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
[clearfix]
1. 개요
프랑스의 1부 축구 리그. 프랑스와 모나코가 참가하는 축구 리그로서 리그 1(Ligue 1)이라는 말은 1부 리그라는 뜻이다.
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총 20개로 이들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총 38라운드의 경기를 진행하여 우승팀을 가린다. 1, 2위 팀에게는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고 3위 팀은 3차 예선에 진출한다. 하위 2개 혹은 3개 팀은 2부 리그 상위 2개 혹은 3개 팀과 자리를 바꾼다.[2] 그 외 FA컵(Coupe de France)과 슈퍼컵(Trophée des Champions)이 존재한다. 리그컵(Coupe de la Ligue)도 있었으나 2019-20 시즌을 마지막으로 기점으로 폐지되었다.
역사는 분데스리가보다 오래 되었는데, 현대 축구 체계를 만든 프랑스답게[3] 철저한 준비 끝에 1932년 출범했다. 가브리엘 아노[4] 를 위시한 프랑스 축구의 프로화를 주창한 사람들은 구단들을 설득하고, 재정 문제와 선수 수급의 원칙을 세워 총 20개 팀으로 프로리그를 출범시켰다. 첫 시즌은 강등권 팀을 나누기 위해 리그전으로 치렀고, 그 뒤로는 단일 리그 체제를 고수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프랑스가 나치에게 점령당하고, 비시 정권이 수립되자 프로리그는 해체되었다. 전국 단위의 리그 대신에 각 지역 리그만 인정하기로 한 결정인데, 이는 비시 정권이 무너진 후 철회되어 다시 리그가 재건되었다. 이 때, 원래 16개 팀이었던 팀 수를 늘렸다. 처음에는 18개로 늘렸다가 최종적으로 20개 팀으로 확정되어 오늘날까지 이른다.
UEFA 챔피언스 리그를 주창한 것이 프랑스였기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초기부터 활약해 왔지만, 그에 비해서는 유럽 무대 경쟁력은 중상 정도의 수준이다.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로 묶이고 있긴 하지만, 사실상 나머지 4대 리그와의 차이가 꽤 큰 편이다.[5] 한 리그에 스무 팀이나 참여하는 거대 리그이고, 프랑스의 국력을 감안할 때는 확실히 아쉬운 점. 이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여러 의견이 있다. 먼저 프랑스가 지역색이 발전하지 못했고,[6] 즉, 이로 인한 스몰팜 구단이 대부분이라는 점, 국가 의식이 높기 때문에 지역 대항전으로 벌어진 축구 리그가 상대적으로 흥행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는 점, 국가적인 차원에서 축구 리그를 활성화할 어떤 계기가 없었다는 점.[7] 옛 식민지인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는 것이 1980년대에 접어들어서였고 이 때문에 리그의 수준이 높아지는데 상대적으로 늦었다는 점, 수도인 파리에 리그 인기를 견인할 빅클럽이 생긴 것이 너무 나중이라는 점이 있다. 리그 1의 원년 멤버로 파리의 전통적인 축구 클럽으로 다른 유럽 축구의 수도 빅클럽처럼 성장할 수 있는 라싱 파리가 성장하지 못하였고 그 후 파리의 인기팀 파리 생제르맹은 1970년 창단을 했다. 파리의 위성도시들에 클럽들 많이 존재 했지만 강한 팀이 아니었다. 그러나 꼭 수도에 강팀이 없어도 리그의 인기를 좌지우지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바로 독일의 경우가 그러한데, 서독/동독으로 나눠진 냉전시기 수도 클럽인 헤르타 베를린이 위치한 서베를린 지역이 동독 영토 내에 있었기 때문에 선수 수급 및 관중 동원 문제로 리그 강팀으로 자리잡지 못했고 통일 이후로도 그저 그런 팀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서독 시절 올림픽도 뮌헨에서 열렸고 월드컵 결승전 역시 뮌헨에서 열렸던 것처럼 베를린 대신 사실상 수도 역할을 했던 뮌헨 연고의 빅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수도 혹은 제2위 대도시에서 빅클럽이 존재는 리그 인기 증대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정리한 글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UEFA 리그 랭킹에서 꾸준히 5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단 한 차례이지만 꾸준히 16강에는 진출팀을 배출하고 있다. 2000년대에는 올랭피크 리옹이 리그 1을 대표하여 챔피언스리그에서 활약했고, 2010년대부턴 파리 생제르망이 챔피언스리그의 강자로 활약 중에 있다. 그 밖에 AS 모나코, 올림피크 마르세유, 지롱댕 보르도도 간간히 챔피언스리그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연하지만 프랑스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첫 출발지는 리그 1이다. 다만 이들이 끝까지 프랑스에만 뛰는 경우가 적어서 문제일 뿐. 