블루 니트로들을 더 걱정해야 될 판이다(...)
결국 위의 걱정이 현실이 되어 364화에서 아카시아와 동행하고 있던 페어를 제외한 나머지 블루 니트로들을 철저하게 박살내버리고 있다(...) 먼저 상대한다고 한 어나더는 목이 졸려 질식사 직전으로 보인다. 페어가 아카시아에게 지로를 해치워 달라 한 것을 봐서 지로 vs 네오(아카시아)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엄청난 포스를 뿜었던 블루 니트로들 답게 365화에서 지로에게 어나더의 꼬리치기와 이름 모를 다른 블루니트로의 무릎차기를 날리는데 지로는 그걸 받고도 멀쩡하다.[19] 그리고 뉴스의 맨틀 샷에 날라가지만[20] 대미지 노킹으로 무효화한다. 그리고 심장의 노킹을 시작으로 아카시아가 걸어둔 온몸에 걸린 노킹들이 풀리기 시작한다. 몸에 박힌 압정 같은게 바로 그것들. 이에 지로는 노킹이 풀리려면 아직도 멀었고 지금도 점점 더 자신의 진정한 힘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블루 니트로를 경악시킨다. 아예 '''팔왕 말고도''' 이런 괴물들이 있을 줄은 몰랐다고 할 정도로 한 니트로는 지로라는 존재가 세포의 괴물 그 자체가 아니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지만 어나더가 하는 말로는 생식기관을 가진 '''분명히 인간이라고 한다.''' 지로의 세포에는 강력한 어둠이 농축되어 있다고 하는데 아톰이 태어나서부터 줄곧 무수한 니트로들과, 100% 순도의 구르메세포의 악마들을 포식해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하자 지로는 아까 자주 먹었다고 했다며 대답한다.
이에 뉴스는 블루 니트로보다 약해도 인간이 어떻게 레드 니트로들을 먹어왔는지 의문을 표하는데 지로는 이 의문에 자신은 '''어떤 '늑대'가 키운 아이라고 하며''' 니트로도 그 양반이 죄다 잡아다 자신에게 먹인 거라고 한다. 이를 들은 뉴스가 늑대? 라며 되묻자 그 늑대의 이름을 말하는데...
3. 정체
그 늑대의 이름은 과거부터 현재의 '''팔왕의 일각인 낭왕(狼王) 기네스.''' 이렇게 언급한 지로는 기네스 펀치를 날린다. 기네스 펀치를 맞으면서 블루 니트로들은 지로의 부모가 기네스인걸 듣고 엄청난 충격과 동시에 경악한다. 더군다나 지로가 날린 기네스 펀치가 지구를 박살 낼 수 있는 위력이라(...) 지구 부숴버릴 작정이냐, 이러다간 인간계까지 닿는다며 소리친다. 그리고 그 공격의 여파로 인간계가 파괴될 위기에 놓였지만 지로가 말하길 이 펀치가 어디로 날아갈지는 모르지만 인간계는 '''세츠노가 지키고 있으니 걱정이 없다며 별로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과연 그 장담은 옳은지라 세츠노가 '''인간계 전체에 압력 돔을 쳐서 커버하고 있다.''' 기네스 펀치 조차 어렵지 않게 막아서 기네스 펀치는 우주로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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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침내... 지로의 등에 있던 마지막 노킹(못)이 전부 해제되고 드디어 인가 라며 긴긴 세월의 봉인이 풀리자 날아갈 것 같다며 100% 풀 파워를 낼 수 있게 되는데 이때 클로즈업 된 지로의 얼굴이...[21] 완전히 해방되지도 않은 지로에게 그런 고생을 했는데 아예 100%로 힘이 해방되자 아톰이 어쩔 수 없다며 이젠 "통조림"을 준비하자고 하는데... [22]
366화에서 지로를 죽일 수 없다면 조리해서 황금 통조림[23] 에 영원히 봉인하면 된다면서 블루 니트로들이 황금 식기들을 들고 본격적으로 덤벼들려하며[24] 어나더의 골든 로프에 속박되고 블루 니트로들의 설명을 얌전히 듣다가 자신을 조리한다는 말에 살짝 화난 모습으로 식욕 주제에 유머감각도 있다며 압도적인 힘으로 끊어버리고[25] 머리에 생명구가 주렁주렁 달린 블루 니트로 한 마리를 헤드 쉐이크(Head Shaker)란 기술로 연속으로 죽여버리고[26] 동료가 당해 분노하는 어나더가 '일광년 나선참' 으로 공격해오자 '노킹 브레스(Knocking Breath)' 로 '''참격 째로''' 멈춘 뒤에 힘을 완전히 해방하기 이전의 네오의 파편을 날려보냈던 기술 '빅뱅(Big Bang)' 으로 우주 구경이나 하라며 안면을 후려쳐서 우주로 날려보낸다. 그리고 다른 블루 니트로의 '지각 도려내기' 란 기술을 대미지 노킹으로 무효화 및 흘려버리고[27] 기네스 펀치(Guiness Punch)[28] 로 날려보낸다.
