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요다
Yoda
'''
고향
불명
종족
'''요다의 종족'''[1]
출생
896 BBY
사망
4 ABY (대고바)
소속
제다이 기사단 / 은하 공화국
인간관계
두쿠 (제자 → 적)
콰이곤 진 (제자)
오비완 케노비 (제자)
아나킨 스카이워커 (제자)
루크 스카이워커 (제자)
메이스 윈두 (제자)
킷 피스토 (제자)
신 드랄릭 (제자)
콜맨 트레버 (제자)
베일 오가나 (동료)
기얼 아크바 (동료)
야들 (동료)
츄바카 (동료)
다스 베인 (적)
다스 시디어스[2] (숙적)[3]
성우
프랭크 오즈[4]
톰 케인 《클론전쟁

[clearfix]

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종족은 불명이며 같은 종족의 인물로 야들그로구가 있다. 은하 공화국 말기의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이다. 그리고 '''역사상 최고의 제다이'''라 할 수 있는 인물.

2. 특징


피부에 주름이 많고 키가 작으며 못생겼다. 루크도 처음에는 요다의 외관을 보고 별거 없는 인물로 여겼다. 하지만 제작진에 따르면 아인슈타인 얼굴을 참조했다고 한다. "사람은 생김새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 라는 말을 남겼다.
프리퀄에 거의 항상 도치법을 써서 말한다.[5] 예를 들어 쉬브 팰퍼틴과의 승부 후 도망치면서 "나는 실패했네"를 보통 사람이라면 "I have failed"라고 하겠지만, 요다는 "Failed, I have"라고 한다. 이 특유의 도치법을 KBS의 한국어 더빙판에서 노민이 제법 그럴듯하게 소화해냈다.
취미는 명상하면서 우주의 포스를 감시하고 제다이의 능력으로 여러가지 미래를 예측하고 제자들을 인도하기도 한다. 급할 때는 직접 행동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기사단의 마스터'(Master of the Order)로서 제다이 기사단의 최상위 결정기관인 최고 평의회(High Council)를 주관하는 메이스 윈두한테 일임하고 자신은 일선에서 조금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클론 전쟁이 발발하자 윈두가 전권을 요다에게 양도했다. 공화국과 기사단 초유의 비상사태를 앞두고 지휘체계를 단일화 하고자 했던 노력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보이지 않는 위험


[image]
프리퀄 시리즈에선 은둔 생활을 하기 이전 요다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로써 제다이 카운슬의 연장자이자 최고 지도자였던 그의 과거를 엿볼 수 있다. 이때 처음에는 클래식 시리즈처럼 인형(puppet)을 사용해서 연출했지만, 이후 블루레이 판본에서는 발전된 CG 기술을 이용해 다시 구현했다. 세간의 반응은 CG 쪽이 훨씬 낫다는 평. 물론 클래식은 꼭두각시 인형을 사용했고, 프리퀄에선 CG 기술을 사용해 표정이 더 섬세해지고, 프리퀄에선 없었던 요다의 광검 액션씬에서 적에게 찡그리는 표정 등의 영향이 있다. 차이 살펴보기
에피1에서는 콰이곤 진다스 몰에 대해 제다이 카운슬에 보고할 때 처음 등장하며 아나킨의 면접 때도 나온다. 이때 마인드 프로브를 이용해 아나킨의 속마음을 본다.

네 마음 속에 두려움이 가득 차 있구나.

- 에피소드 1에서 아나킨의 면접 자리에서.[6]

[7]

반항기까지 배웠군, 콰이곤한테! 뭣하러 배웠나 그런 걸?

- 에피소드 1에서, 위원회가 반대해도 아나킨을 키우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오비완에게.

공포분노를, 분노증오를, 증오고통을 낳는단다.

- 에피소드 1에서 두려움에 대해 묻는 아나킨에게.[8]


3.2. 클론의 습격


승리? 승리라고 했는가, 오비완? 이건 승리가 아닐세. 어둠의 힘이 잠깐 약해진 것일 뿐.

'''시작되었도다, 클론전쟁이. (begun, the clone wars has.)'''[9]

- 에피소드 2에서, 클론 군대가 없었다면 우리는 승리하지 못했을 거라는 오비완에게.

배워야 할 것이 많구나, 너는 여전히.

Much to learn, you still have.

- 에피소드 2에서 두쿠포스 라이트닝을 받아내 손 안에서 소멸시키면서.

이전까지 클래식 3부작의 요다를 본 관객들에게 요다는 그저 "지혜롭고 포스가 강한 은둔고수 스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에피소드 1에서도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두려움을 설명하는 명대사를 남기며 조언을 해줄 뿐이었고, 그로인해 요다의 이미지는 완전히 "좋은 늙은 스승"으로 굳어져버렸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로서 그의 실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아나킨이 어머니의 죽음으로 분노할 때, 영적 존재가 된 콰이곤 진이 절규하는 소리를 포스의 힘으로 느끼는 장면을 시작으로 범상치 않은 모습을 작중 여러번 보여준다.
파드메 아미달라가 암살당할 뻔하자 오비완 케노비에게 조사를 의뢰하는데, 이때 카미노 행성에서 양성 중인 클론 트루퍼의 존재를 알게 된다.
메이스 윈두지오노시스 행성으로 보낸 후, 요다는 클론 군대를 보러 카미노 행성에 가보겠다고 말 하는데. 이후 제다이 전원이 지오노시스 행성에서 위기에 처했을 때 지원군으로 클론 군대 전원을 이끌며 나타난다.

요다: 많이 강해졌구나, 두쿠. 다크사이드가 느껴진다. 네 안에서.

두쿠: 난 그 어떤 제다이들보다도 강해졌소. '''심지어 당신보다도.''' (포스 라이트닝 시전)

'''제법이구나, 나의 옛 제자여.'''

이때 그의 소드마스터급 실력이 처음으로 밝혀진다.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비완 케노비를 가볍게 제압한 두쿠와 대치하여 포스로 그를 상대하면서, 두쿠의 포스 라이트닝을 되돌려 보내거나 자신의 손 안에서 소멸시키는 등의 위엄있는 모습을 시작으로 아타루 검객다운 현란한 몸놀림을 선보이며 두쿠를 압도하여 많은 관객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10] 광선검을 허리춤에서 뽑을 때도 손으로 안 뽑고 포스로 끌어당긴다. 나중에 다스 시디어스제다이 사천왕과의 대결에서 무슨 암살검마냥 소매에서 포스로 척 하고 꺼내 잡는다. 은근히 포스 고수들이 이런 면모를 보인다.

3.3. 시스의 복수


에피소드 3에선 수도 코러산트 행성 위에서의 전투에는 직접 참여하지는 않았다. 윈두와 더불어 제다이 카운슬에서 독립 행성계 연합과의 전쟁이 벌어지는 공화국의 각 행성으로 파견된 제다이 마스터 및 기사들에게 상황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명령을 내린다.
소설판에서는 두쿠에게 항복하라고 오비완과 아나킨이 위협하자, 두쿠는 주머니 속에 요다라도 숨겨오지 않는한 그럴 일이 없다면서 요다의 강함을 설명해준다.[11]
아나킨코러산트 전투 후, 임신한 파드메가 출산 중 사망하는 악몽을 꿔서 혼란스러워져 상담을 하러 온다. 상황을 들은 요다는 아나킨에게 주변의 가까운 사람을 잃는 미래를 감지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 '''상실에 대한 공포'''가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이어지게 하는 길이라고 설명해준다. 이에 "이 악몽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막겠다."는 아나킨에게 "죽음은 삶에 있어서 자연스러운 과정이란다. 포스로 변한 주변 사람들의 존재에 대해 고마워하고, 애도하지 말고, 그리워하지 말거라. 애착(감정)이 욕심의 그림자, 바로 질투로 이어진단다."[12] 이에 뭘 해야 되냐는 아나킨의 질문에 "네 자신이 상실되길 두려워 하는 모든 것들을 그대로 흘려보내도록 훈련하라"고 조언해준다.
이후 제다이 카운슬의 회의에서 키-아디-문디우키에 대한 드로이드의 공격은 어떻게 해결하냐는 우려에 요다는, 종족 내에 그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한 자가 있으니 그에게 직접 상황 설명 및 원조를 하러 직접 우키 족의 고향별인 카쉬크에 간다. 전장에 도착한 그는, 우키 족과 공화국 군대와의 협동 작전을 클론 트루퍼의 마샬 커맨더 그리와 함께 지휘하며, 츄바카와 우키 족의 타풀 장군과 함께 전장을 지켜본다.
허나 공화국 의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포스로 감지하며, 뭔가 이상함을 느끼며 괴로워한다. 수도에 남아 방위하던 제다이 마스터들을 죽이고, 아나킨을 제 편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 팰퍼틴은, 전장에 나가있는 클론 트루퍼들에게 66번 명령을 시행하고 이에 각지에서 공격당해[13] 사망하는 제다이 마스터들과 기사들, 그리고 파다완들과 영링들을 포스로 느끼며 매우 괴로워한다. 명령이 전달되어 몰래 죽이러 온 그리와 휘하 병사 1명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고 한번에 그들의 목을 베어버리며, 타 제다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14][15] 그는 '''일이 잘못돼도 제대로 잘못됐다는 것'''을 감지하였고, 츄바카와 타풀의 신속한 상황 판단 덕분에 전장에서 아무도 모르게 벗어날 수 있었다. 이별에 슬퍼하는 츄바카에게 슬퍼하며 작별을 나누고 탈출정에 타고 카쉬크를 떠난다.
이후 그는 불타는 제다이 사원에 상황을 알기 위해 들렀다가, 사태의 진실을 알게 된 베일 오가나 의원의 신속한 상황 판단으로 비밀리에 준비된 CR90 코르벳에 탑승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그리버스 장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했으나 역시 공격을 받고 피신에 성공한 오비완과 재회한다. "제다이들이 얼마나 생존했는지"를 묻는 오비완에게 "우리를 제외하곤 생존자 소식을 들어본 적 없었다"고 답하고, 오르가나 의원은 수천명의 공화국 군대가 제다이 사원을 공격하는 것을 직접 보고 요다를 불렀다고 응한다. 사원과 연락은 닿았는지를 묻는 오비완에게 '''퇴각 명령'''을 담은 암호화된 메세지를 받았다고 요다는 답하고, 내용에는 "모든 제다이는 사원으로 귀환하라, 전쟁은 끝났다."라는 요청이 있다는 베일의 설명에 "아무것도 모르는 생존자들이 사원에 들어왔다가 함정에 빠져 죽을 수 있으니 당장 돌아가야 합니다"는 오비완의 말에 "적더라도 남아있는 정보가 우리에게 빛을 줄 수 있을 것이다.(해결해줄 것이다)"라며 요다는 동의한다.
코러산트행성에 진입하기 전, 베일 오가나에게 의장의 집무실로부터 전달된 팰퍼틴의 측근이자 의회 부의장인 매스 아메다가 전한 특별 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의장의 요청 메세지를 보며, 오히려 사원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 베일은 의회로, 오비완과 요다는 폐허가 된 사원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사원으로 돌아오는 제다이들을 숙청하며 감시하던 다수의 클론 트루퍼들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우위를 점하며 전부 해치웠다. 사원 내부로 들어와 오비완과 함께 사망한 제다이 기사들을 본다. 영링들마저 죽였다며 충격에 빠져 애도하는 오비완에게 요다는, 영링들의 상처를 보며 이건 군대의 블래스터 공격에 의한 것이 아닌, 광검 공격에 의한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오비완은 누가 이런 짓을 했냐고 질문한다. 정황상, 요다는 이전부터 불안해했던 아나킨다스 베이더로 타락함을 카쉬크 행성에서 포스로 느꼈다가 여기서 보고 단정을 지어버린 듯하다.

