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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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코에 나오는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키 나나 / 양정화[1] .
일단 작중 언급은 있었으나 이름이 잠시 나오고 그 뒤로는 플로제에 대한 중요한 언급은 잘 나오지 않았다. 이치류의 말로는 플로제는 미식신 아카시아와 함께 미도라를 막내라고 귀여워했다고 한다. 세츠노의 이야기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요리사로서 식칼[2] 을 쥐고 있었다는 등의 이야기로 봐서는 신의 요리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대단한 인물로 보인다. 그러나 아카시아에 비하면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고 이야기도 적어 묻히는 듯 했다.
그녀의 미식세포의 특징은 얼굴이 변화하는 것. 단순히 얼굴 구조만이 아닌 머리카락과 얼굴 피부조차도 변화해버린다.
그런데 후에...
===# 쿠킹 페스티벌편 #===
페스티벌 편에서 미식회의 난동과 여러가지 사건 등으로 한창 시끄러울 즈음 죠아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그 얼굴은 신의 요리사 플로제의 얼굴과 똑같은 모습. 모두가 당황스러워하나 세츠노는 가짜라 판단하고, 지로는 플로제가 맞는 거 아니냐고 고민한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미도라와 이치류가 한참 동안 열심히 싸우고 있을 때, 잠시 미도라의 과거회상편에서 제대로 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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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굉장히 아름답고, 성격은 굉장히 상냥한 여성. 배고파 쓰러진 미도라를 집으로 데려와 자식처럼 돌봐주고 정성껏 요리도 해주는데, 상당히 정도 많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 적극적인 성격이다. 아카시아와 이치류, 지로와 한 집에 살며 미도라까지 데려와 오순도순 밥 먹고 요리하며 얘기하는 것을 보면 서로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 가족과도 같은 생활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이가 가장 어렸던 막내 미도라를 보살펴줄 때의 눈빛은 말 그대로 자상한 어머니처럼 그려지는데, 미도라에게 플로제는 거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보이며, 미도라는 특히 플로제를 많이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3] 그리고 아카시아와는 실력이 맞는 파트너로써 상당히 사이가 좋아보이는데, 집으로 돌아온 아카시아를 맞아주는 플로제와 그에 대답하는 아카시아의 눈빛이 의미심장하다.
그러다 아카시아와 함께 GOD와 관련된 듯한 일로 인해 집을 잠시 떠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처음 다루는 식재료를 조리하게된다. 내용상 그 식재료는 GOD로 보이며 조리하던 중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 기력이 다하여 쓰러지고 아카시아에게 안겨 집으로 돌아온다. 자리에 누워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아카시아의 말이 있었으나 미도라는 플로제가 자신을 돌봐준 것이 생각나, 자신도 플로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요수(療水)를 구하러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요수는 용왕 데로우스의 자손이 서식하고 있는 곳에서 구할 수 있었기에 미도라는 몸이 잔뜩 망가져서 피투성이로 돌아온다. 놀란 플로제는 미도라를 살리기 위해 남은 힘을 모두 사용하여 갓 쿠킹(신의 요리술)이라는 어둠의 기술을 사용하여 미도라를 살리고 자신은 그대로 죽고 만다. 하지만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 미도라가 플로제의 무덤에 조금씩 요수를 뿌렸고, 어느 순간 무덤에서 무언가 살짝 솟아나오게 되는데... 이미 죽은 플로제가 살아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음모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중요한 것은 플로제가 과거 아카시아의 세 제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특히 미도라에게는 플로제가 인생의 변환점을 재공한 인물이라는 데에는 부정할 수가 없다.
