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블랙
1. 개요
미국의 영화배우이다.
2. 생애
2.1. 어린 시절
엘레바마 주 디케이터에서 박물관 관장 일을 하던 아버지와 일반 회사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형제자매들과 나이차가 큰 늦둥이라 집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고 한다.
2.2. 연기 입문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우연히 온 촬영장에서 현장 스태프와 관계자들에 의해 즉석 캐스팅이 되어 아역 배우로써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어 찍은 데뷔작이 바로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온 퇴역군인의 삶은 다룬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영화, 더 워(The War)이다.
그 후 더 워에서 자신을 캐스팅 했던 영화 관계자들이 단발성 출연으로 끝나고 다시 일상에 들어간 자신을 다시 캐스팅 해 본격적인 아역 배우로의 행보를 쌓게 되는데, 그렇게 되어 드라마 아메리칸 고딕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나름의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다.
드라마가 종영한 1996년에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영화인 '슬링 블레이드'에서 주인공 카알을 도와주는 소년 '프랭크' 역할로 인상을 남기며 모델로써의 활동 범위를 넓혀가기에 이르며, 이후 영화 '고스트 오브 미시시피', 외과물 '시카고 호프', 'X-File'에서 조연으로 활동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넓혀 나가다가 첫 주연작인 단막극 '플래쉬'에서 열연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또한 1999년에는 자신의 연고지역을 배경으로 한 '크레이지 인 엘레바마'에서 주인공 부부의 아들 역으로 또 한 번 주연으로 분해 나름의 커리어를 쌓는 데 성공한다. 그 후 플래쉬에서의 연기를 본 영화 관계자의 캐스팅으로 영화 '올 더 프리티 홀스'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것을 끝으로 아역배우로써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성인배우로써의 전환을 꾀하기를 시도했다.
2.2.1. 성인 연기자로 전향 이후
그 후 200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블랙은, 2년동안 낚시, 축구, 야구, 미식축구 등 안해본 스포츠가 없을 정도로 운동에만 매진해 몸을 단련한다. 그렇게 휴식기 동안 올 더 프리티 홀스에서의 연기를 본 영화 관계자는 그가 시대극에 출연한 경력도 있고, 단련된 몸 덕분에 액션 연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2003년 개봉한 주드 로 주연의 영화 '콜드 마운틴'에서 단역으로 출연하는데, 이게 빌미가 되어 2004년에는 미식축구를 주제로 한, 성인연기자 전향 후 찍은 첫 주연작, 프라이데이 나이트에서 열연을 펼치며 나름의 팬층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 후 루카스는 자헤드를 시작으로 주연작을 점차 늘려나가며 주연배우 급으로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고,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3편인 도쿄 드리프트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으면서 그의 인기는 최절정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분노의 질주 이후 이렇다 할 커리어를 만들지 못하고 있어 몇몇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비슷한 경우였던 폴 워커가 연상된다고 하며 하락세를 탔다. 그 후 레지온(Legion) 등의 작품들을 촬영하다 영화 '42'에서 피 위 리즈 역할을 맡으며 다시 회복세에 접어드는 데 성공하고, NCIS: 뉴 올리언스에서 NCIS 본작의 깁스와 복잡한 관련이 있는 뉴올리언스의 형사 크리스토퍼 라살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는 데 성공했다.
3. 출연
3.1. 영화
'''※주연작ᆞ중요 인물로 나오는 작품은 굵은 글씨로 표기합니다.'''
-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21) - 숀 보스웰
-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 - 숀 보스웰
- 42(2013) - 피 위 리즈
- 프라미스드 랜드(2012) - 폴 기어리
- 유토피아의 7일(2011) - 루크 치솜
- 리젼(2010) - 지프 핸슨
- 터프 트레이드(2010)
- 겟 로우(2009) - 버디
-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2006) - 숀 보스웰
- 자헤드 - 그들만의 전쟁(2005) - 크리스 크루거
-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트(2004) - 마이크 윈첼
- 콜드 마운틴(2003) - 오클리
- 올 더 프리티 호시즈(2000)
- 헬렌 켈러의 위대한 스승, 애니 설리번(2000) - 제임스 켈러
- 크레이지 인 알라바마(1999) - 피조
- 엑스 파일 : 미래와의 전쟁(1998) - 스티비
- 슬링 블레이드(1996) - 프랭크 휘틀리
- 작은 전쟁(1994) - 에브
3.2. 드라마
- NCIS 시리즈(2014~2019) - 크리스토퍼 라살
- 플래쉬(1997) - 주인공
- 시카고 호프(1997)
- 아메리칸 고딕 - 카일랩 템플
4. 여담
- 현재 아내인 메기 오브라이언은, 미국에서 유명한 변호사이다. 2010년 결혼했는데, 아내와의 연애기간은 무려 6년이나 되며, 금슬이 좋기로 소문났다고 한다. 같이 찍은 사진 중에서 다툰 장면은 보지 못할 정도다.
- 2011년에는 딸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아들을 얻었다고 한다.
- 골프를 잘 하다 못해, 준 프로 골퍼로 자신이 직접 필드에서 뛰는 정식 선수로 활동하는데, 연기긴 했지만 영화 유토피아에서의 7일에서는 골프선수인 주인공 역할로 열연했는데, 극 중에서 한국인 경쟁자인 오경환 역을 맡은 최경주 선수와 경합을 벌이기도 하였다. 심지어 PGA 리그에 나가는 그에 관한 기사가 한국에도 보도되었다. 더 무서운건, 지금의 부인 또한 골프를 하면서 만났다!
- 앨라배마 주에서 나고 자라서, 앨라배마 액센트가 굉장히 강하다.
- 어떠한 연기 레슨 및 정식적인 연기수업을 단 한차례도 받지 않고, 혼자서 독학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초창기 작품들을 보면 어색한 감이 있지만,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브나 분노의 질주 3같은 일상 및 스포츠 위주의 영화에서는 물흐르듯이 호연을 선보였다. 배우 본인도 노력하고 있다고 피드백 한 것은 덤.
- 고등학교 시절에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라는 지역 연고의 미식축구 팀을 서포트 한 적이 있으며, 미식축구 선수로도 고교에서 직접 활동하는 등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한다.
- 여러모로 폴 워커와 공통점이 몇몇 있다. 딸이 있고, 스포츠 광인데다가 자동차 영화에 출연하고, 아역배우로 시작한 점 등이다.
-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1] 스피크라고 알려진 경우도 많은데, 스피크의 경우에는 자란 곳이다. 사실상 연고지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