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섹트

 


[image]
'''少女セクト'''/'''Shoujo Sect'''
1. 개요
2. 등장인물


1. 개요


코믹 메가스토어에 2003년 6월 17일부터 2005년 6월 17일까지 연재된 성인 만화로 남성향 백합물이다. 작가는 쿠로가네 켄. 단행본은 전 2권.
성인향 짙은 백합물 치고는 여성향적인 감성도 어느정도 담고 있어서 상당한 인기를 자랑했던 작품이다. 2권 발매 당시에는 아마존닷컴 도서 랭킹 2위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주요 스토리는 카고메 여학교에 다니는 나이토 모모코와 한다 시노부, 이 둘을 중심으로 주변에서 엮어지는 여학생들간의 사랑을 담고 있으며 귀여운 작화와 아기자기한 구성.
OVA로도 3편이 나왔다. 참고로 코믹스는 각각 별개의 에피소드 형식인 연재분을 모아서 합쳐놓은 것 뿐이라 중심 줄거리와 사실상 전혀 관계없는 등장인물도 많고 한번에 쭉 읽기엔 흐름이 뚝뚝 끊기므로 전체 이야기를 보기엔 OVA가 낫다. 여성들간의 관계만 나오는 성인물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순수 백합 애니였지만 그 꽃잎에 입맞춤을이 2010년에 OVA화 되면서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카고메 여학교는 동, 하복 구분도 아닌데 교복이 두 가지다. 모모코가 입는 평범한 교복과 시노부, 마야, 키린 등이 입는 수녀복 비슷한 타입. 시노부만 유일하게 여기에 넥타이를 매고 다닌다.