축구를 좋아하지만 축구에 열광해서 미친듯이 돈을 쓰지 않는 것이 분데스리가와의 차이이며, 이 점이 독일 선수들이 거의 대부분 분데스리가에 남는 것과 달리 재정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는 프랑스에서는 선수들이 적절한 시기에 타국 리그로 떠나는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여타 유럽 클럽과 비교할 때 부유하다고 인정받는 클럽은 올랭피크 리옹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정도'''였'''다.[8] 최근에는 파리 생제르맹에 카타르 왕세자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타니가 구단주로 취임하고 카타르 국영 자본이 유입되면서 리그 1은 물론이고 유럽 빅리그들을 통틀어서도 손꼽히는 부자 구단 반열에 올랐다. AS 모나코도 러시아 비료 재벌이 구단주로 취임하고 PSG 못지 않은 부자 구단이 되었으며, 모나코에 위치하여 선수들의 세금 부담이 적다는 이점을 이용하고 있다.
리그가 전통적으로 수비 축구에 강세를 보인다. 이 때문에 흥행에서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많은데, 오죽 수비 축구가 횡행했으면, 리그 사무국에서 1970년대 3골 이상 득점하고 승리한 팀에게는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로컬 룰까지 도입했었다. 지금도 이 저득점 경향에 대한 문제 의식은 여전히 있어서 한 때는 같은 승점일 때, 골득실이 아니라 아니라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리는 방안도 검토했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AS 생테티엔으로 총 10번 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9] , 파리 생제르맹이 총 9번으로 쫓고 있다. 프랑스 리그에서 유일한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역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이다.
한때 올랭피크 리옹이 2002년부터 7시즌을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유럽 5대 리그 최다 연속 우승 기록[10] 을 기록하면서 프랑스 리그 챔피언의 이미지를 크게 가져가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이후론 여러 팀이 우승을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2011-12 시즌은 예상하지 못했던 몽펠리에 HSC가 역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낳았더니만 12-13 시즌에선 몽펠리에가 리그 중반까지 중하위권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카타르 국왕(아미르)인 셰이흐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가 2013년 카타르 투자청을 통해서 전격적으로 파리 생제르맹 FC를 인수하고 미친 듯한 자금[11] 을 투자하면서, 그 이후부터는 '''PSG의 압도적인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현 시점에선 리그 최다 우승 기록 또한 파리 생제르맹이 무난하게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은 리그 1을 제외한 모든 프랑스의 축구 대회(쿠프 드 프랑스, [폐지] , 트로페 데 샹피옹)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사실 파리 생제르맹이 스쿼드에 쏟아부은 돈과 나머지 팀들의 경쟁력을 생각해보면 크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실제 기록을 봐도 2012-13 시즌부터 코로나로 조기 마감한 2019-20 시즌까지 2016-17 시즌만을 제외한[12] 모든 시즌에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FA컵인 쿠프 드 프랑스는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까지 제칠 정도로 이동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기도 있다. 해외 식민지인 남미와 오세아니아 지역에 위치한 팀도 참가하는데, 이 팀들과의 경기가 진행된다면 무려 4,000km 이상의 거리를 떠나야 한다. 비행기로도 약 16시간이나 걸린다. 팀들이 대부분 약체라서 3부리그 이하 팀이라 리그로 올라올 가능성이 없지만 말이다.
리그 규칙 655조에 감독의 연령을 65세로 제한하고 있어서 65세 이상의 명장을 초빙하려는 구단들이 프랑스 축구협회와 갈등을 겪기도 한다.
2018-19 시즌부터 VAR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에는 2019-20 시즌부터 SBS Sports에서 단독으로 중계하고 있다. 다만 황의조, 윤일록의 소속 클럽인 FC 지롱댕 드 보르도, 몽펠리에 HSC와 인기 클럽인 파리 생제르맹 위주로 중계한다.
리그 1 선수들이 FIFA 20 홍보차 EA Sports. It's in the game. 성대모사를 했다.
