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문화
1. 음식
치즈는 네덜란드의 명물이며, 하우다 치즈, 에담 치즈로 특히 유명하다. 유제품 생산이 많은 네덜란드답게 지역마다 각기 독특한 치즈가 있기도 하고. 더불어 하이네켄 맥주를 빼놓을 수도 없다. 인지도면에서는 떨어지지만 흐롤스(Grolsch) 맥주도 네덜란드산. 이 외 네덜란드 전통 음식으로는 에르텐 수프, 하링, 팬케이크 정도.
사실 영국 요리의 명성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이 나라도 주변국들로부터 음식을 못 만든다는 편견이 있던 동네였다. 19세기에 어떤 관찰자는 "이곳 사람들은 그저 생존하기 위해 먹으며, 또한 매일 똑같은 것만 먹는다."고 평할 정도였다.(『커리의 지구사』 참조) 그러나 현대에는 과거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향신료를 응용한 요리 기법이 많이 수입되고 주변 유럽 지역 및 동유럽, 아랍 등지에서 온 이민자들이 식당을 많이 차려서 식생활에 딱히 부족함은 없다. 자세한 건 네덜란드 요리 문서를 참고할 것.
독립적인 열강으로서 세계의 대양을 호령했다는 네덜란드와 달리 오랜 시간동안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가문 지배를 받았던 벨기에는 쩌리라는 인상이 있지만, 음식 문화만큼은 정 반대로 인식된다(...). 벨기에는 애초에 문화적으로 프랑스와 많이 가깝고, 미식을 포함한 카톨릭문화권의 향락 문화가 나름 잘 보전된 반면 네덜란드는 상류층에게는 종교개혁의 문화적 영향, 노동계급에게는 주 산업이 된 당시 해운업 종사자들의 막장스런 식생활이 퍼져서 전통 음식 같은 '사치스럽고 불경한' 문화가 중대한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칼뱅주의의 이념적 영향+초기 산업사회의 파괴적인 사회변화란 콤보로 식문화가 망가진걸 식민주의의 유산인 이민자들의 식문화 도입으로 어찌 고쳐보려는 큰 패턴은 사실 영국과 다르지 않다.
2. 종교
2016년 통계 기준으로 무종교인이 50.1%에 달하며, 종교인구는 가톨릭이 23.1%, 개신교가 15.5%를 차지하고 있다.
분량 문제로 인해 분리했으며, 자세한 것은 하위 문서를 보자.
3. 성문화
매우 자유로운 성 관념을 가진 나라로 유명하다. 성진국이라는 별명이 어울릴 만하다. 또한 성 소수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데에도 매우 적극적인 국가로, 동성결혼이 합법인 대표적인 유럽 국가다. 2018년 5월 28일에는 세계 최초로 제3의 성까지 인정했다.
매춘이 합법이고, 포르노 물품도 합법이다. 심지어는 TV에서 유흥업소 광고를 하기도 한다.[1]
2차 대전 위령비와 홍등가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좀 괴이한 나라이기도 하다. 더 충격적인 건 암스테르담 홍등가가 사실 교회 건물 바로 옆이라는 것이다. 지금의 홍등가 주변거리가 원래 중세 시절에는 종교적 기적이 있었다고 해서 당시부터 성지 순례객들이 많이 찾던 곳이었다. 그 중 홍등가의 거리 한 곳의 이름이 Bloedstraat이다. 네덜란드어로 피라는 의미의 Bloed와 길을 뜻하는 straat으로 성체 기적이 일어나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시절에는 유럽 각지에서 성지 순례객들이 찾았지만 지금은 홍등가를 보러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성지 순례객들이 이곳 홍등가를 찾는다고 한다.
물론 네덜란드 사람도 사람이라 모 관광객에 의하면 유흥업소에 가는 사람에 대해 "어휴, 쯧쯧"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시골에 있는 보수적인[2] 노인들이나 바이블벨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사실 네덜란드가 공식적으로 성매매를 합법화한 건 1988년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 이전 나폴레옹 시대부터 홍등가가 있었지만 20세기 초 개신교 단체들의 압력 하에 성매매가 불법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미국의 금주법처럼 제대로 지켜지지 못했고, 결국 시대가 흐르면서 차라리 풀어버리는게 낫다는 판단 하에 완전히 해금한 것이다.