2. 등장인물


이 만화의 주인공. 키 164cm. 풍기위원을 맡고 있으며 못마땅한 일이 있으면 딱딱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다. 그리고 상당한 먹보이며 와구와구 먹는 것 치고는 혀가 아주 민감하다. 모모코 일행이 유명한 라면집에 대략 한 시간 반 가량 줄을 서서 들어갔는데, 한입 먹자마자 그 라면의 국물이 인스턴트로 우려냈다는 것을 밝혀냈고, 결국 그 라면집은 2주 만에 폐점했다. 작중에서는 주간지의 기사로 인해 폐점이 되었다는 것처럼 나와있으나, 그 발단은 당시 가게내 손님들이 모두 들은 모모코의 한 마디인듯.
작중에서는 시노부가 다른 여학생들을 유혹하는 것을 못마땅해 하지만 시노부가 자기도 끌어들이자 점차 시노부한테 반하게 되고 시노부 곁에 있는 다른 애들을 질투하게 된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시노부가 오오카미한테 반강제로 강간당하자 열받아서 소화기로 그녀를 후려쳐버리는 바람에[1]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된다.
외전에서 나오지만, 전학간 학교는 남녀 공학이며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아주 많고, 그녀의 신발장에 포스트잇으로 휴대폰 번호[2]를 붙여놓는 등의 방식으로 남자들로부터 매일 열렬한 구애를 받고 있지만 그녀는 무시하고, 귀찮아하기만 한다.
그녀 왈 "번호만 남겨놓는다고 문자를 보내줄 바보가 어디 있어."
이 만화의 또 다른 주인공. 키는 169cm로 장신이다. 카고메 여학교에서 백합하렘을 구축하고 있는 여학생으로 H씬도 여러번 나온다.
작중에서는 마야, 키린과 몇번 성관계를 가지고, 모모코도 슬쩍 끌어들일려고 한다. 그러다가 후반부에서 오오카미한테 모모코가 하야토 선생과 모텔에 들어가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빌미로 협박당해 오오카미한테 강간당하지만 모모코가 그걸 보고 빡쳐서 오오카미를 때린다. 그 뒤 모모코가 전학을 가서 그녀를 그리워하다가 어느 날 하교 도중에 육교 위에서 그녀를 다시 만나고 결국 그녀와 완전히 맺어지게 된다.
후일, 모모코와 마야와 한 집에서 살고 있으며, 어느 화장품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간 듯 하다. 회사 여선배들은 날이면 날마다 그녀를 유혹하고 있으며, 그 탓에 매일매일 힘겨운 (부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과연 마성의 여자.
여담으로 집에는 성인용품은 물론, 박스 단위의 로션과 피임약[3]이 있는 듯하다.
시노부의 연인들 중 한 명. 시노부가 자고 있는 걸 보고 그 모습에 끌려서 키스했다가 그걸 계기로 시노부와 맺어진다. 모모코가 애용하는 립스틱을 따라 사서 발랐다가 그걸 귀신같이 알아낸(...) 시노부에게 들킨다.
후일담을 보면 시노부, 모모코와 함께 살고 있으며,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따로 취업하는 일은 없이 대학원으로 진학한 듯 하다. 전에는 모모코에게 질투심을 느끼고 있었지만 이제는 시노부 없이 모모코와 단 둘이 있어도 성관계를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 스와베 키린 / 미야시타 아이
시노부의 연인들 중 한 명. 까만 피부에 취미로 이마에 빈디를 붙이고 있기 때문에 인도인으로 보이지만 일본인이며 거기다 거유인 여학생으로 성적인 면에서 아주 개방적이다.
작중에서는 시노부가 모모코하고 집 아래층에서 담소를 나눌 때 위층에서 자기를 좋아하는 후배인 마츠리와 성관계를 갖거나 후반부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시노부랑 단둘이 있을 때 일부러 엘리베이터를 정지시키고 거기서 시노부랑 관계를 가지는 등 여러모로 대담한 짓들을 한다.
마지막에는 마츠리와 공식 커플이 되고 머리도 짧게 잘랐다.
카고메 여학교에 근무하는 극렬 진성 하드코어 레즈비언인 수학과목 여선생. 초등학교 시절 인근의 여대생에게 이끌려 육체적 성관계를 가졌으며 그로 인해 동성 밖에 사랑할 수 없게 되어 레즈비언으로 자각했으며, 모모코하고 엮이기 전에도 3명씩이나 관계를 가진 경력이 있다.[4] 작중에서는 모모코하고 엮이다가 갑자기 건강이 나빠져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그것 때문에 어렵게 병원에 병문안 온 모모코에게 미안해 했다. 후일담에서 모모코에게 보낸 안부편지를 보면 입원중에 알게 된 여자아이와 암스테르담와있다고 한다. 동성결혼이라도 하려는 모양인듯 여담으로 차량을 몰고 출퇴근하는데 차종은 로터리엔진이 달린 마쯔다 RX-7의 후속 스포츠카인 마쯔다 RX-8. 키가 174cm로 장신이다.
모모코의 동급생. 초반부에 등장하며 자기 언니를 좋아하고 있다. 즉 자기의 언니를 좋아하는 시스터 콤플렉스가 있다. 모모코의 조언으로 언니와 맺어진다.
치즈루의 언니. 작중에서는 치즈루와 서로 맺어진다. 여담이지만 눈 색을 제외하면 모모코와 똑같이 생겼다. 머리 모양과 색도 같아서 모모코가 머리를 풀면 이런 모습일 듯.
작중 후반부에 등장하는 모모코와 시노부의 선배. 시노부를 계속 눈여겨보고 있다가 나중에 모모코와 하야토 선생을 찍은 사진을 빌미로 시노부를 협박해서 강간하지만 그 뒤에 그걸 알게된 모모코한테 한 대 세게 얻어맞고 퇴학크리를 먹는다. 시노부가 말한 생일 파티라면서 참석해보면 초대한 사람 혼자만 있다고 하는, 그리고 생일이 매월 있는 것 같다는 소문의 주인공인 듯 하다.[5] 즉, 상습범이다.
[1] 애니에서는 주먹으로 때린다.[2] 원래는 메일주소인데, 우리나라의 문자와 같은 개념을 일본에서는 메일이라 칭하고 사용하며, 휴대폰용 메일주소가 별도로 존재한다. 따라서 우리 정서에 맞게 그냥 번호라 칭함[3] 여자끼리니까 임신할 걱정은 없지만 생리주기 조절용인 듯.[4] 1. 인근의 여대생 → 2. 고2 동급생 → 3. 성인업소 여자. 애니메이션판에선 순화(?)되어 여대생과 업소녀는 사라졌다.[5] 오오카미가 자길 말하는 거냐고 하자 시노부는 그냥 소문이라고 비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