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보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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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 Boswell'''


1. 소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리즈 3편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의 주인공이다.
배역은 루카스 블랙[1]이 맡았다.
반항기로 가득 찬 전형적인 미국 10대 청소년으로, 스트리트 레이싱을 통해 쾌감을 얻어온 17세의 고등학생이다.

2. 작중 행적



2.1. 분노의 질주: 도쿄 드리프트


극 초반에 학교의 미식축구부원과 시비가 붙어 여학생을 놓고 레이싱 배틀을 벌이면서 건설 중인 주택단지를 휘젓고 다닌 걸로도 모자라 사고를 일으켜 경찰에 구속되지 않기 위해 아버지가 근무하는 일본의 도쿄로 도피를 하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와는 사이가 나빠서[2] 서로 거의 남남이나 다를 것이 없게 지내게 된다.
학교에 다니면서 제 시간에 들어올 것과 자동차에는 손도 대지 말라고 하였지만, 잡동사니 물건을 팔기 위해 따라붙은 트윙키의 스티어링 휠을 보고 그를 따라가면서 미국에서 해왔던 스트리트 레이싱과는 전혀 다른 드리프트 레이싱의 세계를 접하게 된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DK(드리프트 킹)'이라 불리며 이 바닥을 휘어잡고 있던 타카시와 시비가 붙으면서 드리프트 배틀을 걸게 되나, 의 실비아를 빌려서 박살을 내놓으면서까지 처참하게 패배하는 망신을 사게 된다.
이후 한의 일수꾼으로 부려먹히면서 한의 눈에 들게 되고, 그에게 랜서 에볼루션과 드리프트 기술을 전수받아 점점 드리프트 레이서로서 성장해 나아가게 된다. 그러던 와중 타카시의 부하를 레이싱으로 누르거나, 타카시의 여친인 닐라와 친해지자 타카시가 찾아와서 경고의 의미로 죽빵을 날리기도 한다.
하지만 타카시가 얽힌 야쿠자 조직의 돈을 빼돌리던 한이 타카시와의 시비에 얽히게 되면서[3] 타카시를 뿌리치고 도주하다가 사고로 한이 탄 RX-7이 폭발하면서 그가 사망하는 장면[4]을 눈 앞에서 보게 되고, 타카시를 피해 도망가는 것보다 직접 맞서 싸워 이겨내는 것을 선택하고 타카시를 내쫓아준 아버지에게 자신이 시작한 일이니 여기서 매듭을 짓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도리라고 말해 그의 인정을 받는다.
이후 타카시의 삼촌에게 직접 찾아가 트윙키에게서 받은 한의 비자금을 돌려주고 사과를 하면서 이 일은 자신과 타카시 때문에 생긴 일이니 자신과 타카시가 정정당당하게 레이싱으로 승부를 내서 지는쪽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해 삼촌의 승낙을 얻는다.
그리하여 아버지가 미군기지에서 가져온 포드 머스탱 GT의 차체에 박살낸 채로 보관되어 있던 실비아의 엔진[5]이식하여 배틀에 사용할 차를 만들어 타카시의 350Z[6]와 대결을 벌여 승리, 타카시의 삼촌으로부터 그간의 일들에 대한 용서를 받고[7] 새로운 DK가 되어 도쿄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이 다음에 분노의 질주 7로 이어진다.
사고를 칠 때마다 다른 곳으로 도망쳐 왔던 이전까지의 삶에서 한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그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정신적으로도 성장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성장형 캐릭터이지만, 도쿄 드리프트가 시리즈 최악의 평가와 흥행을 기록한 덕분에(...) 이후의 후속작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는 비운의 주연 캐릭터.[8] 하지만 최근 6편의 후반부에서 3편과 이어지는 내용이 암시함에 따라 다시 나올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등장이 확정되었다! 이제 브라이언의 자리는 숀이 채우게 될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지만, 빈 디젤이 인터뷰 당시에 "브라이언과 한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루카스 블랙 씨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Family(돔의 크루)에 넣을 것입니다..."라고 해서, 결국 돔과 숀이라는 투탑 은 팬들의 설레발로 끝나고 말았다.

2.2.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에서 카메오로 잠깐 등장한다. 도쿄 드리프트의 마지막 장면과 이어지는데, 타카시와의 승부에서 이겨 DK가 된 후, 도미닉이 직접 도쿄로 찾아와 승부를 걸고 도미닉이 한의 친구였다는 말에 승낙하고 승부를 낸다.
팬들의 예상과 달리 그다지 큰 역할은 아닌데, 도쿄 드리프트에서 묘사된 돔과의 드리프트 레이스 후 돔에게 한의 차에서 발견된 유품(지젤의 찢어진 옛 사진과 레티에게 받은 십자가 목걸이)을 돔에게 넘겨주고 돔은 그걸 받아 미국으로 돌아간다.

2.3.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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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한 10대 청소년에서 성숙한 성인이 되어 등장한다.예고편에서 도쿄 드리프트의 조연인 얼과 같이 등장한다. 것도 '''차에 로켓엔진을 장착한채로'''.

