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라
1. 개요
토리코의 등장인물. 미식신 아카시아가 거둔 3제자 중 막내이자 미식회의 보스이며, 작품 속 최강자 중 한명.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 / '''홍시호'''→최한 / 패트릭 사이츠. 유년기의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 / 이재현.
2. 작중 행적
2.1. 1부
첫째는 이치류(一龍), 둘째는 지로(次郎)니까 3번째인 너는 미도라(三虎)가 좋겠다며 이름 지어졌다. 첫째 용, 둘째 늑대, 셋째 호랑이라는 의미.[2]
지로의 파트너인 세츠노의 말에 의하면 '''"폭식 바보"'''[3] 라고 평할 정도로 음식에 욕심이 많은 듯하며 실제로 이치류가 미식회의 본거지에 와서 아카시아의 메인요리를 나눠먹자고 제안하였을 때 한 입도 못 준다며 혼자서 독차지하겠다는 의사를 보여 거절했다.[4]
아카시아의 막내 제자답게 이치류와 지로에 비하면 훨씬 젊어보이며[5] 머리카락이 써니보다도 더 많을 정도로 풍성하다. 이치류가 협상차 미식회에 쳐들어 왔을 때 예전처럼 형이라고 불러달랄 땐 무시하고 영감, 영감 거리더니 정작 이치류가 떠나고 나니 형이라고 불러주는 츤데레 정신도 발휘. 이치류의 말에 의하면 미식신 아카시아와 신의 요리사 플로제는 항상 미도라를 편애했다고 한다.[6]
이치류에 의하면 그 세포가 예전보다 더 진화하였다고 하며 그를 막기 위해 이치류도 잠들어있던 자신의 미식세포들을 깨우고 있는 상황이며, 이치류와의 만남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결국 IGO와 미식회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상황에 도달하였다.
그가 말하길 미식회에 소속된 요리사는 전부 자신과 콤비라고 한다.[7]
이치류와 결국 싸우게 되었는데, 사용하는 스킬이 최종 보스[8] 라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혐오스럽다. 입에서 혀를 뿜어낸다.
사용하는 기술은 헝그리 통스(ハングリートング)[9] 와 가시 혀(茨の舌), 통스 실드 등이다. 특히 가시 혀의 경우 가시가 돋힌 혀가 여러 개가 뿜어지기에 굉장히 징그러워 보인다.
가시 혀나 머신건 통스 등의 기술로 볼 때 혀를 여러 개로 나누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혀는 물리적인 강력함 뿐만 아니라 흡수 능력도 지녀서 포획레벨 300~500대 괴수들을 단번에 흡수할 정도로 강하다. 이를 이용해 이치류의 젓가락을 사용한 기술과 대적하지만 이치류의 마이너리티 월드의 소수파 원자의 행동을 다수의 행동으로 바꾸는 능력으로 인해 정밀성이 떨어지고 있으며 공격을 허용하고 만다.
이치류의 마이너리티 월드가 발동하면서 마침내는 이치류 본인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마운틴 통스이나 머신건 통스 등의 기술을 전혀 명중할 수 없는 지경에 몰린다.[10] 반대로 본인은 이치류의 젓가락 뒤적거리기를 정통으로 맞고 데미지를 입었다.
심지어는 마이너리티 월드의 힘에 의해서 몸의 생명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서 장기들이 제기능을 하지 않게 되고, 이치류가 젓가락 찌르기라는 필살기를 사용함으로써 핀치에 몰리게 되지만...
스스로 죽음을 향하게 하는 것으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소수로 만들려고 자신의 심장을 공격해서 신체의 기능을 되찾고 이치류의 오른팔을 작살내어 버렸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자신의 시간이라며 헝그리 스페이스라는 기술을 발동시킨다.
이 헝그리 스페이스라는 기술은 헝그리 통스과 연계되는 것인데, 미도라의 혀는 단순히 물질을 먹어버리는 것만이 아니라 그 궤도 속의 공간까지 삼켜버려 진공을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진공을 만들면서 발동시킨 왕식만찬은 눈으로 볼 수 없기에 마치 덫처럼 잠복하고 있다가 접촉한 상대방을 흡수해 버린다. 게다가 한 번 흡수한 이는 그 맛을 기억해두었다가 스스로 습격하는 강력한 기술로 모든 물질(원자)를 먹어치우기에 이치류의 기술마저 통용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치류는 현재 이 기술에 의해서 엄청난 부상을 입고 있다.
250화에서 이치류와 대결 중 자신의 옛 과거를 회상하는데 과거 전쟁으로 극심한 피해를 받은 국가 출신으로[11] 가축의 먹이로 태어났고 갓난아기 때는 자신을 잡아먹으러 온 괴물돼지의 젖을 먹고, 이 때문에 사람들이 괴물이라 두려워하며 멀리하였다.[12] 소년 시절에는 음식을 훔치거나 죽은 동물의 시체를 먹거나 나무껍질을 갉아먹는 등 짐승과도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너무 굶어서 결국 쓰러지고 의식을 잃는데 그때 지나가던 플로제와 조우한다. 사족으로 어릴 적 외모는 눈동자와 머리가 지금처럼 검고 얼굴에 흉터가 다르다는 점만 빼면 토리코랑 판박이. 심지어 과거도 유사하고 음식에 집착하는 것도 똑같다.[13]
아카시아와 플로제의 양자로 들어와 이치류, 지로와 다소 티격태격하기는 하나(특히 지로와) 여느 가정집의 형제 싸움 정도 수준이며, 단란하게 식사를 즐기는 등 짐승 이하의 삶을 살았던 유년기에 비하면 이제야 좀 사람다워 보이는(...)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고 위험한 순간 손을 내밀어주는 아카시아와 자식처럼 귀여워해주며 맛난 요리를 해주는 친절한 플로제에게 부모의 연정을 품는데, 특히 플로제를 따르고 좋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253화에서 GOD과 깊은 연관이 있어보이는 블루 니트로들과 아카시아, 플로제가 떠난 이 후 구르메 일식으로 세상이 어둠에 잠긴 수 일 사이 떠나가는 플로제를 잡지 못한 일에 대한 후회로 어두운 일면이 각성하기 시작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며, 이후 일식이 끝나갈 즈음 전쟁을 종식 시키기 위한 처음 다뤄보는 식재료를 조리하는 과정에서(아마도 GOD) 과로로 모든 기력을 잃고 쓰러져 아카시아에게 안겨서 돌아온 플로제를 보곤 위험해 보이긴 하나 수 일간 쉬면 괜찮아질 거라는 아카시아의 말을 뒤로한 채 플로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구르메 세포에 잘 듣는 요수(療水)를 구할 수 있는 동굴을 찾아가지만 그 곳은 용왕 데로우스의 자손의 서식지이기도 한 위험 지역으로, 결국 소량의 요수를 구해 돌아오긴 하나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이를 본 플로제는 깜짝 놀라 병상임에도 불구하고 미도라를 살리기 위해 갓 쿠킹(신의 요리술)이라는 어둠의 기술을 발동 후[14] 최후의 회복 요리를 만들어 미도라를 살려내고 플로제는 결국 사망. 이후 미도라는 매일 데로우스의 서식지로 가서 피범벅이 되어가면서도 소량의 요수를 구해와 플로제의 무덤에 뿌리며 눈물 흘리기를 반복하나, 그런 와중에도 공복이 느껴진다는 현실과 플로제의 사망 이후(=GOD이 완성된 이후) 전쟁이 끝난 상황 등등, 플로제의 희생으로 살아난 자신과 플로제의 GOD으로 전쟁이 끝나고 행복해진 세상에 대한 부조리함을 느껴 분노한다.
아카시아가 GOD을 비롯한 자신의 풀코스의 악용을 막고자 봉인하기로 하고 이치류에게 뒤를 부탁한 상황에서 아카시아의 풀코스 메뉴 중 하나와 연관이 깊은 요수에 대한 조사를 멈추지 않는 미도라에게 이치류가 그만둘 것을 권하지만, 미도라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는 세상의 모든 음식의 정점이며 플로제의 몫까지 살기 위해서라도 포기할 수 없다며 거절, 이치류는 "너는 아카시아님과 플로제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힘으로라도 멈추게 하겠다는 듯이 격돌. 이때 이치류의 젓가락 기술에 사망할 뻔 했으나 이치류가 차마 죽이지 못 했던 것으로 보인다.
과거편만 놓고 보면 미도라는 굉장한 민폐 캐릭터다. 플로제의 죽음도 사실 미도라가 괜히 오버하다가 죽게 만들었고[15] 그가 인간들에게 가지는 증오도 사실 일관성이 없다. 플로제의 죽음이 자신의 탓이라는 것을 부정하고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고 했다가 죽은 걸로 왜곡해서 생각할 정도로 플로제나 아카시아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그러한 부분들을 잡아줘야 할 스승인 플로제나 아카시아가 사망하고 다른 일로 사라지면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폭주한 듯한 캐릭터.