최근 리그 타이틀 스폰서가 바뀜에 따라 Ligue 1 Conforama에서 Ligue 1 Uber Eats로 바뀌었다.[13]
등번호에 관한 한 가지 특징으로, 라리가에서 1번 이외에 골키퍼만의 번호가 13번이듯이 리그 1에서는 16번이 골키퍼만의 번호다. 그래서 FC 지롱댕 드 보르도 소속인 황의조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번호인 16번을 달지 않고 18번을 달고있다.[14]
2. 리그 명칭의 표기와 발음
'''LIGUE 1'''은 브랜드명이기 때문에 한국어로 표기시 아라비아 숫자 1 역시 그대로 표기해야 하나 한국 언론 및 방송에서는 1의 프랑스어 발음인 앙을 사용하여 리그앙 혹은 리그 앙으로 표기하고 있다.
세리에 A, K리그1를 발음대로 세리에 아, K리그원 이렇게 표기를 안 하는 것처럼 LIGUE 1의 표기와 발음을 구분하여 언론 기사 등에서 문자로 표기시에는 '''리그 1''' 그리고 방송 등에서 구술로 호칭시에는 '''리그앙'''으로 발음하여 구분하는 것이 정확하다.
여담으로 피파 온라인 시리즈가 음역을 잘못 반영하여 리게 혹은 리게 앙이라는 호칭으로 불렸었는데 프랑스어 'gue'는 단어 마지막에 오면 '그'로 발음된다. fr.wiktionary/ligue 또한 현재 한국 언론에서는 리그앙으로도 통용되는데 보다 정확한 발음은 리그 앙이 아니라 리걍이다.#
참고로 디비지옹 1(Division 1)이라는 이름을 쓰다가 2002-03 시즌부터 바꿨다. 르 샹피오나(Le Championnat), 영어로 풀면 '''the French Championship'''으로 불리기도 한다[15]
2020-21 시즌 공식 명칭은 리그 1 우버이츠(Ligue 1 Uber Eats)이다. 뒤의 Uber Eats는 스폰서인 미국의 음식주문 및 배달 플랫폼이다.
3. 리그 스타일 및 성적
소위 유럽 4대 빅리그를 제외한 리그 중에서 미래 발전 가능성을 갖춘 선수풀이 가장 두터운 리그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하게 유망주로 유명한 에레디비시나 프리메이라 리가에 비해 훨씬 선수들이 많고, 리그 수준도 높기 때문에 리그1에서 성공한 선수가 빅리그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빅리그에서 선수들을 영입할 때 주로 리그1 선수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리그 자체가 피지컬적으로나 수비적으로 탄탄한 편이다 보니 공격진 쪽에서 타 리그로 넘어가서 성공한 선수들이 많은 편이다. 2000년대 이후만 놓고 보더라도 당장 리그 1 출신 공격수로 로베르 피레스, 디디에 드록바, 카림 벤제마, 올리비에 지루, 에덴 아자르, 리야드 마레즈,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등이 유명하다.
프랑스 리그 1의 전성기는 1990년대 초반이었다. 80년대 후반부터 급속도로 성장한 프랑스 리그 1은 마르세유가 왕조를 구축하고 소속 선수였던 장피에르 파팽이 최초로 프랑스 리거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었으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최초로 프랑스팀 우승이라는 기록을 만들었다. 이 시기에 마르세유의 급성장과 더불어 AS 모나코와 PSG도 꽤 약진하였는데, 하필이면 마르세유가 승부조작 파동에 휩쓸리면서 짧은 전성기가 끝나버렸다. 그 후 프랑스 리그는 자국의 월드컵 우승과 유로 우승이라는 대성과에도 불구하고 침체했다가 2000년대 중반 AS 모나코가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16] 을 달성하고, 마르세유가 UEFA컵 준우승[17] 을 한 뒤에 연이어 올랭피크 리옹의 전성기가 열리면서 다시 유럽 대항전에서 약진하기 시작했다. 주니뉴라는 걸출한 플레이 메이커를 뒷받침해주는 에시앙 & 칼스트롬, 티아구 등의 미드라인과 말루다 & 시드니 고부, 카레브, 벤제마 등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했었던 리옹은 레알이 한동안 16강 징크스를 못 벗어나게 하는 주범이었고, 끝내는 챔스 4강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허나, 이후에 리옹이 재정문제로 무너지고 마르세유가 완전 망해버리면서 리옹이 4강에 올라간 이후에는 한동안 유럽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허나, PSG와 모나코에 거대 부자들의 투자가 유입되고 리옹이 유스를 바탕으로 다시금 재건을 하게 되면서 2016-17 시즌에는 챔스 & 유로파 모두 4강에 진출하는 