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선 곳곳을 촬영한 영상 런던 지하철의 노선. 노선색은 ● 빨간색이다. 또한 빅토리아선과 더불어 지옥철이다. 노선 이름은 애초에 노선을 굴착한 센트럴 런던 철도회사에서 따왔다. 애시당초 메트로폴리탄선과 디스트릭트선 밖에 없던 런던에서 그 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는 노선으로 계획되어, 계획 당시 메트로폴리탄 철도회사와 디스트릭트 철도회사의 반발이 심했다.
센트럴 선은 1900년 2월 25일 센트럴 런던 철도회사로 셰퍼즈 부시 역에서 뱅크 역 까지 개통되었고, 같은해 9월 24일 본드가 역이 추가개통 되었다. 1908년 5월 14일에 셰퍼즈 부시 역에서 우드 레인 역까지 연장되었고 1912년 7월 28일 뱅크 역에서 리버풀가 역까지 연장되었다. 1920년 8월 3일 우드 레인 역에서 일링 브로드웨이 역까지 다시 연장되었고 1923년 11월 5일 노스 액턴 역과 웨스트 액턴 역이 추가개통하였다. 1933년 7월 1일, 노선 이름이 센트럴 런던 선으로 바뀌었고 같은해 9월 25일 홀본역이 대영 박물관역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1937년, 노선 이름이 지금의 센트럴 선으로 변경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후, 1946년 12월 4일 리버풀가 역에서 스트랫포드 역까지 연장되었고, 1947년 5월 5일 스트랫포드 역에서 레이톤스톤 역까지 연장되었다. 반대편에서는 1947년 6월 30일에 노스 액턴 역에서 그린포드 역까지 연장되었다. 1947년 11월 23일, 화이트 시티 역이 우드 레인 역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1947년 12월 14일, 헤이놀트 루프 구간중 레이톤스톤 역에서 간즈 힐 역까지, 본선 구간은 레이톤스톤 역에서 우드포드 역까지 연장개통 하였다. 1948년 5월 31일, 헤이놀트 루프 구간중 간즈 힐 역에서 헤이놀트 역까지 연장되었고, 마침내 1948년 11월 21일 헤이놀트 역에서 우드포드 역까지 연장개통하므로서, 루프 구간이 완성되었다. 같은날 본선 서쪽에서는 웨스트 라이슬립 역에서 그린포드 역까지, 본선 동쪽에서는 우드포드 역에서 라우턴 역까지 개통하였다. 1949년 9월 25일, 라우턴 역에서 에핑 역까지 개통하였다. 1957년 11월 18일, 에핑 역에서 온가 역 구간이 추가연장되었으나, 이 구간은 결국 1994년 9월 30일 폐선되었고 현재 이 구간은 특별 노선으로 영업중이다.
런던 지하철 노선 중 길이가 가장 길다. 런던 지하철 중에서 런던 행정구역을 벗어나서 운행하는 몇 안되는 노선 중에 하나이다. 우드포드 역을 지나고 나면 행정구역이 에섹스로 바뀐다. 런던 지하철 노선들 중에서 처음으로 역사를 전기로 밝힌 노선이다. 다른 노선들은 이렇게 하지 못했는데, 이는 센트럴 선이 최초로 교류 전기를 지하철에 상용화하는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른 노선들은 이때까지 직류를 사용했다. 센트럴 선 터널들은 역에 진입할 때 상승하고, 역에서 벗어날 때는 내려가는 데, 이는 열차가 역에 진입할 때 가감속을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