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노 나오유키

 

1. 개요
2. 특징
2.1. 장점
2.2. 단점
3. 대표작
3.1. 감독 작품
3.2. 참여작
4. 작화, 연출 샘플


1. 개요


紺野直幸
일본의 애니메이터, 애니메이션 감독. 1971년 7월 22일 출생. (53세)
스튜디오 마크 출신. 이후 여러 회사를 거치다 프리랜서가 되었다. 그림 잘 그리는 것 밖에 재주가 없었고 그림 학원에 다니던 중 추천을 받아서 애니메이터가 되었다고 한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은 기동전사 건담, 사이보그 009, 마징가 Z를 꼽는다. #

2. 특징



2.1. 장점


둥글고 매력있는 그림체로 매니아 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특히 사이보그 009, 인조인간 키카이다 같은 이시노모리 쇼타로의 작화를 잘 재현해내서 커리어에서 명작인 작품은 대부분 이시노모리 쇼타로 원작 작품이다. 이시노모리 쇼타로 특유의 감성을 완벽히 재현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시노모리 쇼타로 원작의 상품이 나오면 일러스트를 대신 그리기도 한다. 이시노모리 작품을 접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가 이시노모리의 팬이라서 집에 사이보그 009와 키카이더의 책이 있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이시노모리의 그림을 모작했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이시노모리 작품은 '반쵸 혹성' 이라고. 카와고에 쥰 감독은 그의 그림을 보고 "이렇게 이시노모리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일상 연기, 미형 작화도 가능하지만 액션 작화가 굉장하다. 그리지 못하는 구도가 없어 작화가 자유롭게 회전하고 화면을 누빈다. 작화 매수는 많이 쓰지 않는 편으로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을 변형한 스타일로 작화를 한다. 메카닉 작화도 특기이며 액션 연출 실력도 좋은 만능 애니메이터이다. 작화에 관해서는 일류이며 오구로 유이치로도 호평한 인물이다.
일본보다 서양에서 더 인정받는 애니메이터이며, 그림체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한국에서는 그림체가 단순하다고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미사카 미코토가 나오는 작품의 작화나 연출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2.2. 단점


그러나 감독으로서는 평이 좋지 않다. 2000년 초중반 대인기를 얻은 BL 게임 토가이누의 피애니메이션판역대급 망작으로 만든 바가 있다. 전형적인 다른 건 다 잘하는데 감독만 못하는 사람으로 평론가 오구로 유이치로는 평소 높게 평가하던 콘노가 감독한 작품이라고 토가이누 애니판을 홍보해주다가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다만 토가이누의 피는 각본가 타카하시 나츠코의 악명이 더 알려져 있어서 비판과 비난은 모두 타카하시에게 돌아갔다. [1] 하지만 원작 스토리 각색과 원작 팬덤, 장르와 소비층의 니즈를 판단하지 못하고 잘못된 지시를 내려 원작파괴의 당초를 제공했고, 다른 BL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판의 각본을 맡았다는 이유 하나로 타카하시를 기용했으며, 일정 관리를 잘못해서 작화를 망친 건 콘노 나오유키가 맞으므로 이에 대해선 비판을 피할 수 없다. [2]
다만 토가이누의 피 외의 감독 작품은 흥행만 못한 것이지 평작은 된다. 일단은 감독 작품보다는 콘티나 작화를 담당했을 때 주목하자.

3. 대표작



3.1. 감독 작품


  • 기타를 가진 소년 - 키카이다 VS 이나즈만 (2003) - 감독
  • 009-1 제로 제로 나인 원 (2006) - 감독 / 캐릭터 디자인 / 총작화감독 / 오프닝 스태프 / 엔딩 일러스트 / 콘티 및 연출 및 작화감독 1, 8, 12 / 콘티 2, 4, 11 / 원화 12
  • 토가이누의 피 (2010) - 감독 / 캐릭터 디자인 / 콘티 / 연출 / 작화감독 / 원화 12 / 원작 게임 메이커 Nitro+CHiRAL이 부정한 애니메이션 역사에 남을 망작이다.
  • RED STONNE 애니메이션 PV - 감독 / 캐릭터 디자인
  • 센토루의 고민 (2017) - 감독[3] / 콘티 / 연출 / 콘티 및 연출 및 원화 ED

3.2. 참여작



4. 작화, 연출 샘플


그림체보다는 움직임에 주목하자. 못 그려내는 구도가 없어서 액션 작화의 표현력의 폭이 넓은 것을 알 수 있다.

인조인간 키카이다 THE ANIMATION
총작화감독 콘노 나오유키

사이보그 009 비주얼 컨셉 영상
감독, 작화감독 콘노 나오유키

하야테처럼 2 OP
콘티, 연출, 1인 원화 콘노 나오유키 / 작화감독 후지이 마사히로

댄스 인 더 뱀파이어 번드
총작화감독 콘노 나오유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OP2
콘티, 연출 콘노 나오유키
작화감독 타나카 유이치, 키모토 시게키 / 메카닉 작화감독 토쿠다 히로타카(徳田大貴)
원화 키모토 시게키, 콘노 나오유키, 타카세 켄이치, 토쿠다 히로타카, 쿠츠나 켄이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8화 中 벨 크라넬 VS 미노타우로스
콘티, 연출 콘노 나오유키 / 작화감독 이와쿠라 카즈노리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T ED1
콘티, 연출, 원화 콘노 나오유키 / 총작화감독 요시다 유코(吉田優子)
작화감독, 원화 하세가와 신야

[1] 타카하시 나츠코는 자동으로 원작 크래셔가 뜰 정도로 원작파괴범으로 악명이 높으며 감독을 무시하는 월권 각본가로 알려져 있었고, 무엇보다도 우동나라의 황금색 털뭉치에서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지적했다고 감독 강판 논란까지 갔던 사람이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2] 토가이누 애니는 작화 붕괴로 악명이 높아서 그렇지 BL 요소 대거 희석에 의한 주인공과 공략 캐릭터들의 관계 훼손과 주인공이 아무하고도 이어지지 않는 오리지널 엔딩이라는 에로게, 여성향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에도 없던 원작파괴를 넘어선 장르파괴 시도라는 안좋은 전례를 남겼기에 흑역사로 취급받는 것이다. 실제 콘노 나오유키가 토가이누를 애니화하기로 결정한건 하드보일드 액션물을 맡고 싶어해서였고, 남성 애니메이션 시청자 및 BL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봐줬으면 좋겠다며 BL 요소 대거 희석이라는 만행을 저질러 원작 팬덤은 원작파괴를 했다고 비난했고, 일반 애니메이션 시청자는 원작이 성인용 BL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먹어 중도하차하는 분란만 조장했다. 그 후 토가이누의 원작자인 후치이 카부라는 4번째 차기작 DRAMAtical Murder애니메이션화가 되자, 직접 시리즈 구성 감수라는 직책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를 해 토가이누 애니판에 대해 불만이 상당했다는 것을 드러냈다.[3] 총감독은 오이자키 후미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