성공적인 유럽 무대 복귀를 달성하게 되었다. 2019-20 시즌에 파리 생제르맹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처음 올라 2003-04 시즌에 AS 모나코가 진출한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라온지 16년 만에 올라갔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에서 꽤 선방했으나 결국 0-1로 패해 또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파리 생제르망의 대대적인 투자와 모나코의 강호 등극으로 기존의 마르세유-리옹으로 이어지던 강세의 흐름이 바뀌자 리그 내 새로운 구도 변화에 다양한 추측과 관심이 모였고, 최근들어서는 프랑스 현지 언론과 스페인, 이탈리아의 대형 언론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FC,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올랭피크 리옹, AS 모나코 4팀을 묶어서 리그 1의 BIG4로 언급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18][19]
에레디비시의 빅3(아약스, 페예노르트, PSV)나 프리메이라 리가의 빅3(포르투, 벤피카, 스포르팅)와 대략적으로 유사한 개념으로 보면 될 듯하다. 최근의 OGC 니스의 약진이나 FC 지롱댕 드 보르도의 꾸준한 호성적을 무시한 억지라는 극히 일부 기자단의 주장이 있으나 다들 저 팀들의 위치를 SC 브라가나 AZ 알크마르 정도의 포지션으로 여기는 듯 하다.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는 준결승에 리그 1 두 팀(파리 생제르맹, 올랭피크 리옹)이 진출하였다. 물론 단판 승부라는 변수가 존재함도 고려해야 하지만, 리그 차원에서는 4대 리그의 아성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20]
4. 리그 1과 대한민국
- 현역 리그 1 선수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한때 대한축구협회에서 국내의 우수한 유망주들을 프랑스로 유학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FC 메스로 강진욱, 등이 입단했다. 그 뒤 남태희가 2009~10년까지 발랑시엔 FC, 정조국이 2012년 상반기까지 AJ 오세르와 AS 낭시에서, 권창훈이 2017년 1월~2019년까지 디종 FCO에서 활약했다.
현재 리그 1에는 2명의 선수가 뛰고있는데, 2019년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를 떠나 지롱댕 드 보르도로 이적했다. 2020년에는 윤일록이 자유계약신분으로 몽펠리에 에로 SC에 입단하였다.
스타드 드 랭스에서 뛰던 석현준은 2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전 소속팀이던 리그두의 트루아 AC로 다시 이적하였다.
5. 2019-20 시즌 참가 팀
6. 우승 트로피
7. 역대 시즌
7.1. 2019-20 시즌
리그 1의 ?번째 시즌.
우승:
강등:
7.2. 2020-21 시즌
8. 시즌별 강등 클럽
9. 우승팀 연혁
10. 클럽별 우승 횟수
11. 역대 득점왕 (2002~)
12. 관련 문서
13. 둘러보기
[1] Ligue Un의 프랑스어 표준 발음은 /liɡ œ̃/'리그 욍'이지만 현대 프랑스어에서 원순모음 /œ̃/'욍' 음소는 비원순모음 /ɛ̃/'앵' 음소로 평순음화 되어 발음된다. 또한 프랑스 북부 지역, 특히 파리에서는 /ɛ̃/'앵'을 /ɑ̃/'앙'으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Ligue Un은 /liɡ ɑ̃/'리그 앙', 정확히는 리걍으로 발음된다. # 이는 프랑스어 특유의 연음(enchaînement) 때문.[2] 16-17 시즌부터 1부 리그 18위 팀과 2부 리그 3위 팀간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실시한다.[3] FIFA, UEFA 유로, UEFA 챔피언스 리그 모두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다. 애당초 FIFA가 프랑스어 약자라는 걸 생각하자.[4] 이 사람은 축구 선수 출신 기자로 UEFA 챔피언스 리그와 발롱도르를 탄생시킨 주역이다.[5] 이러한 상황에서 프랑스 축구의 이미지를 한 단계 올려놓은 선수가 바로 미셸 플라티니이다. 