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스페셜 스테이지

 





1. 개요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에서 주로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기 위해 존재하는 별도의 스테이지. 일반적으로 스페셜 스테이지가 있는 게임이라면,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모두 클리어해야 한다. 소닉 어드벤처 이후부터는 스토리 진행 도중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스페셜 스테이지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
전통적인 카오스 에메랄드 획득 BGM은 소닉 어드밴스 2, 소닉 어드밴스 3에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빼먹고 클리어했을 때 나오는 메시지 화면에서 어두운 톤으로 리믹스되었으며, 모던 소닉 시리즈에서는 1UP 효과음이 되었다.
참고로 소닉 제너레이션즈를 기점으로 ''''스페스테''''가 공식 줄임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2. 스페셜 스테이지 일람



2.1. 1세대 (클래식)



2.1.1. 소닉 더 헤지혹(1991)


링을 50개 이상 소지하고 스타 라이트 존까지의 액트 1, 2의 골인 지점에 도착하면 골 플레이트 뒤에 거대한 스페셜 링이 출현한다. 이 링에 들어가면 점수 환산 후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입하게 된다. 참고로 이 작품 한정으로 카오스 에메랄드는 총 6개이며, 6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더 이상 스페셜 링이 출현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이식판의 경우, 이후의 설정에 맞춰 에메랄드와 스테이지의 개수를 각각 7개로 늘릴 수 있다.
스페셜 스테이지는 기본적으로 회전하는 지형을 돌파해 나가는 방식이다.[1]중력이 작용하므로 지형이 회전하는 타이밍을 보면서 낙하하거나, 점프를 이용해 위로 올라가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별 무늬가 난 '범퍼 블록'을 건드리면 튕겨나가므로 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스테이지 곳곳에 배치된 'R 블록'은 지형의 회전 방향을 반대로 바꾸며, 'UP 블록'과 'DOWN 블록'은 각각 지형의 회전 속도를 올리거나 늦추는 기능을 한다.
플레이어의 목적은 'GOAL 블록'을 피하면서 카오스 에메랄드를 감싸고 있는 보석들을 뚫고, 에메랄드를 입수하는 것이다. 'GOAL 블록'을 건드리면, 점수 외의 별다른 수확도 없이 스페셜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스테이지 내에서 링 50개를 얻으면 컨티뉴가 하나 추가되고, 100개를 얻으면 1UP이 된다.

2.1.2. 소닉 더 헤지혹(게임 기어)


게임 기어판에서는 각 존의 액트 하나에 카오스 에메랄드가 1개씩 놓여있으므로, 스페셜 스테이지에 카오스 에메랄드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메가 드라이브판보다 보너스 스테이지 성향이 더 강하다.
링을 50개 이상 소지하고 래버린스 존까지의 액트를 클리어하면, 점수 환산 후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입하게 된다.
여기의 지형은 전반적으로 스프링과 범퍼, 그리고 벽으로 튕겨나가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를 이용하여 제한시간 안에 골 플레이트를 통과하는 것이 목적으로, 그 과정에서 획득한 링은 스페셜 스테이지 클리어 후 점수로 반영된다. CONT가 적힌 모니터를 깨면 컨티뉴 횟수가 하나 늘어난다. 제한시간 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그 스테이지에서 얻은 링은 점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스페셜 스테이지의 BGM은 가장 소닉 시리즈다운 스페셜 스테이지로 평가받는다.

2.1.3. 소닉 더 헤지혹 2


링을 50개 이상 소지하고 스타 포스트를 건드리면, 포스트 위에 빛으로 이루어진 붉은 고리가 생긴다. 고리가 최대 크기로 벌어졌을 때 그 안으로 들어가면 스페셜 스테이지에 입장한다. 하프파이프 형태의 스테이지를 전진해 나가며, 체크 포인트에 도달할 때까지 정해진 개수 이상의 링을 모아야 계속 진행할 수 있다. 3번 체크하여 모두 통과하면 카오스 에메랄드를 입수하게 되며, 본작부터 에메랄드가 7개로 늘어났다. 참고로 첫 번째와 두 번째 체크 포인트는 무지개색으로 빛나는 고리로 표시되어 있으며, 마지막 체크 포인트는 카오스 에메랄드 바로 앞이다.
소닉 2의 스페셜 스테이지와 유사한 구조의 스테이지를 ''''하프파이프형 스페셜 스테이지''''라고 한다. 이후 소닉 시리즈에서는 하프파이프형 혹은 그와 비슷한 형태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매우 자주 등장하게 된다.
소닉 2 이후로도 유지된 전통 중 하나로, 본작부터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링을 잃는 경우'''가 생겼다. 스테이지의 특정 지점에는 '''폭탄'''이 놓여있으며, 이를 건드릴 때마다 링을 10개씩 잃게 된다.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한 번 잃은 링을 되찾을 수 없기 때문에, 폭탄이 많은 곳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인 플레이 시에는 '''소닉과 테일즈가 각각 링을 모으고''' 체크 포인트에서는 각자 누적한 링 카운트의 '''총합'''을 체크한다. 이 때문에 요구되는 링의 개수가 1인 플레이 때보다 많은 경우가 많으며, 소닉과 테일즈에게 각각 피격 판정이 있기 때문에 둘 다 폭탄을 건드리면 손실이 2배가 된다.(...) 테일즈는 소닉보다 한 발 늦게 점프하므로, 점프 타이밍을 더 빨리 잡아야 한다. 2인 플레이 시에는 점프할 때마다 두 캐릭터의 위치가 뒤바뀐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지 못하면 그때까지 모았던 링 1개당 100점의 링 보너스만 주어지지만, 성공하면 카오스 에메랄드와 함께 젬즈(Gems) 보너스 1만 점도 추가로 주어진다.
여담으로 소닉 & 너클즈소닉 더 헤지혹 2를 도킹한 '너클즈 디 에키드나 인 소닉 더 헤지혹 2'에서도 링 요구량이 바뀐다. 또한 원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퇴장하면 배리어와 링이 모두 없어지고 액트의 모든 오브젝트가 리젠되는데, 너클즈 인 소닉 2의 경우 입장 전에 너클즈가 누적한 링 카운트가 유지된다.
스마트폰 이식판 스페셜 스테이지 1~7 '''노 대미지''' 클리어 영상. (소닉 & 테일즈)
소닉 2 스마트폰 이식판의 경우, 위의 영상에서 알 수 있듯 진행이 원작에 비해 좀 더 매끄러워졌다. 그리고 레벨 셀렉트 화면에서 입장 가능한 히든 스페셜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는데, 다른 스테이지에서 볼 수 없는 코르크스크류가 있다.

