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앙 부팔
1. 개요
사우스햄튼 FC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앙제 유스 출신으로 앙제에서 프로데뷔를 하였다.이후 2015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릴로 이적하였고 14경기 출전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5-16 시즌엔 팀이 시몬 키예르, 이드리사 가나 게예, 디보크 오리기, 놀랑 루 등 주축선수들을 이적시켰고, 대신 영입한 선수들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빈센트 엔예아마, 세바스티앙 코르시아와 함께 릴의 마지막 희망이 되었다. 그나마 그 엔예아마도 시즌 초 부진하였고, 무엇보다 엔예아마는 골키퍼다. 필드 위에서는 사실상 부팔 원맨팀(...).
여튼 15-16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1 아프리카 대륙 출신 선수 최우수 선수상인 마르크비비앙 푀 상을 수상했고, 골닷컴 선정 리그 베스트 11에 코르시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많은 빅클럽들과도 링크가 뜨는 중.
하지만 사우스햄튼 FC에서의 2시즌동안 로테이션 멤버급의 위상이었고, 마크 휴즈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되며 이적이 유력하다.
2018년 7월 21일에 라리가의 RC 셀타 데 비고로 1년 임대 이적하였다.
35경기 3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18-19시즌을 마쳤다. 드리블 성공 144회, 경기당 드리블 4.1회로 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드리블 실력 하나는 확실히 검증 받았지만 팀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내는 데에는 역부족이었고, 오히려 6살이나 많은 이아고 아스파스의 미친 활약 덕분에 최종 17위로 강등을 겨우 모면할 수 있었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하지 못한 게 아쉽지만 라리가 데뷔 시즌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고, 적어도 25경기 선발출장하며 주전으로 자리매김 했으니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시즌을 보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019-20시즌 사우스햄튼으로 복귀했다.
12라운드 에버튼전에서 엄청난 돌파로 대니 잉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32강 토트넘전에서 대니 잉스의 컷백을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파리 태생으로 프랑스와 모로코 이중국적이었는데, 혈통을 따라 모로코 국가대표팀을 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발과 좋은 테크닉을 가진 2선 테크니션이다.개인기가 매우 좋으며 찬스 창출 능력, 크로스, 드리블이 좋고 킥도 좋아서 팀의 전담키커이며 크지않은 키의 비해서 헤딩도 준수한편.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어느정도 쓴다. 만능이라고 봐도 무방할 수준.
다만 다른 테크니션들이 가진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어서, 공을 오래 끄는 단점이 있다. 또 피지컬이 좋은편이 아니고 터치가 불안해서 턴 오버 횟수가 많다.15-16 시즌 들어서는 팀 사정때문에 뼈빠지게 뛰어다녀서인지 카드도 많이 받는 편. 다만 카드를 많이 받는다는건 그만큼 수비가담도 많다는 이야기.
4. 같이 보기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