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8: 프레쥬디스
'''Section 8: Prejudice'''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의 FPS 게임.
1. 개요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의 2009년 출시한 첫 자체 기획&개발 FPS 게임인 섹션 8의 후속작이자 '''타임게이트의 유작'''. 주인공도 전작 섹션 8의 주인공 그대로 동일하며, 시간상으로도 섹션 8의 사건이 끝나고 얼마 뒤를 다루고 있다. 심지어 주적도 전작의 주적인 암 오브 오리온(Arm of Orion)으로 동일하다.
타임게이트 스튜디오 최초로 제작사인 타임게이트가 직접 유통도 맡은 게임이다. 그런데 사실은 '''ESD only''' 라는것이 함정(……). 따라서 오프라인 패키지를 따로 구할 방법은 없다.
타임게이트 스튜디오가 도산 후 2013~2014년경에 아타리에서 판권을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스토리는 전작 섹션 8에서 일어난 구 USIF 출신 반란군 '암 오브 오리온'의 반란 제압이 끝나고 얼마 후, 새로 테라포밍이 진행중인 행성 프로메테우스에 주둔중인 USIF 군을 향해 암 오브 오리온 부대의 배후인 비밀 특수부대 스피어 오브 오리온[2] 의 리더 살바도르 장군(General Salvador)를 중심으로 스피어 부대원들과 잔존 암 부대원들이 뭉쳐 다시한번 섹션 8과 전쟁을 한다는 구성이다. 특이하게도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게이머들도 스토리라인의 이해가 가기 쉽게 배경을 전부 설명해준다.
게임성 자체는 전작 섹션 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대신 전작의 핵심 시스템이였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좀 더 강화시키고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는 등 멀티와 싱글 양쪽에 소소하게 추가된 추가 기능들이 존재한다.
커스터마이징의 범위는 캐릭터, 무기, 그리고 아이템이다. 우선 캐릭터가 경험치를 쌓으면 스킬 포인트가 생겨서 그것을 특수 능력에 투자할 수 있다. 방어력을 높이거나, 자동 회복 능력을 강화하는 등 패시브 스킬들인데, 덕분에 굳이 액티브 스킬이 더 늘어서 플레이어가 신경을 써야 하는 사태가 전혀 없다. 플레이어는 초반에 배우는 간단한 특수 스킬 몇개만 알면 된다. 무기도 특별히 탄종 교체가 가능해서 화상 데미지를 입히는 소이탄을 사용하거나, 아머 관통력이 더 높지만 생체 공격력이 떨어지는 AP탄을 사용하거나, 아머건 생체건 적당히 공격하는 일반탄을 사용하는 등의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보조도구도 교체가 가능하여 수류탄을 안쓰고 수리 키트를 두개씩 들고 다니거나 수류탄에 몰빵할수도 있다.
전작에서도 선보였던 악랄한 인공지능은 '''본작에서도 건재하다'''(……). 다만 전작에 비해서는 어느정도 순화가 된 느낌. 성우 연기나 각종 연출력 등도 전작처럼 괜찮은 편이라 전작의 팬들도, 신작의 팬들도 모두 환영하는 수준이다.
그래픽은 2011년 게임 치고는 좀 안습한 편이다. 물론 그 대신 요구사양이 낮아져서 권장사양보다 조금 부족한 컴퓨터로도 어떻게든 잘 돌아갈 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또한 최적화도 괜찮은 편이다.
다만 전작에서도 그렇듯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애매한 분량의 싱글'''은 본작에서도 여전하다. 어느 정도 FPS 게임에 숙련된 사람이 공략 없이 플레이할 경우 첫 도전에 최고 난이도로 맞춰서 약 8시간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이 게임에 숙련되고, 공략을 숙지한채로 진행한다면 더 빨리 진행이 가능할 것이다. 대신인지 뭔지, 모든 게임 진행은 '''굉장히 빠른 페이즈로 넘어간다.''' 일단 맵이 그렇게 미칠듯이 광활하지도 않고, 전작에서처럼 파워 점프 기능, 파워 스프린트 기능이 본작에서도 지원되는 관계로 잽싸게 전장을 누비는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행이 정말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 특히나 미션을 시작할때 '''하늘에서 맨몸으로 드랍하는''' 연출 방식이 여전한데 진행의 시원시원함을 더해준다.
