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즈미(마지스카 학원)
1. 소개
일본 드라마 마지스카 학원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현재는 졸업한 AKB48 멤버인 와타나베 마유가 연기했다
이름은 "쥐" 라는 뜻. 굉장히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오타베를 제외하고는 네즈미를 머리로 당할 사람이 없다
현재는 졸업한 AKB48 멤버인 와타나베 마유가 연기했다
이름은 "쥐" 라는 뜻. 굉장히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오타베를 제외하고는 네즈미를 머리로 당할 사람이 없다
1기에서도 2기에서도 흑막이다. 목적은 랏빳빠를 무너뜨리고 랏빳빠의 뒤를 이을 독재자가 되는 것. 1기에선 이런저런 음모를 꾸미다 마지막에는 야바쿠네를 설득해서 마에다를 엄청난 수세에 몰아넣지만 야바쿠네가 사도에게 진 후에는 다음을 기약한다. 본인은 싸우지 않는데, 머리가 아닌 몸으로 싸우는 것은 바보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도 역시 양키 고등학교에 허투루 온 것은 아닌지 싸움 내공은 준수한 편. 팀 언더 정도는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듯 하고, 팀 호르몬도 문제 없어 보인다.
2기에서는 거의 주인공급으로 등장. 컬러풀한 후드티를 입고 검은 레깅스와 팀벌랜드 워커를 신으며 입은 항상 껌을 씹고 있다. 속이 완전히 검으며 - 사실상 2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시발점. 센터와 페어로 다니고 있다. 우직한 센터와 속이 시꺼먼 네즈미의 센네즈 페어는 어쩌면 오늘부터 우리는!!의 미츠하시 타카시-이토우 신지 페어와 비슷할지도.
아버지가 높으신 분이라는 게 밝혀지며, 네즈미가 200만엔을 달라고 하니 그대로 줄 정도의 황금만능주의와 썩은 마인드의 소유자라고 말한다. 1기에서는 꽤나 당황한 표정이 많았는데, 2기에서는 센터 때문이 아니면 (…) 그런 장면이 별로 없다.
머리에 후드는 항상 쓰고 있으며, 센터가 네즈미의 후드를 벗겨주는 장면은 네즈미의 캐릭터가 바뀌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사실상 2기는 네즈미가 "마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원래는 센터마저도 이용하던 네즈미가 센터를 진정한 친구로 인정하는 11화는 극의 하이라이트이며 클라이막스다.
헌데 센터와의 관계가 약간 미묘한게, 원래 네즈미는 센터를 장기말 이상으로 생각한다는 묘사가 극 여기저기 들어가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는 앗시라고 말하지만 센터와 대화할때만 자신을 와타시라고 호칭한다던지, 센터가 자신을 친구라고 표현하거나 반드시 꼭대기에 같이 설거라는 이야기를 할 때의 불편해 보이는 표정이라든지, 오타베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는 센터를 벽 뒤에서 지켜보며 질투가 난다고 말한다든지.
2. 마지스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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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등장은 엄청 강한 전학생이 왔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이다. 마에다와 가쿠란의 싸움에서 그 소식이 진실이었다는 것을 접하고 쵸우고쿠에게 접근해서 마에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그 둘의 싸움을 이용해서 마에다의 버릇을 알게된다. 나중에 마지죠 벽에 마에다는 살인자라는 포스터를 보고 그 포스터에 반응하는 마에다를 보게 되고,.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뒷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 후에 야바쿠네와 협상을 해서 싸우게 만드는데 그 둘의 싸움이 상당히 깨끗하고 간단하게 끝나자 실망하는 분위기를 풍긴다.
참고로 1기에서의 메인 싸움이었던 마에다 vs 랏빳빠는 네즈미에 의해 시작된 것이다. 첫 싸움이었던 마에다의 시부야 전에서 시부야가 공개적인 조롱거리가 된 것에는 네즈미의 원인이 컸다.
3. 마지스카 학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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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멤버는 센터
2기에서는 진정한 흑막이자 주인공이 되어 마지죠 전체와 야바쿠네의 전쟁을 조종한다. 1기에서는 계획이 무너질 때마다 당황한 표정을 짓지만 2기에서는 계획이 틀어져도 당황하지 않고 다른 식으로 계획을 진행하며, 의외의 복병이 나타나도 다음 플랜을 생각하는 것을 보면 최소 3~4개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다니는듯 하다. 마지죠와 야바쿠네, 그리고 옆 학교인 스테고로까지 손바닥 위에서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때문에 위기를 맞기도 하지만 그때그때 잘 피해 나가는 편. 시부야와 야바쿠네 일당에게 당해 다리에 깁스를 하고 목발을 짚고 다녔으나....이마저도 전쟁에 불을 지피기 위한 위장이었음이 드러나며 유주얼 서스펙트급의 반전을 보여주었다.
