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팔론 조르다스

 




1. 개요
3. 조르다스 골렘 공략
4. 8인 레이드: 조르다스 평결
5. 기타
5.1. J3 골렘(J3-Golem)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여보세요? 사실인가요? 누가 제 메시지를 들었나요? '''"아니면 좋겠는데."'''

'''Cephalon Jordas'''
온라인 게임 워프레임의 퀘스트, 조르다스 수칙의 주요 등장 세팔론. 코퍼스 프리깃함 중 3등급 호위함의 세팔론으로, 오랜 표류 때문에 세팔론 몸체에 먼지가 끼었는지 그물 같은 그래픽이 세팔론 특유의 입방체를 뒤덮은 모습을 하고 있다. 세팔론 수다와 세팔론 시마리스에 이어 등장인물 중 네 번째로 게임 내에 등장한 세팔론으로 오디스가 매우 반가워한 바 있다.

2. 조르다스 수칙


오퍼레이터는 조르다스의 구출 신호를 받고, 간만에 친구를 만난 듯 한 오디스의 독촉에 그를 구출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이 때 오디스의 대사가 참으로 찰지다.

걱정 말아요, 조르다스! 저희 오퍼레이터는 그런 사소한 보상 때문에 움직이는 분이 아니거든요!

조르다스는 자신을 구해준다면 쓰러진 워프레임의 화석화된 부위들을 주겠다고 제의한다. 이 제안에 구미가 당긴 텐노는 그를 구할 생각을 하게 되나, 조르다스는 감염된 함선 속에 있었으며, 그의 말에 의하면 거대한 감염체인 '골렘'이 근처를 배회하고 있어 그 녀석을 속여야만 자신이 탈출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무력한 시도라고 하며 텐노에게 떠날 것을 종용하는 그에게 오디스는 안심하라고 말을 건네며, 기대에 찬 오디스의 독촉과 함께 오퍼레이터는 조르다스를 구하기 위해 인페스티드를 유혹하는 페로몬 덩어리, 펄리악 포드를 구하기 위해 저거넛들을 족치는 길고 고된 노력을 시작한다.
펄리악 포드를 구하고 나면 더욱 강렬한 펄리악을 만들기 위한 오염 작업을 진행하는 데 이 과정에서 자신을 구해달라고 해놓고는 갑자기 위험하다고 오지말라는둥 계속해서 말을 번복하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작업이 끝나고 나면 조르다스는 드디어 텐노를 만나기로 결정한다. 그 또한 펄리악에 많은 기대를 품고 있는지, 골렘을 꾀어내려면 더 진한 펄리악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주며 점점 설레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침내 조르다스가 텐노를 보내달라는 말을 하자 드디어 친구가 생길 거라는 오디스의 설레발은 덤.
오퍼레이터는 조르다스가 요구한 강력한 펄리악 포드를 가지고 그를 구하기 위해 감염된 함선 속으로 돌입한다. 처음에는 펄리악 포드를 좀 쓴 거 아니냐면서 뻘소리를 하던 조르다스지만, 플레이어가 위치로 다가갈수록 조르다스는 오지 말라다가도 오라거나 플레이어가 자신을 도우려온게 아니라는 편집증적인 말을하는 둥 이전보다도 더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조르다스도 오디스처럼 정체감 장애를 겪는 듯 하다던 오디스마저 대체 왜 그러냐고 말할 정도로 그 태도 변화가 극심해진다.
이런 의구심을 안고서 조르다스가 인도하는 방으로 간 텐노를 마주한 건 기존 저거넛보다 더 크고 강력한 저거넛 베히모스였다. 이 시점에서 플레이어는 저거넛 베히모스를 제거하여 탈출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강적인 저거넛 베히모스를 제거한다. 그러나 저거넛을 제거할 때 조르다스에게서 통신이 들어오는데..

''골렘은 여기 있었어요. 오퍼레이터. 미안합니다.''

그 통신과 함께 감염된 함선의 외벽이 부서지며, 플레이어는 마침내 조르다스를 만나게 된다.
[image]

오지 말라고 했는데...''' ''와줘서 고맙군''. '''

나는 조르다스, 나는 내-''' ''나는 그들의 목소리다.'' '''

나는 조르다스, 나는 내-''' ''너는 우리들의 목소리다.'' '''