코마츠의 조상이 아닐까 하는 루머가 있었다. 256화에서 언급하기를 갓(GOD)을 요리하기 위해서는 요리실력 말고도 엄청난 식운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식운이 두드러지게 묘사된 요리사가 코마츠 혼자 뿐이기 때문. 그리고 에어(AIR)를 조리하던 코마츠의 구르메 세포가 저절로 발현되었는데, 얼굴이 구르메 세포를 발현한 플로제와 유사했다. 하지만 그녀의 자식이 밝혀지면서 우선 조상이라는 것은 확실히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때 플로제의 아들이라고 여겨진 죠아가 어째서 플로제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밝혀지는데, 플로제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미도라가 조금씩 그녀의 무덤에 뿌린 요수는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하나인 C(센터)의 추출물이었고, 그로 인해 묻혀있던 '''플로제의 육신은 되살아났다.''' 그러나 플로제의 영혼은 아카시아의 몸에 내재되어 있는 식욕의 괴물을 두려워해서 부활을 거부하였으며 결국 다른 영혼이 플로제의 육신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죠아라는 것. 당시 플로제는 임신 중이었기에 아카시아는 플로제의 자식이 그녀의 육체에 들어가 소생한 게 죠아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죠아 본인과 미도라에 의해서 논파되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죠아는 플로제의 환생이긴 하지만 영혼은 그녀와 전혀 상관 없는 별개의 영혼이라는 것.
플로제는 아카시아의 목적을 알았으면서도 왜 그를 도와주려 했는지, 또 그렇게 두려워하는 아카시아에 내재되어 있는 식욕의 괴물을 눈치챘음에도 어째서 부활을 거부하여 그를 바로 막으려 하지 않았는지 의문점이 무수히 많이 생기게 되었다. 작중 죠아의 미식세포의 말에 의하면 플로제는 아카시아를 막으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 듯 보인다.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아서 의아했는데 이는 두 가지 방법으로 그를 막으려고 했던 것이 미도라와 스타쥰을 통해서 밝혀졌다. 하나는 아카사아의 목적을 위해서는 뛰어난 요리사가 필요한데 이를 거절한 것. 이에 아카시아는 플로제를 죽도록 유도했고, 거의 다 죽어가는 플로제를 구하기 위해서 요수를 구하러 반죽음을 당한 미도라를 위해서 치유 요리를 해주면서 플로제 스스로가 마지막 기력까지 다 사용해 목숨을 잃는 것으로 그의 계획을 늦추려고 했던 것. 하지만 이는 아카시아의 계획이기도 했으며, 죠아의 탄생이라는 다른 수로 실패했다. 하지만 두번째는 방법은 아카시아는 물론이고 죠아 또한 몰랐는데, 본래 아카시아는 플로제가 임신 중이었기에 죠아는 그녀의 자식의 혼을 그녀의 육체에 넣는 방법을 사용하려 했으나 그녀는 아카시아 몰래 자식을 피신시켰다.
그렇게 되면 플로제가 임신하고 있던 진짜 아이의 행방이 묘해지는데, 그 아이는 아마도...[4] 결국 387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임신 중이던 그녀는 몸 안의 태반과 함께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꺼내 막대한 식운과 식몰로 비축된 수백년분의 영양분과 에너지를 담고 백채널로 감싼 후 이를 바다에 흘려보냈고, 내부에서는 시간이 거의 정지되어있는 공간인 백채널을 통해서 그녀의 아이는 천천히 수백년 분의 영양분을 먹으며 성장했고, 수백년 후 탄생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건네준 식운 덕분인지 그녀의 자식은 또다른 소중한 가족들에게 보호되었다.
