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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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흔한 지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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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의 노선. 노선색은 ●연한 하늘색. 배차 간격은 평시 2분~2분 30초, 첨두시 1분 30초.[1]
노선명은 런던 빅토리아 역을 지나가기 때문에 빅토리아 여왕 이름을 따 온 빅토리아 선이 되었다. 런던 지하철에서 최초로 CTC를 도입한 노선이기도 하다. 차량기지는 노섬블랜드 파크 차량기지를 이용하며, 인입선이 세븐 시스터즈 역에서 분기한다. 때문에 낮 시간에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브릭스턴 발 세븐 시스터즈 행 열차가 종종 등장한다. 대략 열대가 오면 여섯대는 세븐 시스터즈에서 끊는다.
2. 역사
1968년 9월 1일, 60년만에 새로운 노선인 빅토리아 선이 월섬스토 센트럴 역에서 하이버리 앤 이즐링턴 역까지 개업하기 시작했다. 같은해 12월 1일, 하이버리 앤 이즐링턴 역에서 워렌가 역까지 연장되었으며, 1969년 3월 7일 빅토리아 역까지 연장개통하였다. 1971년 7월 23일, 다시 브릭스턴 역까지 연장되었으며 1972년 9월 14일 핌리코 역이 개업하였다.
2016년 8월 19일, 전구간 주말 24시간 운행을 시작하였다.
3. 특징
세계 최초로 전 노선에서 ATO를 실시하였다. 개통 당시부터 자동운전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으며 과거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선처럼 문 여닫는것 외에는 전부 자동운전을 하고 있다. 2012년 현재 새로운 버전의 ATO를 도입을 진행하였고, 배차를 기존 시간당 29대에서 시간당 33~35대로 증대시켜서 수송량을 증가시켰다.
여기에 붙였다 저기에 붙였다 해서 연혁이 복잡한 다른 노선과 달리, 이 노선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때 기획되어 한번에 공사를 진행한 노선이다. 따라서 타 노선과의 숨겨진 연결선이 없고 기존 노선과의 환승역이 엄청나게 많다. 만약 런던 지하철 자동안내방송에 환승 안내음악이 있었다면 역 출발할 때마다 음악이 나와야 할 듯.
특이하게도 역 장내에 험프가 있다. 험프는 주로 조차장에서 쓰는 얕은 언덕인데, 빅토리아 선을 건설할 때 역 장내의 높이를 터널보다 살짝 높여서 장내를 험프로 만들었다. 험프가 있기 때문에 열차가 진입할 때 언덕을 올라가면서 감속하여 위치 에너지를 저장하고, 출발할 때에는 언덕을 내려가면서 가속하여 저장된 위치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전환해서 타 노선 대비 전기 에너지를 9% 정도 절약할 수 있다고. 전기 에너지를 절약하면 구형 저항제어 전동차는 열이 덜 나는 효과도 있어 쾌적한(?) 승강장 온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왜 에너지가 절약되는지 이해가 안 되면 물리Ⅰ 교과서를 보자(...)
여담으로 버킹엄 궁전 지하를 통과하는 구간이 있다.[2]
4.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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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라인 2009년형 내부
2009년형은 1967년형을 대체하고 있으며, 최고시속이 50마일로 올라갔다. 봉바르디에 사의 더비 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전 설비 자동화가 되었다.
개통시에는 1967년식 차량과 1972년식 차량을 운영하다가, 2009년에 전량 퇴역시키고 새로운 2009년식 차량으로 교체했다. 해당 항목 참조.
5.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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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섬스토 센트럴 → 브릭스턴 운행 영상
브릭스턴 → 월섬스토 센트럴 운행 영상
전 구간 주말 24시간 운행한다.
[1] 첨두시간대에는 시간당 35대(!)씩 밀어닥치고 평시에도 시간당 25대(!!)씩 밀어닥친다. 서울 2호선이 첨두시간대 시간당 25대 수준인거를 생각해보면 무시무시한 수치.[2] 상술했듯 도쿄메트로 한조몬선과 역 1개를 제외하고 모두 환승역이라는 점이 같은데,우연히 한조몬선도 원 계획에서는 고쿄 지하를 통과할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