(영링들의 시신들을 살펴보는 오비완과 요다)

오비완: 영링들마저도 살려두지 않았다니...

요다: 클론들에 의해 죽은게 아니라네, 이 파다완들은. 살해당한 거라네, 라이트세이버에.

(자리에 앉는 오비완)

오비완: ...대체 누가... 대체 그런 짓을 한 거죠?

아직 살아있는 전 제다이들에게 송신되는 메세지를 사원으로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로 바꾼 오비완[16]에게 요다는 "군대가 눈치채려면 좀 시간이 걸릴 거다"라고 답한다. 한편 사원을 좀 더 둘러보고 나가려는 요다에게 정지를 요하며, 보안에 걸린 과거 영상 기록을 살핀다. 이에 걱정하는 요다에게 진실을 반드시 알아야 겠다며 기록을 찾은 오비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큰 충격'''에 휩싸인다. 오비완과 같이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이 시스의 음모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채며, 제다이 기사들을 죽이고, 팰퍼틴 앞에 무릎 꿇어 충성을 맹세하며 시스가 되는 아나킨과 그 기록을 보며 완전히 충격에 휩싸이는 오비완을 보며 안타깝게 탄식한다. "를 파괴해야 돼. 우리가 반드시."라는 요다에게 오비완은 "저를 황제를 죽이도록 보내주세요. 전 아나킨을 (절대)죽일 순 없어요."라고 말한다. 허나 "시디어스와 싸우기엔, 자넨 그만큼 강하지 않아"며 베이더를 상대하라는 요다에게, "그는 제 형제와도 같습니다. 절대 그럴 수는 없습니다."라고 오비완은 반박한다. 이에 요다는 "젊은 스카이워커는 어두운 면에 빠져들어 이제 시스가 되었네. 자네가 가르쳤던 소년은... 이제 다스 베이더에 살해당한 거야(죽었다)."[17] "아나킨의 현재 위치도 모르는데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건가요?"라며 묻는 오비완에게 "네 직감를 이용하렴, 그럼 알 수 있을 거다."라며 요다는 시디어스가 있는 집무실로 향한다.

오비완: 암호를 바꿔서 살아 있는 모든 제다이들에게 경고했습니다.

I have recalibrate the code warning all surviving Jedi to stay away.

요다: 클론들이 바꾼 것을 발견하는 데까진 시간이 오래 걸릴 걸세.

for the clones to discover the recalibration a long time it will take.

(홀로그램을 집어넣고 사원을 좀 더 둘러보는 오비완과 요다)

오비완: 잠시만요, 스승님. 제가 알아야 할 것이 있어요.

Wait, master. There is something I must know.

(보안 홀로그램으로 들어서는 오비완)

요다: (오비완을 제지하며) 자네가 보안 기록에 들어가면 결국 고통뿐일 걸세, 거기서 발견할 것은.

If into the security recordings you go only pain will you find.

오비완: (보안 홀로그램을 키고 기록을 살펴보며) 전 진실을 알아야만 해요, 스승님.

I must know the truth, master.

(기록을 살피며 홀로그램의 아나킨이 영링들을 살해하는 것을 목격하는 오비완과 요다. 요다는 모든 진실을 깨달으며 눈을 감고 고개를 떨군다.)

오비완: (충격에 휩싸이며)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it can't be.... it can't be!

(홀로그램이 팰퍼틴 앞에 충성하는 아나킨의 모습으로 바뀐다.)

팰퍼틴 (홀로그램): '''수고했네, 내 새로운 제자여. 자, 베이더 경이여, 제국에 평화를 가져다 주거라.'''

You have done well my new apprentice. Now, Lord Vader, go and bring peace to the empire.

오비완: (보안 홀로그램을 끄며) 더 이상 못 보겠어요.

I can't watch anymore

요다: 시스를 파괴해야 하네, 우리가 반드시.

Destroy the Sith, we must.

오비완: 황제를 없애도록 보내주십시오. 아나킨을 죽이고 싶지 않아요.

Send me to kill the Emperor. I will not kill Anakin.

요다: 자네는 충분히 강하지 않네, 시디어스와 싸우기에는.

to fight this Lord Sidious strong enough, you are not.

오비완: 그는 제 형제와도 같습니다. 전 아나킨과 싸울순 없어요.

He is like my brother. I cannot do it.

요다: '''포스의 어두운 면 때문에 변절했네, 젊은 스카이워커는. 사라진 거야, 자네가 가르친 소년은... 다스 베이더에 침식되어.''' (대사가 끝나며 시디어스가 있는 집무실로 향하는 요다)

'''Twisted by the Dark Side, young Skywalker has become. The boy you trained, gone he is... Consumed by Darth Vader.'''

오비완: 황제가 그를 어디로 보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I do not know where the emperor has sent him. I don't know where to look.

요다: (멈춰서 뒤돌아보며) 자네의 감을 이용하게, 오비완. 그러면 그를 찾을 걸세, 자네는.

Use your feelings, Obi-Wan. and find him you will.

(대사가 끝나고 다시 집무실로 향하는 요다)


의회 의사당의 집무실에 들어온 요다는 그를 제지하려던 두명의 로얄 가드를 포스 푸쉬로 한번에 제압한다. 이에 팰퍼틴과 아메다는 그를 쳐다본다. 요다는 그에게 "자네가 새 제자를 얻었다고 들었네, 황제여. 아니, 어쩌면 자넬 "다스 시디어스"라고 불러야 하나?"라고 말한다. 이에 시디어스는 "마스터 요다, 살아남았군?"이라며 살인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놀랐냐며 묻는 요다에게 시디어스는 "네 놈의 오만이 너를 눈 멀게 했다. 이제 넌 '''포스의 어두운 면의 진정한 힘'''을 경험하게 될 테지..."라며 기습적으로 포스 라이트닝 선빵을 날려 이에 정통으로 맞은 요다는 벽에 부딪혀서 쓰러진다.[18] 다시 일어난 요다는 우선 포스 푸쉬로 시디어스를 날려버려서 라이트닝에 맞은 것을 되갚아주고[19], 시디어스와 몸소 대결을 벌여 포스 라이트닝을 되받아치는 등 호각의 승부를 펼친다.

(매스 아메다는 경비병을 부르러 가고 팰퍼틴은 쓰러진 요다에게 다가간다)

Sidius: At last, Jedi are no more.

팰퍼틴: '''마침내, 제다이가 사라지는구나.'''

Yoda: Not if anything to say about it, I have!

요다: '''그런 일은 없을 것이네, 내가 있는 한!'''[20]

(도로 포스 푸쉬로 팰퍼틴을 날려버리는 요다)

Yoda: At end rule is, your rule. And not short enough it was.

요다: 끝났네, 자네의 통치는. 짧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팰퍼틴, 도약하여 출구로 빠져나가려 하고, 요다가 가로막는다)

Yoda: if so powerful you are, why leave?

요다: '''정녕 자네가 그리 강력하다면, 왜 도망치려는 것인가?'''

Sidius: You will not stop me. Darth vader will become more powerful than either of us!

팰퍼틴: '''네놈은 나를 막지 못한다. 다스 베이더는 우리 둘 보다도 더 강력한 존재가 될 것이야!'''

Yoda: Faith in your new apprentice misplaced maybe. as is your faith in the dark side of the force!

요다: '''새 제자를 향한 그 믿음은 잘못되었을 수도 있어. 포스의 어두운 면을 향한 맹신처럼!'''

자세히 보면 광검 대결이 이어질수록 처음에는 비열하게 웃으며 공격하던 시디어스의 표정이 점점 굳어졌으며(…) 대본에 따르면 라이트세이버를 결국 떨어뜨려서 '''검술 대결에서는 사실상 시디어스가 요다에게 패배한다.''' 그리고 결국 시디어스는 주변 지형을 이용하는 것으로 전법을 바꾸고, 요다는 시디어스가 내던진 의원석을 포스로 붙잡은다음 되돌려준 후 시디어스를 향해 근접하지만 포스 라이트닝에 실수로 라이트세이버를 놓쳐버린다. 그리고 포스 라이트닝으로 기싸움을 벌이는 중에도 처음에는 강력한 포스 라이트닝을 받아내면서 힘에 겨워하지만, 곧이어 평정을 되찾은 그에게, 오히려 여유로웠던 시디어스가 크게 당황하며 결국 밀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던 데다가[21] 불리한 위치선정[22]때문에 결국은 팰퍼틴을 해치우는 데 실패하고 베일 오가나의 도움을 받아 대고바에 은둔했다.[23] 이후 그는 오비완에게 자네의 옛 스승포스의 힘으로 영적 영생을 얻었다고 말하며 그와 접촉하는 법을 알려줄 테니 타투인에 가서 훈련하라고 말한다.
이때 팰퍼틴과의 대결이 실패로 끝난 게 요다에게 있어서는 상당한 트라우마였는지, 레전드에서는 대고바에 은둔한 지 얼마 안 되어 포스의 어두운 면의 기운이 흐르는 동굴로 갔을 때 팰퍼틴의 환상을 보기도 하였다.[24]
이후 루크가 찾아오기까지 행적은 하단의 반란군 항목 등에서 엿볼 수 있는데, 원래 제다이 기사단 내 위치가 위치인 만큼 은하 제국이 두 눈을 부릅뜨고 색출하려 했기에, 강력한 포스의 어두운 면의 기운으로 자신의 기운을 숨길 수 있는 대고바 행성 밖으로 나오지는 못했다. 대신 생존한 제다이들과 새로 제다이로 입문하려는 포스 유저들을 포스를 통해 교류하며 제한적으로나마 이들을 이끌어 주는 등대 역할을 계속 수행하였다.