페노제라는 네덜란드 조폭들이 성산업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4. 방송
네덜란드의 공영방송인 NPO는 특이하게도 (NOS를 제외한) 여러 가맹방송국들이 회원규모에 따라서 방송시간을 배정받아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이러한 방식은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된 것이다. 네덜란드 특유의 관용적인 문화로 인해 다른 나라들과 달리 중립적인 성향의 방송국 하나만 운영하지 않고 종교별, 이념별로 특화된 여러 방송국을 허용하되, 전파 낭비를 막기 위해 주파수와 채널 수를 제한하면서 아예 시간별로 쪼개버린 것. 라디오만 있던 1920년대부터 존재하던 원년 멤버들로는 아래의 5개 방송국들이 있었다.
- AVRO - 중립적
- NCRV - '기독교방송연맹'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개신교 성향의 라디오 방송국으로 출발했으나 1970년대 후로는 비종교적인 성향의 프로그램도 곧잘 방송하게 되었다. 1대 100을 여기서 방영했다가 위의 AVROTROS로 넘겼다.
- VPRO - 진보적 개신교, 현재 방송 성향은 밑의 VARA와 큰 차이가 없다.
- KRO - 가톨릭
- VARA - 사회민주주의
1957년 현 NOS의 전신인 NTS가 설립되고 1960년대에 들어 좀 더 다양한 성향으로 특화된 공영방송국들(EO[3] , TROS 등)이 등장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네덜란드에서 종교적 영향력이 약화된 현실 및 예산문제를 반영하여 일부 방송국이 통폐합되었다.[4] 광고방송은 1965년 STER(네덜란드 방송광고공사)가 설립되면서 라디오에서 먼저 시작했고 TV 블록광고는 컬러TV가 개시된 1967년에 시작했다.[5] 그리고 독일의 ZDF처럼 광고 중간 중간에 집어넣는 아이캐치가 꽤 유명했는데, Loeki de Leeuw라고 하는 사자 캐릭터이며 뭔가를 하다 꼭 실수를 내고 "asjemenou!"(아셰메나우)라 외치는 게 지금도 네덜란드 인터넷에서 밈으로 쓰이는 수준. 아쉽게도 지금은 볼 수 없다.
NPO는 기본적으로 3개의 TV채널과 5개의 라디오 대역을 보유하고 있다. TV의 경우 구 NOS 체제 시절에는 각각 Nederland 1, 2, 3이었지만 2007년 방송 시스템이 바뀌면서 현재의 NPO 1, 2, 3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민영방송으로는 RTL, SBS가 있다. 그러나 나라의 규모가 규모다 보니 RTL을 제외하면 딱히 세계적으로 유명하지 않지만 네덜란드의 TV 프로그램 제작 회사(Endemol, Talpa Media Group 등)들이 프로그램 포맷을 전세계에 수출하고 제작에도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TV 프로그램계의 히든 챔피언이라고 할 수 있다. SBS 계열사 중 베로니카(Veronica)는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1960~70년대 북해에다 배를 띄우고 자유라디오 방송을 하다[6] 네덜란드 당국에 찍혀서 잠시 공영화되고(...) 1990년대에 재민영화된 뒤 여러 과정을 거쳐 SBS 그룹 소속이 된 것이다.
전세계적 인기 프로그램인 1대 100, The Voice, 빅 브라더, Wheel of Fortune, Deal or No deal[7] 의 포맷이 바로 네덜란드에서 나왔다.
의외겠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날로그 화면조정 화면이 바로 필립스에서 만든 것이다.
2015년에는 네덜란드판 내귀에 도청장치(?) 사건이 일어났었다.(##)
5. 영화
- 네덜란드 영화 문서 참고.
6. 음악
DJ 아민 반 뷰렌과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8]
보트를 타고 네덜란드의 운하를 누비며 수상 라이브를 펼치는 네덜란드의 DJ 마틴 개릭스.
위 영상들로 요약 가능하다.
유럽에서도 특히나 EDM 장르가 상당히 발달한 나라며, 이 때문에 '''EDM 최강대국'''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이다. 하드스타일이 탄생한 나라가 바로 네덜란드. 세계구급 DJ인 마틴 개릭스, 하드웰, 티에스토, 아민 반 뷰렌, 아프로잭, Angerfist, 돈 디아블로, Oliver Heldens 등등 세계 내로라 불리는 탑스타 DJ들이 웬만하면 네덜란드 출신 DJ이다.
당장에 EDM 선두국가 답게 '''네덜란드 국가인 'Het Wilhelmus'도 EDM풍으로 리믹스가 있을 정도.''' 심지어 이 곡을 뮤직 페스티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틀어놓고 이에 맞춰서 떼창을 하는게 압권.
