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크 오리기

 


[image]
'''리버풀 FC No. 27'''
'''디보크''' 오코스 '''오리기'''
('''Divock''' Okoth '''Origi''')

'''생년월일'''
1995년 4월 18일 (29세)
'''국적''' [1]
[image] '''벨기에'''
'''출신지'''
베스트플란데런 주 오스텐더
'''신체 조건'''
188cm / 75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주발'''
오른발
'''등번호'''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17'''
리버풀 FC
'''27'''
'''유스클럽'''
KFC 드 잘로우 바이미스미어
KRC 하렐베케
KRC 헹크 (2001~2010)
LOSC 릴 (2010~2012)
'''프로클럽'''
LOSC 릴 (2012~2014)
리버풀 FC (2014~)
LOSC 릴 (2014~2015 / 임대)
VfL 볼프스부르크 (2017~2018 / 임대)
'''SNS'''

'''별명'''
'''기적형 공격수'''[2]
'''국가대표'''
29경기 3골 (벨기에 / 2014~ )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기록
5.1. 대회 기록
6.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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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버풀 FC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국적의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공격수.

2. 클럽 경력



2.1. LOSC 릴


KRC 헹크의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0년 5월, 프랑스의 LOSC 릴 메트로폴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12년 B팀으로 승격하여 11경기 2골을 기록하였고, 2013년 2월 2일 트루아 AC 전에서 1군 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릴에서 2시즌동안 40경기 6골을 기록하였다.

2.2. 리버풀 FC


2014년 6월 29일, 리버풀이 1000만 파운드, 5년 계약을 했음을 발표했으나, 다시 LOSC 릴로 임대되어 14-15 시즌을 보냈다.

2.2.1. LOSC 릴 (임대)


SM 캉과의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득점,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2015년 3월 15일 렌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3-0 승리를 이끌기도. 리그 33경기 8골, 시즌 전체로 보면 44경기 9골을 기록했다. 다만 5개월간 무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워스트에 뽑히기도 했다.

2.2.2. 2015-16 시즌


9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벤테케, 다니엘 스터리지, 대니 잉스 등 스트라이커의 줄부상으로 선발 출전을 했으나 기껏 온 기회를 전부 날려먹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예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명단 제외.[3]
한동안 모습이 잘 보이지 않더니, 12월 2일 리그 컵 8강 소튼을 상대로 스터리지와 투톱을 이루어 선발 출전,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4] 커리어 두 번째. 12월 14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 후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교체되어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중거리 골을 기록하였다. 그 뒤로 간간이 교체 출전을 하며 조금씩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큰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유망주로 잊혀지나 했으나...
2월 14일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교체 투입 되자마자 멋진 돌파에 의해 골을 넣었다. 크게 벌크업 된 몸이 이때 즈음부터 효과를 발휘하여, 몸빵 좋은 아스톤 빌라 수비들을 픽픽 쓰러뜨리며 골을 넣었다. 이 때를 기점으로 그의 포텐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그 뒤로 선발과 교체 출전을 번갈아 가며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골을 넣지는 못하더라도 이전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4월 8일 유로파 리그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깜짝 선발 출전, 제임스 밀너의 롱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4월 11일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여 2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원더골과 비슷한 궤적으로 들어갔고 팀은 지난 시즌 홈에서 제라드의 고별전임에도 불구하고 1-6 참패를 당했던 경기를 완전히 만회했다. 이 경기 전에, 그간의 부진을 클롭 감독의 조언으로 근육량을 5kg 이상 늘림으로써 털어냈다고 말했다. 벌크업 이후에 원래 입던 셔츠가 안 맞아 사이즈를 다시 재야 했다고.
4월 15일 유로파 리그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1골을 넣고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유로파의 구세주가 되었다.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팀은 추가시간 제임스 밀너의 크로스를 받은 데얀 로브렌의 극적 헤더 골로 4강에 진출하여 비야레알과 맞붙게 되었다.
4월 21일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에버튼 FC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선발 출전, 전반전에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헤더 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뛰던 도중, 후반 5분만에 라미로 푸네스 모리의 악질적인 태클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5] 들것에 실려나가는 모습을 봤을때 상태가 심히 걱정되는 상황.[6] 한창 폼이 올라왔을때 이런 부상을 당한지라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나마 팀이 에버튼을 4-0으로 털어버린 게 위안이지만, 결국 시즌 아웃될 확률이 높고 유로 출전도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복귀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2.2.3. 2016-17 시즌