3.4. 제국의 역습


[image]

요다: 이 녀석은 못 가르치겠군. 인내심이 없어.

오비완: 인내심을 배우게 될 겁니다.

요다: 분노에 가득 차 있어. 제 아비처럼.

오비완: 절 가르치실 때 전 안 그랬던가요?

요다: 이 녀석은 준비가 되지 않었어.

루크: (자신 앞에 있는 요상하게 생긴 노인이 요다임을 깨닫고) 요다…? 저, 전 준비됐어요! 벤! 전 제다이가 될 수 있어요! 벤, 말해주세요…전 준비됐다고… (엉겁결에 일어서려다 머리를 부딪힌다.)

요다: 준비됐다고? 뭘 보고 준비가 됐다는 게냐? 난 지난 800년 동안 제다이를 수련시켜 왔다. 누구를 수련시킬지는 전적으로 나의 결정이야! 제다이는 아주 숭고한 헌신과 진지한 정신을 필요로 한다. (오비완을 향해) 내 오랫동안 이 아이를 지켜봐 왔지. 한평생을 미래만 바라보고 있더군. 지평선 너머를...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는 안중에도 없어. 그동안 뭘 하고 있었던 게냐? 모험, 흥! 흥미, 흥! 제다이는 그런 것을 추구하지 않아. 이 무모한 녀석아!

오비완: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저도 그랬었죠.

요다: 녀석은 나이를 너무 먹었어. 그래, 수련을 시작하기엔 나이가 너무 들었단 말일세.

루크: 하지만 그 동안 많은 걸 배웠습니다.[25]

요다: (한숨을 쉬며) 시작한 걸 끝낼 수가 있겠느냐?[26]

루크: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습니다. 전 두렵지 않아요!

요다: 호오…두려워하게 될 게다. 곧 그리 될 게야.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 중에서

제국의 역습에서 대고바 행성에 불시착한 루크 스카이워커조우를 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 꼴이 매우 우스꽝스럽다. 웬 못생긴 미치광이가 루크의 식량을 뺏어 먹질 않나 물건을 어지럽히질 않나 첫 만남부터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는데, 손전등을 두고 R2-D2와 벌인 싸움은 그중에서도 백미. 이때 알투와 힘을 겨루며 지팡이로 짤짤이 넣는 모습은 클래식을 먼저 본 관객들에겐 귀여움을, 에피소드 1부터 정주행하는 관객들에겐 충격을 가져다 준 장면일 것이다. 루크도 어이가 없었던지, 정체를 알기 전까지는 요다를 "Little Fella"라 부른다(...). 물론 영화에서도 드러나지만, 이 모든 행위는 루크의 자질 파악을 위해 준비된 나름의 시험이었다.[27][28]
이젠 모두가 알고 있듯, 그의 정체는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요다로서,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든 것을 지켜 보아왔다. 그러나 루크가 초조함에 참을성 없는 모습을 계속 보이자[29] 일순 돌변, '''못 가르치겠다. 이 아이는 인내심이라곤 없어.'''[30]라고 읊조리며 제다이 마스터의 본색을 드러낸다. 처음엔 제 아버지처럼 분노가 가득하다면서 루크를 거부했으나 오비완의 설득, 루크의 의지, 그리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을 감안하여 수련에 돌입한다. 라이트세이버를 꺼내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이지 않고 포스를 써서 우주선을 들어 올리거나 매번 조언만 하는 등, 싸움을 잘할 것 같은 인상은 보이지 않으며 조력자, 스승으로서의 역할이 강하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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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루크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수련시키는 과정에서 늪에 빠진 엑스 윙을 들어올릴 것을 명령하자 루크가 안 된다며 좌절하다가 결국 "해볼게요"라고 말하는데, 이때 나온 명대사가 바로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하거나, 하지 않는 거지. '해본다'는 것은 없어.''') 은근히 많은 곳에서 인용되는 말이다. 2007년 교육청 모의평가에도 나왔다. 하지만 스타워즈 반란군에서는 요다의 이 말을 인용하는 케이넌에게 에즈라 曰 '''"그게 뭔소리에요. 일단 '해봐야'(try) 뭘 '하던가'(do)하죠"'''라면서 대놓고 디스했고, 막상 생각해보니 본인도 뭔가 아귀가 안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는지 케이넌은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어쩌겠냐 마스터 요다가 그렇다면 그런 거지…'''라며 말꼬리를 흐린다.(…) 사실 케이넌도 정식 제다이가 아니고, 파다완일 때 스승인 데파 빌라바가 죽은 처지라, 요다의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 못한 것이 놀라운 일이 아니다.[32]
다만 이는 특정 명대사가 클리셰로 변한 뒤에 으레 나오는 재조명일 뿐, 해당 대사는 마음 속에 품은 망설임을 버리고 확신을 가져야만 포스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맥락이지, 극단주의와는 다르다. 극단주의는 시스의 사상이므로 이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 여기서 요다가 말하는 '''Try'''는 도전이 아니라 마음속에 확신이 없이 우유부단하게 행동하는 것을 뜻한다. 루크가 해볼게요 라고 할 때의 말투가 말꼬리를 흐리고 자신감이 없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수련중 호수안으로 침몰하는 X-Wing 전투기를 보고 흐트러지자 포스로 띄운 돌과 요다의 "정신집중!" 이라는 외침과 함께 둘다 떨어진다.)

루크: 오 안돼… 이젠 절대로 못 꺼낼 거예요!

요다: 아주 장담을 하는구나.. (고개를 저으며) 넌 항상 안 된다고만 해. 내 말을 건성으로 들었구나.

루크: 스승님, 이건 돌을 움직이는 거랑은 완전히 다르다고요!

요다: 아니야! 다르지 않아! 차이는 네 마음 속에 있을 뿐이야. 네가 그동안에 알던 것들은 잊어야만 해.

Luke: OK... I'll try.

루크: 알았어요...해 볼게요.

Yoda: '''No! Try not.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요다: '''아니! 해보지 마라. 하거나, 하지 않거나. 해본다는 건 없다.'''

Luke: "I can't. It's too big."

루크: "못 하겠어요. 너무 커요."

Yoda: "Size matters not. Look at me. Judge me by my size, do you? Hmm? Hmm. And well you should not. For my ally is the Force. And a powerful ally it is. Life creates it. Make it grow. It's energy surrounds us and binds us. Luminous being are we... (Yoda pinches Luke's shoulder)... not this crude matter. You must feel the Force around you. Here, between you... me... the tree... the rock... everywhere. Yes, even between this land and that ship."

요다: "중요한 게 아니야, 크기는. 나를 봐. 체격으로 판단하겠느냐, 나를? 흠? 흠. 그러진 못할 게야. 포스는 나의 아군이고, 강력한 조력자니까, 그것은. 생명은 포스를 낳고, 기르며, 그 에너지는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를 연결해주지. 빛나는 존재인 우리는 (루크의 어깨를 집으며) 이런 하찮은 물질이 아니다. 네 주위를 둘러싼 포스를 느껴야만 한다. 여기, 너와 나 사이에, 나무에, 돌에, 심지어 이 땅과 저 우주선 사이, 모든 것에서..."

저 말을 들은 루크가 X-wing을 들어올리려다가 결국은 실패하고 낙심하는데[33], 이 때 제자가 보는 앞에서 손수 X-wing을 들어올려 포스와 제다이가 가진 힘의 위대함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루크가 "믿을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자 요다는 '''"그래서 실패한 게다, 너는."'''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실제 설정상 염동력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물건의 크기나 무게 자체에는 한계가 없다. 다만 자신의 실제 근력의 한계를 초과하는 수준의 크고 무거운 물건을 내 마음대로 들어올릴 수 있다는 마음가짐(예를 들어서 역도 선수가 아닌 사람이 100kg가 넘는 역기를 쉽게 들어올린다고 생각하는 것처럼)을 떠올리는 것 자체가 어려울 뿐이다.
그러나 수련 도중 루크는 자신의 동료들이 구름이 가득한 곳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영을 보았고[34], 그들을 구하러 가기 위해 요다의 수련을 중단한다. 요다와 오비완 케노비는 루크에게 수련을 마쳐야 한다며 그를 말려보았지만[35], 고집 센 루크의 결정을 꺾을 순 없었다. 루크는 동료들을 구출한 뒤 반드시 돌아와 훈련을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X-wing을 타고 떠난다. 그를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요다는 마지막으로 충고 한 마디를 더 해준다.

요다: 루크! 수련을 완성해야만 한다.

루크: 환영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요. 제 친구들이에요. 도와주러 가야 해요.

요다: 가서는 안 돼!

루크: 안 그러면 한과 레아가 죽을 거에요.

오비완: 넌 알 수 없다. 요다께서도 그들의 운명은 보실 수 없다.

루크: 하지만 전 그들을 도울 수 있어요! 포스가 느껴져요.

오비완: 하지만 조절할 수 없잖니. 지금은 너에게 아주 위험한 시기란다. 넌 다크 사이드에 혹하게 될 거다.

요다: 그래, 그래! 오비완의 말을 듣거라. 그 동굴…동굴에서의 실패를 기억하거라.

루크: 하지만 그 후로 많이 배웠어요, 요다 스승님. 반드시 돌아와서 제가 시작한 것을 마칠게요. 약속하죠.

오비완: 황제는 너와 너의 능력을 탐내고 있단다. 네 동료들이 고통받는 것도 그 때문이고.

루크: 그러니 제가 가야죠.

오비완: 루크, 베이더처럼 널 황제에게 빼앗기기 싫구나.