네덜란드에서 제일 큰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인 '암스테르담 뮤직 페스티벌', 일명 AMF라는 행사가 있다.
2013년 DJMag에서 실시한 DJ TOP 100에서 상위 10명 중에 6명이 네덜란드 출신 DJ였다(...). 거기에 세계 최대의 EDM 레이블이라 불리우는 Armada Music과 Spinnin' Records도 모두 네덜란드에 있다.
또한 영국에서 시작된 레이브장르를 이어 하드코어 테크노씬이 완성되는데에 큰 영향을 끼친 나라다. 해피 하드코어,개버등 그 시대 메인스트림 하드코어 테크노는 거의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었다.
그 영향력인 대단해서 더 보이스 오브 홀란드에도 디제이가 공연을 하고 국왕 취임 기념 왕립 오케스트라와 디제이의 콜라보레이션도 하지를 않나.. 또 2010년대 초에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렉트로니카 프로듀싱 열풍이 불기도 하였다. 그 결과 2020년 이후로 EDM 매니아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수 많은 네임드급 DJ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마이클 잭슨이 꽤나 인기를 끈 나라들 중 하나이다. 마이클 잭슨의 음악이 네덜란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투어도 많이 진행했다. 1988년 Bad World Tour 때 최초로 로테르담에서 6월 5일부터 3일 연속으로 공연했고, 1992년 Dangerous World Tour 때 역시 로테르담에서 6월 30일과 7월1일에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HIStory World Tour 때 1996년에는 9월 28일, 30일, 10월 2일에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공연했고 1997년 6월 8일과 10일에 역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공연했다. 총 공연횟수는 10회이며 공연 도시는 2개시 관중 총합 48만 6천 명에 전회매진을 기록했다.
클래식 음악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그 외에 네덜란드 방송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이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영국, 이탈리아와 더불어 시대연주의 중심지이며 연주자나 지휘자 역시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야니네 얀센, 베르나르트 하이팅크를 위시 세계적인 주자를 배출했다.
락/ 메탈 씬에서도 꽤 영향력이 있다. 네덜란드 출신의 가장 유명한 락 뮤지션이라면 역시 반 헤일런과 화이트 스네이크의 기타리스트를 거친 에이드리안 반덴버그 가 있다. 유명한 심포닉 메탈 밴드인 에피카 역시 네덜란드 출신이다.
팝송 계열도 유명한데 한국의 팝을 K-pop이라 부르는 듯이 네덜란드 팝송을 네더르팝 또는 네더팝(Nederpop)이라 부른다.
네더팝의 전성기로 평가되는 70~80년대의 곡
7. 게임
CD-i를 출시한 필립스의 본사가 네덜란드에 있다. 유럽 최초의 게임기라고 봐도 무관할 듯. 여타 유럽 애니메이션, 게임이 작가주의라서 그런지 네덜란드 게임들도 작가주의 게임들이 유달리 많다.
네덜런드산 탈출게임으로 러스티레이크시리즈가 있다.
8. 휴일
네덜란드의 공휴일은 신정, 부활절, 왕의 날, 예수 승천 대축일, 해방절, 성체 대축일, 크리스마스[9] , 박싱데이[10] 총 11일이다. 대체휴일 제도는 없어서 2010년이나 2021년처럼 크리스마스가 토요일이면 성체 대축일 이후 다음 부활절까지 '''1년 가까이 평일인 공휴일이 없는 경우'''도 있다. 네덜란드는 2월에 공휴일이 없는 것은 물론 '''7월부터 11월까지 다섯 달 동안 공휴일이 없고''' 3월과 6월은 해에 따라서 공휴일이 생기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한다. 사실상 네덜란드에서 공휴일이 항상 있는 달은 1월, 4월, 5월, 12월 네 달 뿐이다. 그러나 연차일이 많기 때문에 삭막하지는 않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에 연차를 몰아써서 한달 정도 휴가를 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공휴일이 많지 않은것은 어디까지나 연차로 땜빵해서 그런것이다.