8월 24일에 열린 버튼 알비온과의 리그 컵 경기에서 마네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힐 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득점을 올렸다.
9월 21일,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후반 53분 쿠티뉴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0-1 승리의 쐐기골을 넣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쿠티뉴-피르미누-마네 3명의 공격력이 그야말로 폭발하는 중이라 선발 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타일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보여준 게 한 수 위인 스터리지조차도 컵 경기/후보용으로 운용되니 말 다했다.
11월 26일 선덜랜드전에서 전반 중반쯤 쿠티뉴디디에 은동과 충돌해 발목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교체 출전했다. 이후 무력한 모습을 보이다 후반 30분 즈음,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그 경기 리버풀의 첫골과 자신의 이번 시즌 데뷔골을 뽑아냈다. 이후 팀은 밀너의 패널티 킥 골로 2-0 승리. 쿠티뉴의 장기 부상과 스터리지, 잉스 또한 부상을 당한 현재, 다시금 주전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
리그 컵 8강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75분경 알렉산더-아놀드의 절묘한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켜 리버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EPL 14R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당한 쿠티뉴를 대신하여 선발 출전 하였다. 전반전에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각이 없는 상태에서 멋진 골을 터뜨리며 콥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지만, 후반전에 패스 미스와 퍼스트 터치에 계속 문제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기의 그 미스들은 팀의 실점으로까지 이어졌고 팀은 결국 역전패했다.
15R 웨스트 햄전, 16R 미들즈브러전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5경기 연속 골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미묘한 것이 최근 오리기의 경기력 자체는 오히려 나쁜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왼쪽 피르미누와도 동선이 계속 겹치며 패스 미스도 많아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어떻게든 한 방을 보여준다는 거고 나쁘게 보면 한 번 골 침묵이 이어질 시 경기에서 아예 안 보이며 메리트가 없다는 것. 이번 시즌이 오리기가 어떤 유형으로 성장하는지 걸려있을 듯하다.
17R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직까지 피르미누와의 호흡이 안맞는지 동선이 계속 겹치는 모습을 보였고, 골도 기록하지 못해 연속 골 기록도 끊겼다. 빠른 돌파로 에버튼 수비진을 휘어 잡는 모습을 몇번 보이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였다.
18R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어느정도 자신의 단점을 깨달았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르미누와의 연계도 훨씬 좋아졌고, 상대방을 적절히 유린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담 랄라나의 골을 어시스트 한건 덤. 그러나, 연이어 출전한 19R, 20R 맨시티, 선덜랜드전에서는 박싱데이 여파로 풀핏이 아니었는지 그다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21R 맨유전에는 전반전 고군분투했지만, 후반전에는 움직임이 둔해지며 교체됐다.
FA 컵 플리머스 재경기에선 그야말로 최악. PK도 놓치고 1대1 찬스도 놓치는 등 4부 리그를 상대로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울버햄튼과의 FA 컵 4라운드 경기 한 골을 뽑아냈으나 팀은 패배했다. 그 후로 계속 선발 출전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27R 아스날전 교체 출전되어 좋은 몸놀림으로 헤더를 뽑아냈고[7] 91분 베이날둠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8R 번리전 피르미누가 경미한 십자인대 부상을 입으며 오랜만에 선발 출전, 전반 막판 크로스로 베이날둠의 동점 골에 기여했다. 그 후 루카스와 교체 아웃.
29R 맨시티전에서도 교체 출전했으나 이 경기에선 오질나게 안 뛰었다. 70분에 투입된 선수가 선발 출전한 오타멘디에게 주력 싸움에서 밀렸다.
30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교체 출전하여 쿠티뉴의 탈압박에 이은 패스를 살짝 흘려받은 후, 패널티 에어리에 밖에서 강하게 찬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어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1R 본머스전 베이날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 골을 기록했다.
현재 마네의 시즌 아웃이 확정되고, 스터리지가 클롭에게 큰 신뢰를 받지 못하는데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아 남은 경기에서 쓰리톱의 중앙자리에 주전으로 나올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남은 기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이후 리버풀에서의 입지가 달라질 듯.
32R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예상치 못한 352전술에, 유망주 벤 우드번과 투톱을 형성하며 선발 출전했지만 매우 부진하며 전반전 끔찍한 경기력에 일조했다.(...) 우드번이 오히려 인상깊은 장면을 더 보여준게 많았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마네의 부상 덕에 억지로라도 오리기의 계속된 선발 출전을 봐야할 콥들의 뒷목을 잡고 있다.
33R 웨스트 브롬 원정에서는 전반 막판 피르미누의 결승골로 이어지는 프리킥을 얻어내고, 후반전에는 종종 신들린 드리블과 좋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저번 경기보다는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34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그야말로 '무장점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콥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공격수라는 선수가 경기 내내 제대로된 슈팅하나 때리지 못하고 주변 동료와의 연계도 형편없었으니...
35R 왓포드전에 선발출전했으나 또다시 다크템플러 모드를 시전했는데 85분 뛴 오리기보다 나머지 시간 교체 투입된 스터리지가 훨씬 위협적이었다.
36R 사우스햄튼전은 '''더 최악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팬들의 암을 유발시켰다. 특히 피르미누가 재치있게 흘린 공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는 장면은 정말 가관이다.(...) 현지에서도 오리기에 대한 비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오리기를 빼고 스터리지를 넣으라는 콥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37R 웨스트햄전, 피르미누가 약간의 근육부상에 시달림에 따라 스터리지가 선발 투입되었음에도 오리기 역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모두가 예상했던 그대로 투명인간이었으나 후반 75분 우연히 한 골 주우면서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후 찾아온 역습찬스에서 스터리지가 텅비었음에도 본인이 수비수 앞에 두고 굳이 직접 때렸다가 볼이 골키퍼 정면으로 허무하게 날아가면서 비판을 들었다.
38R 피르미누가 선발에 복귀하면서 벤치에서 시작, 후반에 교체출전했다.
이로써 오리기는 리그 7골, 리그 컵 3골, FA 컵 1골로 은근 아무도 모르게 '''은근히''' 시즌 총 11골,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의 평은 오히려 최악... 젊은 선수인만큼 한 시즌 더 클롭이 지켜보겠지만 다음 시즌에도 성장세가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행보는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2.2.4. 2017-18 시즌