루크: 그럴 일은 없을 거에요.

요다: 분명 그들을 막아야 하지만, 훈련에 모든 게 달려있다. 오직 완벽하게 훈련받은 제다이 기사만이 포스를 아군으로 두고 베이더와 황제를 쓰러뜨릴 수 있어. 지금 훈련을 중단하면, 쉽고 빠른 길을 택한다면, 베이더가 그랬듯, 너는 악의 대리인이 될 것이야.

오비완: 인내하거라!

루크: 그리고 한과 레아를 희생하고요?

요다: 그들이 싸우는 목적을 존중한다면, 그래야지.

오비완: 베이더와 대적하기를 선택한다면, 혼자 해야만 한단다. 나는 간섭할 수 없다.

루크: …알겠어요.

(요다의 얼굴에 희색이 돈다)

루크: R2, 시동을 걸어.

(요다, 낙심한다.)

오비완: 루크! 증오에 넘어가지 말거라! 그것은 다크사이드로 이어진다.

요다: 베이더는 강하다. 네가 배운 걸 잘 떠올려! 그게 네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크: 그럴께요.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약속하죠.

(루크, X-wing을 몰고 사라진다)

요다: 내가 뭐랬는가, 그는 무모하네. 이제 상황이 더 악화되었어.

오비완: 저 아이가 우리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요다: 아니…한 명 더 있네.

결국 루크는 미숙한 실력으로 혼자 다스 베이더와 대결을 하다가 오른손을 잃는 부상을 당하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덕분에 영화 역사상 최고의 반전 장면이 탄생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때 루크가 베스핀으로 가지 않았으면 루크와 같이 있었던 R2-D2도 레아 일행에 합류하지 못했을 것이며, R2-D2가 밀레니엄 팔콘의 하이퍼 드라이브 장치를 고치지 못해 레아 일행이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견인광선에 붙잡혔을 것이다. 물론 스승의 말을 듣지 않은 게 잘한 것은 아니다.[36]

3.5. 제다이의 귀환


이후 에피소드 6에서 루크는 다시 요다를 찾아가는데 이때 요다는 "난 너무 지쳤어. 황혼이 오고 있지."라면서도 네가 900살 먹고도 이만큼 잘생길 수 있겠느냐는 둥[37] 실 없는 얘기를 하다[38],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아버지임을 확인시켜주고, 황제의 무서움을 경고한 후 포스와 하나가 된다.[39]

(화롯가로 힘겹게 다가가는 요다. 그 모습을 보는 루크의 표정에 안타까움이 번진다.)

요다: 네 표정. 젊은이의 눈으로는 내가 그렇게 늙어보이느냐.

루크: 아니요, 전혀요.

요다: (자조스러운 말투) 그래 맞다, 맞고 말고. 늙고, 병들고, 그게 내 모습이지. (루크가 더 안타까워 한다) 네 녀석이 900살을 한번 먹어봐라, 나만큼 잘생길 수 있을지, 응? (웃으며 힘겹게 침대쪽으로 가 앉는다) 나도 휴식을 취해야겠군. 영원히 잠드는 것도 좋겠지. 살 만큼 살았으니.

루크: 요다 스승님, 아닙니다. 돌아가시다니요!

요다: 일평생 나는 포스안에서 강했었지. 하지만 이걸 막을 정도는 아니야. (조용히 누우면서) 누구나 때가 되어 황혼이 깃들고 밤이 되면 돌아가야 한다. 그것이 만물의 이치이다. 포스의 이치이고.

루크: 하지만 아직 전 스승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다시 수련을 마쳐야 해요.

요다: 네게 더 이상 필요한 수련은 없다. 네게 있어야 할 것을 알고 있으니…

루크: (혼잣말로) 그럼 전 제다이로군요.

요다: (헛기침을 하며) 아직은 아니다. 한 가지가 남았다. 베이더, 넌 베이더와 맞서야 해, 그 후에, 오직 그 후에야 참된 제다이가 될 수 있을 게야.

루크: (한참을 망설이다가 가까스로) 요다 스승님, 정말 베이더가 제 아버지인가요?

요다: (회피하듯 돌아누우며) 안식이 필요해, 그래. 안식.

루크: 스승님, 전 알아야 합니다.

요다: (할 수 없다는 듯) 네 아버지가 맞다. (다시 한 번 확인되는 것에 놀라는 루크)

요다: 말해준 게로구나. 그렇지?

루크: (탄식하듯이) 네.

요다: 뜻밖의 일이로다. 불행한 일이야.

루크: 진실을 알게 된 게 불행하단 말씀이신가요?

요다: 그게 아니라… (루크를 향해 돌아누우며) 수련도 다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섣불리 맞서려고 했었던 게 불행했다는 얘기다. 결국 이렇게 큰 짐으로 다가오게 되지 않았느냐?

루크: 죄송합니다.

요다: 기억해라, 제다이의 힘은 포스의 흐름에서 오는 것임을. 그러나 조심하거라. 분노, 두려움, 난폭함, 이들은 다크사이드의 것임을. 한번 다크사이드에 발을 들여놓으면 그 순간 그것이 네 운명을 휘감아 버린다는 것도 말이다. (임종이 임박한듯 힘겹게) 루크…절대로… 절대로… 황제의 힘을 과소평가해선 아니 된다… 네 아비를 그렇게 만들었다면 너도 그렇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루크… 내가… 떠난 후엔… 네가 마지막으로 남겨진… 제다이가…될 게다… 네가 배웠던 것들을...전하거라...루크, 네 가족들에겐… 대대로… 포스가 전해졌었지… 네게도… 네 아비에게도… (죽음을 맞기 직전) 루크….또..하.하나..의..스카…이…워커…가…있다… (곧이은 요다의 죽음)

(전혀 뜻밖의 소식에 어리둥절한 루크, 다시 정신을 차리고 아련하게 보는 루크의 눈 앞에서 요다의 시신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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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엔도의 달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 오비완 케노비와 함께 포스의 영이 되어 루크 스카이워커를 지켜본다. 참고로 위 장면에서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모습은 프리퀄판의 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나중에 찍어 수정한 것이다.

3.6. 라스트 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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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요다 스승님.

'''요다''': 젊은 스카이워커여.[40]

'''루크''': 제가 다 끝낼 겁니다. 나무, 고서, 제다이. 전부 태워버리겠어요.

(그러나 차마 불을 놓지 못하고 망설이는 루크. 요다는 포스를 집중하여 번개를 불러 일으키며 도서관에 불을 지른 후에 소리내어 웃는다.)

'''요다''': 아아, 스카이워커여. 보고싶었다, 네가.

'''루크''': 때가 되었군요, 제다이 기사단이 끝나야 할 때가?

'''요다''': 때야 되었지. 네가 케케묵은 책더미를 잊어버릴 때가!

'''루크''': 신성한 제다이 경전이었다고요!

'''요다''': 읽어봤구나? 그다지 아니었지, 재미있는 내용은? 그래, 그래, 그래! 담겨는 있지, 지혜가! 하지만 저 도서관에는 그 아이 레이가 이미 갖고 있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다!

'''요다''': 스카이워커여. 아직도 지평선만 바라보고 있구나.[41]

지금 여기는 보지를 않아! 코 앞의 일을 말이다!

'''루크''': 저는 약했습니다. 어리석었어요...

'''요다''': 잃었지, 벤 솔로를. 레이까지 잃어선 안돼, 우리는.

'''루크''': 전 그 아이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요다''': 귀담아 듣지 않았구나, 내 말을? 네가 배운 것들을 전하라 했거늘.[42]

힘, 통달, 좋지. 하지만 나약함, 어리석음, 실패를, 그래, 무엇보다도 실패를 가르치거라. 최고의 스승이란다.[43] 실패는 말이지. 루크, 우리는 그들이 넘어서게 될 존재란다. 그것이 바로 모든 스승들의 짐이지.

벤 솔로를 가르치는 데 실패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던 차에 레이마저 카일로 렌을 찾아 떠나버리자 또 실패했다는 절망감에 사원과 도서관에 불을 지르려 할 때 포스의 영으로 나타난다. 고서를 태워버리겠다 호언장담 하면서도 막상 행동으로는 옮기지 못하고 있을 때 또 다시 포스의 기적을 보여준다. 예전 5편에선 X윙을 물 밖으로 끌어올려 사물을 움직이는 포스를 보여주었다면, 이번엔 놀랍게도 직접 포스알터 인바이런먼트라는 자연 조작 능력으로 번개를 내리치게 한다.[44][45] 결국 고서가 보관되어 있던 나무 안의 서재 창고를 모조리 불태워버린다.
이에 놀라며 멍하게 불타는 나무서재 창고를 보는 루크에게, 루크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장난스럽게 웃더니, 스승이 제자에게 넘기는 것은 책에 담긴 지혜 따위가 아니라 성공과 실패의 경험이라며 루크의 마음에 일침을 가한다.[46] 벤을 가르치는 데 실패했다고 이를 두려워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 준다. 그리고 지팡이로 루크의 머리를 가볍게 때리며 "여전히 먼 곳만 보려 하고 가까운 곳을 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예전의 가르침을 일깨워주고 다시 사라진다.[47]
영화 결말에서 보면 밀레니엄 팔콘의 서랍 안에 제다이 고서들이 있다. 즉, 레이가 중요한 책들을 미리 챙겨둔거다. 즉, '''"저 안에는 레이가 이미 갖고 있지 않은 것은 무엇 하나 없다"'''는 요다의 말은 실로 요다다운 중의적 농담이었던 셈. 책을 통해 전달할 필요 없이 레이는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라는 의미와, '''실제로''' 레이가 꼭 필요한 책들을 미리 다 가져갔기 때문에 '''물리적'''으로도 정작 중요한 책들은 사원 안에 없다는 두 가지 뜻이 동시에 성립한다.
가능한 한 실물 이펙트(practical effect)를 사용한다는 시퀄 트릴로지의 방침에 따라 CG 대신에 클래식 당시와 마찬가지로 퍼펫을 이용해 촬영했다. 덕분에 오리지널의 느낌을 더 느낄 수 있다. 요다 퍼펫의 모습을 본 마크 해밀이 감회가 남달랐던지 감정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목소리 연기는 당연히 프랭크 오즈가 맡았다.[48][49]

3.7.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Rise in the Force, Rey.'''