이 틈에 뉴스의 '내핵 뽑기'에 기습을 당하나 살짝 각혈만 했을 뿐 바로 '타임 노킹'으로 '''주변의 시간을 노킹한다.''' 그리고 하는 말이 단 몇 초 뿐이긴 하지만 이 시간은 나의 세계다. 라는 말을 하더니 '이터널 노킹'으로 뉴스를 처치한다.[29] [30] 다만 이터널 노킹이 풀파워의 지로도 감당이 힘든 기술이라 양팔에 반동 대미지를 입었지만 공격하는데 지장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아톰을 끝장내려 하나 아톰은 무언가에 겁을 먹었는데 지로는 가까이 다가가자 아톰에게 전투 중에 어디를 보고 있냐며 겁먹은 아톰의 시선에 눈을 돌리는데,
그 순간 '''네오의 공격에 머리가 날라간다.''' 그 직후 네오가 아카시아의 인격으로 지로에게 말을 거는데 '''날아간 지로의 머리가 아카시아에게 인사한다.'''
알고보니 367화 슬쩍해둔 생명구 덕분에 피해를 입지 않고 아카시아와의 대결에 돌입.[31] 선제공격으로 '밀리언 노킹'을 시전. 아카시아 제압에 성공하나 아카시아가 거짓으로 그들을 대하고 플로제의 죽음에 눈물을 흘린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대답을 듣기 위해 아카시아의 입만큼은 노킹하지 않았는데 '''그것이 지로의 패인이 되었다.'''
이후 아카시아가 계속 대답을 회피하고 가까이 오라는 말만 해대자 분노해서 대답하라고 소리치는데, 아카시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금세 자신의 입에서 혓바닥을 꺼내 밀리언 노킹을 풀어버린다. 지로는 그 정도는 예상했다며 그랜드 노킹을 시전하지만, 아카시아는 '''그것마저도 먹어버린다.''' 그리고 행성의 자전도 멈추는 에너지를 먹어버렸다며 놀라고 있는 지로에게 '대미지 노킹 릴리즈'라는 기술을 거는데...
그 결과 '''지로가 지금까지 인생에서 대미지 노킹으로 막은 대미지들이 전부 돌아와버렸다.''' 사실 지로의 노킹 기술들은 아카시아에게서 배운 것이었다. 그렇기에 아카시아는 이 기술의 존재는 알려주지 않았으며, 대미지 노킹이 받는 피해를 없애는 게 아니라 몸 속에 순환시킬 뿐이라는 것도 알려주지 않은 것이었다. 제 아무리 지로라도 '''수백년 동안 축적되어, 지구조차도 몇 번이고 파괴 가능할 피해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자''' 대미지 노킹으로도 버틸 수가 없었고, 이로인해 그야말로 역대 토리코 등장인물 중 가장 처절하게 몸이 망가지다가 결국 '''사망한다.''' 패인은 아카시아도 말했지만 모든 기술을 가르쳐준 아카시아를 상대로 손속에 사정을 둔 것.[32] 그리고 대미지 노킹의 진실과 그걸 풀어버리는 대미지 노킹 릴리즈라는 기술의 존재를 몰랐던 것.[33] 알았더라면 대미지 노킹을 할 때마다 나중에 조금씩 풀어서 피해를 받아들이는 식으로 해결해놨을 것이다. 지로가 생명구를 더 챙겼다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생명구를 몇 개를 챙겼어도 지구가 몇 번이고 파괴될 위력인 만큼 몇개 정도의 생명구로는 어림도 없고 엄청나게 많은 양이 필요할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아카시아에게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모든 것이 거짓'''[34] 이라고 듣자 대미지를 받아 산산조각 나면서
'''아카시아...제발 말하지 말아다오..미도라에게만은! 녀석은...지금까지도 믿고있단 말이다!'''
