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 테일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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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게임 기어 전용 타이틀. 소닉 & 테일즈의 후속작이다. 소닉 & 너클즈보다 1개월 늦게 발매되었으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너클즈 디 에키드나가 등장한 세 번째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기어 계열의 메인 시리즈 중에서는 유일하게 마스터 시스템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2014년 한 유저가 비공식적인 포팅을 내놓았다.
참고로 북미판은 이름이 ‘소닉 더 헤지혹 트리플 트러블’(Sonic the hedgehog Triple Trouble)로 바뀐 채 출시되었으며 패키지 일러스트의 닥터 에그맨은 바람돌이 소닉의 로보트닉 디자인으로 그려졌다.[1]
2. 상세
2.1. 스토리
너클즈는 여기서도 에그맨에게 낚이는 역할로 나온다(...). 본작은 메인 시리즈가 아니기에 크게 상관은 없지만, 너클즈를 '본 적이 없는 인물'로 서술하는 것을 보면 소닉 3 이전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전작들과 달리 장소가 어디인지 명시되지 않았지만, 카오스 에메랄드가 6개이므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사우스 아일랜드로 추정.
2.2. 등장인물
- 플레이어블 캐릭터
- 그 외
정의감 넘치는 가시두더지. 에그맨에게 속아서, 소닉을 '카오스 에메랄드로 세계를 정복하려는 악당'이라 오해하고 있다. 매뉴얼에는 속마음은 순진하고 진솔한 성격이며 친구가 되면 괜찮은 녀석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아공간에 사는 트레저 헌터로,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으고 있다. 자랑거리는 하늘을 나는 바이크(...)라고 한다.
2.3. 게임 시스템
- 메가 드라이브판 소닉 시리즈와 비슷하게, 10분 내에 각 액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타이머가 10분을 가리키면 잔기를 하나 잃는다.
- 각 액트에는 '워프게이트'가 들어있는 아이템 박스가 하나씩 숨겨져있다. 링 50개를 모으고 이것을 격파하면 워프게이트를 생성하여 스페셜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다.
- 골 플레이트를 통과했을 때, 플레이트에 표시되는 그림에 따라 각종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 뒷면 : 한 번 더 돌릴 수 있다.
- 플리키 : 꽝에 해당한다.
- 링 : 링 카운트가 10 늘어난다.
- 너클즈 : 컨티뉴를 하나 얻는다.
- 소닉 혹은 테일즈 : 플레이어 캐릭터가 그림과 일치할 경우 1UP, 불일치할 경우 스코어 1만 점을 하나 얻는다.
- 카오스 에메랄드 : 다음 액트를 링 50개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다.
2.4. 스테이지 목록
- 그레이트 터쿼이즈 (Great Turquoise)
전형적인 첫 번째 스테이지. 이름도 전작의 첫 단계인 터쿼이즈 힐과 부분적으로 겹친다.
- 선셋 파크 (Sunset Park)
폐허가 된 유원지.
- 메타 정글리라 (Meta Junglira)
10억 년 전의 정글.
- 로보트닉 윈터 (Robotnik Winter Zone)
원래 설정상 늘 여름이 지속되는 섬이지만, 에그맨이 최종병기의 테스트를 여기서 한 탓에 눈과 얼음으로 뒤덮였다.
- 타이달 플랜트 (Tidal Plant)
에그맨의 요새로 가는 길에 해당하는 수중 스테이지.
- 아토믹 디스트로이어 (Atomic Destroyer)
닥터 에그맨의 해저 기지. 전작의 일렉트릭 에그 존과 동일하게 '에어 파이프'를 타고 이동하는 기믹이 있다. 액트 3에서 에그맨과 3연전을 치르기에 앞서 잠시 메탈 소닉을 상대하게 된다.
3. 둘러보기
[1] 단, 인게임 그래픽은 그대로 닥터 에그맨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