'''조르다스는 J3[1]-골렘의 일부로써 오퍼레이터를 맞이한다.'''
사실 조르다스 수칙 퀘스트 이전에 러너 신디시스에서 조르다스의 이야기가 나온 바 있으며 그 내용에 따르면 과거, 에리스에 정착지를 세우려던 코퍼스 함선들 중 하나에 실려 있던 조르다스는 인페스티드 치료 방법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에리스에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페스티드 역병에 감염된 코퍼스 함선은 순식간에 감염의 치료원을 찾기는 커녕 감염의 원천이 되어 버렸고, 그 감염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자신이 감염이 될지 안될지를 저울질하던 조르다스의 독백으로 신디시스는 끝난다, 이후 에리스라는 잊혀진 행성계에서 44수칙을 이용해 다른 함선들을 집어삼켰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온 인페스티드 조직은 함선의 엔진 부위 자체를 감염시켜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정신나간 크기의 인페스티드 골렘으로 탄생했다.
우주 공간으로 내동댕이쳐진 텐노는 아크윙 모드로 전환, 게임 내 최초의 아크윙 보스인 조르다스 골렘을 상대하게 된다. 난이도가 매우 정신나갔기로 유명한 암살 미션이니만큼 상당히 어렵다.[2] 조르다스 골렘을 상대하는 내내 조르다스는 골렘의 자아와 싸우면서도 종종 골렘의 대변인이 되는데, 주된 내용은 어서 빨리 흡수되라는 내용과 플레이어 텐노가 '''아무 의미 없는 껍데기'''라고 조롱하는 내용. 가끔 통역사 같은 대사도 있는데 "이것은 자신과 당신을 동질한 것으로 보고 있어요...그리고 혼란스러워 해요...'''넌 왜 우리를 파괴하려 하는가?''',"이것 또한 당신과 같은 스스로를 두려워 하는 존재로군요...".이 대사들이 조르다스 골렘 또한 어렴풋이 텐노의 정체와 그 본체에 대한 걸 느꼈다는 주장이 대두된 배경이다. 오랫동안 인페스티드에 지배당해서 고통받았기 때문인지 "죽이지 마세요... 아니, 제발 죽여주세요."나 "오디스, 당신은 절 도와주시러, 구해주러 왔잖아요!" 같이 자신을 부숴달라는 대사도 한다.

"감사합니다, 오퍼레이터...."

긴 싸움 끝에 골렘은 엔진째로 제거되며, 조르다스 또한 기나긴 세월 동안 받아온 고통에서 해방되며 오퍼레이터에게 감사를 전한다. 조르다스 수칙 이후 플레이어에게는 아틀라스의 설계도가 주어지며 에리스에는 조르다스 골렘 암살 노드가 생겨난다.

3. 조르다스 골렘 공략


'''조르다스 골렘'''
'''Jordas Golem'''
'''기본 정보'''
'''드랍 모드'''
'''팩션'''
인페스티드
매거진 워프
프레셔 포인트
베인 오브 인페스티드
인센디어리 코트
스트림라인
'''출현 행성'''
에리스
'''미션 지역'''
조르다스 골렘 암살
'''무장'''
-
'''어빌리티'''
Beam Cannon
Ball Lightning
Fire Wave
Maggot Missiles
'''기본 능력치'''
'''드랍 아이템'''
'''인페스티드 힘줄'''
20,000
오로킨 셀
아틀라스 뉴로옵틱스
아틀라스 섀시
아틀라스 시스템
'''퍼라이트 아머'''
250
'''기본 경험치'''
불명
일반적인 에리스 노드맵을 지나 마지막 방에서 나오는 '저거넛 베히모스' 를 처치하면 아크윙 모드로 전환하며 조르다스 골렘이 등장한다. 저거넛 베헤모스는 솔로잉 시 한방 데미지가 좋은 샷건류 무기가 있으면 약점을 보이는 순간 한방에 폭파시킬수 있다. 슬로우 디버프 가능한 노바같은 프레임이 있으면 약점 노출시간이 길어져서 더 쉽다. 내면의 전쟁을 클리어한 유저라면 그냥 오퍼레이터의 보이드 빔으로 지지면 저거넛의 방어력이 안 먹히고 깡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골렘은 주로 부식과 냉기, 관통 대미지에 약하며 꼬리 부분의 엔진을 제외한 다른곳에는 대미지가 전혀 안들어간다. 아크윙에 거의 신경 안 썼다면 힘들지만, 일단 30랭정도만 만들어 뒀다면 의외로 오도나타로도 혼자 잡을 수는 있다. 에너지 셸을 쓰면 불 피해가 추가되고 치명타 확률이 증가하다 보니 스타팅 아크윙임에도 불구하고 조르다스 골렘 잡기엔 좋으며, 치명타 확률 좋은 총 하나 들고 꽁무니만 노리길 반복하면 모딩이 어설퍼도 지겹지만 어떻게든 잡을 순 있다. 어느정도 아크윙에 투자해 둔게 있다면 잇잘 + 벨로시투스 조합이면 블링크를 통해 골렘 뒤를 잡고 클로킹하여 차지샷만 날리는 방법도 있다. 풀 크리모딩 벨로시투스 기준으로 10~15발 이내면 잡힌다. 네크라메크 업데이트로 머솔론이 추가 된 이후로는, 골렘 주변에 떠다니는 잡몹 몇마리를 잡아서 보조 발사를 충전한 뒤 엔진에 정확히 꽂으면 제대로 모딩이 되었다는 가정 하에 한방이다.
패턴은 크게 4가지인데, 다음과 같다.
  • 커다란 팔부분같은 촉수에서 2개의 유도 전기장을 발사한다. 도트 딜량이 매우 강해서 사실상 조르다스를 잡다 죽게 되는 원인 1순위
  • 중앙 입에 해당하는 부위에서는 강력한 레이져포를 발사한다. 이동중이라면 맞지 않지만 제자리에 머물러있다 맞으면 즉사급 대미지.
  • 코스믹 엑시무스 처럼 대형 화염막을 뿜는데 이 막에 맞을경우 넉백 + 대미지와 함께 초당 도트댐 60~80정도 되는 화염댐을 6초동안 받는다.
  • 이동할때 독 포자 구름을 형성해서 지나는 길이 독성지대가 된다. 이펙트만 있고 데미지는 들어오지 않으니 안심.
  • 전투 중 뮤탈리스트 오스프리가 소환되는데, 이 오스프리의 공격이 꽤 아플 뿐더러 오토나타 아크윙의 경우 쉴드로 방어가 안된다.
스펙터즈 오브 더 레일 패치까지도 모든 행성 보스 중 최고 난이도로 악명이 높은데, 즉사급의 패턴이 많을 뿐더러, 아크윙 모드에서는 대미지를 상쇄하거나 체력을 회복할 방법이 워프레임 모드에 비해 적다. 게다가 아크윙은 특유의 짜증나는 게임 방식때문에 웬만한 숙련된 플레이어 중에서도 거의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생각보다는 많고, 보스의 체력 또한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는 그야말로 극악. 설상가상으로 입장 키도 필요 없는데도 불구하고 '''랜덤매칭이 안 되기에''' 파티플을 하려면 미리 사람을 모아 가야 한다. 따라서 채팅의 모집 채널에서 조르다스 암살 미션을 도와달라는 내용이 자주 보인다.