254화에서 다시 싸움이 시작되며 이치류의 마이너리티 월드를 완전히 극복해내서 구르메 세포를 이용한 이치류의 초고속재생을 웃도는 혓바닥 공격으로 재생을 포기하게 만든다.
이때 미도라의 새로운 능력이 드러나는데 미러 뉴런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의 기술을 체득하고 마치 카멜레온처럼 주변의 풍경에 동화되어 모습을 숨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이치류의 마이너리티 월드을 제어해 무효화시킨 것이며 애니메이션에서 미도라가 갑자기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이 능력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아카시아와 플로제의 의지를 저버렸다고 식욕에 몸을 맡겼다는 이치류의 말에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구르메 시대라는 눈부신 시대에 나타난 단 하나의 검은 그림자가 자신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접전 끝에 결국 '''이치류를 쓰러뜨린다'''.[16]
이때 미도라는 눈물을 흘리는데, 이치류에 의하면 과거부터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먹을 것이 아니라 가족의 사랑이라고 한다. 플로제의 죽음 이후 타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형인 이치류에 대한 애정은 마음속 깊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이치류의 필살기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으며 동경의 대상이었던 큰형의 전력을 다한 일격이 늙음으로 인해 약해진 것을 한탄하기도 했다.
이후 크게 슬퍼하며 포효하는데 그 포효가 유성이 되어서 인간계로 떨어진다. 즉 인간계로 떨어지는 메테오 스파이스는 이치류를 쓰러트린 후 미도라가 슬픔 속에서 외친 포효로 일어난 현상이다. 이 메테오 스파이스로 인간계 식재료가 거의 전멸 상태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치류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미도라가 마지막 일격을 이치류에게 먹인 게 아니라 땅에다 때려박았기 때문. 미도라 본인은 마이너리티 월드 때문에 빗나갔다고 츤츤대지만... 이치류가 진정한 적을 알려주겠다는 걸로 봐선 네오의 존재로 인해, IGO-미식회가 서로 협력할 가능성도 생겼다.
256화에서 이치류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바로 미식신 아카시아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심어두었던 악의 인자를 눈 뜨게 한 것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과, '''아카시아가 의도적으로 매일 요수를 플로제의 무덤에 뿌리도록 하였다는 것'''[17] . 이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던 도중, '''이치류가 블루 니트로에게 공격당한다.''' 이후 블루 니트로를 대치하면서 무슨 짓이냐고 묻지만 블루 니트로가 이치류를 먹으려고 하자 ''''너 따위가 먹기에는 과분하다''''라고 위협과 동시에 공격하려고 하지만, 블루 니트로는 헝그리 스페이스를 그물을 빠져나가 듯이 빠져나가 사라지고 이후 이치류를 안고서 추억의 땅으로 향한다.
그 후 미식회 본부에 귀환하며 재등장 후 식사를 해야겠다며 납치한 요리사를 전부 집결시키고 요리를 하라고 하지만, 코마츠를 제외한 모든 요리사는 도덕성과 명예를 언급하며[18] 악의 조직 두령인 미도라를 위해 음식을 만들기 싫다며 거부, 하지만 딱 한명, 코마츠만은 요리를 만들기로 한다. 이유는 '''자신은 요리사인만큼 배고파하는 사람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싶다'''는 순수한 뜻.[19]
이후 코마츠가 미도라를 위한 진수성찬을 차리고[20] , 미도라는 이것을 순식간에 먹었다. 그리고는 코마츠의 요리를 먹고, 크게 너털웃음을 터뜨린다. 알파로는 센츄리 스프를 먹었을 때조차 1mm도 움직이지 않던 입이 움직였다고 경악하는 중.[21] 이후 코마츠는 추가로 '''모두 함께 먹는 건 어떻겠냐는''' 제안을 한다. 적진의 한복판에서, 그것도 적의 두목에게 당당히 말하는 것으로 코마츠가 얼마나 당찬 성격인지 알 수 있다.
이후 코마츠에게 상으로 집에 가도 좋다는 말을 한다. 하지만 코마츠가 이를 거절하고 토리코가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고 듣게 된다.
2.2. 2부
1년 반 후 코마츠가 납치된 요리사도, 미식회의 간부도 다 떠난 상황에서도 미식회의 본부에 남아 꿋꿋히 토리코를 기다렸다고 회상하는데, 그 회상씬에서 미도라의 머리가 나온 걸로 봐선 토리코가 올 때까지 같이 기다린 듯.[22]
토리코가 브란치랑 만난 후 다시 한 번 언급하는데 누구보다 배가 고픈 자이며 만약 마음만 먹었다면 인간계가 괴멸이 아닌 확실히 '''멸망했을 것'''이라고 한다. 이를 보아서 메테오 스파이스를 사용했을 때 힘 조절을 하고서 사용한 모양이다.[23]
322화에서 브란치와 접촉. 과거회상에서 토리코가 코마츠를 데리러 미식회 본부에 갔을 때 토리코와의 대화 도중 코마츠를 데려가는 것을 쉽게 허락한다. 또한 이때 토리코가 코마츠를 쉽게 풀어주는 미도라를 의심하며 미도라에게 무슨 목적을 가지고 있는지 묻자 미도라 본인이 과거 GOD을 비롯한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목표로 삼았으나 본인은 포기했다고 한다.[24] 코마츠의 요리를 먹은 영향이 큰 것 같은데 정황상 코마츠의 요리를 통해 플로제가 자신에게 만들어주었던 요리의 기억을 떠올리고 그때의 맛을 다시 느끼고 만족한 듯 하다.[25] 1년 반 전인 1부에서 보여준 배가 고파 난폭했던 모습은 보이지 않으면서 분위기가 굉장히 부드러워졌다.
그 말을 들은 토리코가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얻는 대로 인간계는 물론 미식회에도 풀코스를 보내주며 풀코스가 다 모이면 다 같이 먹자고 권유하자, 코마츠 때와 같이 너털웃음을 터트리고 토리코의 제안을 승낙한다.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가 토리코가 제 6대륙에 위치한 아카시아의 식재료인 '어나더(ANOTHER)'를 포획하는 것을 돕기 위해 스타쥰을 보낸다.
326화에서 큰 떡밥이 하나 투하되었다. 페어(PAIR)의 효과 중 하나인 성별 반전을 힌트 삼아서, 미도라가 개인적인 수수께끼를 풀었다고 스타쥰이 언급하는데...
아무래도 죠아 말고도 무언가 최종 보스가 더 있는 모양. 현재 아카시아와 블루 니트로가 유력하다.[26]'''"알겠다... 이제 똑똑히 알겠어... 내가 혀를 겨눠야 할 진정한 적이 누구인지를..."'''
그리고 336화에 알파로와 함께 재등장. 헝그리 스페이스를 발동해서 코사이로, 제우스, 죠죠를 한 순간에 털어버렸다. 알파로의 말에 따르면 네오를 털어버리려고 온 듯.
337화에서 어째선지 죽였는데 살아난 코사이로, 제우스, 죠죠, 거기에 모얀 샤이샤이까지 합세해서 공격하나, 4명의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히고 4명을 압도적으로 털어버리면서 죠아의 행방을 묻다가 나타난 그를 마주하고 엄청나게 놀란 표정을 짓는다.
