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정치인)

 


1. 개요
2. 상세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음주운전 등 전과 7범 논란
3.2. 라임 사태 연루로 구속
4. 선거 이력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이다. 前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 지역위원장이다.

2. 상세


1965년 정부직할 부산시(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부산동고등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다.
원래는 양말 도매업을 했고, 30대 초반에 고졸로서 수십억원의 재산을 모았을 정도로 자수성가한 사업가였으나, 우연히 노사모 사이트에 들어간 것을 시작으로 열성적으로 노무현을 지지하고 정치에 참여하게 되었다.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노사모에서 부산지부 대표, 국민경선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또한 미키 루크라는 노사모 ID로 활동하였다. 사업을 하면서 터득한 네트워크 및 마케팅 기법을 정치에 접목하면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노무현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 된다. 노사모의 상징이었던 노란손수건을 기획하고,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축제분위기의 경선을 주도하면서 노사모 열풍이 사회현상이 되고 노무현 후보가 새천년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는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정치인의 선거자금을 지지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으는 정치자금 모금운동을 기획하고 전국을 돌며 노무현 지지자들에게 돼지저금통을 분양하고 다시 수거하는 희망돼지 모금운동을 펼치면서 노무현의 지지율을 반등시켜 정몽준과의 후보단일화에서 역전극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2002년의 기적같은 노무현의 승리를 주도한 인물이며, 당시 정치계에서는 '선거의 귀재', '최고의 전략가'라는 수식이 붙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노무현 지지자 그룹인 국민의힘 공동대표와 1219국민참여연대(국참연)에서 집행위원장을 맡고 명계남, 문성근, 정청래 등과 열성적으로 활동하였으나, 2006~7년 당시 상술한 넷은 열린우리당내의 개나리 봉사단이란 정동영계 단체로 노사모를 이끌고 들어갔고, 이로 인해 유시민등이 중심이 된 친노그룹 참여정치연구회(참정연)과의 당내 갈등의 중심에 서 있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때는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정동영을 지지하였으며,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박스떼기에 관련되기도 했지만 이해찬, 유시민을 물리치고 정동영을 승리로 이끌면서 선거전략의 천재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기도 했다. 2011년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이재명계로도 활동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전직 의원 김태년에게 밀려 탈락했다.
열린우리당 때부터 당에 상당한 활동력을 보여주었으나, 매우 저돌적 활동력과 기존의 공식을 거부하는 기상천외한 선거전략을 생각해내고 실행했기 때문에 "미친 루크"라고 불릴 정도였다. 당내의 전당대회나, 경선때 상대진영 입장에서는 가장 골치아픈 인물로 분류되었고, 학생운동으로부터 이어지는 민주당 주류 386들과는 출신이 달라 친노계열 중에서도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인물이다.
2017년 정권교체 이후에는 공기업인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감사에 선출되었는데 문제는 건설이나 공제업무쪽 경험이 없던걸로 알려지면서 문재인 정부가 꽂은 낙하산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
현재는 물러났고, 미래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긴 조경태 현 국회의원의 지역구 부산 사하구 을로 내려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조경태에게 큰 격차로 패했다.[1]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음주운전 등 전과 7범 논란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사하구 을에 공천되었는데 음주운전 2회에 특수공무집행방해 1회[2],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1회, 집시법 위반 2회, 공직선거법 위반 1회 등 전과 7범인 것이 논란이 되었으며 결국 낙선하였다. #, #, #

3.2. 라임 사태 연루로 구속


라임자산운용(라임)의 실질적 전주(錢主)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라임 돈받은 혐의 민주 이상호 구속
라임 금품받은 혐의 구속 이상호 “총선 자금 필요하다” 먼저 요구 #
하지만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10월 30일에 열렸던 4차 공판에서 청탁이 아닌 단순 소개로 진술하였다. # #
1심에서 이상호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만원이 선고되었다.

4. 선거 이력


연도
선거 종류
소속 정당
득표수
당선 여부
비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사하 을)
더불어민주당
38,944 (38.78%)
낙선 (2위)


[1] 조경태는 지역구 관리를 매우 잘 하기로 유명한 사람이다. '''지하철의 왕'''이라는 별명까지 있을 정도다.[2] 사면복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