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순지

 


'''소량 추존 황제'''
'''太祖 文皇帝 | 태조 문황제'''
'''묘호'''
'''태조(太祖)'''
'''시호'''
문황제(文皇帝)
''''''
소(蕭)
''''''
순지(順之)
''''''
문위(文緯)
'''부친'''
소도사(蕭道賜)
'''모후'''
문헌황후(文獻皇后)[1]
'''생몰 기간'''
464년 ~ 549년
'''재위 기간'''
502년 ~ 549년
'''능호'''
건릉(建陵)
1. 개요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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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무제 소연의 아버지. 사후 추존된 묘호는 태조(太祖). 유송에서 벼슬을 지낸 소도사(蕭道賜)의 셋째 아들이다.

2. 상세


어렸을 때부터 친척 형인 소도성[2]과 친하게 지냈으며 소도성이 북위와 전투할 때 같이 참전했고 그가 암살 당할 위기에서 구해줬을만큼 사이가 가까웠다.
이러한 공으로 477년 소순지는 형 소도성이 유송의 전권을 장악했을 때 각종 벼슬에 임명되었고 최종적으로 소도성이 남제의 황제로 즉위했을땐 임상현후(臨湘縣侯)에 봉해진다. 그 후에도 여러 벼슬을 지냈고 남제에 충성하다가 죽은 뒤엔 진북장군(鎭北將軍)에 추증되고 의(懿)의 시호를 받았다.
그의 아들 소연[3]은 형제 소의(蕭懿)의 처형[4]을 계기로 군대를 일으켜 소보권을 시해, 소보융을 세웠고 동시에 전권을 장악한 소연은 502년 양위의 형식으로 소량을 건국하고 자신의 아버지 소순지를 태조(太祖) 문황제(文皇帝)로 추존한다.

[1] 이름은 장상유(張尙柔).[2] 남제의 초대 황제. 남제와 소량은 국성(國性)이 같다.[3] 양무제.[4] 소보권에게 처형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