4. 8인 레이드: 조르다스 평결


가장 먼저 내 승무원들이 찢겨지고 하나가 되었다. 내 일부도 부숴지고 찢어저버렸다. 직접 볼순 없었지만 '''그것'''이 내 부숴진 선체를 따라 성장하는것이 느껴지고 있었고 이제 남은것은 시간밖에 없었다, 조르다스는 생각했다. 그것의 완전한 침식이 나에게 잔인한 자비를 가져올지, 아님 새로운 악몽을 가져올지. - 3등급 호위함 조르다스

8인 레이드인 조르다스 평결에서 조르다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이전에도 수많은 함선을 먹어치운 조르다스 골렘은 함선을 44 수칙으로 낚아 세팔론에 감염된 임프린트를 삽입하거나 자신의 복제품을 넣음으로써 골렘과 같은 존재를 여럿 만들어 냈으며, 그나마 인페스티드에 저항하려고 발버둥치던 본편과는 달리 조르다스 평결에서의 조르다스는 인페스티드의 대변인으로 전락한 상태. 대사 하나하나가 모두 골렘의 의지를 표명하는 말이기 때문에 레이드 내내 불쾌감을 준다. 보스 패턴은 암살 미션의 조르다스 골렘과 동일하지만 스테이지 특성 상 공략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조르다스 평결 문서 참조.

5. 기타


  • 과거에는 J3 골렘이라는 이름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처치시 스토커의 암살 예고 메시지는 J3 골렘의 이름으로 온다.

5.1. J3 골렘(J3-Golem)


[image]
과거 목성 지역 보스였으며 볼트의 부품 설계도를 드랍했으나, 업데이트 11 이후 알라드 V & 자누카로 교체되면서 삭제되었다. 업데이트 17.5를 통해 설정이 크게 개편되어 조르다스 골렘이란 이름으로 에리스의 아크윙 보스가 되었다. 본래의 설정은 레펜티스처럼 오로킨이 센티언트와의 전쟁을 위해 만들어낸 생물병기였다.

6. 관련 문서


[1] Jordas 3rd Class Frigate(3등급 호위함 조르다스)[2] 피통이 정신나간듯이 높다. 다만 패턴은 매우 단조로와서 화염 폭발 공격에 싈드가 다 나가 떨어질 정도만 아니라면 그냥 같은짓을 피통 다 깔 때까지 무한히 반복하게 되는 지루한 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