2.1.4. 소닉 더 헤지혹 CD


소닉 더 헤지혹 CD의 스페셜 스테이지 진입 방법은 소닉 더 헤지혹(1991)과 같다. 3D 필드를 배경으로 제한시간 100초가 주어지며, 그 안에 스테이지를 돌아다니는 UFO 6대를 스핀 점프로 모두 파괴해야 한다. 필드 밖이나 안에 깔린 물을 밟으면 제한시간이 매우 빠른 속도로 줄어들며, UFO를 파괴할 때마다 링이나 스피드 업을 주기도 한다. 제한시간이 20초 이하로 줄어들 경우, 파괴하면 제한시간을 늘려주는 파란색 UFO가 맵 중앙에 나타난다.
스테이지 자체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서, 소닉 시리즈의 스페셜 스테이지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스페셜 스테이지 5부터는 소닉과 거의 비슷한 스피드를 자랑하는 UFO가 등장해서 더욱 짜증을 배가시킨다. 다행히 UFO의 동선은 고정되어 있으므로, 외울 수만 있다면(...) 타이밍으로 해결할 수는 있다.
참고로 본작에서는 카오스 에메랄드가 아닌 타임 스톤을 획득하며, 특이하게도 타임 스톤을 다 모으지 않고도 진 엔딩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모든 액트에서 과거로 날아가 특정 지점에 설치된 에그맨의 기계를 파괴하여, 모든 액트의 미래를 밝은 미래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또한 타임 스톤을 전부 모았을 경우 해당 시점 이후에 클리어하는 모든 액트는 자동으로 밝은 미래가 된다.

2.1.5. 소닉 더 헤지혹 3, 소닉 & 너클즈


소닉 더 헤지혹 3소닉 & 너클즈는 스페셜 스테이지의 맵 구성만 다르고 방식은 동일하다. 존 곳곳에 숨어있는 스페셜 링에 들어가면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입하게 된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모두 클리어한 시점에서 스페셜 링을 건드리면 50개의 링을 받는다.
소닉 3 & 너클즈에서 슈퍼 에메랄드를 얻을 때는, 무지개색 스페셜 링을 통해 히든 팰리스의 제단을 경유하게 된다. 활성화되지 않은 슈퍼 에메랄드 위에 올라가면 해당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입하며, 슈퍼 에메랄드가 없으면 워프해온 장치를 다시 밟아서 나갈 수 있다. 참고로 슈퍼 에메랄드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소닉 & 너클즈에 나오는 너클즈의 스페셜 스테이지다.
이 스테이지는 일명 ‘'''파란공 먹기'''’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스테이지에 입장하고 나면 행성처럼 둥근 스테이지[2]에서 전후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 스테이지에 남아있는 '블루 볼'을 0개로 만들면 카오스 에메랄드를 입수할 수 있다. 시작 지점에서 위쪽 방향키를 누르면 전진할 수 있으며, 좌우 입력으로 방향 전환, A/B/C 버튼으로 점프를 할 수 있다. 카메라 시점은 무조건 캐릭터 뒤쪽을 따라간다. 참고로 시간이 지나면서 BGM과 더불어 진행 속도 자체가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장기전으로 갈수록 클리어가 어려워진다.
블루 볼 외에도 스테이지 내에는 다양한 장치가 배치되어있다. '레드 볼'은 소닉 1의 GOAL 블록과 동일한 기능을 하여, 건드리는 즉시 스페셜 스테이지가 강제로 종료된다. 별 무늬가 나 있는 '범퍼 볼'을 건드리면 튕겨나가 소닉 시리즈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후진'''이 가능하며, 후진할 때 위쪽 방향키를 누르면 다시 전진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닉 & 너클즈에서 너클즈의 스페셜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옐로 볼'은 포물선으로 캐릭터를 날려버리며 진행 방향은 바뀌지 않는다.
블루 볼을 없애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첫째는 '''직접 건드려서''' 레드 볼로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는 특정 배열을 만들어 볼을 링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 특정 배열이란 3×3 이상의 대열을 갖춘 블루 볼이 있을 때 만들 수 있으며, 외곽에 있는 볼만 건드려 레드 볼이 블루 볼을 포위하는 배열을 만들면[3] 해당 대열은 플레이어가 건드린 볼을 포함하여 전부 링이 된다. 꼭 사각형태의 지대가 아니더라도 볼을 1개 이상 포위할 수 있는 배열이라면 이 트릭이 가능하다.[4] 링 획득량이 50개 이상이면 컨티뉴가 하나 추가되며, 링 획득량을 최대한으로 늘리면 퍼펙트 보너스로 5만점을 받을 수 있다.[5]
참고로 소닉 더 헤지혹 3과 소닉 & 너클즈의 각 스페셜 스테이지에 있는 블루 볼/최대 링 수는 다음과 같다.
'''카오스 에메랄드 색'''
'''블루 볼의 개수'''
'''퍼펙트에 해당하는 링 카운트'''
'''초록'''
102
64
'''노랑'''
127
'''111'''
'''보라'''
118
80
'''파랑'''
115
80
'''하양'''
58
54
'''빨강'''
'''128'''
64
'''하늘'''
60
74
슈퍼 에메랄드
'''초록'''
67
61
'''노랑'''
37
54
'''보라'''
72
64
'''파랑'''
'''155'''
64
'''하양'''
54
68
'''빨강'''
64
'''144'''
'''하늘'''
71
57
이 스페셜 스테이지를 리메이크한 Blue Spheres Forever라는 팬게임이 있다. 다운로드 플레이 영상
소닉 매니아에서 이 스페셜 스테이지가 리메이크되어서 나온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얻기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따로 있고, 이쪽은 특전 해금을 위한 메달을 주는 보너스 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1.6. 카오틱스


