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칼리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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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7월 출시. 전작에 이어서 역시 가정용으로만 출시 되었다.
가드했을 때에만 깎이는 '소울 게이지'가 존재하며, 소울 게이지가 전부 깎였을 때 가드 크러쉬가 발생한다. 이 때 타이밍을 맞추면 사용할 수 있는 '크리티컬 피니쉬'는 상대 체력이 얼마나 남았던 한 판을 따낼 수 있다. 황금성마냥 상대의 갑옷을 부위별로 박살낼 수 있다는것도 특징.
방어에 대한 개념을 새로 정립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는 시스템으로, 확실히 재미는 있지만 쉽게 짐작할 수 있다시피 밸런스 맞추기가 도저히 쉬운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캐릭터에 따라 시스템 보정 유불리가 상당히 심하다.
철권식 캐릭터 밸런싱 개념을 가져왔다. 일부러 강캐(=초보자용 캐릭터/풍신류)와 약캐(=취미용 캐릭터)를 눈에 띄게 구분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게스트 캐릭터로는 충공깽스럽게도 스타워즈 캐릭터들이 찬조출연했다. 바로 '''요다'''와 '''다스 베이더'''[1] . 여기에 숨겨진 캐릭터로는 '''스타 킬러'''가 바로 이 게임에서 데뷔했다(...).
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우진들이 자금 부족으로 기존 성우에 비해 몸 값이 저렴한 성우로 전부 교체되었다.[2] 전체적으로 소피티아, 요시미츠를 제외 하면 교체된 성우진의 연기의 평가가 안 좋고 괴리감이 느껴져서[3] 결국 6에서는 4에서 교체된 성우인 소피티아와 요시미츠를 제외 하고 4에서 교체된 성우를 또 다시 성우 교체를 하였다.
BGM 중 하나인 Immaculate Pledge가 태고의 달인 12에 수록되었다. 신 태고의 달인에는 아직 부활하지 않았다.
시리즈 최초로 DLC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솔칼1의 BGM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파츠들 외에 게임 중에서 해금할 수 있는 무기 세트를 DLC로 돈 받고 팔았다.(...)
2.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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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스크린샷은 스타킬러가 미해금 상태다)
신규 캐릭터는 '''굵게''', 게스트 캐릭터는 ''기울임꼴'', DLC는 녹색 칸, 해금이 필요한 캐릭터는 파란색 칸, ★표시는 보너스 캐릭터.
3. 소울 칼리버 브로큰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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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PSP용으로 출시.
게임 시스템과 등장인물들은 4편을 거의 그대로 계승했으며, 크레토스(!!!)와 단피엘이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제작 발표시 말했던 캐릭터 크리에이션이 소울 칼리버 4와 비슷 혹은 더 진보할 것이라는 말에 걸맞게 꽤 방대한 캐릭터 크리에이션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기존에 그냥 정해진 위치에 걸치거나 하는 것이 아닌 아이템을 폴리곤 몸을 뚫고 속에 묻히는 위치에 고정시킨다거나 하는 식으로 굉장히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해서 예를 들면 아이템의 뾰족한 부분 일부가 캐릭터 눈 쪽으로 튀어나오게 해서 괴상한 눈 형태를 만든다든가 여성 캐릭터들의 경우는 그곳에(...) 아이템을 박아넣는 식으로 짖궂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 다만 기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복장 색깔이나 무기만 바꿀 수 있는 등 대폭 축소되었다.
휴대용 게임기의 특성상 스토리 모드나 서바이벌 모드 등의 기타 모드 보다는 대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스토리 모드라고 할 수 있는 건틀렛 모드는 개그에 특화된 외전 스토리로[4]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는 일종의 튜토리얼 + 도전 과제 달성 적 성격이 짙다. 과제를 달성하지 못하면 캐릭터들의 대화와 함께 도움말이 나오는데 캐릭터들의 대화가 정말 압박으로 한번에 달성하기 보단 지면서 도움말을 보며 달성하는게 더 재미있다.
그리고 이번에 각 캐릭터 마다 모두 A+B+K로 발동되는 크리티컬 시동기가 있으며 이 기술로 소울 게이지를 일으킬 경우 자동으로 크리티컬 피니쉬가 나온다.
그래픽 수준은 같은 남코의 이식작인 철권5DR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큰 불만은 없는 듯 하다. 용량 문제인지 기술력이 부족했던 건지 4에 있던 스테이지 2개가 짤리고 새로운 스테이지 2개로 바뀌었다.
참고로 펌웨어 요구 버젼이 5.55였기 때문에 커스텀 펌웨어유저들은 발매되었을때 즐기지 못할거라고 생각...되었지만, 같이 발매된 유럽판이 제작진의 실수였는지 요구버전이 5.50이었기 때문에 천번대 커펌에서는 문제없이 구동되었다. 그리고 바로 얼마 뒤 유럽판을 뜯어 연구해서 2천, 3천번대 커펌 피습에서도 구동을 할 수 있는 패치가 나왔다.
업적 중에 '''765'''명의 적을 쓰러트려야 하는 게 있다.
[1] 요다는 XBOX360판, 다스 베이더는 PS3판에서만 등장했으나, 이후 DLC로 다른 쪽도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2] 원래는 성미나만 성우 교체가 잦았으나 4가 전체적으로 저예산으로 작품이 만들어지다보니 결국 대부분의 성우 교체는 불가피했다.[3] 특히 타키[PS3] A B [XBOX360] A B [4] 일단 플레이어가 주인공이라는 시점에서 시작하며 아예 공식 스토리랑은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는 투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