다만 싱글의 자유도의 경우 '''전혀 없다.''' 일단 맵 자체는 모든 지형이 통째로 로딩되지만, 전작과 마찬가지로 임무가 주어지면 그 임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장소만 입장할 수 있게 이동을 강제하고 있다. 그리고 추가 임무가 주어지면 다른 구역으로 입장할 수 있게 되고, 대신 전에 입장할 수 있었던 구역은 도로 폐쇄되는 식. 하지만 이게 무조건 단점이라고 볼 수 만은 없는것이, 이 시스템 덕분에 '''길을 잃고 헤매는 현상은 전혀 없다'''는 점이다.[3] 공략 없이도 그냥 속편히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말씀. 뭐 가끔 지형지물 때문에 길이 막히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속편히 파워 점프 한번만 질러주면 만사 오케이.
특히나 시간은 짧지만 자동 조준 기능이 지원되는 고로 초심자도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이동 지역의 적절한 제한 + 자동조준 기능 지원 + 간단하지만 확실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 다양한 기동성 등으로 전작을 모르는 신규 유저는 물론, FPS 자체에 익숙치 않은 초심자들에게 어필할만한 요소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게임이 스케일이 작아서인지 신작 게임 치고는 가격도 15$로 매우 착한것도 장점. 하지만 사용자들의 평을 들어보면 15$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게임이라고 한다. 물론 요즘은 ESD에서 할인 판매를 심심하면 하는 시기인지라 15$보다 더 저렴하게 구할수도 있다.
이런 여러 요소가 결합해서 각종 전문 비평가들은 물론 유저 자체 점수들도 제법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람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최대 만점에서 최소 70%대 후반 사이, 평균 80%대의 준수한 평가를 얻고 있다.[4]
이 게임의 유일한 확고한 단점이자 최악의 단점은 '''GFWL'''(……). 더구나 제작사가 망해버렸기 때문에 패치의 가능성도 없다. '''캐안습.'''
그런데 아타리가 판권을 인수하였기 때문에 희망은 가져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험블번들[5] 하고 스팀에서 판매 중이다.
3. DLC
시기가 시기인지라 이 게임도 DLC가 존재한다. 현재까지 총 3개가 존재하는데, 3개 전부 다 멀티 전용이다.
- Blitz Pack : 로켓런쳐용 소이탄, 산탄총용 소이탄, 그리고 붉은색 아머를 추가해준다.
- Overdrive Map Pack : 멀티용 맵 추가
- Frontier Colonies Map Pack : 멀티용 맵 추가
하긴 GFWL땜에 멀티가 죽은 지 오래다.
지금 하는 유저들은 스키미쉬 모드로 혼자 노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재미있다)
4. 등장인물
- USIF(United States Imperial Forces / 미합중제국군)
- 바렛 스톤 장군 (General Barrett Stone) : 프로메테우스 행성 내 모든 USIF군의 통솔자. 코드 대령의 할아버지 딘 코드(Dean Corde)[6] 와 친분이 있다.
- 섹션 8 / 제 8 장갑보병사단(Section 8 / 8th Armored Infantry Division)
- 알렉산더 코드 대령 (Captain Alexander Corde) : 주인공.
- 힐만 그레이브스 일병 (Lance Corporal Hillman Graves) : 전작부터 함께 한 동료. 안타깝게도 본작에서 살바도르에 의해 살해당한다.
- 이안 블랙번 소장 (Major Ian Blackburn) : 전작부터 함께 한 동료.
- 어네스토 레예스 중사 (Gunnery Sergeant Ernesto Reyes) : 전작부터 함께 한 동료. 직책 답게 초반 신병 훈련 교관역으로도 나온다.
- 오리온의 팔 (Arm of Orion, 약칭 Arm)
- 쏜 사령관 (Commander Thorne) : 오리온의 팔 반란군들의 총지휘관. 프레쥬디스 시점에서는 생포되어 심문을 받고 있다. 처음엔 스피어 오브 오리온이 USIF군을 기습 공격하여 그를 빼내는 등 그를 도우려는 것 처럼 보였으나 마지막엔...
