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 60주년기념메달
Юбилейная медаль "60 лет Вооружённых Сил СССР"
Jubilee Medal "60 Years of the Armed Forces of the USSR"
소련군 60주년 기념메달
외형
소련 역사상 '''수훈자가 천만이 넘는''' 유일한 창군 기념메달.
이름 그대로 소련군의 창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 1월 28일에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따라 제정되었다. 선행 메달인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은 창군 반세기를 기념한다는 특성상 메달 전면의 별을 붉은색 에나멜로 채색하기도 했고 메달의 크기 자체도 컸지만(지름 37밀리미터), 이 메달부터는 다시 일반적인 창군 기념메달의 크기인 지름 32밀리미터로 회귀하였다.
창군 기념메달의 특성상 1978년 2월 23일을 기준으로 복무중인 모든 장병에게 수여되었으며,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에서 시작된 현역 외 대상자에 대한 수여 규범도 정리되어 계승되었다. 이 당시에는 소련의 군사력이 절정을 이루던 시기였으므로 수훈자가 역대 최다였다.
1995년 1월 1일까지 총 수여인원은 대략 10,723,340명이다.
메달의 지름은 32밀리미터이며 메달 전체를 황동으로 만든다. 따라서 메달은 전체적으로 동색이다. 에나멜 칠이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색상은 다시 단조로워졌지만, 메달의 전면 가운데에는 자동소총을 든 소련군 병사가 부조되었고, 병사를 중심으로 소련군 전력을 묘사하는 무장들을 배경에 배치하여 한폭의 회화 형식으로 만드는 형태는 유지되었다. 병사 뒤쪽으로는 거치된 미사일을, 하늘에는 전투기를 부조하였고 하단부에는 바다와 잠수함이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측 하늘의 빈 공간에 두줄로 년도(1918 - 1978)을 세겼는데 가운데 부조된 병사의 시선이 년도를 향하고 있었다. 뒷면 중간에는 초창기 노농적군의 표식이었던 망치와 쟁기수레가 세겨진 작은 오각별이 있었고, 별 뒤로는 X자로 교차된 기병도(шашка)와 소총이 부조되었다. 뒷면의 테두리를 따라서는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원형으로 60년(ШЕСТЬДЕСЯТ ЛЕТ), 소련군의(ВООРУЖЕННЫХ СИЛ СССР)라는 문구가 양각되어 있었고 문구 사이에는 작은 오각 별이 있었다.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리본에 회색이 사용되지 않았으나 이 메달은 다시 최초의 창군 기념메달부터 이어져오던 회색을 리본의 기본색으로 정하고 양 측면에 적색 줄무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회귀하였다. 리본 테두리의 적색 줄의 두께는 5밀리미터였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리본의 가운데에도 1밀리미터 두께의 노란색 줄무늬가 1개 있었다.
Jubilee Medal "60 Years of the Armed Forces of the USSR"
소련군 60주년 기념메달
외형
1. 개요
소련 역사상 '''수훈자가 천만이 넘는''' 유일한 창군 기념메달.
이름 그대로 소련군의 창군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78년 1월 28일에 소련 최고회의 상무회(Президиум ВС СССР)의 법령에 따라 제정되었다. 선행 메달인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은 창군 반세기를 기념한다는 특성상 메달 전면의 별을 붉은색 에나멜로 채색하기도 했고 메달의 크기 자체도 컸지만(지름 37밀리미터), 이 메달부터는 다시 일반적인 창군 기념메달의 크기인 지름 32밀리미터로 회귀하였다.
2. 수훈 대상과 사유
창군 기념메달의 특성상 1978년 2월 23일을 기준으로 복무중인 모든 장병에게 수여되었으며,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에서 시작된 현역 외 대상자에 대한 수여 규범도 정리되어 계승되었다. 이 당시에는 소련의 군사력이 절정을 이루던 시기였으므로 수훈자가 역대 최다였다.
이 메달은 정장/약장일 때 모두 선행 메달인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 다음에 패용한다.'''수훈 대상'''
* 소련군의 모든 장병
* 내무부(МВД)와 국가안전위원회(КГБ) 소속 인원
* 소련군의 일원으로 조국 수호에 참가한 전직 군인 혹은 적위대원
* 적백내전 혹은 대조국전쟁 기간 중의 파르티잔 활동자
* 소련 군대, 소련 함대, 내무부, 국가안전위원회에서 20년 이상 근속한 예비역/퇴역장병
* 군 복무 중 훈장(орден)을 수훈하였거나 혹은 다음의 메달을 수훈한 자
* 용맹메달, 우샤코프메달, 전공메달, 나히모프메달, 소련국경수호공훈메달, 군사복무공훈메달
1995년 1월 1일까지 총 수여인원은 대략 10,723,340명이다.
3. 형태
메달의 지름은 32밀리미터이며 메달 전체를 황동으로 만든다. 따라서 메달은 전체적으로 동색이다. 에나멜 칠이 사용되지 않았으므로 색상은 다시 단조로워졌지만, 메달의 전면 가운데에는 자동소총을 든 소련군 병사가 부조되었고, 병사를 중심으로 소련군 전력을 묘사하는 무장들을 배경에 배치하여 한폭의 회화 형식으로 만드는 형태는 유지되었다. 병사 뒤쪽으로는 거치된 미사일을, 하늘에는 전투기를 부조하였고 하단부에는 바다와 잠수함이 배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측 하늘의 빈 공간에 두줄로 년도(1918 - 1978)을 세겼는데 가운데 부조된 병사의 시선이 년도를 향하고 있었다. 뒷면 중간에는 초창기 노농적군의 표식이었던 망치와 쟁기수레가 세겨진 작은 오각별이 있었고, 별 뒤로는 X자로 교차된 기병도(шашка)와 소총이 부조되었다. 뒷면의 테두리를 따라서는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원형으로 60년(ШЕСТЬДЕСЯТ ЛЕТ), 소련군의(ВООРУЖЕННЫХ СИЛ СССР)라는 문구가 양각되어 있었고 문구 사이에는 작은 오각 별이 있었다.
소련군 50주년기념메달의 경우에는 특이하게도 리본에 회색이 사용되지 않았으나 이 메달은 다시 최초의 창군 기념메달부터 이어져오던 회색을 리본의 기본색으로 정하고 양 측면에 적색 줄무늬를 사용하는 방식으로 회귀하였다. 리본 테두리의 적색 줄의 두께는 5밀리미터였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리본의 가운데에도 1밀리미터 두께의 노란색 줄무늬가 1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