프리 시즌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리그 1R 왓포드전 후반에 교체투입되었으나 체력적인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역습에서 효과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R 팰리스전엔 선발 라인업에 스터리지, 조커 카드엔 솔란케가 선택받으며 백업 자리도 밀리는 양상이었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VfL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나는 것이 결정되었다.

2.2.4.1. VfL 볼프스부르크 (임대)

전반기 볼프스부르크에서는 주로 오른쪽 윙과 센터 포워드를 번갈아 뛰며 거의 매경기 선발 출전했음에도 겨우 4골 1어시스트만을 기록했다. 초반 활약은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4골 1어시스트를 초반 9경기에서 기록), 도중에 포워드에서 윙어로 포지션이 변경되면서 골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렸다(이후 8경기에서 0골 0어시스트).
전반기 종료 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마리오 고메즈가 이적하며 졸지에 뵐페 꼬꼬마 공격진[8]의 주포가 되었는데, 후반기 시작 후 단 1골 1어시스트만을 기록하며 팀과 함께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현재 폼만 봐선 리버풀에 돌아가더라도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에서 그나마 부족한 자리가 윙어인데, 오리기는 리버풀에서도 볼프스부르크에서도 이 위치에서 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게 됐는데 이 플레이 오프 1차전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고, 이를 기반으로 볼프스부르크는 2차전도 잡으며 잔류에 성공하게 됐다.
볼프스부르크에서의 활약이 미미해서, 다음 시즌에 리버풀에 돌아가도 오리기의 자리는 없어보였다. '''그런데......'''