'''포스의 안에서 일어서라, 레이.'''

영화 후반부 포스의 영 목소리로 등장한다. 6번째로 말하는데 목소리가 워낙 특징적인 지라 타 제다이들과 달리 금방 구분할 수 있다.
삭제 장면에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레이 뒤에서 나타난다. 화면 왼쪽에 루크와 윈두 사이에 있다.

3.8. 이외 캐넌 작품



3.8.1. 클론 전쟁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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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의 1화부터 모습을 보였다. 공화국과 토이다리아의 군사적 협약을 위해 요다가 해당 행성을 직접 방문하였고, 아사즈 벤트리스가 이끄는 배틀 드로이드 군대의 방해를 뚫고 성공적으로 협상을 마치게 된다. 이때 홀로 남은 3명의 클론들과 덕담하는 명장면이 있는데, 모든 클론들은 똑같은 얼굴들을 가지고 있지만, 포스 안에서는 전부 다른 사람들로 보인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있다. # 시리즈의 결말을 보면 상당히 씁슬한 장면.[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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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피소드들에서 간간히 등장.
클론전쟁에서도 제다이로서, 대현자로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었지만 아소카 타노가 누명을 쓰고 도주할때 은하의회와의 관계를 위해 아소카 타노를 버리고자하는 제다이 의회를 막지 못했고 사건 종료 후 아소카에게 뻔뻔한 말을 하는 바람에 아나킨이 타락하는 원인을 간접적으로 제시해 많은 팬들에게 실망을 받았다. 아소카 타노가 원망을 터트리는 환각을 본 것 역시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죽을뻔한데다가 제다이 오더에 실망감을 품고 떠난 아소카 타노에게 품은 죄책감 때문이었다.[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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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의 복수의 결말에서 대충 넘어갔지만, 시즌 6의 마지막 에피소드들에서 요다가 어떻게 대고바를 찾게 되었고, 콰이곤 진으로 부터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어떻게 찾았는지 자세히 나온다. 어느날 요다는 명상하다가 죽은 콰이곤 진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고, 그를 대고바에 오라고 한다. 다른 제다이들은 죽은 자가 말하는 방법은 없다면서 요다가 나이가 너무 들어서 환상을 보았다고 생각하며 그를 막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도움으로 요다는 R2-D2와 혼자 함께 이 행성으로 온다.
그는 콰이곤의 인도에 따라 동굴 속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제다이들의 파멸을 암시하는 비젼을 보게 되고, 다스 시디어스의 비젼을 보게도 된다. 이것을 본 후 요다는 포스의 영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하여 행성을 떠난다.
이후 은하계의 중심에 있는 한 고대 행성에 착륙하고서는 5명의 사제들을 만나게 된다. 이 사제들은 요다를 시험한다. 처음에는 다크사이드를 상징하는 요다의 분신이 나타나 그를 습격하지만, 그를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죽어가면서 자신을 원망하는 아소카 타노의 환각을 보게 되고, 그 이후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평화로운 제다이 사원의 환각을 보게 된다.[52] 하지만 전부 가짜라는 것을 깨닫고 환각을 거부한다.
이후 요다는 사제들의 안내에 따라 시스들의 고향 행성 코리반에서 마지막 시험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다스 베인의 환각[53]을 만나게 되지만 그를 가짜라면서 물리친다. 한편 코러산트에서 팰퍼틴두쿠를 직접 불러 요다가 코리반에게 무슨 이유로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기회를 이용하자고 하고서는 요다의 환각안에 등장하게 된다. 이때 요다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무참히 두쿠를 죽이는 환상을 보게 되고, 다스 시디어스를 직접 라이트세이버로 싸우기 시작한다. 하지만 요다는 다크사이드/시스를 물리칠려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코러산트에 돌아온 요다는 메이스 윈두오비완 케노비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지만... 요다는 별 일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전쟁을 참여함으로써 제다이는 이미 졌다면서, 시스들은 모르는 제 3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파이널 에피소드인 시즌7 9화의 오프닝에서 전쟁을 지휘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하였고[54], 시즌7 11화에서는 시스의 복수에서처럼 그리버스 사후에도 팰퍼틴이 의장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을 시 그를 끌어 내릴지에 대해 의논하는 회의를 진행한다. 영화와 클론전쟁의 장면을 연결한 영상 아나킨이 그리버스를 찾은 오비완의 소식을 팰퍼틴을 전하고자 나간 뒤, 만달로어 공성전을 승리로 이끌며 다스 몰을 체포한 뒤 보고하러 온 아소카에게 큰 공을 세웠다고 칭찬을 한다.[55] 이후 매정하게 선을 그은 윈두와는 달리 회의가 끝난 이후에도 아나킨에게 전해줄 말이 있냐고 물으며 아소카를 여전히 "파다완"이라고 부르며 상냥하게 대해준다.

3.8.2. 스타워즈 반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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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에서는 에즈라가 로탈 제다이 사원에 갔을 때 목소리로 나왔다.
시즌 2에서는 에즈라 브리저, 아소카 타노, 케이넌 제러스가 로탈 제다이 사원에 다시 왔을때 에즈라의 환영으로 나타나 그를 가르친다. 이때 에즈라는 요다에게 어떻게 다스 베이더와 시스를 어떻게 파괴하냐고 묻지만, 요다는 제다이들이 무리하게 클론 전쟁에 참전했다가 다크사이드에게 소멸되었다며 자책하면서 에즈라에게 두려움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해준다. '''이때 요다는 자신이 클론 전쟁때 두려움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인퀴지터들이 로탈 사원에 침입하자 사원이 무너지기 시작하는데, 반란군 멤버들이 탈출할때 아소카는 뒤를 돌아보고 멀리서 요다가 웃으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때 아소카도 미소를 지어준다. 아소카는 제다이 평의회에 대한 신뢰를 잃었어도 여전히 요다에 대한 존경심은 잃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소카는 다스 몰의 체포 건으로 제다이 평의회에 보고를 했기에 탈퇴 이후 오랜만의 재회는 아니다.
이때 성우는 클론전쟁 시리즈와 달리 원작처럼 프랭크 오즈다. 디자인은 제국의 역습에서의 모습과 더 비슷해졌는데 디자인이 무슨 늙은 개구리같다면서 혹평이었다. 다만 클론전쟁에서는 프리퀄의 요다를 따라할려고 했다면, 이 요다는 제국의 역습에 등장한 늙은 인형 같은 요다를 따라하느라 그런 것일 수도.

3.8.3. 배틀프론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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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에서 영웅 유닛으로 등장한다.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프리퀄 시대 요다며, 출시일 기준 유일한 프리퀄 시대 라이트사이드 영웅이다. 요다가 탑승한 에타-2 엑티스영웅 탑승장비로 등장한다.

3.8.4. 고 공화국 시리즈


최근 새로운 희망으로부터 232년 전 시점을 다루는 고 공화국 코믹스 시리즈가 계획중인데, 이 시기의 요다는 664세이기 때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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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공식적으로 요다의 등장이 확인되었다.
고공화국에서의 요다는 이미 제다이 평의회에서 존경받는 일원이라고 하는데 그랜드 마스터 직책을 벌써부터 맡고 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4. 레전드 EU 세계관



'''프로필 상세 '''
인간관계
엔카타 델 고모(스승)
람 코타(제자)
쿠 란(제자)
원래부터 제다이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지만 친구와 함께 취직을 하기 위해 외곽에서 코러산트로 상경하다 사고를 당하고 우주선에 남아있던 연료를 사용해 간신히 도착한 늪지 행성[56]에서 마스터 엔카타 델 고모를 만나 수련을 받아 제다이 기사가 된다. 이후 2만 5천 년간의 제다이 역사에서도 다섯 명 정도만이 알려진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의 지위까지 올랐으며, 800년 이상 기사단에 몸담으며 그 어떤 기사보다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모든 제다이들의 스승으로 자리매김했다.
레전드 설정에선 의외로 요리 실력도 꽤 있는 편인 것 같다.[57]
2003년판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에서는 동료 제다이를 구하러 가려고 할 때 파드메 아미달라의 부하가 거절하자, 대놓고 마인드 트릭을 써서 부하가 제다이 구출에 찬성하는 것처럼 발언을 하게 만들었다. 이때 파드메 아미달라의 부하가 마인드 트릭으로 주입한 생각을 그대로 말하느라, 어순이 바뀐 요다의 말투로 발언하는 것이 포인트. 파드메 아미달라 앞에서 대놓고 마인드 트릭을 쓴데다가, 부하의 말투도 요다의 말투 그대로인지라 파드메 아미달라도 요다가 마인드트릭을 썼다는 것을 눈치채지만, 그냥 미소만 짓고 넘어가준다.

4.1. 포스 언리쉬드


포스 언리쉬드2에선 스타 킬러의 앞에 그야말로 지나가던 은거기인A 수준의 비중으로 등장하게 될 것으로 추측되는데. 단 한 번, 짦은 영상으로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미친 존재감'''으로 나왔다. 대고바의 숲에 찾아온 스타킬러가 숲 입구에서 만난다.

Starkiller: ... You guard this place?

스타킬러: ...여길 지키는 분입니까?

Yoda: hmhm. No, only a watcher. Am i now.

요다: 하하. 그저 방관자이다, 지금의 나는.

Starkiller: Then you'll let me pass?

스타킬러: 그럼 절 지나가게 해 주실 겁니까?

Yoda: brought you here, galaxy has. your path clearly, this is.

요다: 널 여기로 데려왔지, 은하가. 너의 길이다, 이것이 바로.

Starkiller: You know what i'm looking for.

스타킬러: 제가 찾는 것에 대해 아시는군요.

Yoda: ...Something lost. a part of yourself, perhaps.

요다: ...잃어버린 뭔가. 너의 일부분, 아마도.

That waht you seek, inside you will find.

네가 찾는 것, 그 안에서 찾아낼 게다.

스타킬러가 짧은 환상을 보고 다시 숲 밖으로 나오자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Yoda: What you have seen. follow it, you must.

요다: 네가 거기서 본 것. 따라가야 한다, 너는.

Starkiller: To the ends of the galaxy, if I have to.

스타킬러: 그렇다면 은하의 끝까지라도 따라갈겁니다.


5. 능력 및 포스 파워


'''We have failed to break Master Yoda. He is strong. We will need more time if we are to defeat him and the Jedi.'''