녀석은 아직까지도 믿고있단 말이다..그때의 찬란하고 빛났던 시간들이 '''진짜였다고.....지금까지도 줄곧 믿고있는데....'''
아무래도 지로의 역할은 쓸데없이 많은 숫자의 블루 니트로 중에 페어와 아톰을 제외한 나머지 비중없는 멤버의 정리 역할이었던 듯. 이로인해 살아남은 블루 니트로들은 토리코 일행과 만난 적이 있는 아톰과 페어 둘, 그리고 아직 나타나지 않은 한 마리까지 총 셋 뿐이다.
나중에 기네스가 아카시아를 만나게 되자 칩입자로서 공격하지만 한쪽팔이 먹히는 대미지를 입는데 아카시아가 추가타로 정통으로 맞았다간 큰 대미지를 입을 공격을하던 중 지로를 죽인 것을 알고서[35] 머리끝까지 폭발해 눈이 돌아가버려서 공격을 물어서 상쇄하고 버섯구름이 일어날 정도로 패대기치고서 용왕에게 패스해 이차원 레이저로 요격하는 등. 분명히 자신과 싸우고 이빨까지 부수고 가져가서 자신의 품을 떠났음에도 정말로 소중히여겼고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393화에서 지구가 폭발하려고 하자 텟페이가 이를 노킹해 막을려고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역부족하다며 갈팡질팡 하던 중 늙은 모습의 식혼[36] 으로 나타나 텟페이에게 지구의 폭발[37] 을 정지시키기 위한 노킹 포인트를 선정해주고 불안해 하는 텟페이를 진정시키며 노킹 마스터의 칭호를 물려준다.[38]
그리고 텟페이는 2대 노킹 마스터로서 지로의 도움에 따라 지구를 노킹하는데 성공한다. 지로에 의하면 식혼세계에서 이치류에 의해 보내졌다는 듯. 거기에 미도라가 비록 아카시아의 노킹을 흉내냈지만 여전히 노킹이라는 분야에서는 최고인 모양. 미도라조차도 지로가 아니기에 완벽한 노킹을 할 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395화에서 토리코가 결혼식 피로연장에서 아카시아 가족을 위한 빈 테이블을 따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치류와 함께 가장 먼저 도착해 축하해준다. 아카시아와 플로제도 참석하고 끝에 미도라도 도착하고 가족 모두 다함께 가장 행복했던 그시절의 모습으로 회춘하면서 맞이해준다.
4. 능력
저 칭호에 걸맞게 기술 대다수가 노킹이다. 그리고 생명체, 비생명체 가릴 것 없이 전부 노킹이 가능한 자다.[39] 블루 니트로를 상대할 때도 '대미지 노킹'으로 블루 니트로들의 공격을 전부 흘려보내고 '타임 노킹'으로 '''시간을 정지시키고''' '이터널 노킹'으로 생명구를 여러 개 가진 뉴스를 '''한번에''' 리타이어 시켰다. 아카시아와 싸울 때도 '밀리언 노킹' 으로 아카시아가 대처할 새도 없이 노킹을 시켜버렸다.[40]
본래 노킹이란 좁은 의미로 생물을 포획하는 기술의 일종으로, 대상을 마비시켜 신선도를 유지한 채 포획할 수 있는 전문가용 기술이다. 이 때 사용하는 것이 노킹건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생물에게 침을 찔러넣기 위한 도구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지만, 강력한 힘과 섬세한 기술이 따라준다면 손가락으로도 가능하다. 노킹을 해야 하는 부위나 방법은 생물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이 독자적인 노킹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내고 그 수입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또한 노킹은 치료나 육체강화에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로는 이런 능력들에 국한되지 않고, 지구의 자전이나 시간마저 노킹시키는 미친 힘을 선보이며, 말그대로 이능 수준으로 노킹을 다룬다. 아무리 봐도 정신나간 능력
한 마디로 그의 노킹 실력을 표현하자면 '''노킹이라는 개념 자체가 의미 없어지는 수준'''