물론 거의 허점이라고도 부르지 못할 찰나의 시간[27] 동안 죠아는 미식세포의 힘으로 미도라를 기습하지만, 미도라는 다 간파해 내고 거기에 반격까지 가한다.[28] 그 여파로 죠아가 가지고 있던 생명구가 무려 8개나 개박살(...)[29] 나버리고, 자신은 아카시아의 목적을 물으러 왔다면서 죠아에게 질문한다. 그리고 죠아에게 플로제의 환생이 너냐고 묻고, 죠아도 그렇다고 대답하지만 플로제의 영혼은 부활을 거절했다고 말한다. 플로제의 몸에 깃든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아카시아의 진정한 목적을 알고, 그를 막으려 한 플로제를 멍청한 여자라고 모욕하자[30] ,
'''아무리 봐도 분명히 빡친 모습으로 네오의 본부에서 메테오 스파이스를 작렬시킨다.'''난 감정 따위에 휘둘리진 않지만 한마디만 하마. 네놈들, 너무 오래 밟고 있었어, 호랑이의 꼬리를![31]
메테오 스파이스로 내부를 거의 완파해놓은 데다가 덤으로 제우스의 세뇌를 풀어버린[32] 미도라는 죠아를 향해 '헝그리 통스' 를 날리고 이 공격은 네오 본부의 벽 한쪽 부분을 뚫어버리고 일직선상으로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죠아가 토카게[33] 를 사용, 에이리어 2 남동쪽 섬 땅 바다 섬으로 이동된다. 그리고 죠아가 지구에 있는 한 어디로 내빼든 달라지는 건 없다고 하자 죠아는 그 말에 수긍하면서 "넌 마음만 먹으면 '''이 행성 전체를 파괴할 만한 힘이 있다"고 하며 이건 미도라를 포함한 3제자 전부가 그런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러고 죠아가 '워프 키친'을 펼치고 식칼 신데렐라를 꺼내들자 '그 식칼은...' 이라며 놀란 표정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죠아의 구르메 세포의 악마가 모습을 드러내자 미도라의 분노 게이지도 점점 올라간다. 그리고 죠아의 구르메 세포는 '너의 짧은 생도 찰나의 분노도 한낱 모기 소리와 다를 바 없다'고 까자 '내 분노가 찰나의 것이라고 할지라도 네놈의 세포 속에 사라지지 않을 공포의 기억을 새겨주기엔 충분한 시간이다'며 죽기 전 자신의 풀코스를 말해주겠다며 죠아와의 전투를 돌입한다.
그리고 어나더(ANOTHER)의 조리가 완료될 때까지 싸운면서 죠아의 생명구를 전부 부쉈다. 이제 죠아의 목숨만이 남은 상태에서 최후의 싸움을 시작하려던 중, 죠아가 아카시아의 내부에 있던 구르메 세포의 악마 네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가장 약한 세포가 이 세계를 변화시켜 이를 통해서 식(食)의 낙원에 갈 수 있다면서 다시 한 번 회유하지만 미도라는 딱 잘라서 거절한다. 그가 진정 원하는 미식은 플로제가 차려주곤 했던 눈 앞의 작은 밥상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후 죠아를 완전히 압도하면서 죠아에게 어쩌면 이 행성에서 상대할 자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찬사까지 듣지만, 그 후 죠아가 완전한 플로제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죠아가 도저히 미도라를 이기지 못하는지라 미도라를 요리하기로 하고 플로제의 모습으로 변해서 당황하는 사이에 '''왼팔을 썰어버리고, 오른팔은 익히고 곧이어 왼쪽 얼굴까지 날아가게 하지만''' 이 모든 걸 맞고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재생하는 강력함을 과시한다.
니트로의 신체마저 1초만에 부식시킬 수 있는 요리재료인 곰팡이를 공간 안에 채워둔 죠아였지만 미도라는 이에 대항하여 '''헝그리 스페이스'''로 곰팡이를 모조리 먹어치워버리고, 혀로 빠르게 죠아를 공격하지만 공격이 닿지 않는다. 죠아가 플로제의 얼굴로 왜 맞지 않는 거냐면서 도발하자 그 얼굴을 하는 건 그만두라고 화를 내면서 계속 공격하지만 닿지 않는 것에 의문을 느끼고, 플로제의 식운과 자신이 퍼트려둔 곰팡이에 대한 설명을 하며 접근한 죠아가 날린 '갓 쿠킹 - 하늘베기'[34] 에 머리가 가로로 두 동강이 나지만 별 피해도 없다는 듯이 순식간에 재생해버리고 이걸 본 죠아는 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며 극찬하지만... 무적조차도 식운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미도라의 몸이 '''녹아내린다.'''
죠아가 균을 뿌린 건 죽이기 위해서가 아닌 발효하기 위해서로, 곰팡이를 체내에서 갉아먹도록 유도한 것이었으며 오른쪽 얼굴이 녹아내려 없어진 미도라를 조리하겠다는 말 그대로 '사탄 다지기' 로 분쇄하지만 미도라는 온몸이 갈가리 찢겨나가는 와중에도 "'''이게 다냐?'''"라는 심플한 대답과 함께 이치류의 기술이었던 '''마이너리티 월드'''를 시전하여 죠아를 소멸시킨다.
죠아가 앞서 말했던 '내 공간에 들어온 순간부터 요리는 시작되었다. 넌 지금 도마 위의 식재다' 등의 도발을 "식사거리였던 건 사실이다. 다만 반찬은 곰팡이 하나 뿐인 쓰레기 밥상이었지만" 이란 대답으로 돌려주며 죠아를 '''적 취급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죠아를 처리했다고 생각한 순간, GOD의 출현으로 동요하던 그 사이를 노리고 플로제의 모습으로 등장한 죠아에게 0.1초의 빈틈을 허용하여 죠아가 지니고 있던 황금 통조림[35] 에 봉인당하고 만다(...)[36] 다만 지로, 이치류와는 다르게 죽은 게 아니라 봉인당한 것이기에 훗날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37]
그리고 이 대결에서 미도라가 봉인된 것은 죠아가 말한대로 미도라가 운이 없었다는 것이 맞다. 죠아는 마지막까지 무기를 숨길 상태가 아니였기에 생명구가 전부 부셔져서야 황금 통조림을 사용한 것을 보면 곰팡이의 효과로 황금 통조림을 사용할 수 있기된 것은 그때가 돼서야 사용이 가능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만약 그 전에 미도라가 죠아를 죽였다면 분명히 미도라의 승리였겠지만 이번 싸움에서 죠아의 운이 조금 더 좋았을 뿐이다. 심지어 죠아도 황금 통조림에 미도라를 봉인하자 그전까지 여유있던 척했을 뿐 봉인에 성공하고 이를 되새기고 안심하자 다리에 힘이 풀렸을 정도로 아슬아슬한 상태였다.
그리고 이후 토리코 일행과 만난 죠아가 미도라를 이겼다고 말하자 토리코는 '''넌 이긴게 아니잖아'''라는 핀잔까지 먹었을 정도인데 죠아도 여기에 별다른 변명을 하지 못했기에 사실 미도라를 봉인하고 도망쳤다는 것이 옮을 것이다.
결국 381화에서 재등장. 스타쥰이 죠아와 싸우면서 한창 밀러던 중 보스가 전력을 다했다는 말에 코웃음을 치면서 보스는 어떤 능력이든 복제가 가능하다고 언질을 해주는데... 한편 제 1대륙에서 2대륙으로 토리코를 지원할려던 브란치는 이동 중 엄청난 기운을 느끼고서 그곳에 향하자 그 기운의 정체는 '''황금 통조림을 박살내고 탈출한 미도라였다.'''[38] 쇼를 구경하는데 오래걸렸다면서 죠아의 구르메 식운까지 카피해내는데 성공했다.[39] 이윽고 전원 각오하라는 대사를 보면 제 2대륙으로 향할 듯 하다.
그리고 멀리서 자신을 바라보는 브란치를 발견하고 토리코가 정말로 약속을 지켰다[40] 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만약 브란치가 가지고 있는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먹게 되면 호랑이가 날개를 얻어 아카시아까지는 무리일지 몰라도 미도라를 봉인했던 죠아는 확실히 끝장나게 생겼다.
참고로 인간계를 지키고 있던 세츠노가 생각하길 아카시아를 쓰러트릴 수 있는 자 2명 중 1명으로 생각한 존재다.
이후 자신의 식욕인 네오를 먹어치워 네오의 힘을 손에 넣은 아카시아가 남은 팔왕들도 포함해서 한번에 정리하려면 지구 째로 파괴하는 것이 빠르다며 넘쳐나는 식욕을 이용해서 왕식만찬을 지구 전체에 비처럼 뿌리는 것을 한순간에 전부 증발시키면서 야심차게 준비한 기술이 이런 구닥다리 기술이라니 그야말로 용두사미 아니냐며 아카시아를 대차게 까면서 등장. 꽤나 비리비리한 식욕이라며 다이어트라도 하고 있는 거냐고 디스를 날리자 이에 아카시아도 많이 컸다면서 벌 받으려 왔냐고 지지 않고 말한다.
이후 금관두에서 어떻게 나왔냐는 죠아의 물음과 스타쥰의 부름을 무시하고(...) 아카시아와 대면하면서 바닥에서 이는 심상치 않은 흐름과 동시에 '''지구를 덮어버릴 크기의''' 엠페러 링이[41][42] 생긴다.
이후 아카시아가 불안한 속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면서 자신에게 화풀이하려는 거냐는 스승의 물음에 큰 형이 쓰러트려야 할 진짜 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는 것과 플로제의 죽음의 배후에 사실 아카시아가 그렇게 몰아붙인 것 아니냐며 물어보자 아카시아는 플로제는 회복시킬 생각이였지만 정작 죽음의 원인은 미도라 너 아니냐며 뻔뻔스럽기 그지없게 책임을 돌리지만 담담하게 처음부터 불가능한 임무를 혼자 떠맡도록 지시한 것도 네놈이며 또한 자신이 플로제 님을 구하려다 큰 부상을 입은 그날, 마지막 남은 여력으로 미도라를 살리고 돌아가시게 만든 것 역시 네놈의 계획이였다며 되받아친다.