9. 불꽃놀이
매년 12월 31일에서 새해인 1월 1일이 될 때마다 네덜란드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폭죽, 불꽃놀이가 열린다. 한국처럼 행사가 아닌 모두 개개인이 터트리는 것. '''네덜란드의 불꽃놀이 문화는 세계에서 가장 골때리기로 유명하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거리로 나와 폭죽을 터트리며 밤을 지샌다. 가끔 술에 취한 취객들이 다윈상을 수상받을 만한 짓을 하며 불꽃놀이를 해서 부상을 입는 사례도 속출한다. 또한 터트리다 남은 폭죽을 남의 집의 쓰레기통, 우체통을 터트린다거나 한번에 모아 폭발시키거나 마개조하여 터트리는 등 이로인한 인명, 재산 피해도 속출중이다. 이로 인해 이 날은 경찰과 소방관이 제대로 죽어나간다. 1년치 출동을 이날 다 한다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니. 어느정도로 많이 터트리나면 자정이 된 뒤 암스테르담 시가지를 걷다 보면 자기 자신에게 폭죽이 날아올 정도. 새해로 넘어가는 밤을 포함한 이틀 사이에 '''네덜란드에서 소비되는 폭죽의 양은 네덜란드를 제외한 유럽 전역에서 1년동안 소비되는 폭죽의 양보다 많다.'''[11] 아래의 영상을 보면 납득이 갈 것이다.
1월 1일 자정이 되자 불꽃놀이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암스테르담의 상공. 저러한 광경이 암스테르담 뿐만이 아닌 네덜란드 전역에서 밤새도록 계속 된다고 보면 된다. 괜히 유럽 제일의 폭죽 최다 소비국이 아니다. 저 때가 되면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 이착륙 하는 비행기도 심하면 커퓨가 걸리기도 한다. 활주로 근처에서 폭죽을 터트리지 말라는 권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꼭 터트리는 사람들이 매년 있기 때문에 공항은 물론 조종사들도 이 날만 되면 촉각을 곤두세운다고 혀를 두른다. 과거에도 몇 번이나 주기되어있는 비행기의 엔진으로 폭죽이 들어가 터져 정비 비용이 남아나질 않았다고 한다.
불꽃놀이가 한창 진행중인 암스테르담 담(Dam) 광장. '''시위가 아니다.''' 무법지대를 방불케 한다.
폭죽과 불꽃놀이의 특성상 미세먼지 농도도 치솟는다. AQI 기준으로 '''300''' 가까이 증가한다. 2015년 새해 자정의 아인트호펀의 미세먼지 변화를 보여주는 영상을 보면 다른 지역은 어떨지 바로 답이 나온다. 네덜란드 새해 불꽃놀이로 인한 미세먼지에 관한 자료.
전 세계에서 민간인이 보유할 수 있는 가장 위력이 큰 폭죽인 ‘Gigant Maroon 200G’ 역시 네덜란드산이다. 이정도 위력이면 국내에선 다이너마이트 내지 폭약으로 취급받는다. 심지어 여기서 끝내지 않고 이러한 폭죽을 분해해서 화약을 몇십kg이나 모은 뒤 한꺼번에 터트리도록 개조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네덜란드의 기상.
워낙 보유하고 있는 폭죽이 많다 보니 이러한 사고도 나기도 한다.
워낙 세계에서도 유래없는 불꽃놀이 문화라 이를 보기 위해 연말에 네덜란드로 관광을 가는 사람도 많다. 만약 이를 보러 간다면 목도리로 목과 입을 가리고 고글을 쓰는것을 추천한다. 암스테르담, 로테르담이 아닌 지역 도시나 마을에서는 그나마 덜하지만 대도시에선 언제 불꽃이 날아와도 이상하지 않다. '''특히 암스테르담이라면 더더욱'''
폭죽이 터지면 'wajoo'[12] 라는 감탄사를 외쳐주는게 특징.
독일도 스케일이 만만치 않다. #
2020년 새해 암스테르담의 풍경.
10. 스포츠
생활 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다. 일단 어디를 가든 자전거를 타고 가고 길가에서 심심치 않게 하키 또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자전거를 타며 가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흔히들 유럽 내에서 네덜란드 운동 선수들은 상당히 투쟁심이 강하고 지는 것을 죽기보다 싫어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올림픽 등의 국제 경기에서 패배 후 돌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쪽은 거의 네덜란드쪽 인물들이 많다.
10.1. 축구
-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10.2. 격투기
격투기에 있어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특히 유럽 킥복싱의 메카로 불릴 만큼 킥복싱이 활성화되어 있다. 복싱에 밀리기는 하나 몇 안 되는 킥복싱이 완전 정착된 나라. K-1도 대회에 출전하는 중량급 선수 중 많은 수가 네덜란드 출신이고 챔피언도 상당히 많은데 대표적으로 알리스타 오브레임, 세미 슐트, 어네스트 후스트, 피터 아츠, 레미 본야스키 등 K-1에서 유명한 전설급 선수들을 뽑아냈었다. 태국의 무에타이 단체인 룸피니 최초의 외국인 챔프가 라몬데커라는 네덜란드인이다. '''지금도 입식 격투기는 태국과 네덜란드가 최강국이다.''' 그 이후에는 꽤 큰 벽이 존재하며 그 벽 뒤에 일본과 미국, 캐나다 등이 나오는 수준. WWE 프로레슬러인 알레이스터 블랙도 이 국가 출신이다.