이처럼 노킹에 있어서는 '''역사상 세계 최강 1인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토리코의 붉은 악마나 스타쥰의 외눈박이 괴물 같은 자체적인 구르메 세포의 악마는 지니고 있지 않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가 먹여왔던 레드 니트로의 구르메 세포가 몸 안에 농축되어 악마 없이도 그에 걸맞는 힘을 낼 수 있다.[41] 이 힘을 완전히 해방하고 나서 보여주는 기술들은 한방 한방이 지구[42] 를 박살내기에 충분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령 노킹 의외의 기술인 '헤드 쉐이크' 는 흔들음 한번 한번이 한때는 최종 보스로 거론되었고 분노한 원왕에게 살아남을 정도로 강한 블루 니트로를 죽여버릴 수 있는 위력을 지녔고 '빅뱅' 은 힘을 해방하기 이전에 시전 했을 때조차 세츠노가 지구에 맞추지 말라고 할 정도이다. 과거에 돈 슬라임이 지로를 두고 아카시아보다 더한 식욕을 가지고 있다고 했던 걸 보면 네오라는 규격 외의 미식 세포를 제외한 개인의 실력은 실제로 아카시아보다 강했을 듯. 사실 후천적으로 니트로를 많이 먹어서 구르메 세포가 몸에 농축되었다고는 해도 이 만화의 정상권 강자들 중에서 '식욕의 악마'가 없는 건 팔왕과 지로 뿐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이러한 먼치킨스러운 인물이 왜 아카시아에게 죽었을지도 의문이 들지만 아카시아가 지로에게 기술을 가르쳐 준 스승임에도 불구하고 대답을 듣기 위해 입을 노킹하지 않는 중대한 실수를 범한 것과 대미지 노킹의 원리[43] 와 그 대미지를 풀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44] , 블루 니트로들이 두려워 할 위험도를 가진 상대 앞에서 잠깐 방심한 것이[45] '''결정적 패인'''이 되어버린 까닭에.... 사실 무턱대고 방심한 것은 아닌게, 싸우기 전에 만일을 대비해서 생명구를 하나 챙겨두었던 점이나, 아카시아가 밀리언 노킹을 풀자 '그 정도는 예상하고 있었다고, 멍청아' 라고 말하면서 비장의 카드인 그랜드 노킹을 시전한 걸 보면 치밀하지는 않더라도 생각없이 싸웠던 건 아니다. 다만 아카시아의 세포의 악마 네오가 얼마나 규격 외인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진정한 패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봉인을 완전히 푼 상태에서 쓴 그랜드 노킹(힘을 완전히 봉인한 상태에서 써도 지구의 자전을 일시적으로 거의 멈출뻔 한 기술이다.)의 에너지를 먹어버릴 정도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에 아카시아가 반격할 틈을 내어주게 되어버렸다. 아카시아의 세포의 악마가 네오가 아니었다면 노킹을 풀다가 다시 그랜드 노킹에 당했을 것이다.
확실히 작중에서 보여진 모습은 단순히 전투력 만으로는 블루 니트로가 언급하듯이 팔왕급에 필적하는 괴물 중의 괴물. 다만, 자꾸 작중에서 방심하는 모습으로 팔왕과 동일하게 작은 동물 정도의 민감한 육감으로 위협 감지 능력을 가지지는 않은 듯. 먼치킨 치곤 블루니트로나 아카시아의 공격을 여러번 허용했단점이나 무엇보다 노킹마스터란 사람이 밀리언 노킹을 시전해서 거의 다 이겨놓고 마지막에 질문을 듣기 위해 입을 노킹안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바람에 자신이 몰랐던 노킹기술에 걸려 허무하게 최후를 맞는등 생각보다 둔하고 허술한 모습에 약간 실망한 팬들도 있었다.
봉인 해제 후의 100% 상태에서도 블루 니트로들의 기습 뒷치기 공격[46] 을 전부 허용했고[47] , 아카시아에게도 2번이나 기습을 허용해 타격을 받았다. 사실상 블루 니트로에게서 도중에 강탈한 생명구가 아니었다면 대미지 노킹을 해제당할 필요없이, 아카시아가 등장하자마자 날린 기습선빵에 그대로 머리가 날라가면서 사망했을 것이다. 물론 그런 만약의 사태가 일어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싸움 중에 적의 생명구를 챙겨둔 것까지 포함해서 지로의 실력이니 아카시아와의 싸움은 그냥 봐주면 안되는 상대를 봐준게 패인이었다고 정리하면 될 듯.