2.2.5.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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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에서 최악의 폼을 보였다. 볼프스부르크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본인이 자신 없어 하는 포지션에서 반 시즌 넘게 뛴지라 폼이 많이 죽어버렸다. 도르트문트로의 임대가 유력했으나 리버풀과 도르트문트 간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9] 협상이 결렬되었고, 이때다 싶어 나선 울버햄튼이 리버풀에게 2200만 파운드를 제안하며 완전 영입에 나섰는데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부하여 잔류하게 되었다.
리그 14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후반 조커로 나와 추가시간까지 무득점이던 리버풀에게 뜬금없이 득점을 안기며 영웅이 되었다! 버질 판데이크가 찬 빗맞은 슈팅을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옆에 있던 오리기가 세컨볼을 머리로 집어넣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골을 넣은 오리기는 세리머니 대신 지고 있는 팀마냥 급하게 공을 들고 하프라인으로 달려가려고 했다. 파비뉴가 급하게 잡아서 겨우 멈췄지만 오리기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10]
팀의 일정이 빡빡해지는 와중에 마네까지 부상을 당하며 15R 번리전에 선발출전하게 되었는데 엉성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부진했으나, 후반전에 밀너에게 백패스한 공을 밀너가 원거리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역시 스탯은 귀신같이 쌓는다...
FA컵 64강 울버햄튼전에 선발출전하여 순전한 개인능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남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슛팅을 집어넣은 멋진 골.
25R 웨스트햄전에 오랜만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팀이 그동안 워낙 시궁창같은 경기력을 선보여서였는지 범상치 않은 몸놀림을 보였고 피지컬과 주력을 바탕으로 한 전진에 볼 소유권 탈취 등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93분 케이타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허망한 의족슛으로 날려버린 것은 팬들의 기대를 무너뜨리기에도 충분했고 그나마도 오프사이드 오심이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의 경기력 자체는 피르미누-살라의 부진 속에서 그나마 리버풀이 건져낸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챔피언스리그 16강 바이에른 뮌헨 1차전, 27R 맨유전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어 기대보다 괜찮은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28R 왓포드전에서 피르미누의 부상으로 선발로 출전했는데 왼쪽에서 접고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냈다. 그 외에도 왕성한 활동량, 방향 전환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에도 교체로 나와 나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최대 약점이었던 측면에서의 움직임과 아쉬웠던 수비가담이 놀라울만큼 발전했다는 점에서, 4월 이후 빡빡한 일정과 살라, 스터리지, 샤키리의 부진을 고려하면, 오리기의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와 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전반전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뒤 하프타임에 바로 교체아웃되었다.
37R 뉴캐슬전에 살라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되어 후반 40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와의 UCL 4강 2차전 경기'''에서 선제골, 결승골을 기록하고 같이 멀티골을 기록한 바이날둠과 함께 팀의 4:0 대승을 만들어내며 '''기적 같은 리버풀의 챔스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전반 7분경, 헨더슨의 슛이 테어 슈테겐에게 막히자 세컨볼을 밀어넣어 실날같은 희망을 팀에게 주었고, 후반 아놀드의 기습적인 코너킥을 깔끔하게 왼쪽 코너에 넣어 극적인 역전을 장식했다. 경기 내내 샤키리, 마네와 위치를 바꾸며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농락시켰고 장신의 거대한 피지컬로 피케를 압도하였다. 이 경기의 맹활약 이후 오리기 본인도 재계약이 유력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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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밀려 벤치에 앉아 있었으나, 피르미누가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후반전 60분에 교체출전했다. 사실 오리기도 딱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으나 후반 87분경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팀에게 추가골을 선사하며 '''리버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의 맹공에 알리송과 수비진의 활약으로 겨우 버티고 있던 리버풀에게 천금같은 골이었고, 골이 들어간 순간 리버풀 팬들은 환호를, 토트넘 팬들은 절규하게 만들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리버풀의 18-19 시즌 마지막 골이었으며, 오리기에게는 시즌이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이적이 유력했고,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클롭이 그를 기용하지 않고 바이날둠 제로톱을 기용할 정도로 외면받고 암울한 상황이었지만, 살라와 피르미누의 부상으로 인해 우연히 주어진 기회를 잘 붙잡으면서 팀의 챔스 우승에 매우 크게 기여하였다. 여담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오리기는 '''단 3번의 슈팅으로 3골을 기록했다.''' 골의 순도조차 4강 2차전 선제골과 합산 점수를 뒤집는 결승골, 결승전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로 모든 골이 리버풀에겐 너무나 소중한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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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때만 해도 방출 예정 선수로 꼽혔지만, 머지사이드 더비 결승골, 뉴캐슬전 결승골,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멀티골과 결승전 쐐기골 등 리버풀이 고비일 때마다 매우 소중한 골들을 넣어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오히려 입지에서 앞서 있었던 스터리지와 샤키리를 시즌 중반부터 밀어내어 조커 1순위로서 활용되었고, 중요한 때마다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며 오리기는 정말로 기적과 같은 시즌을 보냈다. 어찌보면 리버풀의 진 주인공...