스핀오프인 카오틱스에도 카오스 링을 얻기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6개 존재하며, 진입 방법은 소닉 더 헤지혹 1과 같다. 목표는 소닉 3 시리즈와 비슷하게 블루 스피어를 일정량 모으는 것이지만, 시작 시 주어진 링을 모두 잃거나 스테이지에서 추락하면 실패다. 링 카운트는 슈퍼 소닉처럼 초 단위로 감소한다.
스테이지별로 모아야 하는 스피어의 개수는 4개, 6개, 8개, 10개, 12개, 14개 순이다. 개수가 터무니없이 적지만 그만큼 추락 트랩을 비롯한 각종 지형지물이 상당히 절묘하게 배치되어 있다. 후반 스테이지쯤 가면 이러한 지형지물들을 잘 이용해야만 모을 수 있는 스피어도 있다. 총 두 번 체크해서 모두 만족하면 카오스 링을 얻고, 만족되지 않았을 경우 같은 맵을 한 번 더 돌면서 못 모은 파란 스피어를 마저 모아야 한다.
소닉 시리즈 중 최초로 3D 폴리곤으로 구현된 스페셜 스테이지로, 전부 클리어하면 2회차 플레이도 가능한데, 이 때는 스테이지가 전부 '''와이어 그래픽'''으로 표현된다.

2.1.7. 소닉 3D 블래스트


소닉 3D 블래스트의 경우, 메가 드라이브판과 세가 새턴 & PC판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다르다.

2.1.7.1. 메가 드라이브

링을 50개 이상 소지한 상태에서 볼케이노 밸리 존까지의 일반 액트 내에 있는 테일즈나 너클즈에게 접근하면 링을 모두 지불하고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입할 수 있다. 이 둘은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예를 들어 그린 그로브 존 액트 1의 테일즈는 한 바퀴 돌아서 다시 출발 지점으로 오면 나타난다.
트랩을 피하면서 정해진 수량의 링을 모으고 3번 체크하는 것은 소닉 더 헤지혹 2와 같지만, 맵이 파이프가 아닌 굴곡이 있는 좁은 통로의 형태를 띠고 있다. 테일즈와 너클즈의 스테이지를 비교해보면 배경은 물론 링과 트랩의 배치도 다른데, 대체로 테일즈의 스테이지가 더 어렵다. 트랩에 부딪히면 링을 10개씩 떨구며, 링이 하나도 없을 때 부딪히면 나가떨어져서 스페셜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요구하는 링의 개수는 모든 스테이지 공통으로 1단계 50개, 2단계 100개, 3단계 150개.
스페셜 스테이지를 한 번 플레이하고 나면 플리키를 가두었던 적을 제외한 모든 오브젝트가 리젠되고, 그 액트 내에서는 같은 캐릭터를 통해 다시 플레이할 수 없다. 다만, 링을 추가로 지불하면 액트 클리어 후 테일즈 보너스나 너클즈 보너스로 전환된다. 에메랄드를 모두 모은 후에도 스페셜 스테이지에 들어갈 수 있으며, 이 경우는 클리어 시 1UP을 얻을 수 있다.

2.1.7.2. 세가 새턴 & PC

새턴 이식판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소닉 더 헤지혹 2 스페셜 스테이지의 3D 리메이크로, 카오틱스 이후 2번째 3D 스페셜 스테이지이지만 이쪽은 최초로 캐릭터와 카오스 에메랄드까지 완전히 3D 폴리곤으로 구현했다.[6] 플레이 방식은 거의 같지만 맵이 꼬여있거나 루트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울 수 있다. 체크 직전에 적힌 숫자가 줄어드는 것이 표시되어 있는데, 그걸 지나면 표시된 숫자만큼 링을 얻으므로 빨리 지나도록 하자.
PC판의 경우 기본적으로는 새턴판과 마찬가지로 소닉 더 헤지혹 2 스페셜 스테이지의 3D 리메이크다. 다만 카메라 연출이 자유로운 새턴판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소닉의 뒤통수만 보고 플레이하게 된다. 하지만 연출이 초라한 것과는 별개로 난이도는 새턴판과는 다르게 소닉 2 때보다도 훨씬 쉽다. 스크롤이 좀 더 느리며, 맵이 완전한 하프파이프 형태여서 링이 흩어지는 범위도 좁고 트랩도 적기 때문. 맵이 길고 링도 많기에 숙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짧은 역대급 난이도. 물론 맵이 꼬여있지도 않고 루트가 나눠져 있지도 않다. 메가 드라이브판과 새턴판과는 확실히 구분될 정도로 분위기 차이가 크지만, 반면 둘을 적당히 절충한 느낌도 드는 디자인.
다만 소닉 2와는 다르게 조작감이 빙판 위를 달리듯 미끄럽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2.1.8. 소닉 더 헤지혹 4


에피소드 1과 2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다르다.

2.1.8.1. 에피소드 1

에피소드 1은 소닉 더 헤지혹 1의 스페셜 스테이지 진행 방식과 거의 같다. 다만, 여기서는 소닉을 직접 조작하는 게 아니라, '''스테이지 자체'''를 돌려가면서 플레이한다는 것이 차이점. 따라서 소닉 1과 달리 소닉이 벽면에 맞닿아있을 때에도, 점프와 같은 별도의 동작을 전혀 취할 수 없다. 참고로 스마트폰 버전의 경우 스테이지를 돌리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화면을 스크롤해서 돌릴 수 있고, 두 번째는 단말기를 좌우로 움직여 돌릴 수 있다.
특이하게도 소닉 1에는 없었던 '''제한시간'''이 존재하여, 카오스 에메랄드 수집의 난이도가 매우 올라갔다. 맵 여기저기에 시간을 5~15초 늘려주는 아이템이 있으므로, 남은 시간을 봐가며 필요한 만큼 챙기자. 또한 일정량의 링을 모아야 열리는 게이트가 추가되는 등, 소닉 1과 비교했을 때 좀 더 복잡해졌다. 참고로 닿으면 스테이지가 강제 종료되는 GOAL 블록은 디자인이 바뀌어 GOAL 표시 대신 느낌표가 찍혀있다.
에피소드 1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일반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링을 100개 획득하면 1UP이 되며, 클리어 후 결과 화면에서 점수가 10000점을 넘어가면 추가로 1UP이 주어진다. 또한 이미 에메랄드를 획득한 스테이지에 재입장하면 에메랄드가 있던 자리에 1UP이 있어, 한 번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3UP이 가능하다.

