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토루의 고민
'''セントールの悩み (A Centaur's Life)'''
[1]
월간 COMIC RYU에서 동인출신의 신인작가 무라야마 케이(村山慶)가 연재 중인 만화.
작가의 데뷔작으로 현지에선 2016년 12월 기준으로 14권까지 발매되었다. 국내에는 정발 예정이 없다.
14권 발매와 동시에 애니메이션화 기획이 진행 중임을 발표했다.
키미하라 히메노는 켄타우로스(인마) 여고생. 각각 다른 모습의 친구들과 즐거운 고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히메노의 사촌 시노, 그리고 미타마 마나미와 4명의 여동생들도 등장. 인간이 아닌 여자아이들의 일상이 쓰여 간다.
주된 이야기는 인간이 아닌 여자아이들의 일상의 내용으로 이어지지만 역사, 차별 같은 시리어스한 이야기 또한 중간중간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 된다.
문서 참고.
태초에 생물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사지(四肢)생물이 아닌 육지(六肢)생물이 살아남아 진화하여 육지(陸地)생물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인류도 이에 포함된다. 이에 작중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인류가 존재한다.
원작 코믹스에 이어 애니메이션도 국내에서 방영이 불발될 줄 알았으나, 뒤늦게 KTH에서 판권을 사 애니플러스에서 대신 방영하게 되었다.출처
미국, 중국에서는 크런치롤, 비리비리등에서 방영되었다.
5월 31일에 PV와 CM이 공개.
애니메이션화를 발표하면서 과거 비슷한 소재로 애니메이션화 된 적이 있는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과 비교하는 의견이 종종 있다.
에로가 가미된 가벼운 러브 코미디와 의외로 무거운 주제를 담은 일상물이라는 비슷한 점, 또한 현실의 인종차별과 마찬가지로 일상물치고는 지나치게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모습이 보이는 점이 있으나, 센토루 쪽이 좀더 주제가 무겁고 작중 분위기도 일상물치곤 불안불안한 편. 사상교정소나 등장인물들의 자세를 보면 공감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두 작품이 비교선상에 올라온다는 걸 의식한 것인지, 애니메이션 4화 B파트에서 노조미가 읽는 만화책으로 나온다.
단순한 일상물이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인종, 민족, 문화가 만났을 때 벌어질 법한 상황들을 수인이라는 데포르메된 설정을 통해 보여주는 사고 실험적인 면모가 큰 작품으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차별' 등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된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다. 원작의 설정도 상당히 방대하고 자세한 편이기에 단순히 모에계 수인물인 줄 알고 접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실제 애니메이션 9화 B파트에서 다루어진 '위인으로 알려진 사람의 인생은' 편에서는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를 연상케하는 배경과 그 안의 등장인물이 꺼낸 발언[14] 을 통해 인류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난 다름에 대한 탄압을 비판하기도 했다.
두 작품의 가장 큰 차이는 하렘물과 백합계의 차이, 그리고 작중 성인이라 연애관계가 자유로운 몬무스와 달리 청소년소녀들+가족인 여동생들이 주연이라 좀더 가족애와 가족관계가 부각된다는 점.
[1]
1. 개요
월간 COMIC RYU에서 동인출신의 신인작가 무라야마 케이(村山慶)가 연재 중인 만화.
작가의 데뷔작으로 현지에선 2016년 12월 기준으로 14권까지 발매되었다. 국내에는 정발 예정이 없다.
14권 발매와 동시에 애니메이션화 기획이 진행 중임을 발표했다.
1.1. 줄거리
키미하라 히메노는 켄타우로스(인마) 여고생. 각각 다른 모습의 친구들과 즐거운 고교 생활을 보내고 있다. 히메노의 사촌 시노, 그리고 미타마 마나미와 4명의 여동생들도 등장. 인간이 아닌 여자아이들의 일상이 쓰여 간다.
주된 이야기는 인간이 아닌 여자아이들의 일상의 내용으로 이어지지만 역사, 차별 같은 시리어스한 이야기 또한 중간중간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 된다.
1.2. 등장인물
문서 참고.