살짝 놀란 모습의 아카시아에게 '''신의 요리인'''이라고 불리운 그녀가 자신의 여력을 파악하지 못할 리가 없었고, 플로제는 네놈의 야망을 저지하려 했으며 목숨 마저 소모해서 막았으나 아카시아는 [머나먼 땅]으로 가는 자신의 계획에 동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플로제를 죽였다고 한다. 그 다음엔 계획에 적합한 요리사의 혼을 플로제의 육체에 넣었고 탄생한 것이 바로 죠아.
이러한 미도라의 추리를 듣자 아카시아는 그 얘기는 이치류에게서 듣고 온 거냐며 이제 보니 꽤나 사이좋은 형제 아니냐며 묻더니 진실은 조금 다르다면서 진실을 알려준다. 그 당시 플로제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 중이었고 그 상태로 GOD의 조리에 임했던 것이며 최후에는 뱃속의 아이에게 모든 체력을 빼앗기고 말았다. 허나 플로제가 죽었음에도 그 아이는 미도라가 계속 해서 목숨을 걸고 가져온 요수 덕분에 토양 속에서 성장해 태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죠아의 탄생.... 이지만 죠아는 갑자기 이를 부정하며 입을 열려는 죠아지만 엄청난 분노와 살기를 띄운 표정의 미도라가 입 다물라며 위협하고 페어(PAIR)의 효과까지 제거해버려 죠아의 모습을 강제적으로 플로제의 모습으로 바꾸어버린다. 즉 이는 지구의 풀코스인 페어(PAIR)의 효과로 성별이 바뀐 플로제의 몸에 다른 혼이 들어간 환생이 죠아. 즉, 죠아는 플로제 그 자신의 환생이지만 '''플로제의 자식이 죠아가 아니라는 것.'''
이에 아카시아도 자식이 태어났던 것이 아닌 것을 알았지만 그래서 뭐 어쨌단거냐며 신경도 안쓰고 그렇다고 한 들 내 알 바 아니며 자신의 관심사는 요리해서 먹는 것. 채워지지 않는 거대한 자신의 안의 식욕 뿐이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완벽하고도 적절한 요리 방법과 실행이라며 플로제의 [식운]은 그것을 가능해지며 그 [식운]이 함께 해준다면야 누가 누군지는 자신은 아무런 상관 없다는 대답에 계속해서 분노를 축적하고 있는 미도라의 표정이 보인다. 그녀가 자신의 계획에 동조하지 않았다고 해도 자신의 감정은 그와 관계 없다며 오해하고 있으니 바로잡아 준다며 플로제에 대해서 자신의 감상을 밝히길 자신에게 플로제란 요리사는 거슬리는 존재가 아닌, '''다른 여자의 립스틱을 바르고 들어와도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로 웃으며 최고의 요리를 내주는 썩 나쁘지 않은 여자''' 라는 엄청난 폭탄 발언으로 플로제를 생각한 진심을 밝히고 결국 미도라의 인내심의 끈도 끊겨 어마어마한 분노를 보여주며
'''메테오 버스트(Meteor Burst)''' 로 아카시아를 공격,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퇴출시켜 버리지만 아카시아가 밤비나의 공격을 차버린 아톰 마냥 메테오 버스트(Meteor Burst)를 차버리고 부모에게 대들면 벌을 받아야 한다며 '''구르메 스팽크(Gourmet Spank)'''를[43] 날리자 식운으로 궤도를 이탈시켜 빗맞추게 하고서[44] 순식간에 아카시아도 놀랄만큼 빠른 속도로 우주까지 쫒아와 '''헝그리 블로우(Hungry Blow)'''로 피를 토하는 대미지를 주고 지구에 쳐박아 버린다. 이후 죠아가 하늘베기로 가세하지만 구르메 식운으로 간단히 흘려버리고 죠아에게 일전 싸움에서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풀코스를 알려주겠다고 한다.'''닥쳐. 수다는 끝났다. 죽어라 아카시아!'''
385화에선 아카시아가 '''팔왕 이상'''이라고 인정하며 아카시아의 구르메 펀치를 이치류의 기술인 마이너리티 월드로 반사해 너무 간단히 막아내고[45] , 죠아에게 자신의 풀코스를 알려주는데, 다름아닌 '''플로제가 자신에게 베풀어준 따뜻한 사랑과 기억들'''이 [46] 자신의 풀코스라는 것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죠아는 발악하듯이 미도라에게 별에별 공격을 다 시전하고 구르메 식운까지 쓰지만, 미도라는 그 공격에 털끝 하나 상처 입지 않는 무지막지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식운이 다 떨어진 죠아는[47] 마지막엔 죠아가 플로제의 얼굴로 다시 미도라를 봉인하려 하지만 도리어 죠아를 역관광보낸다.[48]
죠아는 소멸해가는 육체에 다급함을 느기며 자신의 몸은 플로제의 원래 몸이기에 플로제의 혼을 찾고 부활시킬수있다면서 유혹해 빈틈을 만든 뒤 곧바로 통수를 쳐 금관두를 사용하려는 시도를 하나 미도라는 아무런 망설임 없이 죠아를 그대로 날려버리고 죠아의 소멸이 가속화된다. 그리고 자신의 마지막 풀코스 메뉴 드링크를 말하는데, 그건 다름 아닌 플로제의 꿈으로 '''지구상의 모든 사람과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다시 한번 밥을 같이 먹는 것'''이라는[49] 불가능하지만 가장 행복한 그녀의 꿈이 자신의 마지막 풀코스라고 말한다. 그렇게 모든 풀코스를 밝히고 죠아의 육체를 소멸시키면서 플로제의 얼굴로 그 추억이 담긴 몸을 지우지 말아달라며 목숨을 구걸하는 죠아에게 모든 추억은 이 뱃속에 온전히 있으며 지금도 그 [맛]은 깊어져가며 조금도 변하지 않은채로 내 몸을 채우고 있다고 대답하며 소멸하는 플로제의 육체를 뒤로한채 과거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미련으로부터 스스로 완전히 결착을 짓는다.
1부에서는 이치류가 말한 미도라가 원하던 것을 그대로 풀코스라고 말하였으며 어떠한 경위로 자신의 소원을 깨달은 후 1부에서 보이던 끝없던 굶주림에서 해방된 듯 하다. 정황상 코마츠의 요리를 1부 마지막에 맛보면서 과거 플로제와의 추억과 자신의 소원을 확실히 알게되면서 지구의 풀코스와 모든 음식을 독점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86화에서 소멸하는 죠아를 아카시아가 노킹으로 움직임과 동시에 대미지를 멈추게 하고 회복한 토리코와 스타쥰[50] 이 아카시아와의 싸움에 가세하는데 현재 전투가 가능한 인원 중 최강자라 그야말로 진주인공의 포스를 보여주며[51] 스타준과 토리코를 양옆에 두고 포획레벨이 무려 '''30000'''[52] 이라는 수치를 듣고서는 숫자에는 관심없다며 자신의 식욕은 언제나 한계를 돌파하니 둘다 단단히 붙어오라고 기합을 불어넣은 후 아키시아와 응전한다.
마이너러티 월드(Minority World)라는 최강의 방어 & 카운터 스킬과 식운이라는 회피기, 최강의 공격기 헝그리 스페이스(Hungry Space)[53] 와 스타쥰과 토리코의 보조로 선전하는듯 하였으나 아카시아의 공격에 당할려는 토리코와 스타쥰를 구하는 중 그 빈틈에 아카시아에게 제압당한다.[54]
387화에서 토리코를 먹어치우려는 아카시아를 스타쥰이 몸을 날려 희생해 저지하고 다시한번 먹을려고 하자 급히 날라와 일격을 날려 저지하지만 그 과정에서 왼손을 아카시아에게 먹히게 된다. 하지만 남은 오른주먹으로 아카시아를 쳐날려버리고 왼손은 마이너리티 월드로 재생 능력을 강화시키지만 손이 재생되지 않은걸 보고 당황해하고[55] , 아카시아가 튀어나와 토리코와 스타쥰이 자신의 자식인 것을 알고서도 공격할려고 하자 막으려고 하지만 왼손을 먹히는 순간 아카시아에게 노킹을 당해 적어도 수 초간은 옴짝달싹 못한 상태가된다.[56] 둘을 걱정하면서도 움직이지 못해 초조해하지만 스타쥰의 몸에서 튀어나온 사람의 형상을 한 식혼들이 토리코를 구하고 토리코가 갓(GOD)과 센터(C)를 먹고 자신의 식욕인 붉은 도깨비를 먹는 것을 지켜본다.