'''우리는 마스터 요다를 굴복시키는데 실패했다. 강력한 자로구나. 그자와 제다이를 없애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겠다.'''

쉬브 팰퍼틴 / 다스 시디어스, 주술을 통해 요다를 해하려다 실패한 이후 두쿠에게.

캐넌과 레전드를 가리지 않고 '''20,000년 제다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다이'''이며 '''스타워즈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제다이만 따지면 캐넌에선 독보적인 수준이고 그나마 레전드에선 루크 스카이워커만이 요다와 맞먹는 수준이다. 시스 역사상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상위권 강자이며 어떤 정상급 상대도 저급한 힘으로 취급하는 그 다스 시디어스마저 그를 두려워해[58] 그와의 정면대결을 피하려 했고,[59] 라이트세이버 전투에서 팰퍼틴이 그의 라이트세이버를 떨어트리게 하고 그가 날린 포스 라이트닝을 맞고 멀쩡한 것을 넘어 아예 받아쳐버렸다. [60] 특히 당시 전투가 아타루 사용자인 요다에게 불리한 지형이었고 외부 요인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는 제다이들의 전투를 고려하면 요다의 강함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단순히 요다의 생김새만 보고 얕잡아 봤다간 정말 큰코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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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3의 클라이맥스 장면에서 '''그 다스 시디어스와''' 대등함 이상으로 합을 겨루고 있는 장면이다. 맨 위의 이미지처럼 포스 경합은 결판을 내지 못하고 포스 라이트닝의 반사돼서 생긴 충격파때문에 둘다 나가 떨어졌지만, 라이트세어버 결투에서는 시디어스가 거의 패배한 수준으로 노익장의 강함을 과시했다.
동시에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제외하고는 제다이들 중 가장 강한 포스를 가지고 있으며 그 포스와 오랜 연륜에서 나오는 높은 지혜를 가지고 제다이들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상대의 본질을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 루크와 아나킨에게 여러가지 뼈 있는 조언을 힘에 대한 집착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고, 아나킨이 유혹에 빠져 타락할것을 우려하기도 했고, 펠퍼틴에게 오히려 아나킨이 펠퍼틴에게 파멸을 가져올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되버렸다. 게다가 얼핏 보면 원리원칙만을 중시하는 꼰대 같지만 실제로는 그것에 얽매이지 않는 어느정도 자유롭고 진보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61]
예를 들면 라스트 제다이에서 루크가 고대 제다이 경전을 불태우려다 망설일때 번개를 떨어트려 창고를 태우고 루크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에서 그런 것을 확실히 볼수 있다.[62] 이런 점에서 요다의 지혜와 지식은 다른 제다이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굉장히 인자하면서도 친절하기 때문에 많은 제다이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63]

6. 캐릭터 제작 및 성우


오리지널 디자인은 보바 펫을 디자인 한 조 존스턴이 했다고 한다. 에피소드 1, 5, 6에서는 인형으로 촬영했으나 2, 3에서는 CG 처리되었다. 2011년 발매된 블루레이 버전에서는 에피소드 1의 요다도 CG로 대체되었다. 성우 및 인형 연기는 영화감독이자 성우, 인형극 배우인 프랭크 오즈. 단 스타워즈 관련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는 성우 톰 케인이 요다 목소리를 담당한다. 들어보면 오즈의 요다 목소리와 꽤 흡사하다. 오즈가 연기한 인형이고 목소리가 그로버와 비슷하기 때문에 요다도 머펫이라는 인식이 많은데 머펫이라기보다는 크리쳐[64]라고 할 수 있다. 일본판 성우는 나가이 이치로타다노 요헤이[65]
한국판 성우는 정리하자면 김태훈(구판 제다이의 귀환을 제외한 모든 MBC판)[66], 권혁수(MBC 구판 제다이의 귀환), 이인성(드로이드의 전설, 요다의 비밀이야기), 노민(KBS판, 클론전쟁, 요다의 비밀 이야기: 제다이의 습격 편,갤럭시 오브 어드벤쳐), 손종환(라스트 제다이,스타워즈 운명의 포스)

7. 여담


IGN 스타워즈 인기 랭킹에선 5위에 선정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사업이자 현 GAGA주식회사의 CEO인 요다 타츠미 라고 알려져있다.
2013년에 클론전쟁 시즌6에 관련된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여기서 요다전용 제다이 스타파이터가 등장한다! 요다의 신체적 사항을 고려했는지 일반적인 제다이 스타파이터에 비하면 상당히 작고 귀여운 느낌이다.
애버딘 대학교의 해양생물 연구팀이 새롭게 발견한 생물에 바로 이 요다의 이름을 따서 ''"Yoda Purpurata"'' 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소닉 헤지호그 단백질(…)과 비슷한 사례. 반색동물문 장새강에 속하는 이 동물은불과 수 센티미터 크기의 무척추 동물로, 해저 2,500미터 정도의 심해에서 산다고 한다. 일단 학명 자체는 "자주색 요다" 라는 뜻이라는데… 글쎄, 과연 얼마나 닮았을지는 직접 확인해보자(…).
유명인 중 닮은 꼴로는 유재석, 배우 우현이 있다. 일단 유재석은 무한도전 TV의 마지막 코너인 스타워즈에서 요다로 분장하였고 런닝맨에서 성형외과 전문의(김종국의 형)를 통해 확인사살되었다. 특히, 미국 사람들에겐 유재석 = 요다가 정설이다. # 또한 우현은 유자식 상팔자에서 요다 CG를 붙여놓았는데 상당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쯔위도 빼놓을 수 없다.[67]
스티븐 스필버그의 공전의 히트작 영화 E.T. 중 할로윈 데이 장면이 나오는 데, 요다로 분장한 꼬마가 지나간다. 이때 이티가 요다를 보며 고향(Home)을 외친다(...).스티븐 스필버그가 절친인 조지 루카스를 위해 요다를 깜짝 출연 시켰고 조지 루카스는 재밌어 하였다고 한다. 게다가 E.T.의 음악가 역시 존 윌리엄스였기 때문에 요다가 깜짝 등장하는 장면에서 요다의 테마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머리가 지나치게 큰 사람이나 지나치게 작은 사람들이 헤드폰을 끼면 붕 떠보여서 멀쩡한 사람을 요다로 만드는 상황을 '요다 현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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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만화 #출처1# 출처2
축구계에서 활동하는 요다로 의심되는 인물들은 보통 170세 전후의 연령, 70cm~80cm 사이의 신장, 20~30kg 사이의 몸무게를 갖고 있다고 한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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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2에서는 마스터 냐다(マスターニャーダ)라는 프리티족의 캐릭터로 패러디됐다. 게다가 필살기의 명칭은 무한의 호스 파워(無限のホースパワー)…[69] 게임 내용 중에 마스터 냐다의 퀘스트가 ep1에서 ep6까지 있다. 그런데 퀘스트의 순서가 4-5-6-1-2-3순이다.
카카오프렌즈가 영화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적이 있는데, 어피치가 요다를 패러디했다.
요다의 종족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예이들이나 반다르 토카레, 오테그 등 여러 제다이들이 요다의 종족이다. 후에 밝혀질 가능성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그런데 드라마 더 만달로리안의 에피소드 1에서 '''요다 종족의 어린 아기가 등장했다!''' 생긴 건 갓난아이지만 나이는 50살(...)이라고. 따라서 차후 요다 종족에 관한 비밀이 밝혀질 가능성이 커졌다.
노기자카46의 멤버 요다 유우키의 사이리움색중 하나가 초록색인데 그 이유가 이 캐릭터를 떠올려서 정했다고 한다(...)[70]
조지 루카스가 요다를 처음 구상할때 퍼스트 네임을 민치(Minch)로 정하려고 했었다고 한다.
'민치(Minch) 요다'에 대한 설정은 레전드에서 요다와 같은 종족 제다이잉 민치의 이름에 사용된다.
영링들이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만들기 위해 치르는 시련의 감독관을 맡고 있다. 클론전쟁 3D에서 직접 영링들에게 카이버 결정을 찾아오는 시험을 감독하는 모습이 나오고,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도 칼 케스티스가 과거에 카이버 결정을 찾는 시험을 치를때 요다를 봤었다고 한다.
프리퀄 트릴로지가 상영하며 상대적으로 스타워즈의 인지도가 높았던 00년대 한국 초딩들은 누군가가 물어보지도 않은 헛소리를 할 때 Old Macdonald had a farm의 리듬으로 "안물어봤다 요다야 이야이야오"라는 정체불명의 동요를 불렀다. 빈도는 줄었지만 2020년대에도 여전히 종종 사용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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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를 토대로 한 대부분의 피규어들은 목에 뱀을 두르고 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영화 내에선 요다의 집에서 뱀이 나온 적은 있어도, 요다가 목에 뱀을 두르고 다니는 장면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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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요다의 대부분 피규어들에 뱀이 있는 이유는 1980년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케너에서 세계 최초의 요다 피규어를 출시했는데 피규어의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원가비율이 맞지 않아 뱀을 서비스로 넣어 주었던 것이 다른 피규어 제작사에서도 이어져오면서 단순히 장난감을 넘어 원작의 이미지까지 바뀌어버린 특이한 케이스가 되었다.

7.1. 소울 칼리버 4


● 프로필

나이 : 900세

출신 : 불명

신장 : 66cm

체중 : 불명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미디클로리안 수 : 약 20,000)

사용무기 : 라이트 세이버

무기명 : 불명

유파 : 아타루 (Ataru)

가족구성 : 불명

● 스토리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칭송받는 제다이 마스터, 요다.

그러나 제국의 대두 이래 그는 집요한 추적자를 피하기 위해 혹성 대고바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이 진흙과 늪의 혹성에서 살아가게 된지 몇 년이 지났을까.

어느 날, 그는 우주를 흔드는 희미한 파동에 대해 눈치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하늘을 올려다 보았으나 그것을 확인할 술법은 없었다.

파동은 미약한 것이었고, 곧 감지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이변임에는 틀림 없으나......커다란 문제는 아니겠지.

그것보다도 제국의 움직임이 더 신경쓰였다.

제국은 은하를 지배하에 두고 압정으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그러나 날이 지날수록 그 파동은 강해졌고 결국에는 끊김없이 계속해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이제 그것은 우주에 생겨난 '왜곡'이 되어 있었다. 이윽고 제국의 중진, 다스 베이더가 움직인다.