천적은 랏빳빠의 새 부장 오타베. 네즈미의 계획이 틀어지는건 대부분 오타베 때문이라서 네즈미는 오타베를 정말 싫어한다. 본인 말로는 '귀여움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는 여자'라고. 야바쿠네에 사주하여 프로 킥복서가 된 쵸우고쿠를 이용해 오타베를 린치하려고 하지만 뜬금없이 센터가 대신 나오며 실패로 돌아간 적도 있다. 물론 오타베 역시 자꾸 자신을 방해하는 네즈미를 귀찮게 여기며 싫어한다. -
센터와는 미묘한 관계. 센터는 네즈미를 절친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네즈미는 자신의 성격상 절대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없고, 나는 언젠간 너를 배신할 것이라고 말하며 센터를 밀어낸다. 실제로 센터는 네즈미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도 위기에 빠진 네즈미를 구하러 달려왔는데[1] , 네즈미는 그런 센터를 뿌리치며 "난 너와 친구가 될 자격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다"고 말하지만 센터는 "둘이 같이 걷고 있기 때문에 친구인거다" 라고 하면서 네즈미를 용서한다.
이후 최종 결전을 앞두고 체육관 홀로 앉아있던 네즈미의 앞에 센터가 다시 나타난다. 계속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는 센터가 짜증났던 네즈미는 센터에게 "배신당할걸 알면서도 왜 나에게 멀어지지 않는거냐"라면서 주먹을 날리지만, 센터의 대답은 '''너를 좋아하니까'''. 벙찐 네즈미를 덥석 끌어안은 센터는 네즈미의 후드를 벗기면서 '''절대 놓지 않을거야. 나를 외톨이로 만들지 말아줘, 나에겐 네가 필요해'''라고 말하고, 눈물흘리는 센터의 모습에 네즈미 역시 센터의 '''마지'''를 깨닫게 된다.
야바쿠네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역시 센터와 페어를 이뤄 야바쿠네 일당들을 처리. 마지막에 자수하러 가는 마에다에게 '''이제 정상은 너희들이야'''라는 말을 들으며 마지죠의 미래를 부탁받는다.
4. 마지스카 학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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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인 10화에서 등장.
사쿠라 vs 솔트 싸움에 다시 등장한다. 그곳에서 몰래 싸움을 지켜보던 것을 미나미한테 걸린다. 네즈미는 사쿠라를 보면서 가능할 수도 있을 거라고 평가하지만 솔트를 보면서 저건 괴물이라고 평가한다.
5. 마지스카 학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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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 등장.
1기 2기의 흑막이 어디 안가는지 나머지 졸업생들은 장례를 하기 위해 장례식에 왔는데 네즈미는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온다. 그리고 거기서 오랜만에 초기 랏빳빠 멤버들인 마에다, 오오시마 유카, 유키, 코지하루, 센터 그리고 미나미를 보고 놀랜다.6. 캬바스카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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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 등장. 첫 오픈이 끝나고 전날 밤에 무리를 했는지 몸이 안 좋아서 못 나가는 쿠라게에게 부탁받아서 나타나게 된 인물. 과거 쿠라게가 센터였던 시절에 그녀와 함께 마지여고의 정상을 차지한 적이 있었던 전설의 양키였으며 랏빠빠를 없애지 않기 위해서 의기투합하게 된다. 평소에는 묵은 성격으로써 사이온지에서 "'중2병"'라고 했더니 호스티스로 변신후에는 성격이 완전히 변하게 되어서 손님을 사로잡는 인기인이 되어서 사이온지를 아연실색 시켰다.
7. 여담
- 쥐라는 이름을 한 캐릭터답게 하나인 작은 소리로 나비효과를 자주 만든다. 실제로 1기, 2기의 메인 스토리는 네즈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학생수첩에서 생일이 1993년 3월 26일이라고 되어있는데 마유유의 생일은 1994년 3월 26일이다. 나머지 멤버들과 맞추기 위해 1년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 1기에서 아군에서 안티히로인으로 캐릭터성이 옮겨졌는데 2기에서는 그대로 안티히로인으로 연기하다가 11화에서 아군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