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
1. 孫𩅦
생몰년도 미상. 한글로 '''손완'''이라고 적기도 한다.[1]
삼국시대의 인물로 손휴의 장남. 자는 '''흘'''(莔)[2] .
1.1. 이름 논란
𩅦
이름에 해당하는 한자는 비 우(雨)자 밑에 홑 단(單)를 붙인 글자인데, 오록에 따르면 이 글자는 만(灣)과 음이 같다고 한다. 그런데 灣의 본 발음은 '만'이 아니라 '완'이라서(해당 문서 참조) 이 글자의 발음을 '완'으로 표기하기도 한다.[3]
손휴가 아들이 황제가 되더라도 사람들이 피휘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 새로운 한자를 만들었다고 하며, 손만뿐만 아니라 손휴의 다른 아들의 이름도 그렇게 지었다.
손만에서 쓰인 한자는 손휴가 오직 손만을 위해 만든 한자이기 때문에 다른 활용 예도 없다. 그리고 문헌에 이 글자의 음에 대한 설명만 있고 훈에 대한 설명은 없어서 무슨 뜻으로 만든 글자인지는 알 수 없다.
자세한 것은 𩅦 문서 참고.
1.2. 생애
262년 8월 19일에 태자로 임명되었고 264년에 손휴는 죽으면서 손만을 후사로 임명하지만 만욱의 추천으로 인해 장포, 복양흥은 손호를 황제로 옹립할 계획을 추진했으며, 주부인의 허락으로 인해 손호가 황제가 된다. 손만은 264년 10월에 예장왕이 되었지만 손호가 그 뒤에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죽일 때 손만은 동생 손굉과 함께 살해당한다.
이 살해당했다는 기록은 얼핏 보면 찾기 힘들지만 손호전에 손휴의 넷째 아들을 오군의 작은 성으로 보내고 '''나이가 많은 두 아들도 찾아서 죽였다'''고 명시하면서 손만이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1.3.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삼국지 9에 손완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통솔력 24/무력 23/지력 50/정치력 64. 누선, 투석, 혼란을 가지고 있다.
2. 孫曼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오나라, 위나라의 인물. 손유의 넷째 아들.
관직이 장군에 이르렀고 후에 봉해졌으며, 257년에 제갈탄이 수춘에서 반란을 일으키면서 오나라에서 군사를 보내 제갈탄을 구원하면서 출전했다. 제갈탄이 문흠을 의견 다툼으로 인해 죽이면서 문앙, 문호가 위나라로 투항하고 위군의 공격을 받아 성이 함락되었다.
당자, 손미, 서소 등과 함께 부대를 이끌고 투항했으며, 사마소가 투항한 이들을 표창해 작위를 더하면서 굶주리고 병든 사람들을 구제했다.
2.1. 미디어 믹스
진삼국무쌍6에서는 제갈탄의 난에서 성 안에서 성의 최심부에서 떨어진 곳에서 당자, 왕조, 서소와 함께 처음부터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성 안에서 장수 두 명 이상 격파할 경우에는 퇴각한다.
진삼국무쌍7에서는 제갈탄의 난에서 손침, 장진과 함께 북동쪽의 진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갈탄 비계전에서는 북쪽에 있는 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삼국전투기에서도 등장. 네기시 소이치의 패러디를 이어받았지만 나이가 어려서 어린 모습으로 등장. 아버지 이상으로 유약해 보이는 게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