1.3. 설정 및 세계관 및 종족
태초에 생물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사지(四肢)생물이 아닌 육지(六肢)생물이 살아남아 진화하여 육지(陸地)생물이 되었다는 설정이다. 인류도 이에 포함된다. 이에 작중에는 다음과 같은 형태의 인류가 존재한다.
- 익인(翼人) / 용인(龍人)
중간 사지가 날개가 된 형태. 익인은 날개가 깃털 형태로, 또한 머리에는 고리형태의 머리가 난다. 용인은 깃털이 피막 형으로, 꼬리가 있으며 귀는 뾰족하다.
- 장이인(長耳人) / 각인(角人) / 목신인(牧神人)
중간 사지가 퇴화되어 흔적만 남아있고, 귀가 머리 위에 나있다. 장이인은 꼬리가 있고, 각인은 뿔이 있다. 목신인은 뿔과 꼬리가 있으며 뒷다리는 역관절에 발굽 모양으로 되어있다.
- 인마(人馬) / 인호(人虎)
하반신이 보통의 말이나 호랑이의 형태, 또 귀가 머리 위에서 나있는 모양. 인호는 약 1만년 전에 멸종.[2] 인마는 다른 형태보다 높은 신체 능력이 있고 일본에서는 무사 계급이었지만, 서구에서는 기승 노예였던 시절도 있었다. 이것은 프랑스 혁명의 인마 개방까지 계속되고 있었다. 또한 인마에는 낙타 형태도 있다. 익인과 이인 등의 형태에 비하면 수가 적다.
- 인어(人魚)
중간 사지는 없고 대신 지느러미가 있다. 수중 생활에 적응한 형태. 다리는 무릎 근처에서 하나로 합쳐져있다. 수중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동맥 주위를 정맥이 나선형으로 둘러싼 혈관 구조를 하고 있다. 눈이 크고 글래머 여성이 많다. 거기에 의복 문화가 별로 발달하지 않았고 여성들도 가슴을 가리지 않고 다닌다.[3] 인어는 자신 이외의 형태를 산사람(山人)이라고 부른다. 이들이 사는 곳은 건물 같은 건 평범하지만 모든 곳에 물이 채워져있다. 더 수중 생활에 특화한 케타피테쿠스 속도 있었지만 에코 위치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고래와의 생존 경쟁에서 밀려 멸종하고 말았다.
이들 형태에 대해서는 교배가 가능하지만 자식 중에는 두 형태를 취하는 경우도 있고, 그 경우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기형의 가능성도 있다. 그 경우는 후술하는 평등 사상에 근거해 국가의 강제적인 도움이 평생 보장된다. 이 밖에 인류(호모 사피엔스)와는 다른 형태로 다음의 인종이 존재한다.
이들 형태에 대해서는 교배가 가능하지만 자식 중에는 두 형태를 취하는 경우도 있고, 그 경우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기형의 가능성도 있다. 그 경우는 후술하는 평등 사상에 근거해 국가의 강제적인 도움이 평생 보장된다. 이 밖에 인류(호모 사피엔스)와는 다른 형태로 다음의 인종이 존재한다.
- 남극인(南極人)
남극에 사는 인간의 몸에 뱀이 섞인 인종. 기술 수준과 생활 양식 등은 베일에 싸여있어 각종 음모론이나 부정적인 편견의 대상이 되기도 하며 미국에서 강경 자세를 택하고 있다. 또한 남극 뱀 사람(사인 / 蛇人)은 차별 용어가 된다. 남극인은 아즈텍 연방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결과적으로 정복자는 격퇴되고 있다.
히메노의 학교로 전학온 케찰코아틀 사스사스스루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이 외모 때문에 사인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신체적 특성이 조류에 가깝다(온혈동물)고 하며, 남극 지역 중 지열이 발달한 지역을 기반으로 지하도시를 건설해 문명을 일궜다고 한다. 또한 개미와 비슷하게 일반 시민이나 군인 등은 전부 여성인 여성상위 사회로, 번식은 '여왕'만이 가능. 일부 음모론[4] 과 달리 타 인종과 다소 다른 독특한 문명을 일궜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아즈텍을 제외한 외부 세계와는 근래까지 거의 교류하지 않았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해명과는 별개로 인어 마을의 연례행사에서 가짜 해신을 만들어 개입하는 등 흑막스러운 면 또한 존재한다.
