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탄 투척병

 


1. 개요
2. 종류
2.1. 수류탄 투척병
2.1.1. 후프 투척병
2.2. 원주민 전사 차크람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에 등장하는 유닛.

2. 종류



2.1. 수류탄 투척병


인구수: 2
체력: 200
근접 공격력: 8
원거리 공격력: 16(범위 3, 사거리 12, 기병과 경보병 50%)
공성 공격력: '''54(사거리 12)'''
속도: 4
방어력: 원거리 50%
고용 비용: 식량 120 / 금화 60
생산 / 제거 경험치: 18
'''베테랑''' 수류탄 투척병
'''호위''' 수류탄 투척병
'''제국''' 수류탄 투척병으로 업그레이드 가능
키가 180이 넘는 병사들만 수류탄병으로 징집하였다고 역사에 전해지는데, 대표적인 예가 '''포츠담 거인군'''으로 알려진 프로이센에 '''한때'''[1] 존재했던 부대였다.
여기에서는 네덜란드, 오스만, 러시아, 영국이 양성할 수 있는 유닛을 설명한다. 특이하게도 그레네이디어가 유명했던 국가인 프로이센프랑스[2]는 양성할 수 없다. 결정판에는 스웨덴도 생산할 수 있으며 유럽 공통카드로 생산 못하던 문명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공성무기 제조소에서 2시대부터 생산 가능한 대보병 및 대건물 보병 유닛. 데미지가 미치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 다수의 적에게 공격을 가할 수 있고 건물데미지도 높은 편. 또한 원거리방어가 상당히 높아서 중보병의 사격은 거의 무시 가능하고, 상성인 척후병 공격도 어느 정도 버티며 방어탑들이 페널티 받는 폭파병으로 분류돼서 방어탑을 잘 부술뿐만 아니라 받는 피해도 적으며, 12 사거리로 공성이 가능하다. 그래서 일단은 보병과 건물을 잘 잡는 유닛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크고 시간이 걸리는 공격 모션에다 짧은 사정거리, 그리고 카운터가 척후병 이라는 점 때문에 어떤 국가를 막론하고 거의 쓰이지 않는 비운의 유닛이기도 하다.[3]
국가별로 혜택을 받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이들 중 왕실호위가 적용되는 국가는 오스만[4], 러시아[5]지만, 정작 오스만은 강력한 포병을 가지고 있으며 러시아는 수류탄 투척병보다 더 우월한 오프리치니크 기병을 가지고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는 아무런 보정도 없어서 공기화.
그러나 영국의 경우는 달라지는데, 수류탄 투척병을 위한 카드가 많아서 앞에서 나온 왕실호위 병력보다 더 강력한 수류탄 투척병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그 덕분에 영국에서는 2시대 초반 날빌로 사용하기도 하는 모양.[6]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아시아 왕조에서는 용병 버전으로 방화범이 등장했으며, 아시아 국가의 영사관에서는 '''프랑스 영사관'''[7]을 통해 프랑스 경포병이라는 이름으로 고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아시아 국가들은 (특히 중국) 초반에 강력한 견제를 할 수가 있다.
결정판에 추가된 스웨덴도 수류탄 투척병을 갖는다. 이쪽은 고유 머스켓과 공유하는 전용카드로 기병 페널티를 지울 수 없다. 덕분에 기병, 특히 경기병들을 쫓아내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실전에서 사용되는 경우는 크게 세가지이다. 첫번째 경우는 2시대 날빌드로 쓰이는 경우이다. 다른 강력한 대보병 수단과 건물테러 수단이 없는 국가는 없지만 2시대에 둘다 갖추는 척탄병 말고는 별로없기 때문에 유용하다. 더군다나 2시대 부터 척후병 가진 국가는 별로 없고 대부분 사정거리가 짧은 석궁병이나 궁병을 사용하는데, 이들에게 사정거리까지 붙기만 하면 서로상성인 척탄병으로 충분히 처리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대기병이 좋지만 건물철거가 아쉬운 머스켓병과 함께 사용된다. 성능이 좋은 영국이 자주 사용하며, 러시아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2시대 수류탄 투척병 카드가 없어서 일일히 생산해야된다는 단점이 있다.
두번째 경우는 머스킷병 싸움으로 게임이 흘러갔는데 상대 유닛의 질이 더 좋을 때이다. 머스킷병과 함께 척탄병을 소수 섞어 머스킷 뒤에서 공격하면 상당한 화력을 낼 뿐만 아니라 척후병의 화력을 상당히 흡수할 수 있다. 보병이 약한 러시아가 자주 쓰며, 영국이 일본이나 인도 상대로 쓸 수 있다.
마지막 경우는 상대가 체력 낮은 유닛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적당한 생존력과 광역 데미지가 겸비된 척탄병이 주 병력으로 쓰일 여지가 생긴다.
참고로 수류탄 투척병을 생산 가능한 국가들은 2시대부터 공성 무기 제조소를 건설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결정판에서 환골탈태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새로 추가되는 유탄발사기 카드는 사거리를 2 늘려줄 뿐만 아니라 수류탄 투척병의 가장 큰 약점인 긴 모션을 총 모션으로 바꿔서 활용성을 크게 높여준다. 여전히 비싸고, 소형포로 대체가 가능하며, 척후병에게 큰 피해를 입는 만큼 주력 유닛으로 굴리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섞어 쓰는 유닛으로 적합하다. 하지만 그 대신 원거리 방어가 40%로 줄었으며, 대개병과 대경보병, 대주민 배율이 0.3으로 하향됐으며, 유탄발사기 받으면 대포병 배율 0.5도 붙는다.