==# 진실 #==
''' '''
아카시아는 페어의 한마디에 네오가 먹었던 것들을 되돌릴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이에 가능성을 느끼고서 플로제에게 도움을 구한다. 플로제는 아카시아의 파트너라면서 계획에 동참할 것을 승낙한다.[5] 위의 떡밥에서 말한 아카시아가 머나먼 땅으로 향하는 것은 사실 정말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방법으로만 생각해 놓았고, 진정한 목적은 네오가 먹은 것들을 전부 되돌리는 것. 이에 플로제에게 부탁한 것은 영혼세계에 있을 네오의 내부에 있는 대량의 식재료들을 조리하는 것. 392화에서 플로제의 식혼이 네오의 위장으로 생각되던 곳에 있던 것은 아카시아의 계획에 동참해 식재료들을 조리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것으로 떡밥은 다시 정리되는데, 플로제가 머나먼 땅으로 향하는 것에 거절했다는 것은 아카시아가 정말로 원했던 것이 아니였기 때문이고, 플로제의 죽음은 네오의 안쪽에서 조리를 위해서 위장된 죽음이며, 죠아의 탄생은 아마도 네오의 부활을 위해 지구의 풀코스를 조리할 자가 필요했기에 아카시아가 자신의 아이를 희생해서라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6]
그리고 현실에서 약 500년 후, 영혼세계에서 셀 수도 없는 시간동안 그녀는 홀로 묵묵히 네오의 안에 있던 식재료들을 조리했고, 아카시아의 진정한 계획이 달성되면서 네오가 먹었던 식재와 맛들은 결국 현실로 되돌아간다.
모든 일이 끝난 후, 토리코와 린의 결혼식 피로연에 아카시아 가족을 위해 마련된 반상에 이치류, 지로에 이어 아카시아와 함께식혼으로 등장. 이후 참석한 미도라에게 어서 오라며 같이 밥을 먹자고 말한다. 이후 미도라는 울먹거리며 뛰어오고, 모두 회춘한 모습으로 밥을 먹게 된다.
1. 개요
토리코에 나오는 등장인물.
성우는 미즈키 나나 / 양정화[1] .
2. 작중 행적
일단 작중 언급은 있었으나 이름이 잠시 나오고 그 뒤로는 플로제에 대한 중요한 언급은 잘 나오지 않았다. 이치류의 말로는 플로제는 미식신 아카시아와 함께 미도라를 막내라고 귀여워했다고 한다. 세츠노의 이야기에서 최후의 순간까지 요리사로서 식칼[2] 을 쥐고 있었다는 등의 이야기로 봐서는 신의 요리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대단한 인물로 보인다. 그러나 아카시아에 비하면 비중이 그리 크지 않았고 이야기도 적어 묻히는 듯 했다.
그녀의 미식세포의 특징은 얼굴이 변화하는 것. 단순히 얼굴 구조만이 아닌 머리카락과 얼굴 피부조차도 변화해버린다.
그런데 후에...
===# 쿠킹 페스티벌편 #===
페스티벌 편에서 미식회의 난동과 여러가지 사건 등으로 한창 시끄러울 즈음 죠아의 얼굴이 드러나는데, 그 얼굴은 신의 요리사 플로제의 얼굴과 똑같은 모습. 모두가 당황스러워하나 세츠노는 가짜라 판단하고, 지로는 플로제가 맞는 거 아니냐고 고민한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미도라와 이치류가 한참 동안 열심히 싸우고 있을 때, 잠시 미도라의 과거회상편에서 제대로 등장하게 된다.
2.1. 과거편
[image]
외모는 굉장히 아름답고, 성격은 굉장히 상냥한 여성. 배고파 쓰러진 미도라를 집으로 데려와 자식처럼 돌봐주고 정성껏 요리도 해주는데, 상당히 정도 많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 적극적인 성격이다. 아카시아와 이치류, 지로와 한 집에 살며 미도라까지 데려와 오순도순 밥 먹고 요리하며 얘기하는 것을 보면 서로 피만 섞이지 않았을 뿐, 가족과도 같은 생활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이가 가장 어렸던 막내 미도라를 보살펴줄 때의 눈빛은 말 그대로 자상한 어머니처럼 그려지는데, 미도라에게 플로제는 거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보이며, 미도라는 특히 플로제를 많이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3] 그리고 아카시아와는 실력이 맞는 파트너로써 상당히 사이가 좋아보이는데, 집으로 돌아온 아카시아를 맞아주는 플로제와 그에 대답하는 아카시아의 눈빛이 의미심장하다.