히메노의 학교로 전학온 케찰코아틀 사스사스스루의 말에 따르면 자신들이 외모 때문에 사인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신체적 특성이 조류에 가깝다(온혈동물)고 하며, 남극 지역 중 지열이 발달한 지역을 기반으로 지하도시를 건설해 문명을 일궜다고 한다. 또한 개미와 비슷하게 일반 시민이나 군인 등은 전부 여성인 여성상위 사회로, 번식은 '여왕'만이 가능. 일부 음모론[4] 과 달리 타 인종과 다소 다른 독특한 문명을 일궜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아즈텍을 제외한 외부 세계와는 근래까지 거의 교류하지 않았다고 해명한다. 하지만 해명과는 별개로 인어 마을의 연례행사에서 가짜 해신을 만들어 개입하는 등 흑막스러운 면 또한 존재한다.
- 양서인(兩棲人)
정글에 사는 외관이 양서류 같은 인종. 작중에서는 어린 시절에 구조된 뒤 문명의 이기를 누리며 사업가가 된 양서인[5] 과 문명화를 거부하고 정글에 남아있는 그의 동족들간의 대립이 묘사되는데, 정글에 남아있는 부족민들이 신[6] 의 도움을 받아 싸움에 이길 것이라며 설득을 거부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설정이 여러모로 세세하게 설정되어 있으며, 그냥 이종족 일상물로 보이는 겉모습과는 다르게 꽤 설정이 무거운 부분이 많다.- 사상 교정소라는 곳이 존재하는데 타종족의 차별발언이나 차별 행동 등 "종족간 평등원칙"을 위반하면 끌려가는 듯하다. 한번 끌려가면 사실상 사회적으로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문제는 이 "종족간 평등원칙 위반"의 기준이 까놓고 말하자면 그야말로 막걸리 보안법(...) 수준의 개막장이다. 인마의 등에 올라가는 행위[7] , 익인의 고리나 용인의 뿔을 훼손하는 행위까지는 납득하고 넘어갈 수 있는데... 옷가게에 특정 종족의 몸에 맞는 옷을 들여놓지 않는다 같은 쪼잔한 것까지 평등원칙 위반으로 끌려갈까봐 걱정하는 사람이 나오는 데다 심지어 천연 적발을 염색으로 착각하고 학생을 훈계했다고 평등원칙 위반으로 끌려가는 사례도 있다.[8] 사실 이 작품을 잘 뜯어보면 비단 이 꼴리는 대로 적용되는 "종족간 평등원칙 위반"의 기준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 작품에 나오는 일본사회 자체가 많이 이상하다. 교사가 수업 시간에 "평등은 때로 인권이나 생명보다 소중하다(?!)" 같은 말을 하고, 그걸 수업 내용을 감시하는 정부 공무원들이 교실 밖에서 지켜보고 있다든가. 애들 보는 동화책이랑 아동용 마법소녀물에도 굳이 "헌법", "민주적" 이라는 이라는 키워드를 집어 넣어서 마치 프로파간다물처럼 만든다든가. (참고 리뷰 - [센토루의 고민] 생각보다 훨씬 더 무서운 수인 일상물 세상의 모습들.) 종족간의 차이가 실제 인류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기에 극단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강력한 제도를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또한 국가별로 차이가 있어서 종족 간의 평등에 엄격한 국가도 있는가 하면, 아직도 종족 간의 갈등이 심한 곳도 있다. 작품이 오래 진행되면서 작중에서도 인종, 국가간 정치적 대립이 발생하고 있다.
- 번외편에서 교사가 수업 시간에 세계관 설정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이 꽤나 아이러니하다. 만약 종족이 다양화하지 않아서 현실의 인간처럼 진화하고 생존해, 종족 간의 차이가 피부색이나 외모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었다면 이러한 차별과 갈등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말하는데, 정작 현실은...