2.2.6.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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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레버쿠젠 등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7월 프리시즌을 앞두고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자신의 힘으로 들어올린 빅이어를 옆에 두고 사인하는 포스 넘치는 모습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바이아웃 조항까지 삭제하며 미래에 대한 보장을 받게 되었다.
프리시즌 경기들에서 전체적인 경기력은 별로임에도 오리기답게 은근히 골을 터뜨렸다.
리그 개막전인 노리치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하여 낮은 크로스로 6분만에 자책골을 유도하더니 전반 40분에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개막전 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일조했다. 이후 마네와 교체되었다.
5R 뉴캐슬전에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부상을 입어 전반전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이후 7R 셰필드전에 교체투입되며 복귀하였는데, 팀이 부진한 가운데 좋은 발재간을 보이는 등 생기를 불어넣었고 오리기가 올린 크로스에서 파생된 세컨볼을 베이날둠이 골로 연결시킴에 따라 결승골에 나름 지분을 가져갔다.
8R 레스터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 추가시간에 공격진영에서 어설프게 슈팅 각도를 재보다가 빼앗긴 공이 상대 박스 안으로 때굴때굴 굴러갔는데, 이게 마네와 마크 올브라이턴이 엉켜버리는 단초를 제공하여 패널티킥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고, 밀너가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은 파죽의 연승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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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16강전 아스날을 상대로 멋들어지게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승부차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첫번째이자 팀의 네번째 골은 수비수들을 속여내는 백힐 터치로 단번에 각을 만들어낸 후 슈팅으로 연결시킨 장면이었고, 두번째 골은 5-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니코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시저스킥으로 집어넣었다. 승부차기에서는 팀의 네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13R 팰리스전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다.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상대 수비수가 그에게 태클을 가하는 족족 오히려 햄스트링을 부여잡게 만들며(...) 어쨌든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에 기여했다.
로테이션이 가동된 15R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 선발로 출전해 매우 훌륭한 활약상을 펼쳐보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침투 패스를 원터치만으로 골키퍼를 제껴내고 밀어넣은 선제골도 일품이었지만, 특히 로브렌의 롱패스를 빠른 침투와 간결한 터치, 그리고 재치있는 로빙슛으로 이어간 두번째 골장면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7R 왓포드전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88분에 교체투입되었는데, 마네의 크로스를 부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공이 우연히 골대 옆쪽에 있던 살라에게 향했고, 살라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지어 오리기는 '''0패스 1도움'''이라는 기적의 스탯을 기록했다.[11]
CF 몬테레이와의 클럽 월드컵 4강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지만 매우 부진했다.
에버튼과의 FA컵 3R 경기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하여 70분경에 커티스 존스에게 패스한 공을 존스가 원더골로 연결시키며 오리기는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순연됐던 18R 웨스트햄 전에 부상을 입은 마네를 대신해 선발출전하였고 32분경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16강 1차전, 28R 왓포드 전, UCL 16강 2차전에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교체투입되었지만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다른 경기들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38R 뉴캐슬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내내 워스트급 경기력을 선보이다가 뜬금없이 예리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2.2.7. 2020-21 시즌