2.1.1. 후프 투척병


인구수: 2
체력: 200
근접 공격력: 16
원거리 공격력: 25(범위 2, 사거리 12, '''재니세리 400%''', 5초)
공성 공격력: 20(사거리 12, 5초)
속도: 4
방어력: 근접 20%
고용 비용: 식량 100 / 금화 50
생산 / 제거 경험치: 18
고유 조약 기술로 체력과 공격력 20% 강화 가능
캠페인 전용 유닛으로 수류탄 투척병과 비슷하여 이들과 비교되기도 하는데, 공성 공격력은 낮지만 원거리 공격력은 수류탄 투척병보다 10이나 높아서 꽤 유용하다. 그러나 공격 속도가 느리다는 점은 여전하고 인구를 2나 먹으니 많이 뽑을 필요는 없고 석궁병들 사이에 소수를 끼워넣는 식으로도 충분하다.
여담으로 불을 붙인 후프는 실제 몰타 공방전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다. 단, 너무 무거워서 투척을 하지는 못하고, 적에게 굴려보내는 방식.

2.2. 원주민 전사 차크람


체력: 165
근접 공격력: 8(1.5x중기병, 0.5x기병, 0.5x경보병)
원거리 공격력: 18(범위 2, 사거리 10, 공격 속도 3초, 1.5x중기병, 0.5x기병, 0.5x경보병)
공성 공격력: 15(사거리 10, 3초)
속도: 4.5
방어력: 원거리 50%
고용 비용: 식량 100 / 목재 50
생산 / 제거 경험치: 15
생산 시간: 40초
생산 한도: 12


[1] 프리드리히 대왕의 아버지인 프리드리히 빌헬름 1세 당시에 편성되었는데, '''2미터'''만 넘어가면 국적불문으로 고용부터 시작해서 납치까지 했다는(...) 후문이 있다. 결국 인력 구하기도 어렵고, 프리드리히 대왕 집권기에 해체.[2] 이쪽은 나폴레옹의 근위대라 그런지 자원을 주고 기술을 연구해야 수송받을 수 있다.[3] 비슷한 예로 기마궁수가 있다. 다만 기마궁수는 대체수단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쓰이기라도 하지만 이 녀석은 소형포와 척후병으로 완벽히 대체가 가능하다.[4] 호위 대신 바라추 기병, 제국 바라추. 영어 원문으로 바라추는 Baratcu라고 되어 있는데, 이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터키 성씨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이야기밖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의 오기인 듯하다. 가장 가까운 것을 꼽자면 포병대의 하위 부대였던 훔바라츠(Humbaracı)가 있다. barutçu가 터키어로 화약병이라는 뜻 있다고 한다.[5] 호위 대신 파블로프 수류탄 투척병, 제국 파블로프. 다만 파블로프스크 척탄병을 잘못 표기하여 파블로프가 된 것 같다.[6] 영국 최고 주력인 레드 코트 지원 카드 3장 전부 척탄병 보너스도 함께 붙어있고 전용카드도 한장 있어서 특화국가 아닌데도 꽤 강력하다.[7] 정작 프랑스는 생산할 수 없다!