388화에서 회복한 사천왕과 밤비나 외 기타 회복중인 팔왕 등등 현재 싸움이 가능한 인원이 모이자 아카시아가 형세역전 같냐며 비웃자 나타나 이미 자신이 나타난 시점에서 형세역전된지 오래라며 스스로 아카시아의 노킹을 해제하고 또한 스타쥰을 옆구리에 안아든채 등장[57] 아카시아에게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서 증오를 양심삼아 자신에게 도달한 뻔 했는데 스스로 내던졌다며 아카시아의 식욕에 대한 생각을 설파받던 중 죽음을 앞둔 순간에도 식욕을 멈추지 않는 다는 것에 씁슬한 동의로 보인다.[58] 그런데 아카시아가 토리코가 자신이 [ [[플로제|사랑]] ]과 [ [[네오(토리코)|식욕]] ] 중 어느것에서 태어났냐는 질문에 [ [[네오(토리코)|식욕]] ]이라고 답하면서 손에 힘을 주는데 다름아닌 행성급 특 초대형 구르메 핸드로 지구를 으깨 부술려고 한 것.
389화에서 마이너리티 월드로 구르메 핸드를 상쇄할려하지만 이미 당할대로 당한 아카시아는 손을 쥔다를 손을 편다로 간단히 파훼할 수 있음을 알리는데 이에 애초에 그따위 기술은 힘으로도 부술 수 있다면 '''메테오 레이저(Meteor Laser)'''로 일격에 완파키면서 아카시아가 드디어 식욕을 쓰는거냐면서[59] 라는 말과 함께 이 양을 어떻게 할 수 있냐고 도발하면서 더 많은 구르메 핸드를 불러오나 그정도론 부족하고 자기 몸이나 걱정하라고 하는데 순식간에 다가온 토리코와 밤비나가 아카시아를 급습해 쳐날려버린다. 또한 배틀울프 무리들도 협공하지만 아카시아에게 먹혀버리고마는데 빈틈을 보인 아카시아에게 식운을 사용해 공격하지만 오히려 아카시아가 미도라의 식운을 전부 먹어버린다.[60] 결국 최강의 방어수단과 회피수단이 무력화된 미도라는 아카시아의 구르메 펀치(gourmet Punch)에 정통으로 당해서 큰 대미지를 입게된다.
390화에서 아카시아의 '''저세상에서 플로제의 젖이나 더 빨라는''' 패드립에 분노하여 펀치를 날려 아카시아의 강냉이를 다 털어버린다(...) 곧이어 헝그리 텅을 꺼내 다리를 잡아채 넘어트리고 오른손으로 펀치 연타를 날리지만[61] 되려 '''아카시아에게 오른손 마저 먹혀버린다.'''
이에 손목만 남은 왼팔로 복부에 펀치를 날려 피를 토하게 만들고선 아예 손목만 남은 양팔을 복부에 연달아 쳐박아버리자 아카시아도 버티기 힘들었는지 피를 토하고 꼬리로 머리를 공격해생긴 빈틈에 빠져나와 구르메 펀치로 공격하자 왼팔로 맞받아치면서 대폭발이 일어난다. 허나 주먹이 없는 팔로는 대적하기에 무리였고 결국 왼팔이 뜯겨져 날아가고 만다. 그러나 전혀 개의치 않은 채로(...) 헝그리 텅을 길게 뽑아내[62] 내려치는 공격인 '''헝그리 휩(Hungry Whip)'''으로 아카시아를 공격한다.[63]'''그래서 어쩌라고?'''
헝그리 휩(Hungry Whip) 연타에 아카시아도 맥을 못 추나 싶었지만 아카시아는 '''이마저도 먹어치워 버렸다.''' 결국 아카시아의 꼬리에 가슴팍을 꿰뚤리고 꼬리 끝의 작은 머리에 왼쪽 어깨도 물리고 만다. 아카시아는 미도라에게 우주까지 적용되는 생태 피라미드에서 너도 꽤 높은 위치에 있겠다만 정점은 바로 [네오]이며 너 역시 먹히는 쪽에 있었던 거라며 미도라를 조롱하지만 헛소리 하지말라는 말 한마디로 일축해버린다.
그리고 곧이어 토리코가 네오의 꼬리를 자르고 뜯어낸 다음 일격으로 아카시아를 날려버리고서 토리코가 걱정해주자 괜찮다는 말 한마디와 함께 단순한 물리 공격으로 승부를 볼 셈이라면 녀석에게 먹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이며 먹히면 재생 조차 불가능하므로 저 녀석이 흡수하지 못할 정도의 파괴력과 속도를 가진 공격을 해야한다고 충고해주지만 토리코는 오히려 그 반대로 공격을 먹일 것이라고 한다. 이는 미도라가 아카시아와 싸우고 나서 네오의 고기를 먹은 것을 통해 힌트를 줬는데 자른 꼬리의 살점을 뜯어먹었을때 살점으로부터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꼈다고 한다. 이는 미도라가 날린 공격만으로 상당한 대미지를 입었는데 이는 '''일말의 '공포' 나 '두려움' 없이 순수한 '분노' 로 가득찬 공격'''은 당해내지 못했기에 네오에게 제대로 된 대미지를 준 것이라고 한다. 토리코의 설명에 웃긴다는 반응을 보이며 자신이 유일하게 전율을 느낀 대상은 토리코 안에 숨어있는 정체불명의 식욕이라고 덧분인다. 또한 미도라는 먹힌 것이 아닌 물리적으로 생긴 상처는 응급처치를 했지만 먹힌 부분은 더이상 재생이 안되기에 더이상 싸우기도 힘들어 보이므로 전투에서 퇴장 할 것으로 보인다.
393화에선 죽어가는 아카시아에게 생명 연장 노킹을 걸면서, 여전히 흉내를 잘 낸다는 아카시아에게 내가 처음으로 복사한 것은 기술같은 게 아닌, '''애정'''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는 아카시아가 죠아에게 노킹을 걸었을 때, 그 원리가 생명 연장이 아닌 생명 정지라는 것을 알게 되자 그의 진정한 목적을 깨달았다고 한다. 아카시아가 자애의 요리사(플로제)가 네오가 먹은 식재들을 조리 중이라는 말을 듣자, 애잔한 반응을 보인다.
2.3. 속죄와 최후
394화에선 갑자기 솟아나는 센터를 통해 왼손이 재생되었고, 계속해서 나오는 센터를 보고선 이것이 생명의 재료인 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같은 광경을 보고 경악한 페어에게 식운의 짓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토리코가 이미 우리의 식운은 네오가 다 먹어치웠는데 대체 누구의 식운인지 의문을 품고 혹시 갓(GOD)의 식운이 아닐까라고 생각하지만, 페어가 갓(GOD)은 이미 조리된 상태라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식운은 존게의 것이었다. 그러자 미도라는 운은 어느 누가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렵다면서도 그 식운을 복사한다.[64] 그리고서는 '''자신의 죄를 속죄한다'''는 사명으로 최후의 힘까지 짜내고 동시에 못이룬 꿈이 담긴 최후의 유언을 한 형제에게 남긴다.
왠지 기뻐보인다는 토리코의 말에 과거 가족과 함께 식탁에 둘러 앉았을 때의 미소를 보이는 것으로 대답하고 자신의 전 에너지를 "맛"으로 바꿔서 '''구르메 스파이스(Gourmet Spice)'''를 상처입은 지구 전역에 퍼붓는데 자신이 파괴한 인간계와 네오와의 싸움으로 파괴된 구르메계에 스파이스가 스며들자 온 대지에 새 생명이 자라나면서 지구는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 온 힘을 다한 탓인지 하얗게 석화된 모습이나 아무런 미련도 없이 눈을 감으며 편안하게 잠에 든 듯한 표정으로 사망. 토리코는 자신을 희생해서 지구를 되살려준 미도라의 모습에 감사를 표한다.
이것으로 미도라는 한 때의 '''분노로 가득한 괴물'''에서 '''자비로움을 베푸는 미식가'''로 완벽하게 변했다. 한때 최종보스 후보로 꼽히던 그가 2부에서 결국 주인공들과 같이 싸우고 엄청난 활약을 하고 마지막에 속죄의 뜻으로 목숨을 바쳐서 지구의 피해를 복원시켰다.