아카시아+죠아 vs 사천왕+팔왕 전에서 토리코가 악마 두마리를 풀어놓고 겨우 블루니트로들과 상대하는 장면과 아카시아가 팔왕과 GOD의 공격에도 버티거나 먹어치워버리는 장면으로 지로의 위상이 올라가는 중이다. 고전하는 토리코의 악마와는 달리 원샷 원킬로 보내버리고 아카시아도 한순간에 죽기 직전까지 몰아갔으니...
그리고 미도라의 언급으로 노킹 실력의 위상은 더더욱 올랐는데 미도라가 아카시아가 죽는 걸 막기 위해 노킹하였지만 자신은 둘째 형처럼 노킹 마스터가 아니라 죽음을 멈출 수는 없다고 언급하는데 이 말인 즉슨 지로는 '''생명체의 죽음'''을 노킹으로 막는, 심지어 '''영구 지속'''으로 걸 수 있는 엄청난 노킹 실력을 가지고 있단 거다. 미도라는 타인의 기술을 따라하는 것이 특기로 이치류의 능력인 마이너리티 월드마저 따라해서 전투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게 될 정도인데 그런 미도라조차 지로의 노킹을 완전히 따라할 수는 없다고 스스로 인정한 것. 또한 '''지구 노킹''' 정도야 간단하다는 듯이 말하는데 아카시아가 말하길 이런 일을 저지를 사람은 세상에 1명 뿐이라고 단언한다. 이 말은 아카시아나 미도라도 지구의 노킹은 어렵거나 불가능하단 것을 뜻한다. 여러모로 노킹은 따라올 자가 없는 괴물이라고 다시 한번 인증해주셨다(...)[48]
극장판에서는 회전하면서 '''GT 로봇 수만대를 노킹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5. 기술
5.1. '''노킹'''
'''노킹 마스터'''인지라 왠만한 기술은 전부 노킹이므로 따로 기술 이름이 나온 경우만 서술. 또한 노킹이 아니여도 지로 본인의 강함도 거의 정점급이라 노킹을 제한다 쳐도 무지막지한 기술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아래의 기술 대부분 풀파워 개방시에는 위력의 증가와 함께 준비동작시간이 줄어든다.[49]
- 그랜드 노킹
- 대미지 노킹
- 브레스 노킹
- 타임 노킹
- 이터널 노킹
- 밀리언 노킹
5.2. 노킹 이외의 기술
- 기네스 펀치
- 빅뱅
- 헤드 셰이크
6. 풀코스
지로의 풀코스 메뉴는 전부 구르메계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이며, 모두 인간계 편에서는 포획레벨을 측정할 수 없었을 정도로 희귀하다.[56] 세츠노의 풀코스는 그의 식재료를 조리한 것이다.[57]
- 전채 : 100잎 클로버 - 포획레벨 : 측정불능
- 스프 : 콘소메 마그마 - 포획레벨 : 2800[58]
- 생선요리 : 왕륙상어 - 포획레벨 : 4450[59]
- 고기요리 : 아슈라 사우르스 - 포획레벨 : 4220[60]
- 메인 : ET 쌀 - 포획레벨 : 측정불능
- 샐러드 : 그라나 레터스 - 포획레벨 : 측정불능
- 디저트 : 오아시스 멜론 - 포획레벨 : 750
- 드링크 : 돗햄의 샘솟는 술 - 포획레벨 : 측정불능
7. 관련 문서
[1] 호랑닭의 주인인 묘츠영감 역도 맡았다. 일본판의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노역에 좀 악한데 카툰네트워크 더빙판의 유해무는 원로성우였기 때문에 연기력이 좋았다.[2] 지로의 손자인 텟페이와 중복이다.[3] 더빙에서는 술이 음료수로 바뀌었다.[스포일러1] ...인줄 알았으니 자신의 심장을 시작으로 전체적으로 걸린 봉인이 따로 있었다.[4] 손자가 있는 것을 보면 이전에 결혼한 것으로 보이는데 텟페이가 세츠노에게 세츠노 씨라며 부르는 것을 보면 세츠노와 결혼하지 않는 모양이다. 아니면 모 웹툰의 괴물 노친네처럼 입양했다든가.[5] 그리고 평소의 노인 모습과는 달리 건장한 체격의 중년남으로 머리까지 검게 변했으며 다시 젊어진 상태였다. 술이 체질에 안맞아서 평상시에 노인 상태라는 듯. 