그러다 아카시아와 함께 GOD와 관련된 듯한 일로 인해 집을 잠시 떠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처음 다루는 식재료를 조리하게된다. 내용상 그 식재료는 GOD로 보이며 조리하던 중에 모든 힘을 쏟아부어 기력이 다하여 쓰러지고 아카시아에게 안겨 집으로 돌아온다. 자리에 누워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아카시아의 말이 있었으나 미도라는 플로제가 자신을 돌봐준 것이 생각나, 자신도 플로제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요수(療水)를 구하러 밖으로 나간다. 하지만 요수는 용왕 데로우스의 자손이 서식하고 있는 곳에서 구할 수 있었기에 미도라는 몸이 잔뜩 망가져서 피투성이로 돌아온다. 놀란 플로제는 미도라를 살리기 위해 남은 힘을 모두 사용하여 갓 쿠킹(신의 요리술)이라는 어둠의 기술을 사용하여 미도라를 살리고 자신은 그대로 죽고 만다. 하지만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 미도라가 플로제의 무덤에 조금씩 요수를 뿌렸고, 어느 순간 무덤에서 무언가 살짝 솟아나오게 되는데... 이미 죽은 플로제가 살아난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의 음모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중요한 것은 플로제가 과거 아카시아의 세 제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특히 미도라에게는 플로제가 인생의 변환점을 재공한 인물이라는 데에는 부정할 수가 없다.
3. 떡밥
코마츠의 조상이 아닐까 하는 루머가 있었다. 256화에서 언급하기를 갓(GOD)을 요리하기 위해서는 요리실력 말고도 엄청난 식운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식운이 두드러지게 묘사된 요리사가 코마츠 혼자 뿐이기 때문. 그리고 에어(AIR)를 조리하던 코마츠의 구르메 세포가 저절로 발현되었는데, 얼굴이 구르메 세포를 발현한 플로제와 유사했다. 하지만 그녀의 자식이 밝혀지면서 우선 조상이라는 것은 확실히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때 플로제의 아들이라고 여겨진 죠아가 어째서 플로제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밝혀지는데, 플로제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미도라가 조금씩 그녀의 무덤에 뿌린 요수는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아카시아의 풀코스 중 하나인 C(센터)의 추출물이었고, 그로 인해 묻혀있던 '''플로제의 육신은 되살아났다.''' 그러나 플로제의 영혼은 아카시아의 몸에 내재되어 있는 식욕의 괴물을 두려워해서 부활을 거부하였으며 결국 다른 영혼이 플로제의 육신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죠아라는 것. 당시 플로제는 임신 중이었기에 아카시아는 플로제의 자식이 그녀의 육체에 들어가 소생한 게 죠아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죠아 본인과 미도라에 의해서 논파되어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즉, 죠아는 플로제의 환생이긴 하지만 영혼은 그녀와 전혀 상관 없는 별개의 영혼이라는 것.
플로제는 아카시아의 목적을 알았으면서도 왜 그를 도와주려 했는지, 또 그렇게 두려워하는 아카시아에 내재되어 있는 식욕의 괴물을 눈치챘음에도 어째서 부활을 거부하여 그를 바로 막으려 하지 않았는지 의문점이 무수히 많이 생기게 되었다. 작중 죠아의 미식세포의 말에 의하면 플로제는 아카시아를 막으려고 시도한 적이 있는 듯 보인다.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아서 의아했는데 이는 두 가지 방법으로 그를 막으려고 했던 것이 미도라와 스타쥰을 통해서 밝혀졌다. 하나는 아카사아의 목적을 위해서는 뛰어난 요리사가 필요한데 이를 거절한 것. 이에 아카시아는 플로제를 죽도록 유도했고, 거의 다 죽어가는 플로제를 구하기 위해서 요수를 구하러 반죽음을 당한 미도라를 위해서 치유 요리를 해주면서 플로제 스스로가 마지막 기력까지 다 사용해 목숨을 잃는 것으로 그의 계획을 늦추려고 했던 것. 하지만 이는 아카시아의 계획이기도 했으며, 죠아의 탄생이라는 다른 수로 실패했다. 하지만 두번째는 방법은 아카시아는 물론이고 죠아 또한 몰랐는데, 본래 아카시아는 플로제가 임신 중이었기에 죠아는 그녀의 자식의 혼을 그녀의 육체에 넣는 방법을 사용하려 했으나 그녀는 아카시아 몰래 자식을 피신시켰다.