- 오리온의 창 (Spear of Orion 약칭 Spear)
- 레미스카 살바도르 (Lemiska Salvador) : 오리온의 창의 리더. 이번 프로메테우스 반란 사태의 장본인. 본작의 최종 보스. 강화 병사이지만 부작용이 있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안구 전체가 녹색에 피부 상태도 굉장히 독특하다. 리더인 그의 모습이 이럴 정도면 다른 오리온의 창 멤버들도 이럴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살바도르 외의 요원들의 모습은 알 수 없다.
- 데미쿠스 프리스쿠스 (Decimus Priscus) : 살바도르의 직속 간부. 사실 반란군인 입장으로서 조직에 그렇게 충실할 필요가 없어보이지만 상당한 충성심을 보인다. 살바도르의 명령을 말 그대로 목숨을 걸고 수행하려 든다. 그가 죽으면서 임무가 실패하자 살바도르가 분노하는데, 그게 임무를 실패해서 분노한게 아니라 자기 부관이 죽었다는 사실 때문에 분노했던 것이다. 아무래도 그 정도로 상호간의 전우애가 매우 깊기 때문인듯.
5. 아이템
5.1. 무기
싱글에서는 주인공이 USIF 소속이므로 USIF 무기만 사용하며, 멀티에서는 ARM 팀에 들어가면 ARM 전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성능 차이는 전혀 없고 외형과 이름만 다르다.
무기는 딱 2가지씩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보급고에서 언제든 교체와 장탄 충전이 가능하다.
- AR- 548 Scimitar(USIF) / REC-74 War Dragon (ARM) : 돌격소총. 표준적인 공격력과 사거리, 연사력을 자랑한다. 탄수는 60/480발.
- MOR-94 Hammer : 권총. 권총다운 그냥저냥한 표준 성능이다. 안타깝게도 보조무기가 아닌 당당한 주무기 취급인데, 그 때문인지 생각외로 강하다. 대충 스코프 없는 단발 소총 정도라고 보면 된다. 탄수는 10/90발.
- R-KMG7A Ripsaw(USIF) / HKD10 Orion (ARM) : 기관총. 한발 한발이 강력하고 탄수도 넉넉하며 연사력도 좋지만 명중률과 기동성이 썩 좋지 않다. 탄수는 120/600발.
- Pulse Cannon : 이름 그대로 펄스 캐논. 쉴드를 무진장 잘 까내며, 모아서 사격하면 스플래시가 생기고 실드를 더 많이 깐다.
- ISD-V4 Vanguard(USIF) / RA-LR2 Red Talon(ARM) : 저격소총. 반자동 방식으로 사격하며, 짜릿한 한방은 없으나 공격력이 매우 강력하고 스코프가 달려서 원거리 사용이 용이하다. 탄수는 10/50발.
- MAG-3B Anvil(USIF) / SPD-2 Claymore(ARM) : 산탄총. 강력한 근거리 제압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시망. 탄수는 7/30발.
- MPRL-1 Trident(USIF) / RA-MS3 Panther(ARM) : 미사일 런처. 미사일 런쳐 다운 화끈한 화력이 인상적. 탄수는 6/18발.
5.2. 장비
장비는 이하 장비들 중 딱 두가지씩만 들고다닐 수 있다. 역시 보급고에서 교체 가능. 무기와는 달리 같은 장비를 두개 들고 다닐수도 있다.
- 수류탄 : 일반적인 파편 수류탄.
- 단검 : 일반적인 단검. 섹션 8 시리즈는 스프린트와 점프 기능이 우수하므로 질럿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지만...괴랄한 인공지능 덕택에 적들도 좀체 가만히 있는 경우가 없다보니 생각외로 질럿 플레이는 힘들다. 따라서 쓸 일은 많지 않다.
- 수리 킷 : 수리 도구. 크로스헤어로 아군 및 아군 건축물에 대고 사용하면 아군이나 건축물이 회복되고, 아무도 조준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아군을 조준했어도 그 거리가 너무 멀면 자신을 회복한다. 자가 회복보다 타인 회복의 회복량이 조금 더 높다. 충전식이며, 두개를 들고 다닐 경우 따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론상 무한 사용이 가능...하지만 조금 장비창 낭비다. 되도록이면 한개만 들고 남는 슬롯엔 다른 도구를 넣자. 참고로 동료들이 가끔 이것으로 주인공을 치료해주기도 한다.