구르메계에서의 모습이 본모습일 가능성이 높다.[6] 강함도 구르메계의 정점에 있는 팔왕에 필적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니트로를 먹어서 극도로 응축된 구르메 세포 때문인지 이미 인간의 경지를 벗어나고 있다. 팔왕도 아니고 구르메계 초입 부분은 레벨 200~300짜리 생물 정도 밖에 없으니 이제와서는 엄청난 엄살로 밖에 안보인다. 사실 토리코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일부러 더 그랬을 확률이 높다.[7] 정확히 토리코가 구르메계로 가는 것을 안 써니가 자신처럼 위험에 빠질 것을 우려해 코마츠에게 지로의 연락처를 주고 부탁하라고 했다.[8] 그리고 이때 노킹댄스를 선보였다. 지로가 사용한 도구는 바늘을 발사하는 노킹 라이플 하드타입으로 조준이 까다롭고 다루기 어려운 물건인데, 이걸 장난감처럼 다룬다.[9] 구르메계에서 봤던 검은머리, 젊어진 상태까진 아니다.[10] 만약 지구의 자전이 완전히 멈출 시 관성의 법칙에 따라 사람들은 그자리에서 자전의 속도로 날라가고(그랜드 노킹 시 자전이 아주 잠깐 멈췄기에 이런 피해는 없었다.) 파도와 공기는 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순식간에 이동함으로서 섬이 물에 잠기고 산소가 없어지는 등. 위의 토네이도와 초대형 쓰나미 한다발도 이런 영향으로 생긴 것이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적도에 가까워 질수록 빠르다. 즉 북극이나 남극 주변에 있다면 살 수 있을지도... [11] 힘의 일부를 봉인시키고 대신 기술을 가르쳤다고 한다.[스포일러2] 팔왕 배틀울프의 이름이 낭왕 기네스인 걸로 보아 배틀울프, 그것도 팔왕의 발톱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355화에서 '''흉폭한 야수였을적에 낭왕과 맞붙어 송곳니 조각을 얻은게 드러난다.'''[12] 지로와 텟페이의 차이는 코끼리와 아메바로 비유될 정도로 엄청난 차이가 난다. 전자는 세계 최강자 중 1명으로 칭송받는 전설의 미식가고 후자는 아무리 잘쳐줘봐야 떠오르는 유망한 재생가.[13] 최근 화를 보다가 다시 이 장면을 보면 지로가 애니메이션에서 말그대로 엄청난 너프를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죠아의 참격을 그냥 맞아준 것 부터가 말이 안된다. [14] 하지만 초반에 토리코에게 술을 나눠달라고 등장했을 때 스스로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15] 블루 니트로와 지로 둘 다 네오를 막는다는 목적은 같지만 블루 니트로는 지구와 생명체를 절멸시키는 한이 있어도 완전히 부활시켜 영원히 봉인하자는 의견과 지로의 희생을 낼 수 없으며 불완전하게 부활해 약해진 네오를 지금 당장 처지해야한다는 의견대립으로 인해서 싸우는 것.[16] 지로(二郞)는 '첫째 용' 이라는 뜻의 이치류(一龍), '셋째 호랑이' 라는 뜻의 미도라(三虎)와 달리 '둘째 늑대(二狼)'가 아닌 '둘째 아들(二郞)' 이라는 이름을 사용해왔다. 미도라의 과거 회상을 보면 아카시아가 어느 날 지로에게 꾸중을 하면서 이름을 '둘째 늑대(二狼)'에서 '둘째 아들(二郞)'로 바꿔버리는데, 이것이 위에 언급된 '아카시아가 그 흉폭성을 두려워해서 힘의 일부를 봉인하고 기술을 가르쳤다'는 사건으로 보인다. 즉 그가 자신을 옛날 이름인 지로(二狼)라 부르는 것은 노킹을 풀고 과거의 진짜 힘과 흉폭함을 되찾는다는 뜻.[17] 다만 이 발언은 블루 니트로가 아닌 이들보다 실력이 낮은 레드 니트로를 가리키는 발언일 가능성이 높다.[18] 낭왕이 킁킁댈때 잘 보면 송곳니 하나가 부셔져 있다.