10.3. 하키
필드 하키도 유럽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남자 하키의 경우 2000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도 받을 정도로 강호다.[15]
10.4. 야구
-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10.4.1. 국제 대회 성적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도 유럽 국가 중에서 단연 돋보인다. 2011년 마지막 야구 월드컵을 우승하면서 유럽 2번째 우승 기록을 가졌다. 다만 유럽 나라로 첫 우승국인 영국은 1938년 1회 대회에서 홈경기로만 미국과 5경기를 치뤄 4승 1패로 우승했었다.
야구계의 월드컵이라 할 수 있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의 위용이 여실히 드러난다.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1라운드에서 올스타 메이저리거가 즐비한 도미니카 공화국을 2차례나 꺾으며 탈락시키는 이변을 보이면서 8강에 진출했다. 더 나아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전 대회 준우승팀인 한국을 5:0으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16] 2라운드에서도 국제야구연맹(IBAF) 랭킹 1위인 쿠바마저도 2차례나 제압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했다. 이 기세를 몰아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역시 4강에 오르며 네덜란드가 세계 야구의 강호가 되었음을 재확인하게 만들었다.[17]
2015 프리미어 12에서도 활약은 이어져서 3승 2패로 조 3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였지만 결선 8강 토너먼트에서 미국에 패해 탈락했다.[18]
전력상 열세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이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이유는 바로 애국심이라 볼 수 있다. 고액 연봉의 선수나 MLB 올스타급 선수들은 보통 국제 대회 참가를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네덜란드 선수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19] 이들은 여러 인터뷰들을 통해 자신의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고 국제 대회에 나가서까지 전력으로 임하는 경향이 있다.
10.5. 크리켓
야구를 잘하는 만큼 크리켓도 리그가 있고 선수층이 있기는 하지만 국제 대회에서 그다지 뛰어난 성적이 없다.
10.6. 배구
최근에는 부침이 좀 있었으나 그래도 유럽 특유의 힘과 높이를 무기로 세계를 놀라게 할만한 업적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타이스 덜 호스트, 니미르 압델 아지즈 등이 맹활약을 하고 있다.
10.7. 기타 종목
- 육상 종목에서 다프네 시퍼스라는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2015년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100m 2위를 한 데 이어 2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따면서 우승했다. 다프네는 단거리 강국인 자메이카 선수들을 위협하고 있다.
- 당구에서는 딕 야스퍼스라는 선수가 유명하다. 당구계 4대 천왕 중 한 명으로 '인간 줄자'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계산 능력이 좋고 정석적인 샷을 구사하기 때문에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 기계체조에서는 유리 반 겔더라는 선수가 유명하다. 기계체조 링 종목의 제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고 링을 굉장히 정갈하고 정확하게 다루기에 상당히 유명하다. 2005년 네덜란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10.8. 동계 스포츠
스피드 스케이팅이 국기(스포츠)(國技)인 종주국. 겨울이면 바다가 얼어 붙어[20] 스케이트 관련된 행사가 많다 보니 옛날에는 물론 현재까지도 동계 올림픽 등에서도 맹위를 떨치는 등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알아주는 스케이트 강국이다. 팔다리가 긴 큰 체격 또한 스케이팅에 유리하다.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는 금은동을 네덜란드 팀이 싹쓸이해 갔다.[21] 그리고 이제 쇼트트랙 종목도 남자 선수인 싱키 크네흐트와 여자 선수인 수자네 슐팅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강해지고 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보유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스케이팅 강국이라고 할 수 있다. 항공기 관련 용어 중 항공기가 계속 상하좌우로 흔들리는 움직임을 보이는 더치 롤(Dutch Roll)이라는 현상이 있는데 이 현상에 뜬금없이 Dutch(네덜란드)가 들어간 이유가 항공기의 움직임이 스케이트 선수가 날을 이리저리 치며 나가는 것과 비슷해서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다만 평지가 대부분이라는 국가 특성상 설상 종목은 불모지에 가깝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노보드 선수 니콜리엔 사우어브레이가 여자 평행 대회전 종목에서 획득한 금메달 1개가 지금까지 네덜란드가 동계 올림픽에서 따낸 유일한 설상 종목 메달이다.
