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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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움 히어로즈 소속의 외야수. 아버지가 송진우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왜소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북일고 4번타자로 활동했으며,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고교 최고의 컨택터로 스타 선수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야구에 대한 절실함이 가득하며 악바리 근성,노력,끈기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때문에 2014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으로 발탁되었고 팀 우승에 기여했다.
2.2. 프로 시절
2.2.1. 넥센-키움 히어로즈 시절
한국프로야구/2015년/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유니폼을 입게 됐다. 6라운드 전체 58순위. 관련기사
고교시절에는 투수, 1루수, 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였지만 프로 와서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하였다. 팀에서는 송성문과 함께 팀의 미래로 분류되어 차기 주축선수로 활약할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017년 6월 10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남은 투수가 없었는지 투수로 등판했는데, 구속 143을 찍으며 깔끔하게 막았다고 한다 2016년에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에도 뽑혔다. 아버지가 '2할 타자가 왜'라고 하시는데"
2017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고 합격했다. 참고로 이번 모집엔 박주현과 본인을 포함해 4명이 지원했는데 최종적으론 송우현 혼자만 최종 합격했다.
2019년 8월 12일 제대하여 고양 히어로즈에 합류했다. 등번호는 97번.
이후 질롱 코리아에 파견되었다. 직전 시즌 경찰 야구단에서 3할을 친 만큼 호주리그에서도 정교한 타격능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중.
질롱 코리아에서 팀의 주전 좌익수로 활약하고 있으나 다른 타자들에 비해 타격감이 잘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다. 그래도 1할대 타율에도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1라운드부터 3타점을 적립했다. 그러나 그 뒤로도 계속 1할대 타율로 부진에 허덕이고 있고, 12월 19일 멜버른전에는 대주자로 나와 무리한 주루플레이로 홈에서 아웃을 당하는 등 여러모로 애매한 툴만 증명하고 있다. 계속 타격이 터지지 않다가 12월 27일까지 멀티히트 경기 두 차례 포함 8경기 연속 안타를 터뜨리며 조금씩 타격감이 살아나는 중이었고 12월 29일 캔버라전 9회말 우전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좋은 흐름은 새해까지도 이어졌다. 1월 3일 오클랜드전 호주리그 마수걸이포를 터뜨리며 팀의 부진 속 분전하는 중. 9라운드까지만 출장하기로 했고, 1월 11일 멜버른과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 모두 나서 1안타, 3안타씩 4안타를 쳤고, 4차전 본인의 호주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도 3타수 1안타로 활약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즌 최종 27경기 1홈런 16타점 타율 .240, 출루율 .308, 장타율 .344를 기록했다. 초라해 보일 수 있는 기록이나 장타 8개 포함 23안타로 무려 16타점을 쓸어 담은 클러치 능력, 전반기(~5라운드) 타율 .200, 후반기 .297로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0년 7월 17일, 드디어 1군 첫 콜업을 달성한다. 이후 8월 17일까지 1군 6타석을 소화했지만 아직 안타 및 출루 신고를 하지 못했다. 좀 더 담금질이 필요한 모습. 이후 잠시 말소되었다가 8월 11일부로 다시 콜업되었지만, 8월 말이 다 되도록 첫 안타 소식은 아직이다.
8월 26일 팀이 투수 12명(...)째를 등판시킨 10회말 불펜에서 몸을 푸는 장면이 찍혔다. 다행(?)히 끝내기 안타로 팀이 패하면서 등판하진 않았다.
9월 2일 NC전에서 송명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며 데뷔 첫 출루에 성공했고, 변상권의 안타로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볼넷과 사구로 데뷔 첫 3출루에도 성공했고, 팀은 6대 4로 승리했다.
9월 4일 한화전에서 8회 1사에 5번 타자 전병우의 대타로 나왔으나 삼진을 당하고 물러났다.
9월 17일 김규민이 올라오면서 말소되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4. 여담
- 좌완으로 145km/h까지 찍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투수 12명(...)을 쓴 kt전에서 손혁이 불펜에 몸을 풀게 하기도 했다.
- 형도 야구선수였다. 외야수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으나 2년밖에 머물지 못하고 방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