[19] 이걸 본 블루 니트로는 그걸 맞고도 목이 붙어있다며 경악했다(...) 실제로 그럴 반응이 나올만한게 지로를 타격한 여파가 날아가 폭발할 정도의 일격이었다.[20] 뉴스의 말로는 맨틀까지 쳐 박아버릴 수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지로가 대미지 노킹으로 흘려보내자 여파만으로 지각의 일부가 두동강났다.[21] 아예 과거편이랑 차이가 없다. 다만 수염은 그대로라 늙어보인다(...)[22] 아마도 이게 맞았을 것이다. 아카시아의 계획을 위해선 블루 니트로들은 반드시 생존해있어야 했다.[23] 기존에 금관두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중국 번역본의 표기를 한자 그대로 읽은 것이다.[24] 이 황금 식기들은 황금 통조림에 식재나 식욕의 악마들을 넣을 준비로 상대를 조리하는 도구라고 한다.[25] 무려 네오를 조리하기 위한 조리기구인데 간단히 끊어버려서 어나더도 경악했다.[26] 이때 자세히 보면 그 블루 니트로가 가지고 있던 생명구 하나를 슬쩍한다.[27] 이때 실제로 지면이 도려진다.[28] 이전과는 달리 힘이 완전히 해방돼서 지구를 부수고도 남을 정도로 강력한 펀치다.[29] 이때 뉴스의 몸에 소지된 생명구가 전부 깨지고 뉴스의 몸이 기네스의 '기네스 서치'에 당한 것처럼 하얗게 질리게 된다.[30] 실제로 블루 니트로들이 지로에게 데미지를 준건 죄다 기습이었으며, 이에 반해 지로는 기술 한번에 블루 니트로 1마리씩을 골로 보내는(...) 팔왕에도 밀리지 않는 포스를 보였다.[31] 자신의 헤드 쉐이크는 한번 한번이 상대를 즉사시키기에 충분한 위력이라고 하는데 그런데도 한번에 죽지 않는 걸 보고 혹시 모를 죽음에 대비해 하나 챙겨뒀다고 한다.[32] 다시 말해 지로가 대답을 듣지 않고 입까지 전부 노킹을 했었더라면 아카시아도 달리 손을 못 썼을 확률이 높다. 그러니까 실제로 본인이 장담한대로 네오도 죽일 수 있었다.[33] 정확히는, 그냥 노킹을 푸는 기술이야 지로도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이 대미지 노킹으로 축적된 피해를 죄다 한 번에 풀어버리는 기술이 있다는 건 몰랐다.[34] 물론 이 말은 거짓말이다.[35] 당시 지로와 아카시아는 제 1대륙에서 싸우던 중이었기에 기네스는 지로의 비통한 외마디 절규만 들었기에 죽었다는 것은 알았지만 누가 죽였는지 모른 상태에서 침입자로 아카시아에게 적대하던 중 아카시아가 오른팔로 공격하자 그 손에는 지로를 죽인 원흉이 된 대미지 노킹의 해제를 위해 입에 넣었을 때 묻은 타액이 있었을 것임으로 이를 맡게된 기네스는 기네스 서치로 전후사정을 파악한 것으로 추측된다.[36] 자세히 보면 온 몸에 박혀있던 노킹못들이 없는 상태로 나온다.[37] 블루 니트로의 계획에 지구가 붕괴된다고 한 것은 정확히 말하면 네오와 별의 수명이라는 두가지 문제였던 것으로 들어난다. 네오의 힘으로 지구의 모든 맛이 먹히거나 파괴될 수 있고 구르메 세포가 별을 통해서 숙성되 감칠맛이 되어 무한히 숙성된 맛과 생명력에 별이 견디지 못하고 폭발하는 것. 현재 지구가 파괴되려고 하는 것은 네오가 난동을 부려 별에 금이 간 것과 맛의 숙성이 한계 때문이다.[38] 근데 노킹 포인트를 알러주면서 '''지구 노킹 정도야 간단한 거 아니냐'''는 말을 한다... 이분은 다시 말하지만 무려 시간도 노킹하시는 분이다. 지구정도야 뭐 작품의 파워 밸런스가 우주로 뻗어나간 시점이라 크게 놀랍지도 않다. [39] 식욕의 악마인 니트로, 참격, 본인이 입은 대미지, '''지구의 자전''', 심지어는 '''시간''' 마저도 노킹 할 수 있다[40] 만일 이 때 입까지 전부 노킹했었더라면 아카시아는 완전히 끝났을 것이다.[41] 미식신 아카시아가 그 힘을 두려워해 일찍이 봉인해 뒀을 정도로.