395화에서는 그의 시체는 가족의 추억이 깃든 식몰의 곶에 안치되었다. 다만, 이치류와 지로와는 다른 곳에 묻혔는데 이는 함께 있으면 싸울 것 같다면서 같은 곳에 있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 토리코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아카시아 가족들의 식혼을 위해 따로 마련해놓은 자리에서 본인을 제외한 가족들이[65] 식사를 하고 있는 도중에 식혼의 모습으로 등장. 평소와 다름없는 무뚝뚝한 표정으로 등장했지만 와서 같이 식사하자는 플로제의 말을 듣고 뭉클한 표정이 되더니 이내 눈물을 흘리며 기쁘게 가족들의 곁으로 뛰어간다. 이때 미도라의 모습이 점점 어려지며 마지막에는 가장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장면이 백미.[66] 영혼이 되어서 만나긴 했지만 결국 마지막엔 소원대로 즐겁던 시절의 가족들과 재회하여 다시 한번 식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3. 능력
특이하게 혀를 무기로 쓰는데 이 혀는 '''닿은 모든 것들을 먹어치운다.''' 본인 스스로가 '''만물은 모두 먹잇감'''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강하다. 물리적으로도 매우 강력한 데다 닿는 모든 걸 먹어치워 소멸시키니 사기적인 기술인 셈. 400~600대의 맹수들도 한 번에 먹어치우며, 그냥 일직선으로 내려찍자 '''섬이 한 번에 뚫리고,''' 그대로 들어올리자 들어올리는 그대로 죄다 먹어치워 '''협곡을 만들 수준.''' 이후 네오 본부에서 시전했을 때 본부 내부의 벽을 부수고 일직선으로 죄다 먹어치워 협곡을 만드는 절륜한 위력을 과시했다.
그렇다고 육체가 약한 것도 아니라 이치류의 거의 모든 공격을 직격으로 맞았는데도 쓰러지지 않았고, 혀도 쓰지 않고 육체 개조를 한 네오의 조직원들을 몇 번이고 죽이고 네오의 수장인 죠아를 '''0.01초만에 8번 죽이고,''' 이후 전투에서도 죠아는 아예 지구 그 무엇도 널 이기지 못할 거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그의 가장 큰 또다른 특기는 모방. 미러 뉴런이라고 불리우는데 이 재능이 특출나서 어릴 적 아카시아에게도 기술을 잘 배운다며 칭찬을 들은 적이 있었고 어둠 속에 완벽하게 몸을 숨길 수 있다. 이치류 조차도 미도라가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 어디 있는지조차 갈피도 못 잡았을 정도. 전투 도중에 이치류의 기술 '마이너리티 월드' 를 어느 정도 제어해내고, 이후 죠아가 미도라를 요리하는데 이 '마이너리티 월드' 로 죄다 소멸 시키는 등 모사하는 재능은 정말 특출나다. 심지어 최근에는 죠아의 '식운' 마저도 카피해 다시한번 그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능력들은 구르메 세포의 힘이 아닌 죄다 '''본인의 순수한 힘이다.''' 식욕의 괴물을 가지고 태어났고 풀코스를 먹어서 강해졌긴 해도 세포의 힘을 아카시아의 결전에서 쓰지 않았다.[67] 기껏해야 아카시아가 지구를 부숴버리기 위해 만든 초 특대 구르메 핸드를 파괴 시킬때 뿐. 토리코와 아카시아가 ''드디어 꺼냈나, 이게 미도라의 식욕의 괴물.'' 이란 반응을 보였던 것을 보아 거의 기정사실. 토리코조차도 갓을 먹고 미식세포와 하나되어 각성하기 전까지 자신의 미식세포를 최대한 사용하며 싸웠어도 아카시아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다.
그리고 최근 화에서 다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리 최강자 중 한 명이라고는 하지만 '''일개 개인'''이 자신만의 힘으로 폐허가 된 지구의 자연 '''전체'''를 전부 복원시켜 버렸는데, 과연 미도라가 GOD을 먹었다면 어찌 되었을련지...또한
미도라는 미식세포의 악마를 제대로 드러내지 않았다. 미도라의 미식세포의 악마가 네오나 돈슬라임보다 강력하다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 기술
- 헝그리 텅(Hungry Tongue)
- 가시 나무 혀
- 텅 쉴드(Tongue shield)
- 마운틴 텅(Mountain Tongue)
- 머신 건 텅(Machine Gun tongue)
- 헝그리 스페이스(Hungry Space)
- 미티어 스파이스(Meteor Spice)
이렇게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졌지만 또다른 충격과 공포의 진실은 인간계를 괴멸시킨 메테오 스파이스는 '''전력이 아니라 인간계가 완전히 파괴되지 않도록 힘조절하고 사용했다고 한다.''' 토리코 말로는 전력을 다했다가는 인간계는 진작에 끝장났을 것이라고(...)
- 마이너리티 월드(Minority World)
- 식운
- 메테오 버스트(Meteor Burst)
- 헝그리 블로우(Hungry Blow)
- 헝그리 봄
- 노킹
- 메테오 레이저
- 헝그리 휩(Hungry Whip)
- 구르메 스파이스(Gourmet Spice)
5. 기타
작중에서 최종 보스로서의 모습[70] 을 보여주고 있지만 메테오 갈릭 편 끝에서 등장한 제 3세력의 존재 때문에 앞으로의 전개에 따라서 어떻게 변할지 예측이 불가능한 인물.
질문에서 "토리코가 코마츠를 구하러 갔을 때의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라는 질문에 작가의 답변.
이후 322화에서 과거회상으로 토리코와 만났을 때의 일이 자세히 나왔다. 코마츠를 데려가는 것을 순순히 허락하고, 이후 토리코가 아카시아의 풀코스를 미식회에게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하자 이를 들은 미도라는 크게 웃으면서 승낙했다.아주 평화롭게 보내주었어요. 토리코는 코마츠를 구하기 위해 미식회에 잠입. 보스인 미도라와 맞닥뜨렸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미식회와의 실랑이 없이 코마츠는 토리코에게 인도되었습니다. 그때 미도라와 토리코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가...?! 그것은 앞으로 나올 회상에서 그려질 것입니다.
다만 미도라는 에어(AIR)를 받고서 나머지 풀코스가 오기도 전에 미식회와 IGO를 이간질하고 조종해온 죠아를 찾아갔는데, 코마츠의 요리를 먹으면서 아카시아의 풀코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6. 풀코스[71]
385화에서 플로제에 대한 공양이자 죠아에게 저승길 선물로서 자신의 풀코스를 가르쳐준다.
- 전채 : 플로제와의 첫만남 - 미도라에게 있어 모든 것의 시작 .
- 스프 : 플로제의 자애 - 굶어 죽어가던 자신을 주워주고 그때 보살피며 주었던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맛의 스프. 플로제의 자애.
- 생선요리 : 처음생긴 가족의 온기 - 가족의 온기를 생선으로 넣은 것은 자신에게 생긴 가족의 온기가 뜨거웠기에(생선은 인간의 피부에도 화상을 입을 정도로 열기에 약하다는 점을 따와서) 이를 생선요리로 한 것으로 보인다.
- 고기요리 : 플로제의 잘자라는 키스 - 아직도 이마에 남아있는 입술의 감촉. 여기까지 들은 죠아는 마마보이라고 깠다(...) 하지만 미도라가 과거에 플로제에게 어떻게 구해졌고 어떻게 생각했는지 돌이켜보면 이 말에 도저히 웃을 수가 없다.
- 메인 : 플로제의 미소 - 언제나 자신에게 상냥한 얼굴로 웃어주었다고 한다. 미도라에게 가장 소중한 잊지못할 기억의 메인
- 샐러드 : 플로제의 격려 - 언제나 어느때라도 짐승과도 다를 바 없던 자신의 편을 들어주었다고 한다. 영원히 잊지못할 그 격려가 샐러드. 미도라도 여기까지 추억을 곱씹으며 결국 눈물을 터트린다.
- 디저트 : 플로제의 가르침 - 어리석기만 하던 자신을 길을 잃지않도록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었던 기억.세상의 모든 것은 타인과함께 나눌때 진정한 의미가 태어나고 요리도 똑같이 자신만을 위해 만든 것은 무의미하다는것이 그 가르침.
플로제는 가족이든 타인이든 상관없이 굶주린사람들의 배를 채워주려 했고, 미도라는 이런 나조차도 받아주어 사랑을 가르쳐주었다며 이전까지 아무리 먹어도 채워지지 않던 배가 플로제의 요리만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됐다고 했다.[72]
- 드링크 : 플로제의 꿈 - 풀코스의 마지막이자 최후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그녀의 꿈. 플로제의 꿈은 단순하게 말하면 평화였다고 한다. 모든 사람이 둘러앉아 웃으며 밥을 함께 먹는 그야말로 미치도록 순수했던 그녀의 꿈.