2.1.8.2. 에피소드 2

에피소드 2는 소닉 더 헤지혹 2와 진행 방식이 같지만, 소닉 러시처럼 기본적으로 하프파이프에서 진행한다. 일부 스페셜 스테이지는 중간중간에 맵이 원통으로 바뀌긴 한다.
특정 버튼을 눌러 '''가속'''하는 기능이 생겼다. 필수적인 기능은 아니지만, 에피소드 2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클리어 시간을 측정하여 스코어 집계 화면에서 타임 보너스를 준다. 참고로 총점 10000점을 넘겼을 때 1UP이 주어지는 것은 에피소드 1과 같다.
오브젝트의 종류 역시 늘어났는데, 기존의 대시패널 외에 링 카운트를 10씩 올려주는 '빅 10링', 건드리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서 속도가 감소하는 전격장치가 추가되었다. 폭탄에 부딪히면 링을 10개 떨구는 건 여전하다. 하지만 소닉 2에서 테일즈가 걸리적거려서인지(...) AI가 조작하는 테일즈는 폭탄에 부딪혀도 링을 떨구지 않게 되었다. 물론 플레이어가 조작할 때는 테일즈도 링을 떨군다. 또한 일부 스테이지 한정으로 진행 도중에 다른 길로 보내주는 '''스프링'''이 등장하며, 소닉과 테일즈를 로프로 연결하는 아이템 '콤비네이션 대시'가 놓여있는 곳도 있다. 소닉과 테일즈가 콤비네이션 대시로 연결되어있는 동안에는 '''로프에 닿는 링도 모조리 건질 수 있다.'''
이쪽도 에피소드 1과 같이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시 단말기를 직접 좌우로 움직여 플레이할 수 있다.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화면에 버튼을 나타내지 않고 할 수 있고, 두 번째는 화면에 버튼을 나타내고 할 수 있다. 전자의 컨트롤을 사용할 경우엔 화면을 터치해서 점프하고 단말기를 앞으로 기울이면 가속을 하는데, 이를 모르고 침대에 엎드린 상태 등으로 하면 반 강제적으로 '''상시 가속'''을 하게 되어버린다(...).
지나가면 일정한 시간 동안 빛나는 링이 나타나는 구간도 있다. 빛나는 링을 사라지기 전에 모두 모으면 퍼펙트 보너스로 링 20~30개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구간에서는 전격장치와 폭탄을 잘 피하면서 빛나는 링을 재빨리 모으는 것이 포인트.
참고로 스페셜 스테이지 7은 콤비네이션 대시와 퍼펙트 보너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를 시험하는 느낌이 강하다.
전 스테이지를 '''상시 가속 및 노 대미지'''로 클리어하는 영상.

2.1.9. 소닉 매니아


[image]
각 액트에는 어딘가에 거대한 링이 숨겨져있는데, 소닉 3소닉 & 너클즈의 스페셜 링과 동일한 장치다. 최초로 공개된 데모 빌드에서는 위 이미지와 같이 3D 와이어프레임 형태였으며, 완성된 버전에서는 온전한 노란색 링이 등장하지만, 한 번 사용한 스페셜 링은 위와 같은 형태로 남는다.
노 대미지 플레이 영상
스페셜 스테이지 BGM "Dimension Heist"
소닉 매니아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소닉 1 스페셜 스테이지의 배경, 소닉 2 스페셜 스테이지의 장애물, 소닉 CD 스페셜 스테이지의 UFO, 소닉 3 스페셜 스테이지의 블루 볼 등, 기존의 스페셜 스테이지에 있던 요소들이 혼합된 집대성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트랙을 따라 달려 UFO를 따라잡으면 카오스 에메랄드를 획득하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1초에 1씩 감소하는 링 카운트가 시간 제한의 역할을 하며, 이에 따라 트랙에 배치된 링을 모으면 남은 시간이 늘어난다. 반대로 철구나 폭탄을 건드려 링을 잃으면 그만큼 남은 시간이 줄어든다. 그리고 트랙 밖으로 떨어지면 링 카운트와 관계없이 코스 아웃으로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UFO에 근접만 하면 자동으로 UFO를 공격하기 때문에, 일부러 조준해서 맞출 필요 없이 따라잡는 데만 주력하면 된다.
플레이어의 속력은 블루 볼과 '마하 업' 아이템을 수집하여 단계적으로 늘릴 수 있다. 블루 볼을 수집하여 '볼 게이지'를 완충하거나 마하 업 아이템을 하나 입수하면 속력이 한 단계씩 증가한다.[7] 초기 속력은 마하 1이며, 최대 마하 3까지 올릴 수 있다.
스테이지 구조상 같은 길을 여러 바퀴 달리게 되는데, 트랙을 한 바퀴 돌 때마다 블루 볼은 재생성되지만 링이나 캡슐에 든 아이템은 그렇지 않으므로 시간 제한에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스테이지 3까지는 어느 정도 실수를 해도 만회하는 게 가능하지만,[8] 스테이지 4부터는 난이도가 높다. 특히 스테이지 5는 넘쳐나는 낙사 구간과 장애물, 그리고 엄청난 길이를 자랑하는 트랙으로 인해 난코스로 꼽히고 있다.[9] 하지만 스테이지 7은 추락 위험이 큰 것[10] 외에는 추월 구간과 아이템이 많기 때문에, 공략 루트까지 필요했던 스테이지 5, 6까지 클리어한 실력이라면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질 것이다.
정해진 방향을 무시하고 역주행을 할 경우 UFO는 그 즉시 플레이어와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며, 블루 볼도 일반적인 방법으로 시도할 때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으로 생성된다. 링은 재생성되지 않는 만큼, UFO가 트랙의 반 이상을 앞지른 상황이 아닌 이상은 의미없는 행동.
클리어 화면에서는 클리어 시점에 남은 링 카운트에 비례하는 링 보너스와, 볼 게이지를 완충한 횟수에 따라 주어지는 '마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마하 보너스는 마하 2 상태로 스테이지를 끝내면 1000점, 마하 3 상태로 끝내면 2000점이지만, 속력이 마하 3가 된 이후로는 게이지를 한 번 완충할 때마다 10000점씩 더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속력이 마하 3가 되면 블루 볼이 노랗게 깜박이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새로 제작된 3D 모델이 세가 새턴으로 출시되었던 소닉 잼과 소닉 R을 연상시키는데, 더미 데이터 중 소닉 잼의 모델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존재한다.
앙코르 모드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규칙은 같지만 맵 디자인이 다르고, 배경 그래픽의 사용 순서가 매니아 모드의 역순이다. 그런데 스테이지 1부터 상당히 어려워 소닉 시리즈의 스페셜 스테이지 중 '''최흉, 최강''' 소리를 듣고 있다. 앙코르 모드 스페셜 스테이지 3,4 스테이지가 그나마 쉬운 것으로 평가되는데 그것도 매니아모드 최흉 소리를 듣는 5 스테이지보다 훨씬 어렵다. 기존 스테이지는 길에 익숙해지면 컨트롤이 어려운 마하 3도 안 쓰거나 잠깐만 버티면 됐지만, 앙코르 모드의 스테이지들은 본인 컨트롤로 버텨야 하는 시간이 굉장히 늘었다. 왜냐하면 초반에 파란 공이 잘 안 나오다 보니 마하 2에 도달하는 시간이 길게 늘어지기 때문에 UFO와 거리가 자꾸 벌어지기 때문. 마하 3 도달 후에도 UFO를 따라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난 편인 데다가, 갈림길이 많아졌고 코너링 자체를 악랄하게 만든 구간도 많다. 또한 범퍼가 들어 있는 아이템 박스가 추가되었는데, 스핀 점프 등으로 이를 건드리면 더 튀어오를 수 있다. 이 아이템 박스는 파괴되지 않고 계속 점프용으로 쓸 수 있다.
진행 방향을 한쪽으로 꺾고 점프한 다음, 체공 중에 반대 방향을 입력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비정상적으로 가속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테크닉을 이용하면 마하 1만으로도 모든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매니아 모드) (앙코르 모드)