10.8.1. 스케이트 대회
그 운하 대공사 등으로 네덜란드에 있는 바다는 염분이 많이 남지 않게 되어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얼 수 있다. 이 바다가 얼면 이 국가 전체의 운하가 거대한 스케이트 길이 되는데 프리슬란트 주에서는 그것을 이용한 특별한 스케이트 대회가 열린다. 대회 이름은 엘프스테덴토흐트(Elfstedentocht, Eleven Cities Tour)라고 하고 말 그대로 네덜란드 프리슬란트 주의 11개 도시를 운하를 통해 스케이트로 순례하는 약 200km에 달하는 코스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식사와 물도 지급되는데 물론 달리면서 먹어야 한다.
그래도 운하가 그리 쉽게 얼지는 않기에 저 대회가 열리는 것 자체가 비정기적이다. 21세기에는 단 한 번도 열리지 못했다. 2012년에 열릴 뻔 했으나 결빙이 충분치 못한 채 날이 풀려 무산. 1909년 이래 2020년 현재까지 15번 개최되었으니 평균적으로 약 7년에 한 번 꼴로 열렸다. 나치 점령기였던 1940~1942년에는 3년 연속 열린 적(...)도 있었고 대회 사이의 간격이 가장 길었던 것은 가장 최근의 대회인 1997년 대회 이후 지금까지 23년.[22] 그런 만큼 저 대회에서 1등한 사람은 상금도 상금이지만 엄청난 대우를 받는다고 한다. 1997년 당시 우승자는 헹크 앙에넌트(Henk Angenent)라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뒤로는 20년이 지나도록 대회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 헹크 앙에넌트는 프로가 되기 전에는 양배추를 기르면서 하다가 1995년에 프로로 전환했다. 2007년에 캐나다 캘거리에서 벌어진 스케이트 마라톤(약 42km) 세계 신기록 보유자기도 하다. 참고로 1985~1986년 대회 연속 우승자인 에베르트 판 벤텀은 원래 축산업자였다. 이후 1999년 캐나다 앨버타로 이주했다.
물이 얼지 않아도 대회가 열리는데 스케이트 대신 오토바이나 자전거 등을 타고 11개 도시를 순회한다. 2018년에는 테마가 오토바이여서 도로에 오토바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주민들도 밖에 나와 구경도 하고 응원도 한다.
10.9. 유니폼
어느 스포츠 종목이든 간에 아르헨티나나 크로아티아처럼 유니폼만 봐도 '아 저 팀이 네덜란드구나.' 하고 알 수 있다. 어떤 종목이든 죄다 주황색(오렌지색) 유니폼이다. 네덜란드의 국부인 오라녜(Oranje)[23] 공 빌럼 1세의 영향이다. 원래는 국기도 오렌지색-흰색-파란색(하늘색)의 삼색이었는데 빨간색으로 바꿔서 현재의 러시아 국기와 상당히 헷갈리는 국기가 되었다.[24] 요즘은 오렌지색-흰색-파란색(하늘색) 중 오렌지색만을 많이 쓰지만 간혹 축구 국가 대표 팀에서는 저 세 색깔을 다 쓰기도 한다. 그러나 14-15 시즌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팀의 경기복(트리코)은 몸통 오렌지색-팔다리 진회색에서 몸통 파란색-팔다리 진한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여러 학교 빙상부에서 구 버전과 현 버전을 고루 카피해 입고 있다.
10.10. 구성국의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문제
각종 국제 대회에서 '네덜란드' 팀은 '네덜란드' 가 네덜란드 왕국 전체를 가리키는지 그 구성국인 네덜란드만 가리키는지 명확히 하지 않는다. 다른 구성국이나 네덜란드(구성국)에 소속된 카리브해 지역에 팀이 없을 경우 이 지역 선수들은 네덜란드 팀으로 참가하고 다른 구성국이나 네덜란드(구성국)의 카리브해 지역에 따로 팀이 있으면 각자의 사정에 따라 팀을 선택하는 듯하다.
IOC의 경우 2010년까지만 해도 네덜란드(구성국), 네덜란드 안틸레스, 아루바는 별개로 국제 올림픽 위원회 등 국제 스포츠 조직에 가입하고 있어서 IOC 주관 대회(올림픽 등)에 별개로 참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구 네덜란드 안틸레스가 2010년에 해체되면서 여기에 속했던 지역들은 2010년 이후 골치가 아파졌다.
