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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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 1995년식 전동차
1. 개요
노던 선(Northern line)은 런던 지하철 노선도 상에서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고심도 노선이다. 런던 지하철의 모든 노선들 중 가장 승객 수가 많다. 노던 선은 매우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라 현재에도 케닝턴 역 남부 본선 구간과 두 개의 중앙지선[1] , 캠든타운역 본선 및 3개의 북부지선[2] 이 존재한다. 향후 케닝턴 역 남쪽으로 현재 재개발이 한창인 배터시(Battersea)까지 '''새로운 지선'''이 연장되면 2개 노선으로 분리할 가능성이 높지만 두 중앙지선이 만나 다시 북부지선 양방향으로 갈라지는 캠든타운역이 지금 시설로는 환승인파를 처리하기엔 비좁은 문제와 분기 선로 구조상 애매한 면이 있어 현실화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배터시 지선은 장기적으로 클래펌 정션 역 연장이 구상 중이다. '노던 선'이라는 이름은 1937년에 지어졌는데 이름과는 맞지 않게 템스 강 이남의 전체 29개 역 중 16개가 노던 선에 포함되어 있다. 사실 런던 지하철의 템즈 강 이남 노선망은 눈물 겨울 정도라(...) 이 지역 궤도교통은 오버그라운드와 네셔널레일만 믿고 가는 실정.
2.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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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무어게이트 역에서 출발해 핀스베리 파크 역까지 가는 별도의 지선이 있었으나, 다른 지선과는 직접 연결되지 않은 짧은 지선이고 운행하던 지역에 빅토리아선이 개업하면서 해당 노선은 당시 영국국유철도, 오늘날의 내셔널 레일소속으로 넘어가게 된다. 상당히 뜬금없는 지선이었지만 사실은 하이게이트에서 하이 바넷 지선에 합류해 다시 핀칠리 센터럴 역에서 오늘날의 밀 힐 이스트 지선으로 갈라져 에지웨어까지 연장하는 계획의 일부로 건설되었지만 해당 계획이 2차 대전으로 엎어지면서 이렇게 된 것이다.
3. 역 목록
- O = 평시 운행
- P = 혼잡시간대 한정운행
- 파랑색 배경 = 주말 24시간 야간운행
[1] 뱅크 지선 및 채링크로스 지선. 후자의 경우 평일 및 토요일 출퇴근 시간대, 금토 심야 시간대에만 케닝턴 역 이남 본선과 직결운행한다.[2] 에지웨어 지선, 하이 바넷 지선, 밀 힐 이스트 지선. 밀 힐 이스트 지선의 경우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만 케닝턴(채링 크로스 지선 경유), 모든(뱅크지선 경유)행 열차가 운행하고, 평상시에 하이 바넷 지선과 만나는 핀칠리 센트럴 역까지 셔틀열차만 운행한다.[3] 출발역 기준[4] 괄호 안에 있는 역명은 OSI제도를 통해 오이스터로 환승이 가능한 경우. 서울 지하철의 간접환승이랑 비슷한 제도이다.[5] 배터시 지선 개통시 1/2구역으로 전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