[42] 참고로 토리코 세계관의 지구는 현실의 지구의 '''약 659배로''' 현실의 지구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크다.[43] 대미지를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 '''몸 안에 쌓아두는 것'''[44] 사실상 그 기술을 가르친 장본인인 아카시아 외에는 이런게 가능한 존재도 없지만[45] 지구의 자전을 멈추는 그랜드 노킹을 먹어치우자 먹어 치운 것을 놀라했지만 그 틈에...[46] 적어도 지로가 피를 토하게 하는 정도의 대미지는 주는 공격이다.[47] 다만 이부분은 아무래도 블루 니트로의 숫자적 우위 때문에 어쩔 수 없을 수도 있다. 실제로 하나하나 직접 처리하는 과정에서 뒤치기를 맞은 것을 보면.[48] 그리고 코를 후비며 텟페이에게 지구의 노킹을 알려주었는데 이를 성공한 텟페이도 어찌보면 놀라울 따름[49] 노킹 기술은 아닌 빅뱅의 경우 봉인상태의 경우 벌크업 → 충전 → 압축 → 강타라는 4단 과정의 거쳤지만 풀파워 개방시 충전과 동시에 압축→강타라는 2단 과정으로 대폭 줄어들었다.[50] 공격받는 부위마다 거는 방식이 다른지 매번 바뀐다.[51] 대미지를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대미지를 몸에 저장해서 순환시키는 방식이었다.''' 여태까지 흘러간 것처럼 보이는 대미지들은 전부 지로의 몸에 쌓인 대미지와 별개로 날아간 에너지들이었다. 이러한 사항은 아카시아만 알고 있었고 그로 인해 대미지 노킹이 풀려버리자 지로는 행성이 몇 개나 부숴질 에너지가 몸 안에서 폭발해 버린다.[52] 이게 정말 사기인게, 토리코 세계관에서 고수들의 싸움은 0.01초 차이로도 전투의 승패가 갈릴 수 있다. 그런데 지로는 무려 '''몇 초 동안''' 상대를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작중 멜로우 콜라편 뒤에 나온 Bar 메리아 에피소드에서만 해도 아직 구르메계 편도 돌입하지 않았는데 스타쥰이 토리코가 전투태세에 들어가는 0.5초동안 10번은 죽일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구르메계에 진입한 후반에는 미도라가 그 자신도 상당한 강자인 죠아를 '''0.01초에 8번 죽이는'''(생명구를 8개 깨뜨리는) 것으로 허세가 아니었음을 증명했다.[53] 소유자 대신 죽어주는 식재료[54] 발톱으로 추정되었으나 기네스와 지로가 싸운 장면에서 이빨을 들고 간 것으로 보인다.[55] 다만 첫 시전하자 막혔다(...) 그래도 상대가 봉인된 지로랑은 어찌저찌 싸울 수 있는 수준이었기에 막을 수 있었던 것이다.[56] 사천왕 일행이 구르메계에 입성하면서 포획레벨이 나왔다.[57] 무시무시한 사실은 아카시아의 노킹을 블루 니트로 전에서야 처음으로 풀었다고 언급되는 지로의 풀코스에 4000대의 맹수가 최소한 2마리나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즉, 지로는 힘을 봉인한 상태에서도 포획레벨이 4000 이상이라는 소리.[58] 포획레벨은 단행본 38권에서 밝혀졌다. 7대륙 북쪽의 냄비 산에 위치해 있으며 지로의 풀코스 재료 중 아슈라 사우르스에 이어 두번째로 나왔다. 제 7대륙에서 2번째로 높은 포획레벨을 자랑하지만 포획레벨은 이것보다 낮아도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꽃이 있어서 빛이 바랬다. 참고로 가격은 1잔에 2000만[59] 2대륙에 서식. 네 다리로 육지에서 활동하는 상어로, 팔왕에게도 싸움을 거는 것을 망설이지 않았다고 하는 배짱좋은 녀석이다. [60] 원종은 4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