유벤투스 FC와 프랑스 대표팀에서 미셸 플라티니의 대활약 이전까지, 유럽 내에서 2류 취급을 받던 프랑스의 축구 실력은 물론 덩달아 리그 1에 대한 관심도 상승했고 60년 만에 개최한 1998년 FIFA 월드컵에서 우승으로 이끄는데 큰 몫을 하였다.[6] 프랑스는 유럽 국가 치고는 이례적으로 지방도시가 발전하지 못한 편이다. 인구는 대한민국의 1.3배에, 수도 파리 대도시권의 인구도 서울보다 많지만, 제2의 도시 마르세유의 인구가 100만을 넘지 못한다. 참고로 부산 인구는 약 350만. 그나마 대도시인 마르세유나 리옹에는 그래도 알아주는 구단들이 있는 것을 보면, 지역적인 문제가 어느 정도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7] 독일의 경우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에서 극적인 우승으로 인해 패전의 상처를 위로받은 국민들에 의해 축구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반면 프랑스는 줄곧 강팀으로 인식은 됐으나 자국에서 열린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에서 우승을 한 이후에야 자국 리그의 인기가 오르기 시작으니 라이벌 독일보다 늦었다고 볼 수 있다.[8] 딜로이트 머니리그 참조.[9] 아마추어 클럽 시절 전국 대회 우승을 포함하면 10번이다. 조작질 안 했어도 10번.[10] 다른 유럽 리그에선 라트비아에서 스콘토 FC가 1991년부터 2004년까지 14시즌 연속 우승을 거둔 게 최고 신기록이며 그 다음은 노르웨이 로젠보르그 BK(한때 '로젠보리'로 알려진 팀)가 1994~2006년까지 거둔 13시즌 연속우승이 2번째이다. 하지만 라트비아 리그의 경우 유럽 리그 랭킹에선 20~30위권이란 중하위 리그, 그나마 나은 노르웨이 리그도 10위권 리그로 평가되기 때문에 유럽 리그 5위인 리그 1에서 리옹이 가진 7시즌 연속 우승을 유럽 내에서는 인정해 주는 편이다.[11] 돈 쓰는 걸로 기록까지 세운 구단이다. 네이마르를 데려올 때, 2억 2,200만 유로(약 2,891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로 세계 축구 이적료 1위 기록을 세웠다.[폐지] [12] 그 유명한 음바페와 아이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친 AS 모나코가 우승한 시즌이다.[13] Uber Eats는 마르세유 또한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다.[14] 보르도의 16번도 역시 골키퍼가 달고있다.[15] 이 호칭은 2002-03부터가 아닌 전통적인 명칭이다.[16] 포르투에게 패배.[17] 발렌시아에게 패배.[18] 물론 이렇게 묶이고는 있지만 파리가 1,2 체급 위라는게 일반적인 평가다. 리그 우승 경쟁은 유벤투스나 바이에른처럼 거의 독주 체제이며 그 밑은 혼돈의 도가니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저 빅4 팀들 중 마르세유가 가장 꾸준한 편으로 최근 5위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19] 이는 다른 리그에 비해 리그 경쟁력이 떨어져서 주축 선수들을 지키기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다. 일례로 챔스 4강까지 올라갔던 모나코는 시즌 후 당시 주축 선수들의 대부분을 잃었고, 다음 시즌에서 리그는 2위에 올랐으나 챔스는 조 4위로 광탈, 그 다음 시즌에도 챔스는 4위로 광탈하고 리그는 간신히 강등을 면하는 수준으로 몰락했다. 물론, 당시 감독이었던 티에리 앙리의 실책도 있었지만 그만큼 좋은 전력을 갖춰도 그걸 오래 끌고 가기는 어렵다는 걸 보여준다. 막대한 재력과 나름대로의 구단 파워가 있는 PSG만이 그나마 선수들을 지키고 빅 네임을 영입해오는 편.[20] PSG는 준우승, 올랭피크 리옹은 준결승에서 탈락하였다.[21] 이적일을 기준으로 한다.[22] 소속팀이 리그 1 소속일 시기만 기재한다.[23] 겨울 이적시장서 합류하였다.[24]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가담자로 기록 말소#[25] 겨울 이적시장서 합류하였다.[26] 겨울 이적시장서 합류하였다.[코로나19] A B 대유행으로 인하여 시즌이 조기 종료되었다. 종료 당시 잔여 경기는 10경기.[27] 겨울 이적시장서 합류하였다.[28] 재정 문제로 3부리그인 샹피오나 나시오날로 강등[29] 마르세유 승부조작으로 타이틀 박탈[30] 본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우승팀이었으나 승부조작 혐의가 밝혀지며 우승을 박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