[1] 다른 미식가들과는 달리 식재가 아니다.[2] 한국어 더빙판에선 아름다울 미(美)를 써서 미도라라고 이름을 붙였다. 또한 지로는 3번째라서 삼식이라고 붙이자고 했다(...)[3] 더빙판은 식충이[4] 단, 이건 자신만의 식욕이 아닌 플로제의 식욕까지 자신이 충당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플로제가 있던 시절엔 언제나 적당한 수준의 만복감을 느꼈지만, 그녀를 만나기 전이나 그녀의 사후에는 코마츠가 음식 대접해줬을 때 빼고는 언제나 허기진 모습을 보여주었다.사실 배의 만복감은 둘째치고, 마음의 위장이 플로제의 죽음 이후 수백년 동안 말라 비틀어져 있었을테니까.[5] 이미지에서 수염만 가리고 보면 그냥 청년이다.[6] 과거편을 보면 편애라기 보다는 손이 많이 가는 막내를 더 보살펴 줬다는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냥 깡패처럼 살다가 꿇린 다음에 데려온 두 형들(...)과는 달리 식량에 굶주린 데다가 마음의 상처까지 크게 입은 아이를 플로제가 주워온 거라 위의 2명과는 시작점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막내라는 점 덕분에 형들도 미도라를 아꼈으며 마지막에 이들이 죽으면서 걱정했던 것도 다른 누구도아닌 미도라였다.[7] 자신의 아들을 포함해 음식의 재료 입수 ~ 음식을 만드는 것 그 모든 것에 관련된 미식회 멤버는 '''전부''' 포함된다. 애초에 미식회 자체가 미도라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무력집단에 가까우므로 틀린 말은 아니다.[8] 1부 한정으론 최종 보스 맞다. 단, 네오가 등장하기 시작한 2부의 최종 보스는 아카시아와 그의 미식세포로 바뀌었다.[9] 혀(タング)와 통스(トング) 구분.[10] 마이너리티 월드의 능력에 영향을 받게 되면 통상의 물리법칙(다수원자의 움직임)이 반대로 이루어지며(소수원자의 움직임) 이에 영향을 받는 존재는 본인의 의지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11] IGO 사천왕들도 출신국가는 다 다르지만 미도라와 마찬가지로 전쟁으로 극심하게 가난한 국가 출신이다.[12] 붉은 털 돼지가 먹지 못하는 아이라서.[13] 단, 토리코는 음식을 타인에게 양보할 줄 알고 평상시에는 친절하지만 생명을 경시하는 자는 용서하지 않는데, 미도라는 이와 정반대의 성향인 인물. 즉 미도라는 '''토리코가 타락한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다.'''[14] 써니의 사탄 헤어와 비슷한 느낌으로 구르메 세포의 악마의 힘을 직접 사용하는 체력 소모가 대단히 큰 기술로 추정된다.[15] 플로제는 그땐 상당히 힘들긴 해도 식몰을 이용해서 충분히 식재를 먹으면서 축적하면 다시 건강해질 수 있을 확률이 매우 높았다. 다만 빨리 낫기를 바랐던 미도라는 아직 실력도 부족하면서 무리하게 요수를 가져왔고, 플로제는 오히려 그런 미도라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가뜩이나 요양해야 하는 상태에서 미도라가 가져온 요수와 자신의 최대 능력까지 써버린 탓에 죽은 것.[16] 이치류가 본신의 전력을 다한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끝까지 미식세포의 힘은 빌려 쓰지 않았다!''' 더 정확히는 미식세포의 악마인 돈 슬라임의 힘을 전혀 빌리지 않고 자신의 능력만으로 미도라와 싸웠던 것. 돈 슬라임과 관련된 설정은 나중에야 밝혀지지만, 정작 맞붙어 싸운 미도라부터가 이치류가 한 수 접어줬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었다. 사실 미도라 정도라면 이치류 안에 잠자는 돈 슬라임의 저력을 어떤 식으로든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크다.[17] 죠아 문서 참고.[18] 실제로 현실의 요리사들과 토리코라는 작품 속의 요리사는 다르다. 이 작품 속 요리사는 사실상 요리를 매개체로 한 만능 직업에 가까우므로 그만큼 제대로 되고 실력이 높을수록 그 정도의 도덕심을 갖춰야만 한다. 그러지 못한 경우 치요의 경우처럼 엇나가서 범죄나 저지를 수도 있기 때문.[19] 처음에 코마츠에게 왜 미식회 보스를 위해 요리를 만들겠다는 거냐며 물었던 요리사들도 코마츠의 순수한 신념을 듣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20] 주방에 재료가 그리 많지 않았음에도 상당히 많은 요리들을 만들었다.[21] 거기에 작중 드러난 모습 중에 미도라가 이렇게 크게 웃은 건 이때를 제외하면 '''바로 옆에 플로제가 있을 경우''' 뿐이었다.[22] 토리코가 미식회를 찾았을 때를 1년 전으로 회상한 것으로 봐서는 반 년 동안 기다렸다는 예측이 있었고, 브란치와의 대화에서 토리코가 자신을 따라왔었다면 미도라를 만났을 것이라며 말한다.[23] 확실히 미도라는 플로제의 죽음 이후 전쟁이 끝나고 번영해가는 인간계를 증오했지만, 아마도 플로제가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줬던 만큼 멸망만큼은 시키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정말 인간계의 멸망과 파멸을 원했다면 '''이치류를 절대로 살려놔서는 안됐다.''' 미도라가 대지가 고갈된 식몰의 곶에 사용한 이치류의 기술 중 대지를 복원시키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미티어 스파이스의 상처를 되돌릴 수 있는 몇 안되는 실력자이기 때문이다. 만약 복수에 눈이 멀었다면 이치류를 반드시 끝장냈어야 한다. 물론 형제간의 정도 있을 테지만, 여기까지 보면 미도라의 본래 목적은 아카시아의 풀코스인 GOD의 포획과 아마도 플로제의 죽음으로 세워진 '''지금의''' 구르메 시대의 종결이었을 수도 있다. 물론 아직 자세한 이야기가 안 나온 만큼 속단할 수는 없다.[24] 토리코에게 그 말을 하던 도중 토리코의 다쳤던 손이 갑자기 치료되었는데 이것은 아마 미도라가 자신의 능력(마이너리티 월드)을 써서 치료해준 것으로 보인다.[25] 여기서 미도라가 만족했다는 요리는 맛있기만 한 게 아닌 '''자신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순수한 요리사의 요리'''라는 이유일 가능성도 크다. 실제로 과거 플로제 생전에는 그냥 재료채라도 맛있게 먹었지만 플로제 사후에는 이젠 구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센츄리 스프를 먹고도 약간의 반응도 안 보였다.[26] 독자들 중 일부는, 페어의 성별 반전 효과로 인해 사실은 플로제가 흑막이 아닌가 하고 의심했다. 헌데 나중에 미도라가 플로제의 무덤에 뿌린 요수로 죠아가 플로제의 몸으로 부활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여성의 몸이었던 플로제의 육체가 남성의 몸으로 바뀌면서 플로제 흑막설은 현재는 효력을 잃었다. 하지만 이 역시도 무시할 수는 없는 일.[27] 0.01초의 아주 찰나의 순간이다. 구르메 세포가 죠아에게 알려준 이야기 중 과거 구르메계 식재료 중 100만년에 딱 한 번 0.01초동안 빈틈을 보이는 식재료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경험을 통해서 공격한 것.[28] 0.01초 동안 공격이 빈틈 투성이길래 반격할 시간이 충분했다고... [29] 이게 정말 무시무시한 건데, 최강의 요리사라는 플로제의 힘을 사용하는 최강급 라인의 죠아가 '''단 한순간의 일격으로 8번이나 죽었다'''는 말이다!! 참고로 그 일격이 8번을 찰나의 순간에 연속해서 공격했다고 할 경우에는 '''0.00125'''초 만에 한 번씩 공격한 게 된다(...) 하지만 이 힘의 차이는, 플로제는 어떻게 보던지 그저 요리사에 불과하고, 미도라는 어렸을 때부터 싸움을 밥 먹듯이 해온 것이니, 결과가 이렇게 나온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다만 반대로 백채널까지 습득한 데다가 작중의 요리사 중 상급자는 대부분 '''절대 평범한 요리사가 아니다.''' 