2.2. 2세대 (DC/GC)



2.2.1. 소닉 어드밴스


소닉 어드밴스의 스페셜 스테이지는 존의 어딘가에 숨겨진 스페셜 스프링을 타면 진입 가능하다. 보통 존마다 하나의 액트에만 있지만, 아이스 마운틴 존에는 두 액트에 하나씩 있다.
입장하고 나면 보드에 탄 캐릭터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링을 정해진 개수 이상 모아야 한다. 체크 횟수는 2회. B버튼을 눌러 '트릭'을 구사하면 회전하면서 일시적으로 획득 판정을 넓힐 수 있고, A버튼을 누르면 가속한다. 도중에 나오는 노란색의 원을 향해 가속해서 회전을 하면 링을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 닿으면 단순히 위로 올라가거나 튕겨나가게 하는 것도 있는데, 이 튕겨나가는 경로에 링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잘 이용하도록 하자. 폭탄에 부딪히면 링을 10개씩 잃게 된다.
도중에 나오는 차오를 얻으면 컨티뉴 횟수가 늘어나며, 이미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또 클리어해도 역시 컨티뉴 횟수가 증가한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실패하면 링 보너스만 얻지만, 성공하면 카오스 에메랄드와 함께 클리어 보너스 1만 점도 주어진다. 사용한 스페셜 스프링은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퇴장하고 나면 일반 스프링의 기능만 한다. 따라서 그 플레이에서는 같은 스페셜 스테이지에 재입장할 수 없고, 액트의 모든 오브젝트와 적이 리젠된다.

2.2.2. 소닉 어드밴스 2


소닉 어드밴스 2에서는 액트 곳곳에 있는 스페셜 링을 7개 모두 모아 골인하면 진입. 120초 안에 사각형 필드에 널려있는 링을 모아 화면 상단의 링 카운트를 30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목적이다. 사각형 필드이기는 하지만, 모서리 부분은 막혀있으니 추락 걱정은 없다. 달리다가 아래쪽 방향키를 누르면 급정지하고,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아래쪽 방향키를 연속으로 누르면 뒤로 빠르게 돈다.
일부 링은 공중에 떠 있으며, 스핀 점프를 통해 공중에 떠 있는 링을 획득할 수 있다. 스페셜 스테이지 1, 3, 6에는 다른 것보다 훨씬 높은 곳에 떠있는 링도 있는데, 바닥 곳곳에 설치된 '점프대'를 밟으면 해당 링이 있는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다. 스페셜 스테이지 5의 경우, 그렇게 높이 떠있는 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점프대가 두 개 있으므로 주의.
모든 스페셜 스테이지에는 일반 링 5개를 지급하는 아이템 '엑스트라 링'이 여기저기 섞여있다. 그리고 이것을 포함하여 스테이지 내의 모든 링을 합하면 대체로 300을 조금 넘는다. 그러나 120초 내에 스테이지 내의 모든 링을 긁어모으는 것이 쉽지는 않은데, 링을 짧은 시간 내에 연속으로 획득할 경우, 배율이 걸려 획득량이 최대 9배까지 증가한다. 이 보너스를 이용하면 일반 링으로도 링 카운트를 9씩 올릴 수 있고, 엑스트라 링 하나로 최대 45개의 링을 건질 수 있다. 대신 이 시스템을 잘 써먹기 위해서는 2015년작 소닉 러너즈처럼 콤보가 끊기지 않도록 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바닥 곳곳에 설치된 '스피드 업'을 밟으면 급가속할 수 있으니, 이것과 점프대를 잘 활용해야 한다.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방해하는 적으로 소닉 어드벤처의 제로가 나오는데, 스핀 점프 없이 그냥 부딪히면 10개의 링을 잃는다. 링이 하나도 없을 때 그냥 부딪히면 나가떨어져서 스페셜 스테이지가 종료된다. 캐릭터 주위에 표시된 화살표를 통해 제로의 위치를 알 수 있는데, 플레이어와 제로의 사이가 가까워지면 화살표가 초록색에서 노란색, 최종적으로는 빨간색으로 변한다. 스핀 점프로 제로를 공격하면 경직을 줄 수 있지만 아무리 쳐도 파괴는 불가능하다. 링을 300개 이상 모아도 시간이 다 되기 전에는 게임이 끝나지 않기 때문에, 제로를 열심히 피해 다녀야 한다.
클리어에 실패하면 링 보너스만 얻지만, 성공하면 클리어 보너스 1만 점과 함께 카오스 에메랄드가 주어진다.
스페셜 스테이지 3에서 링 카운트를 '''999까지''' 올리는 영상. 링의 배치를 숙지하고 배율을 극한까지 활용하면 이런 행위가 가능하다.