3. 탑승 차량


이후에 등장하지 않을 걸 알고 그런건지는 몰라도 주연 캐릭터 중에서는 한 편에서 가장 많은 차를 갈아탄다. 그것도 멀쩡하게 갈아타는 게 아니라 전부 뽀개가면서 새 차로 바꾼다(...). 물론 돔의 항상 박살나는 차저보다는 하겠냐만은...
71년식 쉐보레 몬테카를로[9], 99년식 닛산 실비아(S15) 마쯔다 RX-7[10],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IX[11], 67년식 포드 머스탱[12], 2001년식 닛산 실비아(S15)[13]

4. 여담


캐릭터가 5명이나 공백이 생겼는데[14], 이걸 루카스 블랙(숀)이 캐리할 수 있을지 팬들이 걱정하고 있었다. 게다가 설정상 아직도 고등학생인데, 세계구급 전문 범죄 그룹인, 돔의 크루와 어울릴 수 있을지도 장담할 수가 없고. 3편의 마지막 레이스의 결과도 어떻게 할 지 등등 여러모로 관심을 주지 않던 팬포럼에서 요즘의 핫이슈이다.
DVD 코멘터리에서는 숀이라는 캐릭터를 만들때, 일본을 배경으로 잡고 나서 구상한 캐릭터라서 린 감독은 "일본하면 고등학생이지! 하면서 브라이언과 돔이 고등학생 시절에는 어땠을까, 하고 구상한 캐릭터라고 한다. 2편의 브라이언과 로먼이 과거 이야기하는 설정에서 많이 영감을 얻었다고. 고등학생인 설정답게, 완성된 전문 레이서이던 브라이언과 돔과는 다르게 성장형이다.
사실, 숀은 8편에서 등장할 예정이었다. 허나 담당배우인 루카스 블랙의 스케줄 문제로 무산 되었다.
허나, 반가운 소식으로 9편에서는 트레일러에서 얼굴을 비추며 등장을 예고한다.
[1] 굉장히 생소한 배우이겠지만 재키 로빈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42에서 피 위 리즈역을 맡았다. 2014년 시즌부터는 NCIS:뉴올리언스의 주연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엑스파일 극장판: 미래과 싸움의 초반부에서 몸안에 검은 기름이 들어가는 바람에 외계인의 진실을 은폐하는 집단에 끌려간 꼬마 스티브 역을 맡았다.[2] 애초에 자기 자식에게 별로 관심이 없었던 모양으로, 미국에서 아들이 언제 건너오는지도 제대로 신경쓰지 않아 숀이 아버지가 사는 집을 찾아가서 문을 열자 데리헤루(...) 아가씨와 아버지가 있는 광경을 목도할 정도.[3] 타카시의 숙부가 한이 돈을 빼돌린 다는 걸 눈치챘고 이걸 타카시에게 알려주었다. 당연히 타카시는 말그대로 빡쳐버렸고...[4] 사실 사고가 아니라 '''데카드 쇼'''가 복수를 위해 벤츠 S 클래스 차량으로 마쯔다 RX-7을 고의로 측면 충돌해 살해한것. 6편 쿠키영상과 7편에서는 레이의 십자가를 던져준뒤 도미닉에게 바로 전화까지 건다.[5] 닛산 RB26DETT 엔진인데 이건 원래 실비아에 얹히는 게 아니라 닛산 스카이라인에 얹히던 물건이다. 그 중에서도 GT-R R32와 R34에 얹히던 물건.[6] 현재는 200cc를 올린 370Z이 뒤를 이어가고 있는 추세.[7] 주인공이 나름 마음에 들었는지 혹은 재밌게 느껴진건지 뒤돌아서 씨익 미소짓는다.[8] 조연급 캐릭터인 한 만이 이후 시리즈와 연결점을 가지는 유일한 등장인물 되시겠다.[9] 오프닝 시퀀스에서 건설중인 주택단지를 시원스럽게 말아먹으며 박살[10] 베일사이드 바디킷을 장착했으며, 한이 몰고 다니던 차로 유일하게 스스로 박살내지 않지만, 중반부 추격 시퀀스에서 한이 운전하는 도중에 데카드 쇼에 의해 전복 후 폭발.[11] 드리프트 연습에 사용되며 신나게 부딪혀가면서 쓰다가 중반에 타카시에게서 도주하던 도중 민간차량과 부딪혀 박살난다.[12] 사실 숀이 아니라 숀의 아버지의 차량인데, 이후 숀이 물려받으며 초반에 박살난 실비아에 있던 RB26DETT 엔진을 장착하게 된다.[13] 실비아가 드리프트 하기에 최적화된 차량이라서 타는듯 하다. 아니면 한과의 처음접점이 된 차라서 기념적으로 모는걸지도.[14] 브라이언, 미아, 한, 지젤, 엘레나가 자리를 비웠다. 하지만 9에서 한이 다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