5.3. 탑승물 및 갑옷
처음부터 미리 다 주어지는 무기와 장비들과는 달리 갑옷과 탑승물은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얻을 수 있다. 싱글 중에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한번쯤 나오며, 멀티에서는 적을 사살하거나, 거점을 점령하거나, CDM을 완수하거나 하는 식으로 모은 포인트를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다.
- Powered Assault Armor : 해당 항목 참고.
- MA3 Kodiak(USIF) / M05 Silverback(ARM) : 통칭 헤비 아머. 말 그대로 훨씬 더 거대해지고 강력해진 강화복. 높은 내구력과 공격력을 지니고 있다. 적으로 등장할땐 높은 내구력 때문에 격파하기가 쉽지 않아 실질적인 중간보스의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물론 플레이어가 탑승해서 사용할수 있는 미션도 있다. 본작의 최종 보스인 소렌 사령관은 강화된 버전을 타고 온다.
기본적으로 양 팔이 다연발 기관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근접 공격이 따로 존재해서 근거리건 원거리건 시원하게 씹어먹을 수 있다. 단, 탱크에 비하면 화력이 떨어지며, 바이크에 비하면 기동력이 떨어지는게 단점. 그래도 일반 대전차 화기가 없는 보병에겐 매우 위협적이며, 탱크에 비해 회전력이 좋고 바이크에 비해 화력이 좋다.
여담이지만 근접 무기로 적을 사살하면 싱크킬이 나온다. 다른 무기나 탑승물에는 없는 헤비 아머만의 특권.
여담이지만 근접 무기로 적을 사살하면 싱크킬이 나온다. 다른 무기나 탑승물에는 없는 헤비 아머만의 특권.
- Spectre(USIF) / Valkyrie(ARM) : 호버 바이크. 매우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며, 기관총을 탑재하고 있어서 화력도 괜찮은 장비이다. 다만 방어력이 모든 탑승물들 중 가장 약하므로 잘못 걸리면 순살 당하니 적에게 섣불리 접근하진 말자.
- F17 Marauder(USIF) / M26-85 Paladin(ARM) : 호버 탱크. 매우 화끈한 화력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특히 최대 4명이 동시에 탑승이 가능하며 이 4명은 각각 다른 무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첫번째 탑승자는 탱크를 조종할 수 있으며 주포를 사격할 수 있고, 두번째 탑승자는 2연장 기관총, 세번째 탑승자는 박격포, 네번째 탑승자는 미사일 런쳐를 사용할 수 있다. 네명이 모두 탑승하여 각각의 무장을 전담하고 첫번째 탑승자가 탱크 조종을 잘 해주면 움직이는 요새가 따로 없다. 다만 스피드가 느리니 바이크를 잡기가 힘들며, 헤비 아머에게 근접 당히면 헤비 아머의 주먹질에 금새 눕게 되니 주의하자.
6. 멀티 모드
섹션 8: 프레쥬디스에는 총 4가지 멀티 모드가 존재하며, 이 멀티 플레이에는 중간에 사이드 퀘스트(Dynamic Combat Missions, 이하 DCM)이 존재한다.
설정상으로는 싱글의 스토리가 진행되는 동안 프로메테우스 행성 각지에서 벌어진 USIF와 암 오브 오리온(살바도르가 속한 그 '스피어 오브 오리온'이 아니다)의 전쟁이라고 한다.
이하 각 모드의 특징과 DCM 목표 일람.
6.1. Dynamic Combat Missions
- Airstrike : 미션이 주어진 팀은 제한시간내로 상대팀의 기지내에 신호기를 설치하고 일정 시간동안 방어해야 하며, 상대팀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 Convoy : 미션이 주어진 팀은 추락한 수송선의 위치로 가서 보급품들을 본진으로 옮겨야 하며, 상대팀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 Elimination : 미션이 주어진 팀은 제한시간내로 상대 진영을 모조리 '전멸'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상대팀은 제한시간동안 몰살당하지 않게 버텨야 한다.