2.2.3. 소닉 히어로즈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각 스테이지의 곳곳에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 열쇠를 획득한 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입한다. 단, 플레이 도중 배리어 없이 대미지를 입으면 열쇠는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열쇠를 새로 구하거나 아예 노 대미지로 클리어해야 한다.
본작은 액션 스테이지 수에 맞춰 스페셜 스테이지가 14개나 되며, 홀수 스테이지는 보너스 챌린지, 짝수 스테이지는 에메랄드 챌린지로 이어진다.
보너스 챌린지는 맵에 놓여있는 구체 '파워 스피어'를 얻으면서 골 링까지 나아가는 것이 목적으로, 파워 스피어를 얻으면 남은 시간이 늘어난다. 골 링에 도달하기 전에 남은 시간이 0이 되면 실패가 되어 보너스 점수를 얻지 못한다. 파워 스피어를 획득하여 파워 게이지를 채우면 이를 소비하여 '파워 대시'라는 가속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폭탄을 건드릴 경우 속도가 느려지고 게이지 잔량도 줄어든다.
파워 스피어는 총 3종류로, 각각의 외형과 기능은 아래와 같다.
  • 일반 스피어
별다른 무늬가 없는 구체로 여러 색을 띤다. 획득하면 파워 게이지가 조금 차오르며, 개당 30점의 스코어가 주어진다.
  • 슈퍼 스피어
별 무늬가 난 붉은 구체. 일반 스피어와 비교했을 때 파워 게이지를 10배는 많이 채워준다.
  • 스코어 스피어
별 무늬가 난 푸른 구체. 다른 스피어에 비해 굉장히 드물게 나타난다. 일반 스피어와 달리, 개당 500점의 스코어를 준다.
보너스 챌린지 한정으로, 파워 스피어를 빠르게 연속적으로 모으면 콤보와 유사한 개념으로 '링크'가 발생한다. 일정 시간 이상 스피어를 건드리지 않으면 링크가 끊기고, 누적된 링크의 수에 비례하여 스코어가 주어진다.
포메이션 활용이 중요한 소닉 히어로즈답게 이곳에서도 포메이션 활용이 중요한데, 스피드 포메이션은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고, 플라이 포메이션은 공중에 떠 있는 파워 스피어를 얻을 때 유용하다. 파워 포메이션은 양 옆으로 늘어져있는 파워 스피어를 얻을 때 활용하면 된다.
손잡이에 매달린 채 공중에 떠있는 파워 스피어를 얻는 곳도 있으며, 스테이지 중간에 차오 2마리가 탄 기구가 나온다. 차오가 나타나는 구간에서는 스피어 보급이 끊기고 포메이션이 스피드로 고정된다. 노멀 차오는 슈퍼 스피어나 스코어 스피어 중 하나를 랜덤으로 던져주고, 다크 차오는 폭탄을 던진다.
에메랄드 챌린지는 기본적으로 보너스 챌린지와 비슷하지만, 골을 향해 날아가는 카오스 에메랄드를 따라잡아 손에 넣는 것이 목적이다. 에메랄드가 골에 도착할 때까지 따라잡지 못하면 실패하므로 파워 대시를 잘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플라이 포메이션과 파워 포메이션은 그리 유용하지 않다. 에메랄드 챌린지에서는 손잡이와 차오가 등장하지 않으며, 차오가 등장했던 구간은 슈퍼 스피어가 길게 놓여있는 것 등으로 대체된다.
스페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남은 시간 및 파워 게이지 잔량에 따라 보너스 점수를 받는다. 그리고 스테이지에 관계없이 총점 10000점당 1UP 하나를 얻을 수 있고, 에메랄드 챌린지의 경우 해당 스테이지의 카오스 에메랄드 또한 주어진다.

2.2.4. 소닉 어드밴스 3


각 액트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차오 10마리를 모으고 나면, 그 존 맵의 스페셜 스프링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열쇠가 액트 곳곳에 나타난다. 한 번에 1개씩만 얻을 수 있으며, 그 액트를 클리어해야 완전히 획득할 수 있다. 이 열쇠를 가지고 있다면, 스페셜 스프링을 타고 스페셜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는데, 도전할 때마다 1개씩 지불해야 한다.
스테이지에 입장하고 나면 테일즈의 비행기 토네이도 2에 올라탄 플레이어 캐릭터를 움직여 링을 정해진 개수 이상 모아야 한다. 캐릭터에 관계없이 점프는 스핀 점프로 동일하다. 소닉 어드밴스와 마찬가지로 체크는 2회. 다른 것보다 더 반짝거리는 링을 획득할 경우, 링 카운트가 5 증가한다. 도중에 나오는 파란색 게이트를 타면 토네이도 2가 고기동 모드로 변형되며, 잠시 링 획득량이 2배가 된다. 다만, 장애물에 부딪히면 링을 5개 잃고 고기동 모드도 바로 해제된다. 배드닉은 스핀 점프로 파괴되며 링 5개로 전환되지만, 파괴 불가능한 샷을 쏘기도 하니 조심할 것.

2.3. 3세대 (모던)