요다는 자신도 행동해야 할 때가 온 것을 깨닫는다. 이 일이 제국과 관계되게 된다면 무시할 수 없었다.

대고바를 떠나는 것은 자신의 몸을 위험에 둔다는 것임에 다름 아니었다.

그러나 다스베이더를 멈출 정도의 힘을 가진 제다이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던 것이다......

여행의 도중, 요다는 다스 베이더가 '흔들림' 속으로 진입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 목적은 명확했다.

이 '흔들림'을 만들어낸 무엇인가가 '저 편'에 존재하고 있다...... 제국은 그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대로 놔둔다면 다스 베이더는 커다란 재앙을 이끌고 이 우주로 돌아올 것이 틀림없다.

요다는 망설임 없이 결단을 내리고 자신도 '흔들림' 속으로 뛰어든다.

이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제국의 계획을 방지해야만 한다......!


[1] 여러 가설들이 나왔으나 '''조지 루카스가 요다의 종족은 불명'''이라고 못박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어떤 작품에서도 요다의 종족은 항상 불명으로 나왔다. 같은 종족의 일원으로는 야들더 만달로리안그로구가 있다. 참고로 레전드 EU 세계관에서는 비디오 게임인 구공기에 요다와 같은 종족의 제다이 마스터 한 명이 등장한 적이 있다.[2] = 쉬브 팰퍼틴[3] 서로가 완전한 대척점에 있는 집단의 우두머리라는 점과, 각자의 진영에서 최강자라는 점, 그리고 서로의 신념을 위해 반드시 한명은 없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완벽한 안티테제, 숙적이라고 볼수있다.[4] 담당성우.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부터 프리퀄 시리즈, 반란군까지 전부 프랭크 오즈가 연기했다.[5] 클래식에서도 도치법을 써서 이야기하는 때가 있고, 프리퀄에서도 정상적인 어순으로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다. 중구난방으로 섞어 쓰는 것은 아니고 문장 구조에 따라 달리 쓰는데, 확실히 클래식보다는 프리퀄에서 도치법으로 많이 말하는 편.[6] EP 1~3 시절의 요다는 '공포는 다크사이드의 지름길이다'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정작 아나킨 스카이워커제다이로 키운다고 할때 '그의 훈련이 잘못될까봐 '''두렵네.''' '라는 대사를 했다. 그런데 라스트 제다이에서 포스 라이트닝을 시전한 걸로 봐서는 진짜..? 물론 영문에서 두려워 한다 라는 의미를 가진 '''afraid'''나 '''fear'''를 쓰기는 쓴다지만 이건 진짜 겁먹었다 라는 의미로 쓴다기 보다는 우려한다 정도의 뉘앙스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7] 여기서 두려움이란 무언가를 지나치게 두려워해서 집착을 갖게 되면 망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진짜 두려움 자체를 느끼지 말라는 게 아니다. 제다이들도 사람이라 감정을 다 느끼지만 아나킨처럼 여기에 휘둘리지 말라는 소리다. 로봇처럼 감정을 느끼지 말라는 소리고 아니고, 애초에 이는 불가능하다. 사실 작중에 감정을 느끼는 제다이들은 많다. 교과서적인 제다이 마스터오비완 케노비만 하더라도 파다완 시절부서 마스터 시절까지 분노, 답답함, 좌절감, 슬픔, 두려움 등을 느껴왔으나, 여기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책무를 다해왔다.[8] 여기 쓰인 키워드 fear anger hate suffer로 구글링하면 각 문장마다 해당하는 시기의 아나킨을 매칭시킨 이미지가 엄청나게 쏟아진다.[9] 영어식 문장 구성 순서와는 반대이다. 요다의 대사나 스타워즈 속 외계 생명체들이 이런 식의 의도된 문법적 오류를 통해 인간형 캐릭터와 다름을 표현한다. 하지만 번역 자막에는 이런 맛을 살리지 않고 한국어 어순에 맞게 되어 있다. 참맛을 느끼고 싶으면 영어 리스닝 공부하는 셈치고 자막없이 보도록 하자.[10] 일설에 따르면 허리가 굽어서 전투시에는 포스로 펴지만, 평상시에도 언제나 포스를 쓰고 있기엔 힘들어서 그런 거라고 하기도 한다.[11] 요다가 있다면 항복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보인다는 것은 2편에서 자신이 요다보다 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직접 겪어본 요다의 강함에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모습이다. 사실상 두쿠를 상대할수 있는 제다이도 몇없다. 그중 확실한건 요다 뿐이다.[12] 다크사이드 포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공포, 질투,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결국에는 증오로 이어져서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빠지게(타락하게) 되는 지름길이다.[13] 대부분 기습공격을 당했다.[14] 다만 자로 타팔과 데파 빌라바도 클론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역으로 반격해 자신의 제자가 탈출한 시간을 번 걸 보아 요다 외에도 신속한 대처로 살아남은 제다이가 아주 없지는 않는 모양.[15] 사실 자로 타팔이나 요다가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아차린 계기가 제다이들이 대거 학살당하는 걸 포스로 느꼈기 때문이라, 아직 학살이 진행되기 전 가장 초기에 공격당한 제다이들은 애초에 느낄수가 없다. 키-아디-문디 같은 경우는 제다이 마스터이자 제다이 카운슬의 멤버라 수련도가 낮을리가 없는데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물론 살아남은 제다이 수가 매우 극소수인걸 보면 이런 식으로 느껴서 바로 반격하는 케이스 자체가 매우 드문 건 맞고, 요다가 다른 제다이들과 격이 다른 것도 맞다.[16] 이 메시지는 스타워즈 반란군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17] 이 발언은 후에 4편에서 성장한 루크에게 설명할 때 한 발언과 동일하다. "네 아버지는 다스 베이더에게 죽임을 당하셨단다." 이후 5편에서 정체를 알게되고, 6편에서 다시 돌아온 루크는 포스의 영이 되어 나타난 오비완에게 왜 진실을 알려주지 않았냐며 반박하는데, 이에 오비완은 "난 진실을 말했을 뿐이다"라며 그에게 설명해준다.[18] 근데 금방 슬쩍 눈을 뜨고 있다.[19] 시디어스가 요다의 포스 푸쉬에 당해 놀란 표정으로 비명을 지르며 나가떨어진다.[20] 항상 조용하고 차분하게 말하던 요다가 이 말을 할 때는 비교적 격정적인 어조로 말한다.[21] 오더 66으로 곧 의장 직속의 클론 트루퍼들이 몰려올 것이 뻔했다.[22] 라이트세이버/검식 항목에서 보이듯 요다의 검식인 4식 아타루는 넓고 기복이 적은 공간에서 (2편에서 두쿠와 결투를 벌인 격납고가 이에 해당한다.) 이상적인 위력을 발휘하는데, 시디어스와의 대결 장소인 상원 의회는 거의 정 반대다.[23] 이때 떨어진 그의 라이트세이버는 아메다가 회수하여 다른 라이트세이버와 함께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개적으로 불태우면서 파괴한다.[24] 캐넌에서는 클론 전쟁 도중 대고바에 갔을 때, 팰퍼틴은 요다의 강함을 경계하여 제거하기 위해 대모 탈진에게서 배운 밤의 자매단의 마법과 포스의 어두운 면의 기술을 섞은 주술로 두쿠와 요다의 사제간의 포스 연결을 이용하여 요다를 타락시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요다의 강함을 인정한다. '''힘을 중시하는 시스의 입장에서''' 최강자인 요다의 힘은 적이지만 높이 평가된다.[25] 루크가 많은 걸 경험하고 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는 말이다. 그것 때문에 수련을 끝마치지 않았어도 데고바의 동굴안에서의 교훈, 그리고 오비완과 요다의 체계적이지만 경직성이 없는 훈육을 받은 것과 이때까지 경험했던 걸 떠올려 다크사이드의 유혹에 빠지지 않았다.[26] 요다의 우려대로 루크는 결국 수련을 수료하지 못한다.[27] 루크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이후 사망까지 보여준 요다 본연의 진지한 모습들, 그리고 크기로 자신을 판단했냐는 물음 등을 감안하면, 초반의 모습들을 단순 노망으로 치부하는건 오류다. 이후에 그런 행위들이 반복되지도 않았다.[28] 다만 그와는 별개로 프리퀄 트릴로지와 클론전쟁을 보면 비꼬기와 개드립을 쳐내며 장난도 잘 치기에 진중할 때만 진중하고 평소엔 유쾌하고 장난 치기 좋아하는 재밌는 성격인듯. 요약하자면 재미있는 할아버지 같은 느낌. 에피소드 1에선 아나킨이 어림을 배려하여 마냥 딱딱하게 대하는 윈두와는 다르게 타이르면서 부드럽게 질문하는가하면, 에피소드 2에서 영링들의 유연함을 장난과 함께 가르치고, 클론전쟁에선 나올때마다 장난스럽게 농담을 하며 유도질문도 자주하고, 아나킨에게 규칙 어기는건 네 특기잖냐하면서 본인의 규칙 위반을 돕게까지 한다. 정황상 아나킨의 여러 문제점과 파드메와의 관계도 알법한 인물이 상담까지 봐주며 타이르는걸 보면 요다는 마냥 엄격하고 진중한 제다이라기보단 본인의 제자 계보들처럼 자상하면서 유쾌하고, 유연하게 규칙을 어길땐 어기되, 정도를 유지하는 인물상이다.[29] 루크는 한시라도 빨리 요다를 만나 제다이 수업을 받고 싶어했는데 지지부진 감질나는 상황에 짜증이 난 것.[30] 드로이드의 전설에서는 요다가 루크에게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네 앞에 있다고 하자 루크는 자기 집에 자신이 있다는 줄 알고 저 낡은 오두막에 사냐며 냄새까지 난다고 하자 위의 대사 뒤에 "완전 모욕했어, 내 집을!"이라며 불만을 표시한다(...).[31] 프리퀄 3부작에서 요다에게 라이트 세이버가 없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다스 시디어스와의 결투에서 자신의 라이트세이버를 잃고, 그대로 은둔생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32] 해당 편 후반부에 가서 케이넌이 이걸 제대로 이해하고, '해본다'는 실패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33] 이때 요다가 포스에 대한 원리에 대해 설명을 하자 낙담한 채 그대로 "스승님은 불가능한 걸 바라시는 거라고요."라면서 구석으로 들어간다.[34] 요다가 곧 일어날 일을 본 것이라고 하자 루크는 그들이 죽게되느냐고 묻는데 요다는 포스로 감지하고는 보이지 않는다(Difficult to see)라고 대답한다. 