- Infiltrator : 미션이 주어진 팀원 중 한명에게 강화 갑옷이 제공된다. 해당 유저는 레이더에 표시되지 않고 자동조준 기능에 걸리지도 않게 되지만, 제한시간내로 적의 거점을 점령해야한다. 점령에 성공하면 사망할때까지 계속 그 갑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지만, 시간내로 점령에 실패하면 자동으로 사망한다. 중간에 사살당해도 바로 미션 실패. 상대팀은 강화 갑옷을 입은 게이머가 거점을 점령하지 못하게 사살해야 한다.
- Intelligence : 미션이 주어진 팀은 제한시간내로 상대팀의 거점에서 '정보'를 빼돌려 아군 거점으로 가져와야 한다. 상대팀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 Jammer : 특수 장치를 점령하고 일정 시간동안 지켜내야 한다. 양 팀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미션이다.
- Recover : 미션이 주어진 팀은 제한시간내로 추락한 강화 비행선의 잔해를 수집해야 한다. 상대팀은 이를 저지해야 한다.
- VIP : 경호 미션. 한 팀은 특별히 소환된 인공지능 플레이어를 특정 지점까지 경호해야 하고, 상대팀은 인공지능을 사살해야 한다.
- Outpost : 디펜스 미션. 한 팀을 위한 신호기가 상대팀의 거점 근처에 생성된다. 일정 시간동안 이것을 지켜내면 그 자리에 보급고, 자동 터렛 등 유용한 건물들이 모인 임시 기지가 설치된다. 상대팀은 제한시간 안에 신호기가 작동되는것을 막아야 한다.
6.2. 멀티 모드
- 정복 (Conquest) : 점령 + 데스매치. 일정 포인트에 도달한 팀이 우승하는것이 목표로, 포인트 획득 방법은 적 사살, 거점 점령, 그리고 DCM 수행이 있다.
- 무리 (Swarm) : 디펜스. 몰려드는 인공지능 적군들로부터 제한시간동안 거점을 지켜내야 한다.
- 강습 (Assault) : 정복과 유사하나, 일정 시간마다 공수가 교체된다. 여기선 DCM이 주어지지 않는다.
- 접전 (Skirmish) : 정복과 유사하나, 거점 점령 기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순수하게 데스매치와 DCM로만 승부를 겨룬다.
7. 기타
[1] 원래 타임게이트 스튜디오에서 유통도 하였지만 아타리로 바뀌었다[2] 이들은 과거 인류가 첫 우주진출을 시도할때, 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외계 행성에 투입되어 테라포밍에 방해가 될만한 요소들을 제거하는 일종의 선두 척후부대였다. 다만 위험한 이 작업을 위해 일종의 신체 개조가 많이 가해졌지만, 당시의 유전자 기술의 미숙함으로 부작용이 일어나 정신상태가 맛이 가면서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그 부작용은 우선 과할정도의 공격성 표출, 그리고 '자신들이야말로 진짜 인류'라는 망상증 등이 있다. 전작의 주적 암 오브 오리온은 이들에게 매수당한 USIF의 배신자들이다. 후술하겠지만 이 부대의 역사 등을 종합해보면 주인공이 속한 섹션 8 의 대선배라고 볼 수 있다.[3] 덤으로 목표 지점을 미니맵에 출력시키는 시스템도 존재해서 정말 생 초심자라고 해도 길 잃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4] http://en.wikipedia.org/wiki/Section_8:_Prejudice#Reception[5] 스팀 시디키로 판매중[6] USIF의 장군 출신으로, 과거 오리온의 창 부대원들의 교관 겸 지휘관(물론 딘 본인은 강화 병사가 아니다)이였다. 동시에 오리온의 창 부대의 이상징후가 포착된 이후 오리온의 창 전멸 작전을 지휘하고 섹션 8을 창설시킨 사람이기도 하다. 오리온의 창의 리더인 살바도르는 당연히 딘 코드를 알고 있었기에, 처음으로 주인공과 대치 도중 주인공의 성씨가 역시 코드인것을 듣고 바로 딘의 직계후손임을 눈치채고 '코드라고? 내가 아는 이름이군. 그 빌어먹을 딘 코드 놈이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도 말이야. 내가 딴 건 다 못해도 니 놈 목은 반드시 따고 만다'며 적개심을 불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