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토오루

 

1. 개요
2. 대표작


1. 개요


吉田 徹
일본애니메이터. 1961년 2월 7일 생. (63세) 가가와현 아야우타군 아야카와정 출신.
거대로봇 액션 연출, 작화의 거장. 타니구치 모리야스의 제자이다. 타카하시 료스케가 총애하는 애니메이터이기도 하다. 오키우라 히로유키도 요시다 토오루 씨는 대단한 분이라고 평한 바가 있다.
오사카 디자이너 전문학교 그래픽 디자인과 출신으로 졸업 직후 강사였던 카미이 야스노부(上井康宣)와 모리 카즈아키(毛利和昭)에게 견학 삼아 그 2명이 당시 소속되어 있던 아니메 아루라는 스튜디오에 가보게 해달라고 부탁해 갔다가 돌연 전설거신 이데온의 임호프 카샤의 원화를 건네받고 20세의 젋은 나이에 그대로 채용되었다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곳에서 타니구치 모리야스에게 사사했다.
신인 시절 장갑기병 보톰즈의 원화를 다수 담당했는데 그가 담당한 장면은 특유의 묵직한 중량감과 박력있는 연출로 팬들에게 명장면으로 평가가 높다. 그리고 기갑계 가리안에서 첫 작화감독으로 데뷔, 푸른유성 SPT 레이즈너에서는 메인 메카닉 작감으로 활약하며 명장면을 다수 배출했다. 보톰즈 시리즈에서도 이후로는 메인 메카닉 작화감독으로서 대부분 참여했다. 타격 순간 뚝 끊어지면서 타격감을 표현하는 연출과 박살날 때의 파편이 특징이다.
이후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기동전사 건담 0083, 용자왕 가오가이가,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에 참여했다. 여러가지로 욕먹는 기동전사 건담 SEED지만 그가 작업한 부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SEED까들도 잘 까지 않는 DESTINY 34화의 임펄스 건담 VS 프리덤 건담이 이 사람 작품.
일본이나 세계적으론 오바리 마사미와 함께 이 분야의 거장으로 꼽히지만 한국에선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며, 오히려 연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국에서는 프레임이 낮다고 까이기까지 한다. [1] 좀 더 재평가가 필요할 인물. 한국 슈퍼로봇대전 팬들이 프레임이 부족하다고 까는 아바레스트의 사람식 연출의 원조가 이 사람이다. 물론 아바레스트 연출처럼 걷는 걸 한심하게 그리지 않는다만. 그쪽은 이 사람에 비하면 한참 수준이 부족하다. 따라하는 정도.
로봇만이 아니라 사람의 액션도 잘 그리고, 성인 여성도 잘 그려서 여성을 그리는 작법서를 내기도 했다. 2010년대부턴 로봇보단 오히려 여성 전문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손이 매우 빨라서 매년마다 엄청난 다작을 한다.
선을 한 번에 쫙 치는 게 아니고 수십 번을 나눠서 여러 번 치는 스타일이라 그림이 둥그러워지는 특징이 있다. 이런 요시다 토오루 특유의 작화 스타일을 에일리언 작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같이 일하는 감독으론 타카하시 료스케, 코다마 켄지, 타키자와 토시후미가 있다.

2. 대표작


너무 많아서 대표작만 소개


아쿠아비트 (포세이돈) 변신 뱅크
  • 마동왕 그랑조트 - 아쿠아비트 변싱 뱅크 등. 크레딧 되지 않은 참여 분량이 많으며 라비 메인 에피소드 대부분에 참가했다고 한다. [2]
  • 천공전기 슈라토
  • 초수기신 단쿠가 백열의 종장
  • NG기사 라무네&40 - 15
  •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 - OP

갓맥스 변신 뱅크

용자왕 가오가이가헬 앤드 헤븐

마이크 사운더스 13세 변신 뱅크


[1] 애초에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라 로봇 애니메이션은 프레임을 낮추면서 멋지게 보이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이 사람의 경우엔 중량감을 연출하기 위해 일부러 프레임을 낮추고 있는데 이런 게 전혀 고려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까이고 있다.[2] 출처 본인 트위터[3] 본인 말로는 방패에 얹은 걸로 그린 게 아니며 연출이 수정하더니 현재처럼 착시효과가 생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