2.3.1. 소닉 러시


소닉으로 플레이할 때 각 액트마다 '스페셜 제너레이터'라는 장치가 3개씩 배치된다. 공중에 떠 있는 원형 기믹으로, 제너레이터의 손잡이를 잡고 텐션 게이지가 1줄 1칸 줄어드는 동안 부스트를 지속하면 스페셜 스테이지로 진입하게 된다.
규칙은 소닉 더 헤지혹 2 때와 비슷하지만 체크 횟수가 소닉 어드밴스 시리즈처럼 2회고, 맵 자체는 하프파이프 구조라서 천장을 달리지는 못한다. 하프파이프 모서리 부분으로 가면 점프하는데, 이를 통해 모서리 위쪽에 떠있는 링을 획득할 수 있다.
중간에 나오는 별 무늬 풍선 '트릭 볼'에 닿으면 위로 튀어오르는데, 터치 스크린에 여러 개의 숫자가 뜨는 QTE가 발생한다. 짧은 제한시간 내에 숫자들을 1부터 순서대로 터치하면 시간에 따라 링을 최대 15개까지 얻을 수 있다. 풍선에 따라 QTE가 최대 3개까지 연속으로 발생하므로, 잘 이용하면 다수의 링을 빠르고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미스가 나면 QTE가 바로 끊기니 주의. 스테이지가 후반으로 갈수록 숫자가 많아지고, 숫자 배열 위치도 다양해지며, 그에 비례하는 제한시간도 촉박해진다.
대시 패널을 밟으면 대시 패널이 향하는 방향으로 대시하는데, 이 경로에 링이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링 카운트를 5씩 증가시키는 빅 링도 있고, 전방의 길에 링을 생성하는 스위치도 있다. 스위치가 나오는 구간의 경우, 스위치에 의해 생성되는 것 외에는 링이 아예 없으므로 눌러야 한다.
폭탄과 배드닉에 부딪힐 때마다 링을 10개씩 떨구며, 플래퍼를 터치하면 호밍 어택으로 파괴하여 2개의 링을 얻을 수 있다. 호밍 어택으로 공격할 때는 위로 뜨므로 이를 이용해 폭탄을 피할 수도 있다. 박쥐 형태의 보라색 배드닉은 3번 공격해야 파괴되며 링 10개를 준다. 대신 이 배드닉도 소닉에게 돌진하여 공격을 시도하므로 주의. 후반 스테이지에는 하프파이프 안쪽에 떠있는 빅 링이나 트릭 볼도 있는데, 배드닉을 호밍 어택으로 공격하는 타이밍이 잘 맞아야 여기에 접촉할 수 있다.

2.3.2. 소닉 러시 어드벤처


항해도상에 있는 일곱 군데의 특정한 장소를 지나가면 죠니와 워터바이크 경주를 할 수 있다. 죠니보다 먼저 골에 도착하면 골 지점에 있는 카오스 에메랄드를 입수할 수 있다. 한번 만나고 나면 항해도상에 죠니의 위치가 표시되므로, 일곱 지점 모두 언제든지 다시 가서 승부할 수 있다. 참고로 각 지점에서 얻을 수 있는 카오스 에메랄드는 정해져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엔딩을 한번 보고 웨이브 사이클론을 두 번 강화하면 성능이 눈에 띄게 달라져 모든 스페셜 스테이지를 매우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웨이브 사이클론은 링으로 게이지를 채워 부스트 사용이 가능한데, 게이지를 꽉 채우면 게이지와 소닉이 빛나면서 잠시 무한 부스트가 가능하다. 강화하기 전에는 게이지는 느리게 차고 무한 부스트의 지속시간이 매우 짧지만, 두 번 강화하고 나면 상황이 바뀐다. 게이지 차는 속도가 묘하게 빨라지고, '''게이지가 꽉 차는 순간 링만 꾸준히 획득해도 골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안 끊어지는 진짜 무한 부스트가 가능하다.''' 후반부 스페셜 스테이지들은 링이 꾸준히 많이 나오니 더욱 좋다. 다만 링을 꾸준히 모으지 않으면 풀려버릴 수 있으니 주의.

2.3.3. 소닉 컬러즈(닌텐도 DS)


소닉 컬러즈(닌텐도 DS)에서는 링을 50개 이상 모으고 골인하면 스페셜 스테이지 진입 여부를 묻는다. 모아야 하는 것이 링에서 컬러 볼로 바뀌고,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돈다는 것 외에는 소닉 러시와 같다. 맵 구조도 소닉 러시와 동일한 하프파이프.
여기서는 기존의 파이프형 스테이지와 다르게 '''같은 스테이지를 3바퀴 돌면서''' 컬러 볼을 모아야 한다. 한 바퀴 돌 때마다 모은 개수를 체크하는데, 3색의 볼이 놓여있는 필드를 돌며 1회차 때는 빨간 볼, 2회차 때는 파란 볼, 마지막에는 노란 볼을 모아야 한다. 지정된 색깔 이외의 볼을 건드리면 아예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첫 바퀴 때 노란 볼을 많이 날려버리면 나중에 피곤해진다. 모아야 하는 색깔은 빛이 나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한 바퀴 돌 때마다 달리는 속도가 빨라지며, BGM의 템포도 덩달아 빨라진다. 마지막 바퀴 때는 음까지 올라간다.
무지개색 볼은 어떤 컬러로든 대체 가능하며, 볼 2개로 계산한다. 좌우로 움직이며 숫자 5가 적혀있는 무지개색 볼은 5개짜리. 스프링을 이용하면 맵 안쪽에서 점프할 수 있다. 맵 중간에 나오는 스위치를 누르면 8개의 주황색 볼이 나오는데, 이것도 색에 상관없이 볼 1개로 계산하고, 8개 모두 모으면 보너스로 필요한 색상의 볼 10개가 추가로 입수된다. 마지막으로 매 바퀴 끝에 줄무늬 볼이 빠르게 지나가며, 이를 건드리면 필요한 색상의 볼이 무더기로 나와 이리저리 통통 튄다. 빠르게 움직이면 여기서 20개 정도 건질 수 있으니, 줄무늬 볼은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소닉 히어로즈 때처럼 빠르게 연속적으로 볼을 모으면 체인이 발생하여 클리어시 높은 체인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단, 트랩을 건드리면 볼을 10개씩 떨구고 체인도 바로 끊기니 주의.

2.3.4. 소닉 제너레이션즈 청의 모험


각 스테이지의 액트 1과 액트 2를 모두 클리어하면 그 스테이지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테이지가 7개이니 스페셜 스테이지도 7개. 규칙은 히어로즈의 에메랄드 챌린지와 같은데, BGM은 보너스 챌린지의 리믹스.
점수 계산은 클리어 시간과 부스트의 지속시간으로만 계산하기 때문에, 파워 스피어가 점수로 환산되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스코어 스피어는 삭제되고, 파워 게이지를 꽉 채워주는 연한 무지개색 스피어가 추가되었다. 그런데 게이지가 채워지는 속도가 히어로즈 때보다 빨라서 사실 일반 스피어로도 충분하다.
일부 스테이지에서는 폭탄을 점프로 뛰어넘으며 스피어를 얻어야 하는 구간도 있고, 부분적으로 열려있는 에너지 장벽이 등장하기도 한다. 참고로 히어로즈 때와 달리 폭탄에 닿으면 완전히 멈춰버리니 주의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조작감과 넉넉한 부스트 게이지 덕분에 전반적인 난이도는 히어로즈 때보다 훨씬 낮다.
콘솔판인 백의 시공의 경우 보스전과 라이벌 배틀, 그리고 스토리 진행을 통해 카오스 에메랄드를 획득하기 때문에 스페셜 스테이지가 따로 없다.