- 인간이 진화를 했다고 하나 평범한 금붕어나 개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9]
- 해당 학교의 교칙에서 파트 타임은 금지되어 있다. 다만 돈을 받지 않았다면 상관없는 듯하다.
2. 미디어 믹스
2.1. 애니메이션
원작 코믹스에 이어 애니메이션도 국내에서 방영이 불발될 줄 알았으나, 뒤늦게 KTH에서 판권을 사 애니플러스에서 대신 방영하게 되었다.출처
미국, 중국에서는 크런치롤, 비리비리등에서 방영되었다.
2.1.1. PV & CM
5월 31일에 PV와 CM이 공개.
2.1.2. 주제가
2.1.3. 회차 목록
3. 기타
애니메이션화를 발표하면서 과거 비슷한 소재로 애니메이션화 된 적이 있는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과 비교하는 의견이 종종 있다.
에로가 가미된 가벼운 러브 코미디와 의외로 무거운 주제를 담은 일상물이라는 비슷한 점, 또한 현실의 인종차별과 마찬가지로 일상물치고는 지나치게 민감한 주제를 다루는 모습이 보이는 점이 있으나, 센토루 쪽이 좀더 주제가 무겁고 작중 분위기도 일상물치곤 불안불안한 편. 사상교정소나 등장인물들의 자세를 보면 공감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두 작품이 비교선상에 올라온다는 걸 의식한 것인지, 애니메이션 4화 B파트에서 노조미가 읽는 만화책으로 나온다.
단순한 일상물이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인종, 민족, 문화가 만났을 때 벌어질 법한 상황들을 수인이라는 데포르메된 설정을 통해 보여주는 사고 실험적인 면모가 큰 작품으로 '다름에 대한 이해와 차별' 등이 작품을 관통하는 주된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다. 원작의 설정도 상당히 방대하고 자세한 편이기에 단순히 모에계 수인물인 줄 알고 접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실제 애니메이션 9화 B파트에서 다루어진 '위인으로 알려진 사람의 인생은' 편에서는 나치의 유태인 수용소를 연상케하는 배경과 그 안의 등장인물이 꺼낸 발언[14] 을 통해 인류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난 다름에 대한 탄압을 비판하기도 했다.
두 작품의 가장 큰 차이는 하렘물과 백합계의 차이, 그리고 작중 성인이라 연애관계가 자유로운 몬무스와 달리 청소년소녀들+가족인 여동생들이 주연이라 좀더 가족애와 가족관계가 부각된다는 점.
4. 외부 링크
[1] 왼쪽은 일본어 원제 - 오른쪽은 영어판, Centaur's Worries 로 번역하거나, Sentōru no Nayami 로 음차하는 경우도 있다.[2] 남극인이 비밀리에 복원했다.[3] 이 설정이 이 작품의 수위상승에 한 몫했다.[4] 사인이 세계를 배후에서 지배하고 있다는 류의 음모론.[5] 국적은 프랑스인[6] 인어 에피소드와 마찬가지로, 남극인의 모종의 실험 또는 정치적인 개입으로 추정된다.[7] 이것은 유럽 지역의 인마들이 과거에 노예로 부림당할 때 노예주들이 인마 노예의 등에 올라가는 일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한다.[8] 다만, 해당 사례는 염색하지 않은 머리카락임을 알린 다음에도 집요하게 머리카락 색깔을 걸고 넘어졌다는 묘사가 있다.[9] 원작에서는 개 혹은 고양이를 6족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하되, 현재의 개는 6족 고양이는 4족에 날개가 생겼다고 한다.[10] 애니메이션 9화에선 외국인들이 주연이었기 때문에 영어 버전이 삽입됐다.[11] 한국어 번역 부제는 해당 작품을 국내에서 정식으로 방영한 애니플러스를 기준으로 한다.[액션] [12] 1, 2화 동시방영.[13] 3, 4화 동시방영.[14] '국가, 민족, 머리카락 색, 피부색, 뚱뚱하냐 말랐냐. 차이가 있는 한 인간은 다투게 되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