IOC는 1990년대 중반 이후로는 오로지 주권 국가만 IOC에 가입해 그 국가대표팀을 IOC 주관 대회에 내보낼 수 있게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 이 규정은 아예 올림픽 헌장에 명시되어 있다. 국가로 따지면 헌법에 그 내용을 집어넣은 셈... 물론 그 전에 IOC에 가입한 비독립국에는 바뀐 규정을 소급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IOC 멤버 자격을 유지하여 올림픽에 출전할 수는 있다. 같은 맥락에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팀도 그래서 IOC로부터 계속 멤버로 인정 받아 왔었다. 하지만 네덜란드령 안틸레스가 해체되자 IOC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올림픽 위원회의 자격을 박탈해 버렸다. 네덜란드 안틸레스 자체가 없어졌으므로 IOC가 더 이상 그 곳의 NOC(국가 올림픽 위원회)를 인정해줄 수 없다면서 단호하게 잘라낸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독립국가만 IOC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므로 구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출신 선수들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다음 중 하나를 택해야 했다.
1. 네덜란드 팀 소속으로 참가하기
2. 아루바 팀 소속으로 참가하기(독립 국가만 허용하는 규정이 적용되기 전에 설립된 팀이라 계속 인정됨)
3. 무국적 팀 소속으로 참가하기(국기 대신에 오륜기, 국가 대신에 올림픽 찬가 사용)
2008 베이징 올림픽까지는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팀이 참가 자격이 있었으므로 2012 런던 올림픽에 한해 3번 선택지를 고를 수 있었다. 결국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출신 선수들은 런던 올림픽에서 3. 을 택했다.[25] 하지만 아마도 이후 대회부터는 1. 또는 2. 만 허용될 전망이다. 구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체육계는 기존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팀을 존속할 수 있게 해주든지(비록 지역은 없어졌지만) 아니면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 있던 다섯 지역별로 각각 팀을 만들 수 있게 해주길 바랐던 모양이지만 IOC는 얄짤 없었다. 결국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소속 선수들은 2016년 올림픽부터는 아루바 소속 팀으로 출전했다.
구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팀은 1988 서울 올림픽에서만 딱 한 번 메달을 땄다. 이 대회의 요트(sailing)[26] 종목에서 은메달을 딴 얀 부르스마(Jan Boersma)가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팀의 유일한 올림픽 메달리스트였는데[27] 그가 그대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국제 축구 연맹(FIFA)에서는 구성국, 지역별로 상황이 복잡하다.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서 1986년에 분리된 아루바는 현재까지 FIFA와 CONCACAF·카리브 제도 축구연맹(CFU)[28] 회원이다.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해체 후 탄생된 구성국인 퀴라소 역시 FIFA와 CONCACAF·CFU 회원이 되었다. 하지만 신트마르턴은 아직 FIFA 회원이 아니고 CONCACAF·CFU에만 가입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 속해 있다가 네덜란드(구성국)의 일부로 흡수된 지역 중 하나인 보네이르 역시 신트마르턴처럼 CONCACAF·CFU에만 소속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령 안틸레스에 속해 있다가 네덜란드(구성국)으로 흡수된 신트에스타티위스와 사바는 FIFA는 물론 CONCACAF와 CFU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다.
크리켓의 경우 카리브해의 많은 나라들과 속령들[29] 이 한데 합쳐서 서인도(West Indies)라는 이름의 단일 팀을 구성하고 있는데[30] 이 팀은 국제 크리켓 평의회의 정회원으로 인정 받아 하나의 국가 대표팀처럼 취급된다. 현재 네덜란드령으로는 신트 마르턴만 이 팀의 일부로 참여하고 있다. 네덜란드[31] 국가대표팀은 Twenty20 International(T20I) 경기에 한해서만 회원 자격을 가지고 있다.
야구에서는 네덜란드 왕국 전체가 대개 '네덜란드' 팀 소속으로 뛰는 듯. 네덜란드 왕국 내에서는 카리브해 출신자들이 주축을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카리브해 지역의 네덜란드 국적의 선수들 중에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있을 정도니 그 실력을 무시 못할 정도. 실제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이들에게 된통 당했다(...). 본토 출신은 릭 밴덴헐크나 버트 블라일레븐[32] 등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을 밟은 사람이 있다.[33]
11. 표현의 자유
방송 등 미디어 표현 수위(성, 마약, 폭력)가 세계 최고에 속한다.[34]
12. 금전
국민들이 짠돌이라서 밥 사겠다는 말만 듣고 밥 얻어먹으러 갔다가 개인 부담이라서 피해를 본 후에 더치페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하는데[35] 먼저 밥을 사기 전에 자기가 먼저 밥값을 내겠다고 미리 말해야 한다. 안 그랬다가는 '돈이 없다고 무시한다'라고 생각한다고. '더치페이' 의 개념이 확실하니 요즘은 빌려준 돈을 쉽게 돌려받게 도와주는 'Tikkie' 라는 어플도 많이 사용된다.