2.3.5. 소닉 로스트 월드(닌텐도 3DS)


액트를 클리어했을 때 링 카운트가 50 이상이면 스페셜 링이 나타나, 스페셜 스테이지에 입장할 권리가 주어진다. 입장해보면 이번에는 아예 상하전후좌우의 개념이 없는 '''우주 공간'''에서 소닉을 조작하게 된다. 컬러 볼을 모으는 것은 소닉 컬러즈와 같지만, 바닥도 없는 공간을 '''날아다니면서''' 제한시간 내에 화면에 나타난 볼을 전부 다 모아야 한다. 참고로 하늘색 볼이 추가되어 볼 색상이 컬러즈 때에 비해 한 종류 늘었다.
유리창처럼 생긴 장벽은 전격으로 소닉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려면 피해야 하며, 남은 시간을 늘려주는 아이템도 있지만, '''역으로 더 줄이는 것도 있다.'''
볼을 모으는 순서는 상관없지만, 같은 색상의 볼을 연속으로 5개 얻으면 잠시 동안 소닉의 주변에 볼을 끌어당기는 자력 배리어가 생성된다. 컬러즈 때와 마찬가지로 무지개색 볼은 다른 어떤 컬러로든 치환되며, 개당 볼 5개로 계산한다. 참고로 스테이지 내에 아예 자력 배리어 아이템이 따로 놓여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얻은 경우에는 볼 모으는 순서를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 단, '''자력 배리어를 사용 중에 남은 시간을 줄이는 아이템을 끌어당기지 않도록 컨트롤에 신경을 써야 한다.'''
스페셜 스테이지 6까지는 체크 횟수가 3회이며, 스페셜 스테이지 7의 경우 무려 4회나 체크해서 클리어하는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린다.
이 게임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어떤 면에서는 소닉 시리즈 내에서는 가장 이질적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모든 방향전환이 닌텐도 3DS의 자이로센서로만 이루어진다.''' 이 때문에 스페셜 스테이지 깬답시고 플레이어가 3DS를 들고 빙빙 돌며 춤을 추게 된다. (플레이 예시) 버튼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부스트, 브레이크, 진행방향 고정' 말고는 없다.
한번 클리어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노멀 모드의 월드 맵에서 재입장할 수 있다. 하드 모드에서는 윈디 힐의 튜토리얼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선택 불가.

2.3.6. 소닉 러너즈


이름은 '스페셜 스테이지'가 맞지만, 목적 자체는 위의 게임들과 전혀 다른 이벤트성 스테이지가 특정 행사 기간에 종종 등장한다. 입장해보면 이벤트 에피소드와 관련된 특정 아이템[11]이 링과 크리스탈 사이에 섞여있으며, 이를 수집하여 정해진 보상을 받거나 순위를 겨루는 것이 이 스페셜 스테이지의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스테이지에 대응하는 행사가 끝나면 스테이지는 사라진다.
특정 타입 캐릭터에게 유리하게 구성된 3개의 일반 스테이지와 달리, 3개의 타입에 각각 맞는 함정이 한꺼번에 나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파워 타입 캐릭터만 파괴할 수 있는 꽉 막힌 장애물이 출현할 경우, 스피드 타입 캐릭터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컬러 파워나 무적 아이템이 발동 중일 경우, 혹은 타이밍에 맞춰 점프로 뛰어넘거나 빈 틈 사이로 통과할 수 있는 경우는 예외.
서비스 종료 이전에 등장한 스페셜 스테이지는 일반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전부 소닉 로스트 월드의 존이나 그 어레인지다.

[1] 소닉 & 너클즈의 슬롯 머신 스테이지가 이 스테이지와 유사한 형태를 취한다.[2]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계왕의 별이 모티브다. 나카 유지가 드래곤볼의 광팬인지라 90년대 당시 드래곤볼의 오마주를 이것저것 넣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가 7개로 늘어난 카오스 에메랄드초사이어인을 모티브로 삼은 슈퍼 소닉.[3] 바둑에서 바둑돌을 따먹을 수 있는 조건을 생각하자.[4] 4번째 스페셜 스테이지의 대형 십자 지대에서 '''무려 44개'''의 링을 따낼 수 있다.[5] 링은 일부 스테이지에서 그냥 놓여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범퍼 볼 배열 안에 그냥 놓여있는 링만으로 퍼펙트를 따낼 수 있는 소닉 & 너클즈에 나오는 너클즈의 4번째 스페셜 스테이지.[6] 3D가 아닌 것은 링과 폭탄 등의 스프라이트와 배경화면 정도.[7] 개발자 모드를 활성화시키면 키보드 기준 W를 누르는 즉시 속력이 한 단계 증가한다.[8] 사실 스테이지 3이 설계 오류 수준의 문제가 있어서 가장 쉽다. UFO가 지름길을 안 쓰고 가장 멀리 돌아가는 스테이지라,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지름길을 타면 속력을 높일 필요도 없이 첫 바퀴에 바로 잡아버릴 수 있다. 이건 추후 패치되면서 UFO도 짧은 코스로 가도록 바뀌었다.[9] 컨트롤 미스가 조금이라도 나면 클리어가 불가능해질 정도로 구성이 악질적이다. 전체적으로 링을 획득하기 어렵고 개수도 적은 편이며, 중반 즈음에 나오는 링 박스 두 개와 마하 업 박스를 성공적으로 얻지 못하면 UFO를 쫓아가는 것 자체가 힘에 부칠 지경이다. 심지어 얻었다 해도 컨트롤 실수가 조금만 나오면 연쇄로 무너질 수 있는 트랩이 적지 않아서 안심할 수가 없다. 앙코르 모드만큼은 아니더라도 매니아 모드에선 확실히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할 수 있다.[10] 어두운 바닥 때문에 바닥인지 낭떠러지인지 헷갈리는 곳이 몇 군데 있다.[11] 예를 들어 소닉의 생일 잔치 이벤트 때는 '''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