여름에 제공권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앞서 있는 디오구 조타가 영입되면서 후보 자리가 빼앗길 처지가 되었다.
리그컵 32강 링컨 시티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본인의 단점인 볼키핑과 연계, 신장에 비한 제공권 부족을 그대로 보여주며 팀의 흐름을 끊어먹었다. 그런 와중에 오리기답게 어찌어찌 1골 1도움으로 스탯 세탁을 했고 판데이크가 교체아웃된 후엔 주장 완장도 찼다.
리그컵 16강 아스날전에서 60분경 교체투입되었지만 열정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더니 승부차기에서도 성의 없어보이는 킥으로 실축하는 등 팀의 패배에 큰 지분을 차지하였다.
디오구 조타와 미나미노 타쿠미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벤치에도 앉지 못하다가 미트윌란과의 UCL 조별리그 2차전 미트윌란전에서 팀이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돌리며 오랜만에 선발로 모습을 비췄으나 그야말로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조기 교체되었다. 이후엔 자신이 한 때 밀어냈던 샤키리에게도 뒤쳐졌다.
아탈란타와의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팀이 로테이션을 돌리며 선발출전하였지만 연계나 슈팅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안 되는 모습을 연이여 보여줬고, 열심히 뛰지도 않으며 팀의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나 압박을 성실히 하지 않으면서 오리기가 압박해야 할 공간을 마네가 대신 압박을 하는 광경도 나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미트윌란전에도 로테이션으로 선발출전했지만 정말 눈이 썩어들어갈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18R 번리전에서 주전 공격진의 부진으로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얻어 벤 미의 수비 실책으로 인한 완벽한 1대1 찬스가 굴러들어왔지만 골대를 때리면서 무산시켰다. 그리고 그 결과, 리버풀은 PK로 애슐리 반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고 69경기만에 리그 안필드 무패 행진의 막을 내렸다. 오리기가 그 골만 넣어주었어도 리버풀이 이길 확률이 훨씬 높았을 뿐더러 정말 적어도 홈무패가 깨지지 않을 확률이 높았는데, 그걸 말아먹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미나미노가 사우스햄튼으로 임대이적하자 대다수의 현지 팬들은 “제발 오리기나 먼저 내 눈 앞에서 좀 치워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21R 웨스트햄전에서 피르미누의 체력 안배 및 마네의 부상 대체를 위해 선발되었는데, 슈팅을 자신감 있게 가져가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긴 했으나 여전히 팀의 템포와 따로 놀며 공격의 진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후반전 부상 우려로 교체되었다.
22R 브라이튼전에서 후반에 교체출전하였지만 팀이 지고 있는데도 산책이나 하며 투명인간 수준의 존재감을 자랑했고, 기껏 공을 잡으면 흐름이란 흐름은 다 끊어먹으며 상대 수비를 끌지도 못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 로버트슨이 직접 드리블로 박스 안쪽으로 들어갈 때 상대 수비에 빙의한 듯 본인이 직접 로버트슨의 공을 뺏어버리더니 자기 딴에는 알렉산더아놀드 쪽을 본다는 전환패스가 말 같지도 않은 똥볼로 허무하게 골라인을 아웃시키는 만행을 저지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3. 국가대표 경력


[image]
벨기에의 각 연령별 대표를 거쳤다. 2014년 5월 13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5월 26일 룩셈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 러시아 전에서 교체 투입되어 종료 직전 월드컵 데뷔 골이자 결승 골을 기록하였고, 한국과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도 얀 베르통언의 결승 골에 관여하며[12], 벨기에의 16강 진출에 공헌하였다.