13. 관련 문서
[1] 1980년대 한때 독일이 포르노를 규제하자 네덜란드에 방송국을 세워서 독일 쪽으로 포르노 방송을 했다. 부산에서 일본 공중파가 잡히는 이치와 비슷했다고 보면 된다.[2]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네덜란드 사회가 완전히 세속화된 것은 2차 대전이 끝나고 나서이다.[3] Evangelische Omroep(복음주의방송), NCRV보다 개신교 관련 프로그램의 비중이 더 많다.[4] 현재 KRO와 NCRV는 모두 실질적으로 종교방송이 EO와 RKK로 넘어갔기 때문에 결국 통합되었고, AVRO와 TROS도 합쳐졌다.[5] 다만 광고 자체는 1970년부터 컬러화되었다.[6] 이런 식의 방송을 '''해적방송'''이라고 불렀다. 당시 네덜란드 뿐 아니라 영국과 북유럽 국가들도 바다에다 배를 띄워서 자유라디오 방송을 했었다.[7] 한국에서는 tvN에서 신동엽의 Yes or No란 이름으로 로컬라이징을 거쳐 방송되었다.[8] 뒤로 보이는 관현악단은 무려 '''왕립''' 오케스트라다.[9] 첫 번째 크리스마스(Eerste Kerstdag)이라고 부른다.[10] 두 번째 크리스마스(Tweede Kerstdag)이라고 부른다.[11] 여담으로 하루 안에 터트려지는 폭죽의 수는 '''세계 2위'''이다. 1위는 중국.[12] 바요[13] 오늘날 UEFA 챔피언스 리그[14] 그것도 여기에서는 6-0으로 이겼다.[15] 이때 결승에서 승부타까지 가는 끝에 은메달에 머문 팀이 한국이다.[16]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라이언 사도스키의 한국 국가 대표 리포트를 잘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도 네덜란드를 우습게 보는 등 여러 원인이 있었다.[17]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은 메이저리거 6명, 일본리거 2명을 엔트리에 포함시키면서 중남미 야구 강호들에 비해서도 꿀리지 않는 엔트리를 갖추고 나왔다.[18] 다만 WBC와 달리 프리미어 12는 메이저리거들이 참여하지 않는 2진급 대회다. 따라서 대회 전 우승 후보 1순위도 미국이나 도미니카가 아닌 일본이 선정되었다.[19] 쥬릭슨 프로파, 조나단 스쿱, 릭 벤덴헐크, 블라디미르 발렌틴, 켄리 젠슨, 젠더 보가츠, 안드렐톤 시몬스, 디디 그레고리우스 등[20] 하지만 네덜란드는 애초에 겨울이라고 해도 매우 추운 추위가 오는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온 운하가 모두 얼어붙는 일은 드물다.[21]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신는 클랩 스케이트(얼음을 지칠 때 뒷날굽이 분리되는 방식.)가 네덜란드에서 개발한 것이다.[22] 전 기록은 1963년 대회와 1985년 대회 사이의 22년.[23] 네덜란드어로 뜻은 주황색.[24] 애초에 러시아 삼색기는 네덜란드 삼색기에서 유래한 것이다.[25] 게다가 하필이면 이 때가 남수단이 독립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남수단 대표로 뛰기를 원했던 마라톤 선수 구오르 마리알(Guor Marial)이 무국적 팀 소속으로 참가하게 되어 퀴라소 선수단에 꼽사리껴서 참가하는 상황이 발생했다.[26] 올림픽 요트 '종목'의 영문 표기는 sailing이다. '요트'의 영문 표기 yacht를 종목명으로 쓰지 않음에 주의.[27] #[28] CFU(카리브해 지역 관할)는 CONCACAF(북아메리카·카리브해 지역 관할) 산하에 있고 CONCACAF는 FIFA(전세계 관할) 산하에 있다.[29] 카리브해라고 보기 힘들지만 남아메리카 본토에 있는 가이아나도 참가한다.[30] #[31] 네덜란드 왕국 전체인지 구성국 네덜란드만 가리키는지 명시 안 됨[32] 명예의 전당 멤버로 현재는 미국 국적. 2013 WBC에서는 네덜란드 국대 투수 코치로 나왔다.[33] #[34] #[35] 정확한 영어 표현은 go Dutc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