그렇게 되면 플로제가 임신하고 있던 진짜 아이의 행방이 묘해지는데, 그 아이는 아마도...[4] 결국 387화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임신 중이던 그녀는 몸 안의 태반과 함께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꺼내 막대한 식운과 식몰로 비축된 수백년분의 영양분과 에너지를 담고 백채널로 감싼 후 이를 바다에 흘려보냈고, 내부에서는 시간이 거의 정지되어있는 공간인 백채널을 통해서 그녀의 아이는 천천히 수백년 분의 영양분을 먹으며 성장했고, 수백년 후 탄생하게 된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건네준 식운 덕분인지 그녀의 자식은 또다른 소중한 가족들에게 보호되었다.
==# 진실 #==
''' '''
아카시아는 페어의 한마디에 네오가 먹었던 것들을 되돌릴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이에 가능성을 느끼고서 플로제에게 도움을 구한다. 플로제는 아카시아의 파트너라면서 계획에 동참할 것을 승낙한다.[5] 위의 떡밥에서 말한 아카시아가 머나먼 땅으로 향하는 것은 사실 정말 최후의 최후의 최후의 방법으로만 생각해 놓았고, 진정한 목적은 네오가 먹은 것들을 전부 되돌리는 것. 이에 플로제에게 부탁한 것은 영혼세계에 있을 네오의 내부에 있는 대량의 식재료들을 조리하는 것. 392화에서 플로제의 식혼이 네오의 위장으로 생각되던 곳에 있던 것은 아카시아의 계획에 동참해 식재료들을 조리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것으로 떡밥은 다시 정리되는데, 플로제가 머나먼 땅으로 향하는 것에 거절했다는 것은 아카시아가 정말로 원했던 것이 아니였기 때문이고, 플로제의 죽음은 네오의 안쪽에서 조리를 위해서 위장된 죽음이며, 죠아의 탄생은 아마도 네오의 부활을 위해 지구의 풀코스를 조리할 자가 필요했기에 아카시아가 자신의 아이를 희생해서라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6]
그리고 현실에서 약 500년 후, 영혼세계에서 셀 수도 없는 시간동안 그녀는 홀로 묵묵히 네오의 안에 있던 식재료들을 조리했고, 아카시아의 진정한 계획이 달성되면서 네오가 먹었던 식재와 맛들은 결국 현실로 되돌아간다.
모든 일이 끝난 후, 토리코와 린의 결혼식 피로연에 아카시아 가족을 위해 마련된 반상에 이치류, 지로에 이어 아카시아와 함께식혼으로 등장. 이후 참석한 미도라에게 어서 오라며 같이 밥을 먹자고 말한다. 이후 미도라는 울먹거리며 뛰어오고, 모두 회춘한 모습으로 밥을 먹게 된다.
[1] 한일 성우 중복이 있다. 미즈키 나나의 경우 티나와 중복이고, 양정화는 코마츠와 중복이다. 거기다 두 사람 다 캐릭캐릭 체인지에서 호시나 우타우를 담당한 전적이 있다.[2] 작중 세츠노의 언급으로 보아 '신데렐라'라는 식칼을 사용한 걸로 보인다.[3] 어린 시절의 미도라에게 잘 자라며 뽀뽀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면 친엄마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4] 그리고 플로제의 자식으로 보이는 아이도 어나더(ANOTHER)를 먹고서 세포에 기록된 기억을 보고서 외형과 다르게 자신의 나이가 그렇게 적지 않다고 직접 밝혔다.[5] 계획을 듣고 나서 같이 자자고 했는데 아마도 이때 아이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6] 하지만 플로제는 아이를 희생하기 싫어서 아이들을 다른 것으로 보냈거나, 아니면 아카시아가 아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서 다른 식혼에게 부탁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