개연성의 여지를 남긴 말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35] 루크는 세상에 포스라는 게 존재하고 자신이 이를 다루는 재능이 있다는 정도는 막 알게 되었지만, 포스의 깊은 이치와 제다이의 인내와 균형의 철학에 대해서는 아직 깨닫지 못한 상황이었다. 요다 말마따나, 이때는 다스 베이더가 (루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쉽고 빠른 길"을 제안했을 때 루크가 그것에 혹할 가능성이 매우 큰 시점이었다.[36]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스승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아 된통 당하는 일이 왕왕 있는데, 무모하게 그리버스에게 단신으로 덤볐다 끔살당한 킷 피스토의 제자인 나다르 벱과 후퇴 명령을 듣지 않고 버티다가 폭사할 뻔한 아소카 타노 등이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그 중 백미는...[37] 2013년에 공개된 클론전쟁 3D 시즌 6 영상에서는 침상에 누워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부터 몸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다는 떡밥을 슬쩍 던졌다.[38]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여서 밝은 분위기로 전환시켜볼려고 한 일종의 개그.[39] 요다: "루크, 네 가족에게는 대대로 포스가 흘러왔다…네 애비에게도..너에게도…(운명하기 직전)루크....또..다른…스카이..워커…가..있다…[40] 루크는 이때 나이가 53이지만, 900살까지 산 요다에게는 여전히 청년인 듯하다.[41] 5편에서 루크를 처음 만낫을 때 했던 대사의 반복이고, 루크가 4편에서 타투인의 석양을 바라보며 미래에 대해서 희망하는 유명한 모습을 얘기하는 것.[42] 이건 '''요다의 유언이었다.'''[43] 사실 제다이의 법칙과 가르침은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통해서 철저하게 무너져 버렸다. 물론 인내하면서 수련을 묵묵히 견디지 못한 아나킨의 잘못도 있지만, 제다이 역시 공화국의 정치와 클론 전쟁에 개입하면서 조금씩 변질되어갔으며 지독하게시리 옛 것에만 집착해서 융통성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므로 잘한 것은 없다. 고전적인 법규와 교훈에만 매달리다보니 장성한 아나킨이 가진 고뇌와 번뇌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은 체 본질에만 충실할 것만 가르치다가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 변질되는 과정을 목도해야 했다. 따라서 요다 역시 무려 80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최강의 제다이로써 살아왔으며 모두의 존경을 받았지만, 두쿠아나킨이라는 두가지 실패를 가졌다. 다행히 당시의 루크는 어긋나지 않고 자신의 아버지까지 경성시켜 제다이를 다시 부흥시켰으나, 불행히도 벤 솔로라는 실패를 가지고 말았다.[44] 라스트 제다이의 장면 하나하나가 설정오류라고 비난받으면서 이 장면도 비판되곤 하는데, 사실 포스의 한계와 포스의 영의 영향력이 어디까지인지를 명확하게 한 대목이 없기 때문에 설정오류라 부르는 것도 문제가 있다. 다스 베이더 역시 시스의 최강자이며 다크 사이드 포스의 강자라고 불리고 있음에도 영화상에서 보여준 것은 염동력과 포스 그립이 전부였다. 물론 베이더가 무슨 마법사도 아니고, 카리스마 넘치는 시스 군주이긴 하나 가지고 있는 타이틀에 비해 보여줬던 포스의 위력이 너무나 초라했다. 게다가 클래식 트릴로지가 나왔던 것이 1970년대 후반이었는고로 당시의 기술력을 감안하면 포스에 대한 묘사를 제대로 해내기 어렵다는 상황도 고려해야겠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이 아닌 해당 지역으로만 좁혀서 국지적인 현상만 일으킨 것이라면 큰 문제가 될 것도 없다. 그리고 오히려 레전드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캐논 코믹스만 보더라도 구름 몇 점 정도 움직이는 수준은 애교로 보일 정도의 엄청난 포스 응용을 보여준다. 포스의 영 역시 원작에서 두리뭉실한 설정을 EU에서 보충했다가, 레전드로 보내지면서 대다수 폐기되어 디즈니의 손에 다시 설정이 쓰이는 만큼,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45] 이 장면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평가 항목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듯이, 이전 작품들에서의 묘사를 고려했을 때 개연성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이전 작들에서는 포스의 영이 현실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것에 제약이 따른다는 암시가 있었다. 그런데 라스트 제다이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현실세계에 물리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게 가능하다면 상황이 이렇게 될 때까지 포스의 영들은 뭘 하고 있었단 말인가?[46] 실제로 로즈가 저항군 반지를 건네준 노예 소년의 포스가 각성했다.[47] 흔히 옛날 루크의 레전드 설정을 기억하고 루크가 역사상 최고의 제다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루크의 레전드 설정은 없던 것이 되었으며, 루크가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가 된 영화 시점에서도 마스터 요다는 그에게 가르침을 주었다. 물론 루크는 뛰어난 제다이이나, 최고의 제다이란 호칭은 루크보다는 모든 제다이들의 대 스승이자, 인도자였던 요다에게 더 어울리는듯 싶다.[48] 처음 출연 제의가 왔을 때는 프리퀄처럼 cg로 할 줄 알아서 목소리 연기만 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퍼펫을 다시 쓴다고 해서 놀랐다고 한다.[49] 라스트 제다이에서 묘사된 요다의 포스의 영은 가장자리만 파랗게 빛나고 전체적으로는 살아있을 때처럼 불투명한데, 이는 관객들이 퍼펫을 더 잘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50] 실제로 여기서 등장한 견장을 착용한 쇼크 트루퍼 대장인 사이어는 시스의 복수에서 팰퍼틴에게 요다의 시체를 못찾겠다고 보고하는 쇼크 트루퍼로 재등장한다. # [51] 거기다가 아소카 타노의 탈퇴로 인한 부재로 인해 아나킨은 엄청난 절망을 겪었고 파드메가 죽은 환영을 보았을때도 곁에 아소카가 없어서 더욱 괴로워하다가 끝내 다스 베이더로 타락해버렸고, 그랜드 인퀴지터 역시 이 사건으로 다크 사이드로 변절해버린 걸 생각하면 사실상 '''요다의 최악의 실책'''이다. 요다 본인도 겉으로 내색은 안했지만 그때 본인이 최악의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자각하고 있었고, 그로 인해 아소카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52] 이때 선한 두쿠, 죽지 않은 콰이곤 진, 탈퇴하지 않은 아소카 등이 등장한다.[53] 성우는 놀랍게도 마크 해밀![54] 시스의 복수처럼 오더 66 당시 사망한 장소에 플로 쿤아일라 세큐라가 파견되었고, 파다완 시절의 케이넌 제러스도 잠시 나온다.[55] 아소카는 "시민으로써의 의무를 다했을 뿐"이라고 답하자 요다는 '''"제다이로써의 의무는 아니냐"'''고 되묻는다. 아소카는 '''"아직은요."'''라고 답하며 간접적으로 복귀할 뜻이 있음을 드러낸다.[56] 데고바란 말이 있었으나, 루카스가 요다는 시디어스를 피할 때 처음으로 데고바에 간 것이라는 말로 부정되었다.[57] 소설 (Heir of Empire)에서 루크가 요다가 떠나고 없는 대고바에 도착해 회상하는 장면에서 '이상해보이면서도 맛있던 스튜'라고 한 대목이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58] 요다의 강함을 두려워해서 요다의 제자인 두쿠와 요다의 연결을 이용한 시스 주술을 이용했으나 실패했고, 요다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경계심을 숨기지 못한다. 또한 다스 베인의 환영도 요다를 영입하려고 드는 등 '''시스 군주들은 강력한 힘을 지닌 요다를 모두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요다는 루크가 요다를 위대한 전사라고 부르며 찾으려는 것에 정체를 숨기고서는 위대한 전사 따위없다고 반박하며 모범적 제다이답게 절제를 중요시하지 힘을 중시하지 않는다.[59] 요다에게 라이트닝을 선빵으로 날렸지만 이내 포스 푸쉬를 반격으로 맞고 비명을 지르며 날아가는 굴욕을 당한 후, 위험을 느끼고 싸우려던 것을 포기하고 도망치려고 들고, 요다가 막아서면서 강하다면 왜 도망치냐고 묻자 그제서야 싸움을 벌였다.[60] 다스 시디어스는 지원군이 와서 요다가 후퇴하게 될때까지 단 한번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시간만 많았다면 확실히 패배했을 것.[61] 프리퀄 시리즈와 3D 애니매이션이 나온후 이미지가 많이 망가졌지만 요다는 제다이가 몰락한 이후 제다이의 모순과 잘못을 깨닫고 그것에 대한 죄책감을 계속해서 가지고 있었다.[62] 물론 요다는 레이가 그 속에 책을 모두 가져간것을 알고 있었다.[63] 예를 들어 제다이 기사단에 대한 불신으로 기사단을 탈퇴한 아소카도 요다에게만큼은 존경심을 표했을 정도이다.[64] 주로 특수 효과를 위해 만들어지는 인형으로 머펫은 대놓고 인형 느낌을 내는 반면 크리쳐는 사실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65] 나가이 이치로의 작고로 인해 후임으로 요다역을 담당하고있다.[66] MBC 구판 제다이의 귀환에서 김태훈은 팰퍼틴을 맡았다.[67] 쯔위 같은 경우는 생긴것보다는 큰 귀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쯔위도 이 별명을 알고 있으며 애정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한번은 요다 흉내를 내기도 했다. 누가 놀리자 "팬들이 지어준 별명가지고 놀리는거 아니에요!" 라고 반박할 정도.[68]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겠지만, 170cm 전후의 신장, 70kg~80kg 사이의 체중, 20~30세 사이의 연령이다.[69] 호스는 수도꼭지 등에 쓰이는 그 호스가 맞고 당연히 포스의 패러디이다. 그리고 이 호스는 요괴워치2 본편과 극장판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그리고 저 기술을 해석하면…[70] 나머지 하나는 이 요다와 전혀 관련 없는 빨간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