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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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HAUMET'''
프랑스의 보석 브랜드. 자세한 역사를 한글로 읽어보고 싶다면 기사 참고. #
영어로 읽어보고 싶다면 다음 기사 참고. #
2. 역사
파리의 작은 보석상에 불과했으나 나폴레옹의 목숨을 구해준 일[1] 로 나폴레옹의 왕관 등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상류사회 사이에서 유명해져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게 되었다.
1780년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전속 보석상이었던 Marie-Étienne Nitot가 출시해 프랑스 혁명 이전까지 귀족에게 납품하던 브랜드였으나 프랑스 혁명을 거치며 작은 보석상으로 쇠퇴하였다. 그러나 1802년 나폴레옹의 전속 보석상이 되며 "프랑스 제국의 화려함과 힘" 을 자랑할 만한 피스를 선보이며 다시 왕궁 브랜드로 부상했다. 이 시기 나폴레옹의 왕관, 나폴레옹의 결혼식 장신구, 나폴레옹의 검 등 각종 왕실 장신구 및 장식품을 제작했다. 1815년 나폴레옹의 정권이 막을 내리며 극왕권파였던 Nitot는 보석상을 매각하게 된다.
1815년~1885년은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자연주의적 예술에서의 영향이 짙은 장신구를 생산했으며, 이는 프랑스의 Louis-Phillippe 국왕, Duchesse de Berry 등 상류층에서 유행을 타게 된다. 1848년 프랑스 혁명 후 당시 보석상이었던 Morel 은 영국에 분점을 차려 빅토리아 국왕 의 왕실 조달 허가증을 얻게 된다.
1885년 Joseph CHAUMET 가 Morel의 딸과 결혼해 보석상을 물려받으며 브랜드명이 Chaumet 으로 개편되었다.
1987년 파산 후 Investcorp 에 인수되며, 이후 LVMH 에 1999년 매각되었다.
대표적인 쥬얼리 라인으로는 Liens (프랑스어: 링크), Joséphine, Bee my Love, Attrape-moi (프랑스어: Catch me) 등이 있으며, 시계 라인으로는 Class One, Dandy, Khesis 등이 있다.
3. 대한민국에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잠실점)
●현대백화점 (본점, 대구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광교점)
연인이 있다면 선물해 보자.
[1] 여러 버전이 있으나 가장 극적인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며 상점 앞에 쓰러져 있던 청년 장교를 발견한 니토는 상점 안으로 그를 인도해 따뜻한 수프를 대접하며 몸을 추릴 수 있게 도와주었다.니토 덕분에 기운을 차린 장교는 훗날 꼭 은혜를 잊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그 청년의 이름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éon Bonaparte). 훗날 프랑스 역사에서 샤를마뉴 대제 이후 유일하게 황제 자리에 오른 프랑스 제1제국의 나폴레옹 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