4. 플레이 스타일


본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지만, 양쪽 윙에도 종종 배치된다. 빠른 발을 이용한 공간침투를 보여주며 널뛰는 경기력으로 자주 비판받지만 슈팅이 나쁜 편은 아니다. 리버풀의 주전 공격수인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스트라이커의 전형에서 완전히 벗어난 다재다능한 현대축구 공격수의 표상이라면, 오리기는 다른 능력 대신 오직 슛과 골로만 말하는 전형적인 포처 스타일에 가깝다.
제일 큰 단점으로는 연계플레이가 꼽힌다. 이 점은 주변 동료들과의 연계가 제일 큰 장점인 피르미누를 대신하여 경기에 출전할 때 특히 눈에 띄는데, 패스도 부정확하고 답답할 때가 상당히 많아서 이로 인해 중앙이 아닌 왼쪽 윙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래도 리버풀 공격의 중심은 피르미누인데 오리기가 대신 스트라이커를 보면 그 참담한 연계 플레이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가 많기 때문. 하지만 가뜩이나 스트라이커로 투입해도 슈팅 빼면 경기력이 별로인 선수인지라 윙어로 뛰면 당연히 더 좋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인다. 준족의 스피드 외엔 별 장점이 없는 수준이며 그나마의 장점인 슈팅도 보여줄 기회가 적어져서 부진할 때가 많다. 그리고 준수한 신체조건에 비해 제공권이 별로인 편이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뛰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도대체가 열심히 뛰면서 상대 선수들을 압박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 선발로 투입되든 교체로 투입되든 동네 산책이라도 나온 것처럼 설렁설렁 움직이는 경우가 태반인데, 남이 보면 성의 없어보인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팀동료 제임스 밀너의 말에 따르면 평소에도 상당히 여유있고 침착한 성격이라고 한다. 이게 경기 중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는데, 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오리기의 강심장이 빛을 보는 때가 있는 반면, 골이 필요해서 동료들이 전부 서두르는 와중에도 혼자 여유롭게 자신만의 느긋한 리듬을 고수하니까 팀과 따로 놀고 오리기한테만 공이 가면 템포가 완전히 죽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하다.[13] 다른 동료들도 오리기는 게으름과 여유로움의 대명사라고.
또한, 중앙에 나오면 같은 골잡이인 오른쪽의 모하메드 살라와 역할이 겹쳐서 둘 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반대로 플레이메이커 유형과 같이 뛰면 분담이 확실해지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편.

5. 기록



5.1. 대회 기록



6. 같이 보기



[1] 벨기에 대표팀을 선택해서 케냐 국적은 소멸됐다. [2] 18-19 시즌에 중요한 상황에 교체로 투입되어 승부를 결정짓는 기적적인 골을 많이 넣어서 붙은 별명이다.[3] 그리고 이 경기에서 오리기의 대타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펄스나인으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4] 두 번째 골은 사실 모레노의 중거리 슛이 오리기의 발을 우연히(...) 맞고 들어갔을 뿐이었고, 실제로 후반 시작 전까지 모레노의 골로 기록되었다 후에 정정된 것이다. [5] 이 태클로 푸네스 모리는 다이렉트 퇴장 처분을 받았다.[6] 여담으로 맨체스터 시티케빈 더 브라위너도 푸네스 모리와의 볼 경합 도중 푸네스 모리에게 짓눌리며 오른쪽 다리가 완전히 꺾여버리는 중상을 입고 10주간 결장한 바가 있다. 경기를 본 사람 입장에서는 그 당시 KDB의 부상 장면이 오버랩되는 상황...[7] 골대를 때렸다[8] 22세의 오리기가 공격진 최연장자다.[9] 리버풀은 완전 이적을, 도르트문트는 단순 임대만을 원했다고 한다.[10] 제임스 밀너 역시 자서전에서 이를 언급하며 오리기가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고 썼다.[11] 실제로 후스코어드, FotMob 등 통계사이트에서는 오리기의 경기 스탯을 1슈팅 0패스 1키패스로 기록했다.[12] 오리기의 슛이 김승규의 선방에 막혔고, 이 세컨 볼이 베르통언의 결승골로 이어졌다.[13] 이 점은 박주영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