거기다가 식몰까지 익혔다는 시점에서 전투도 상당한 실력은 보증받는다는 말이 된다.[30] 죠아는 미도라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것을 바로 간파하고 미식세포의 악마를 멍청하다며 깠다. 덧붙여 뒷수습을 위해 노력했지만 날아온 건 메테오 스파이스... 실제로 기습이 통하지 않은 이후엔 죠아는 말로 하더라도 서로 어느 정도는 숨기면서도 심기 건드리진 않도록 신경쓰듯이 말했다.[31] 쉽게 보자면 "난 평소에 잘 화내거나 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니들이 날 좀 화나게 했어" 라고 해석할 수 있다.[32] 토리코가 시게미츠에게 걸린 세뇌를 무한 대못 펀치로 죽기 직전까지 데미지를 줘서 푼 것을 본다면 레벨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33] 포획레벨 295의 생물. 레벨 자체는 낮지만 그림자에 숨어드는 능력 때문에 도주나 기습 등등에 유용하게 쓰이며 1부의 시게미츠가 주로 사용했다.[34] 참고로 이거 자연재해인 쓰나미를 '''1방에''' 없애버린 기술이다.[35] 기존에 금관두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중국 번역본의 표기를 한자 그대로 읽은 것이다.[36] 미도라를 처리했으니 나머지는 탄탄대로라고 자부하는 걸 보면 미도라는 정말 엄청난 장벽이였던 모양이다.[37] 토리코가 미도라가 봉인된 걸 알고있다. 토리코가 안 이상 사실상 봉인이 풀리는 게 확정[38] 황금 통조림이 과거 니트로들이 식욕의 악마를 가둔 물건이라는 것과 우주에 있는 구르메 물질로서 영구 봉인(&보관)이 가능한 물건이라 독자들도 자력탈출을 불가능하다고 여겼지만 미도라의 미친 파워는 그것을 뛰어넘은 것. 또한 이것으로 블루니트로가 계획한 아카시아의 세포의 악마를 봉인한다는 계획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이라는 것도 증명되었다.[39] 이는 앞서말한 스타쥰이 미도라는 어떤 능력이든 복사가 가능하다는 말을 보면 스타쥰의 구르메 천리안을 복사한 것과 이를 통해 죠아를 관찰하면서 구르메 식운을 복사한 것으로 보인다.[40] 아카시아의 풀 코스 일부를 나눠주겠다.[41] 이들 보다 한 수 아래인 팔왕들의 경우 '''대륙을 덮을 수준'''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그야말로 양쪽 모두 지구 최강급인 셈. 죠아가 지구의 그 어떤 것도 상처를 입히지 못할 것이라고 한 평가가 진짜라는 것과 이 호랑이와 어깨를 같이 한 형제였던 용과 늑대도 얼마나 강했는지 다시 한번 알려준다.[42] 이때의 미도라는 에어와 페어, 그리고 브란치가 가져온 아카시아의 풀코스 4개도 먹은 상태라 용과 늑대보다 훨씬 강해진 상태다.[43] 구르메 펀치 처럼 강하게 휘두르는 손바닥 치기 공격.[44] 참고로 이 빗맞춘 스팽크는 지금까지 나온 어떠한 기술보다도 지구에 거대한 자국을 내버렸다. [45] 공격이 앞으로 간다가 소수파로 반전되어 뒤로향해 아카아에게 되돌아 간 것으로 보인다.[46]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을 간호해 주었을 때, 잠들기 전 해준 키스, 자신에게 지어준 미소, 자신에게 가르쳐준 모든 것 등등... 자세한 것은 아래의 풀코스 항목 참조[47] 스타쥰이 안쓰러지고 더 써보라고 도발했는데 이는 식운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간파당했음에도 이에 응하면서 미도라와 연전에 들어가면서 회복하지 못하고 전부 다 사용해버린 것.[48] 죠아의 마지막 식운이 발동해 아카시아를 불러내어 뒷통수를 칠려했지만 이미 같은 수에 한번 당했던 미도라는 식운으로 토리코를 불러와서 아카시아를 날려버린다.[49] 플로제의 꿈은 모두가 한 식탁에 모여 평화롭게 같이 밥을 먹는 평화였다고 하며 이를 소박하게 이룰려고 했던 것이 이치류가 자신에게 말한 마지막 소원이기도 하다.[50] 토리코는 아카시아의 공격에 중상을 입었으나 치치의 치료로 수십배는 강해져서 회복했고 스타쥰은 찾고있던 기억속의 식재가 다름아닌 식운이였기에 죠아의 공격에 사용한 식운을 흡수하는데 성공하면서 몇배나 강해졌다고 한다.[51] 현재로써 아카시아와 대적할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니 말 다했다.[52] 이는 식재료의 정점인 갓(GOD)보다 3배나 높은 괴악한 수치.[53] 헝그리 스페이스는 아카시아로써도 어찌해볼 방도가 없는 그야말로 사기인데 아카시아도 이건 어쩔 방도가 없었는지 그냥 공격당하지만 입은 대미지는 재생으로 무시해 강제로 뚫고 들어와 버렸다.[54] 토리코와 스타쥰을 공격한 이유는 미도라가 그 둘을 구할 것을 확신해 빈틈을 보일 것이라는 계산을 해서 식운과 마이너리티 월드로 반격할 수 없게 초 근거리에 엄청난 크기의 구르메 핸드를 만들어서 짓눌러버렸다.[55] 스타쥰이 말하길 네오에게 먹힌 세포는 요수로도 재생이 안된다. 라는 언급이 나온다. 이는 세포가 강한 존재에게 상처에 굴복해 재생이 안되는 것이라고 한다. 즉, 네오에게 전신이 한번에 먹히면 혼이 부활을 못하고 설령 육체가 남는다고해도 육체도 재생이 안되는 것. 아무래도 완전체가 되면서 본래의 강대한 힘이 되돌아 온 것으로 효과가 발휘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돈 슬라임이 굴복할 성격도 아니고...[56] 미도라 수준이기에 수 초간 못 움직이는 수준으로 끝난거지 비슷하게 노킹 당한 블루 니트로 페어는 혼자 풀지도 못해 타인의 도움을 구해야만 했다.[57] 절명하기 직전 아카시아가 죠아에게 사용한 노킹을 복사해 스타쥰의 생명을 연장시켰다.[58] 이는 과거 플로제가 죽고나서도 공허함과 허무감이 몸을 채웠음에도 미도라는 계속해서 배고파하는 자신의 식욕에 진절머리를 낸적이 있다는 기억때문이었다.[59] 이때까지 죠아는 물론 아카시아와 싸움은 식욕의 괴물을 쓰지않고 자신의 힘만을 사용했 것으로 보인다. 확실히 죠아와 아카시아와 싸울 때 한번도 괴물이 얼굴을 들어내지 않은 것을 보면 확실하다. ㅎㄷㄷ[60] 식운을 정체가 다름아닌 인간의 곁을 지켜주던 수호령과도 같은 식혼들이였기에 미도라가 가진 그 식혼들이 먹혀버린 것.[61] 얼마나 힘껏 때렸는지 한발한발의 공격에 팔왕들의 공격 이상의 충격파가 솟아오를정도 두들겨팼다.[62] 거의 사왕이 우주 식재를 먹어치우기 위해 몸을 편 거리 수준으로 길어보인다.[63] 아카시아 뿐만 아니라 아예 '''지구 지표면도 먹어치워버렸다(...)'''[64] 네오가 먹은 것을 전부 토해내 되돌리고 있었지만 다 뱉어내는데 몇일이 걸려서 먹힌 식운을 돌려받을 때 까지 한참 걸릴 예정이었다.[65] 아카시아, 플로제, 이치류, 지로, 물론 전부 영혼들이다.[66] 아카시아, 플로제, 이치류, 지로또한 가장 다함께 행복했던 그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갔다.[67] 사실 구르에 세포의 악마에게 별로 의지하지 않는 건 아카시아의 제자 3인방 전부 그런다. 이치류는 돈 슬라임의 등장부터가 사망 이후. 지로는 구르메 세포는 있지만 주 기술은 배우고 만든 기술인 노킹이었다.[68] '''포획레벨 30000'''인 아카시아도 이 기술은 파훼도, 어찌하지도 못해 그냥 재생빨로 뚫고 들어왔다.[69] 미도라에게 향하는 공격과 일부로 빗맞추는 공격을 섞어서 무효화. 사용할 틈도 없을 타이밍에 공격, 자신의 움직임에 맞쳐 발휘되는 마이너리티 월드에 반대로 행동해서 무효화 등등.[70] 이 만화의 흑막이자 네오의 수장인 죠아와 그 흑막의 흑막으로 아카시아가 대두되면서 최종보스 자리는 물 건너 갔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최종보스틱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애초에 지금도 무력은 죠아보다도 월등하다.[71] 다른 미식가들과는 달리 식재가 아니다.[72] 씁쓸하게도 미도라는 플로제가 죽은뒤 방황하며 식욕은 길을 잃고 남겨진 것은 바닥조차 보이지않는 공복뿐으로 허무감에 빠져 플로제의 가르침을 어기고 탈선하였으나 우연한 만남으로 배가 채워진 후 더이상 막나가지 않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