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삼현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검사로 서울남부지검장까지 올라 라임수사를 총지휘하였던 인물이다.
2. 생애
1962년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출생하여 순천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순천시에서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3회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2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다. 연수원 수료 이후 검사에 지원하여 1994년 부산지방검찰청 검사로 검사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법무연수원 교수,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 의정부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부산지검 제1차장검사를 거쳐 2017년 8월 검사장으로 승진하며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에 올랐다.
2018년 8월에는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2019년 7월에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검사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남부지검장 재임 시절 라임 사태를 수사하여 필명 미키 루크로 흔히 불리는 이상호를 구속하였다. 2020년 7월 사의를 표명하였다. 그리고 옵티머스 사태에 연루된 스킨앤스킨의 이모 회장 변호인을 맡아 전관예우의 끝을 보여주었다.
라임 사태를 수사를 하는 도중 여권 인사의 비위만 보고를 하고 야권인사의 비위에 대해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당시 심재철 반부패-강력부장에게 보고를 하지 않는 의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